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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구회 활용 가능한 홈페이지 게시판 개설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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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4일, 강남구치과의사회 확대이사회 개최
서울시치과의사회, 구회 의사 파악 후 신속 처리 약속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손명호·이하 강남구회)가 지난 10월 14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임원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는 최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구치과의사회의 회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임기 중 한 번씩 서울 25개 구치과의사회 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강남구회 확대이사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참석했다.

 

강남구회 손명호 회장은 “바쁜 회무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발걸음을 해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서울지부 임원이 참석한 확대이사회인 만큼, 그간 가지고 있었던 회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요청사항을 건의하는 등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의사항의 일환으로 강남구회는 서울지부에 구치과의사회 홈페이지 지원을 요청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강남구회는 자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홈페이지업체의 사정으로 현재는 홈페이지가 없는 상황.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하는데 1,000만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고, 큰돈을 들여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관리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게 강남구회의 고충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강남구회는 서울지부 홈페이지에 구치과의사회가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게시판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렇게만 된다면 강남구회뿐 아니라 홈페이지가 없는 다른 구치과의사회도 이용이 가능하고, 서울지부 홈페이지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어필했다.

 

이에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이미 예산을 들여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구치과의사회도 있어 무턱대고 통합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빠른 시일 내에 서울 25개 구치과의사회의 의중을 파악해 서울지부 홈페이지가 됐든,치협이 최근 새롭게 구축한 KDA 오피스가 됐든 회원들이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강남구회 이사회에서는 △2024년 송년회 준비점검의 건 △특별회계 예금 만기에 관한 건 △각종 위원회 개최에 관한 건 등이 다뤄졌다. 강남구회는 오는 12월 5일 엘타워에서 2024년 송년회를 개최한다. ‘노인 환자의 응급처치’를 주제로 한 보수교육과 그룹 다섯손가락의 가수 이두헌의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풍성한 경품과 기념품을 마련, 가급적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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