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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임플란트 본고장 유럽서 혁신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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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O 2024 성공 출품…유럽시장 입지 강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 ‘EAO 2024’ 참가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전시에서 디오는 △임플란트에 VUV 광선을 조사해 친수성을 높이는 ‘DIO UV Implant’ △풀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 △무치악 환자를 위한 풀 디지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 등 디지털 임플란트 풀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EAO 2024’에서는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달성한 ‘DIO VUV Implant’와 글로벌 1만 악 케이스를 돌파한 ‘디오나비 풀아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 ‘DIO UV+ Abutment’ 역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디오 측은 참관객들이 추가 컴포넌트 없이 스크루만으로 보철 체결이 가능한 ‘UV+ Abutment’의 편의성에 찬사를 보냈다고 강조했다.

 

부스를 방문한 한 참관객은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을 대표하는 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참여형 이벤트로 경품도 받을 수 있었다”며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디오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오 해외사업본부 박정화 팀장은 “이번 EAO 2024에서 유럽 시장에 혁신적인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며 “임플란트 본고장인 유럽에서의 긍정적 반응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디오는 이번 EAO 참석과 더불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포르투갈 현지 최대 DSO인 ‘오랄메드’와 150억원 규모의 임플란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포르투갈 등 여러 국가에 법인을 설립하며 유럽 내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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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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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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