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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치면착색제 수급 상황 등 치과계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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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4일, 송파구치과의사회 확대이사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송파구치과의사회(회장 조동환·이하 송파구회)가 지난 11월 4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임원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는 최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구치과의사회의 회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임기 중 한 번씩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 확대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송파구회 확대이사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송파구회는 조동환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을 비롯해 일선 회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반회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반장들을 모두 초청했다.

 

송파구회 조동환 회장은 “바쁜 회무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발걸음을 해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서울지부 임원이 참석한 확대이사회인 만큼, 그간 가지고 있었던 회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요청사항을 건의하는 등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의 핵심 사업을 소개하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서울지부의 문을 언제든지 두드려 달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노인 임플란트와 틀니 등에서 본인부담금을 할인해주는 행태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도 포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심평원 서울지원에 해당 의료기관의 실태조사를 요청하는 등 개원질서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확대이사회에서는 △치면착색제의 수급 상황 △지르코니아의 보험 임플란트 보철 추진 상황 등 개원생활과 밀접한 치과계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회비 납부 회원의 감소와 회무에 대한 무관심 등 송파구회뿐 아니라 치과계 전체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한편 송파구회 이사회에서는 △이사랑나눔도서관에 대한 구회 지원 변경에 관한 총회 안건 상정에 관한 건 △송년회 은퇴회원 초청에 관한 구회 상조회 세칙 적용에 관한 건 △2024년 올해의 치과인상 추천에 관한 건 등이 다뤄졌다. 이외에도 송파구회는 오는 11월 28일 관내에 위치한 더 이탈리아 클럽에서 2024년 송년회를 개최한다. 가급적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풍성한 경품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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