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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템-GS글로벌, 미국 독점 총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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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美 시장 진출 가속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 임플란트 전문 제조업체 바이오템(대표 이영호)과 GS글로벌(대표 이영환)이 미국 독점 총판 협약을 체결, 미국 치과시장에 대한 전략적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했다.

 

바이오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미국 임플란트 시장에 안정적인 제품공급 및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바이오템 USA와 GS글로벌은 지난 8월 10~11일 미국 파사데나 힐튼 호텔에서 300여명의 미국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Oasis Implant International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20~30대 젊은 미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차세대 임플란트의 트렌드를 논의하는 장이 됐으며, 업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템은 “자사 임플란트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템 이영호 대표는 “자사가 제공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 플라즈마 액티링크, 멤브레인 등 다양한 치과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해 바이오템 제품이 미국 내 치과 분야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바이오템은 내년 미국 캘리포니아 CDA 전시회(California Dental Association)에서도 미국 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템은 미국(FDA) 및 중국(CFDA) 등 주요 시장에서 제품 인증을 확보했고,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며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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