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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EX 2025 사전등록자 전년 대비 6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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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2일 코엑스 D홀 개최
65개 업체, 278개 부스 규모 진행
3개 트랙 총 18개 강연도 관심 모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양성훈·이하 공보치의협)가 주최하는 치과 개원박람회 DENTEX 2025가 내년 1월 12일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DENTEX 2025는 65개 업체, 278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공보치의협 측은 최근 DENTEX 2025 참가사의 부스 배정을 마무리했다. 배정은 온라인 줌 미팅으로 진행, 부스배정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참가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3개 트랙 총 18개의 강연으로 구성된 개원·경영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된다. 대표적인 강연으로는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의 ‘나는 어떻게 성공 개원을 할 수 있을까?’ △임인규 세무사(택스홈앤아웃)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세무전략’ △임정빈 본부장(오스템임플란트)의 ‘2025 치과 트렌드 스마트 인테리어’ △김범수 원장(비욘드치과)의 ‘디지털 장비, 다시 개업하게 된다면 뭐부터 살까?’ △고광무 원장(본수치과)의 ‘만들고도 못 쓰는 서지컬 가이드는 이제 그만’ △신대철 대표(크레스트그룹)의 ‘복붙 치과 마케팅 벗어나기’ △이계형 회장(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의 ‘Dental Avatar를 이용한 최첨단 3D 디지털치과 만들기’ △권영선 부회장(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의 ‘치과 감염 관리 A to Z’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병원)의 ‘임플란트 주위염-외과적 처치의 결과와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선택’ 등을 꼽을 수 있다.

 

11월 30일 기준 DENTEX 2025 사전등록자는 582명으로 동기간(356명) 대비 63.5%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록자의 69.93%가 개원 정보 수집을 위해 DENTEX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또한 62.75%가 단독·신규개원을 염두하고 있으며, 개원지역으로는 수도권에 대한 선호도(54.90%)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개원비용으로는 3억원에서 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는 응답이 56.87%를 차지했다.

 

공보치의협 양성훈 회장은 “DENTEX 2025는 치과계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로 성장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개원의 길을 여는 데 큰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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