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파마, 구강케어 일반의약품 약국 출시

URL복사

제로미아·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 2종 선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자회사인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가 구강케어 일반의약품 2종을 출시, 약국 입점을 완료했다. 오스템파마가 새롭게 선보인 ‘제로미아’와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15㎖’는 우수한 성능은 물론 휴대성도 겸비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로미아’는 구강 건조증 치료제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CMC)를 이용해 뛰어난 보습 기능을 갖추고 있다. CMC는 자연 타액과 유사한 점탄성을 제공하고, 구강 점막에 균일하게 분포해 젖음성을 높이고 보습 효과도 우수하다. CMC 기반 인공타액은 자연타액보다 구강 점막과 치아 법랑질에서 습윤성을 높여 구강 건조증 완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제로미아는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 가능해 사용이 용이하다. 사용법은 입안이 건조할 때 스프레이를 고르게 분사한 후 삼키지 않고 잠시 머금어 점막에 흡수되도록 하는 방식. 은은한 복숭아 향을 사용해 분사 시 느낄 수 있는 거부감도 줄였다.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15㎖’는 휴대성을 강조한 구강 소독제로 지난 2020년 출시한 100㎖, 500㎖의 추가 라인업이다. 이 제품은 보철에 의한 염증, 아구창 등 구강 내 칸디다 감염증, 치은염, 인두염, 아프타성 구내염 등 염증 완화와 치근막 수술 후 살균소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오스템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한 ‘착색 부작용이 개선된 구강용 살균소독제(TSP 시스템)’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치아 착색률도 크게 낮췄다.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15ml는 휴대가 간편한 스틱 파우치 형태로 위생적이며, 1회 분량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우수하다. 사용감 역시 민트향 및 네오탐을 첨가해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용법은 1일 2회 약 1분 동안 제품을 사용해 입을 헹구기만 하면 된다.

 

2종의 일반의약품은 오스템 공식 캐릭터 ‘레오거’를 디자인으로 채택, 오스템 고유의 정체성을 친근한 캐릭터로 표현했는데, 향후 출시할 모든 제품은 레오거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해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2종의 일반의약품은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뛰어난 휴대성과 간편한 사용으로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