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즐거운 치과생활’ 2025 봄·여름호 발간

URL복사

건강상식부터 문화·예술까지 풍성한 콘텐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발행하는 ‘즐거운 치과생활’ 2025 봄·여름호(통권 180호)가 발간됐다. 올해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호에서는 치과계의 역사와 미래를 조망하며, 건강과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먼저 ‘100주년’을 키워드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국내 제약업계를 이끌어온 유한양행 100년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또한 일제강점기 속에서 한국 문화유산을 지킨 치과의사 함석태 선생의 삶을 통해 치과계가 걸어온 길을 되새겨 본다.

 

또 디지털 틀니, 투명교정, 요양시설 치과계약의 등을 통해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 △청소년 행동 장애 △허리 통증과 대요근 등 삶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콘텐츠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후쿠오카 여행기 △고흐와 고갱의 이야기 등 문화 콘텐츠도 풍성하게 구성, 새롭고 흥미로운 지식을 접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즐거운치과생활 편집인인 서울지부 박지혜 공보이사는 “2025년 봄·여름호는 치과 치료에 대한 지식과 건강,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콘텐츠로, 치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읽을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깊이 있는 이야기로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