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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치과의사회,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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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대회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의지 표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부산시청에서 기념행사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제3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김성식 부산대치전원장 등 치과계 관계자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시청 1층 로비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기원 대시민 서명운동’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본행사는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박형준 시장이 부산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직접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건치아동 선발대회 시상식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제3차 결의대회에서는 △국산 임플란트의 발상지 △치의학산업 조례 제정 선도 도시 △철도·항만·공항을 잇는 입지 △센텀2지구 중심 산업클러스터 가능성 등 부산 유치의 타당성과 경쟁력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구강건강은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여는 열쇠이며,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통해 미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치아는 입안의 보석으로, 성장기 구강건강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항상 앞장서고 있는 부산시치과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은 “부산은 치의학산업의 기반과 상징성이 충분한 도시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의 최적지”라며 “새 정부 출범 시점에 맞춰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제도 준비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부산 치과계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인 김성식 교수를 연자로 한 의료윤리교육 ‘의료윤리는 치과의사가 겪는 고통을 해소할 수 있을까?’가 진행됐다. 김 교수는 “치과의사는 단순히 치료만 하는 존재가 아닌 고통을 덜어주는 전문가”라며 “환자와 의사 모두가 서로를 인간적으로 존중하고, 단순한 진료와 대가 관계를 넘어 고마움과 신뢰가 오가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신뢰 회복은 치과의사 개인의 노력만으로 어려우며 사회와 제도, 그리고 환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제언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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