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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랜텍 ‘EAO 2025’ 출품, 유럽·중동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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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제품·솔루션 공개, 오는 11월 ‘WASI’ 국내 개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기업 워랜텍(대표 심인보)이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인 ‘EAO 2025’에 참가해 유럽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다. 회사 측은 이번 학회를 통해 새로운 제품 라인업과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며 매출 증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AO는 유럽 내 임플란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꼽힌다. 워랜텍은 이번 무대를 통해 대표 제품인 IU 임플란트를 비롯해 올해 출시된 구강스캐너 ‘WIOS’를 공개한다. 또한 전략적 파트너사인 AIDITE와 함께 스캔바디 및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워크플로우를 제시한다.

 

특히 Immediate Loading을 중심으로 다양한 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마련, 최적화된 치료 환경을 제안할 예정이다.

 

내년 11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글로벌 심포지엄 ‘WASI(WARANTEC Advanced Symposium for Implantology)’를 알리기 위한 홍보존도 운영된다.

 

WASI는 해외에서 꾸준히 개최돼 왔으나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 행사로,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 Gala Dinner, Tour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이미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심인보 대표는 “EAO 2025 참가는 워랜텍이 유럽 시장 진출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년 창립 25주년을 맞아 현지 전략과 협력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에서 개발된 임플란트와 디지털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저력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워랜텍은 이번 EAO 2025 참가를 통해 유럽·중동 지역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학술 교류와 제품 홍보를 병행하며, 장기적으로 해외 시장 확대와 기술 신뢰성 강화를 목표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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