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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메탈팁 적용한 광중합기 G3 Pro·G1 Smar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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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속도·내구성 3박자 강화로 시술 완성도와 작업 속도 향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차세대 치과용 광중합기 ‘DIO Curing G3 Pro’와 ‘DIO Curing G1 Smart’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치과 수복·교정·보철 시 사용되는 광중합기의 출력·속도·내구성을 대폭 강화하며 임상 효율과 사용 편의성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신제품 ‘DIO Curing G3 Pro’는 최대 10W 출력과 2,500 mW/cm²의 광 강도, 그리고 4개의 LED 광원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두꺼운 레진도 빠르고 깊게 중합할 수 있다. 또한 385~ 515nm의 광대역 파장을 지원해 대부분의 치과용 레진 및 본딩재에 대응하며 1~20초 내 자유로운 중합 모드(P1~P4) 설정이 가능하다.

 

본체는 알루미늄 보디로 내구성과 방열성을 강화했으며 360° 회전 가능한 헤드 구조로 구치부나 협소 부위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메탈팁을 채택해 낙하 시에도 파손 위험이 적어 기존 팁 대비 유지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함께 선보인 ‘DIO Curing G1 Smart’는 최대 5W 출력과 1,400 mW/cm² 광 강도를 갖춘 경량형 모델(약 92g)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USB-C 충전 시스템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일상 진료환경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구치부 접근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잡은 엔트리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디오 관계자는 “‘G3 Pro’는 강력한 파워와 정밀 제어력을 모두 갖춘 하이엔드 모델이며 ‘G1 Smart’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 실속형 제품”이라며 “두 제품 모두 메탈팁, 360° 회전 헤드, 다양한 중합 모드를 지원해 임상 효율과 경제성의 완벽한 균형을 이룬 제품군”이라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치과 재료 종합쇼핑몰 ‘디오몰’에서 간편하게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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