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웰메디 임상평가단(단장 이대희) 모임이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됐다. 코웰메디의 SLA 표면처리 제품인 INNO 임플란트 출시와 함께 발족한 임상평가단은 이번까지 세차례 모임을 갖고 있다. 이날은 주로 INNO 제품의 실질적인 임상적용에 관련한 케이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모임에서는 70여건의 INNO 임플란트 임상케이스를 보유한 이대희 원장(노원서울치과)과 양창호 원장(신내부부치과)이 발표자로 나서 즉시식립, 상악동 증례, 골 이식을 동반하는 GBR 증례 등 다양한 케이스를 발표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시술사진 및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INNO 제품의 접근방법 및 특징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GBR을 동반한 임플란트 시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rhBMP-2 등의 growth factor를 이용한 표면처리의 후향적 연구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코웰메디 기술연구소가 진행 중인 새로운 어버트먼트 라인업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이 이어졌다. 이는 1차 개발완료 단계에서 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의견과 임상경험을 반영해 제품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것.
코웰메디 관계자는 “세 번에 걸친 임상평가단 모임을 통해 INNO SLA 제품의 품질이 향상됐다”며 “임상증례 발표 결과 객관적인 평가와 검증이 이뤄진 것이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코웰메디 임상평가단은 전용 커뮤니티 홈페이지(www.cowellimplant.com)를 통해 제품 및 임상, 각종 세미나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 정기적 모임은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