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임기가 시작되고, 각 자산들의 사이클에 중요한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채 TLT의 시황을 인플레이션 관점에서 분석하고, 2025년 2월 미국채 자산배분 전략을 다뤄본다. ※ 칼럼의 미국채 분석은 마켓 타이밍이 아니라 방향성에 초점을 맞추며,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더불어 대중의 심리 지표와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시장 흐름을 읽어본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 자산배분 전략을 세울 때,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하면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한지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저가매수와 고가매도를 국면마다 적절히 활용하는 방식이다. 칼럼에서는 패시브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어, 자산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면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금리 사이클은 23년 8월 금리고점 A에서 24년 9월 첫 번째 금리인하 B, 그리고 경제위기 C로 향하는 과정에 있다. 2025년 2월 현재는 B와 C 사이 중반 이후 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2025년 1월 FOM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故 연송 이영규 신흥 회장 2주기 추모식과 흉상제막식이 지난 1월 31일 연송캠퍼스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진들과 신흥 임원,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대한민국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고인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생전 고인의 육성이 담긴 애도 영상을 상영하며 치과계 발전에 대한 고인의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성 신흥연송학술재단 前 이사장은 추모사에서 “대한민국 치과산업발전에 평생 헌신했던 고인의 뜻이 담긴 연송캠퍼스에서 2주기 추모식과 흉상제막식이 유의미하게 느껴진다”며 “‘가난으로 인해 배움을 멈춰서는 안된다’는 신념으로 2017년 설립된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앞으로도 치과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재단이 될 것”이라며 고인이 남긴 유무형의 업적과 발자취가 치과계에 큰 자산으로 남을 것임을 소회했다. 연송캠퍼스 로비에서는 흉상제막식이 진행됐다. 신흥 본사에도 동일한 흉상을 둬 방문객과 임직원 등도 고인의 업적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故 이영규 회장은 1955년 신흥치과재료상회를 설립하며 국내 치과산업에 첫 발을 들였다. 1970년 국내 최초로 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가 2025-2026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난 1월 10일, 새해 첫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펠로우 미팅을 통해 선출된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ITI 한국지부 제7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학술이사로는 김재영 교수(연세대치과병원)를 임명했다. 이와 함께 스터디클럽 코디네이터에는 배아란 교수(경희대치과병원)를, 공보이사에는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를 임명했다. 회의에서는 전년도 업무 보고와 함께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권용대 회장은 국제 학술단체로서 우리나라 치과의사들과 해외 치과의사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저명 학자들을 통한 교육을 국내 임상가들에게 제공하고, 수준 높은 국내 임상을 해외에 전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신규 스터디 클럽 개설 △젊은 치과의사들의 학회 활동 참여 확대 등을 독려했다. 한편, ITI 한국지부 새 임원진은 오는 2월 26일 방한하는 ITI headquarter의 CEO Alexander Oschner와 만나 한국지부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39대 강현구 집행부가 지난 2월 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 지난 2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3년 임기의 대미를 장식할 을사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23년 4월 출범한 강현구 집행부는 공약사업 3대 특위인 △보조인력사업특위(위원장 조정근)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위(위원장 신동열)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위원장 함동선)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3대 특위를 중심으로 △소규모 동네치과 결원 시 보조인력 긴급지원팀 파견 △저수가 덤핑치과 근절을 위한 불법의료광고 적발과 법적 대응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안 발의 기여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또한 회원들의 치과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험, 경영, 노무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TV조선과의 불법덤핑치과 피해 예방 캠페인 전개 △저수가 덤핑치과의 불법의료광고와 위임진료 근절 △병영경영개선 지원 강화 교육 △만성적인 보조인력난 해소 및 진료스탭 긴급지원 서비스 확대 등 3대 특위 사업을 완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IDEX 2025, 5월 30일~6월
최근 ‘딥시크(DeepSeek)’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상이 떠들썩하다. 중국 신생 스타트업 ‘딥시크’가 내놓은 본격적인 추론(reasoning) 모델인 ‘R1’이 몰고 온 충격에 인공지능(AI) 종주국을 자처하는 미국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도 몸살을 앓고 있다. ‘심층 탐색’을 뜻하는 중국어 심도구색(深度求索)을 의미하는 ‘딥시크’는 세간의 이목을 끄는 성공담이 있기에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무명의 젊은 억만장자 개발자는 창업 1년 8개월 만에 세계 최고의 걸작을 내놓았다. 중국 광저우에서도 기차로 4시간을 넘게 가야 하는 작고 가난한 시골 농촌 마을 출신인 ‘량원평’이 40세라는 젊은 나이에 중국은 물론 전 세계를 뒤흔드는 인물이 되었다는 성공담은 사람들에게 더 놀라움을 안긴다. 량원평이 2023년 5월에 창업한 스타트업이 바로 ‘딥시크’다. 그는 중국의 젊은 인재들을 끌어모아 최고의 대우를 하되 돈이나 성과보다는 ‘꿈과 명예’를 강조했다. 량원평은 중국에 어울리지 않은 개방형 ‘오픈 소스’를 채택했다. 시작도 제대로 못 한 중국 시장보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으로 도전하겠다는 생각이었다. “기회를 봐서 돈을 벌기보다는 기술의 최전선에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오는 2월 23일까지 치과계 정책 개발과 수립을 위한 2025년도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정 연구과제는 ‘치과의사 감축방안’과 ‘전국 치과의사 조사를 위한 예비 연구’ 등 두 가지로 치과의사 인력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전국 치과의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외 주제는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연구과제 공모 기간은 2월 23일까지며, 제출방법은 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연구과제에 대한 요약본인 제안서, 상세한 내용을 담은 연구계획서, 연구자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계획서 심의 및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선정된 연구기관(또는 연구책임자)에게 개별 통보해 진행하게 된다. 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은 “치과계 발전을 위해 정책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연구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노인 대상 구강 건강관리 및 치과의료 정책개선 방안 연구’, ‘비대면 치과의료서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월 19일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 실습실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이하 공보의)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직무교육 및 연수회에는 총 45명의 공보의가 등록해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치주수술 및 임플란트에 대한 많은 지식을 쌓아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무교육은 강의와 핸즈온을 동시에 진행해 교육 효과를 최대한 높였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조인우 교수(단국치대)는 ‘치주수술의 이해’를 주제로 변형위드만판막술, 치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은 ‘임플란트 선택에서 식립까지’를 주제로 임플란트 선택 기준을 설명하고, 치과의사가 환자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기 위해 임플란트뿐 아니라 치주조직의 재생 및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 처음부터 고려할 부분과 식립 시 주의해야 할 구체적인 임상적인 팁까지 전달했다. 세 번째 연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롯데웰푸드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지난해 12월 12일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CSR(사회적책임)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앤어워드’에서는 디지털광고&캠페인 부문 의료/건강분야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디지털광고 시상식이다. 이번에 수상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지난 2013년 3월부터 매달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거주 시설, 소외된 이웃 등을 찾아가 월 1회씩 현재까지 총 131회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누적 수혜인원은 7,000여명에 달한다. 지난 1월 안중방정환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올해도 매달 1회 진행할 예정이며, 2009년부터 운행해온 이동치과버스가 노후화됨에 따라 현재 최신형의 이동버스를 제작 중이며, 치협 100주년 행사 기간에 맞춰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는 4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연자와 연제가 확정됐다.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의 백미가 될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구강외과, 임플란트, 교정, 치주, 양악 등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치과계 임상 전 분야를 비롯해 디지털·AI분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할 미래 치의학까지 총망라해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4월 11일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대한치의학교육학회,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및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가 강연을 진행한다. 4월 12일 둘째 날은 박영국 고황명예교수(경희치대)의 ‘치과의사의 미래’ 기조강연을 포함해 임플란트, 교정, 치주, 근관치료 등 임상 분야와 디지털·AI 등 미래 치과학 분야, 의료분쟁, 의료윤리 등 필수교육 등 35개의 강연이 6개 강연장에서 알차게 진행된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4월 13일은 김형모 원장(사랑이아프니치과의원)의 ‘사랑니 꼭 뽑아야 할까요?’ 강연을 필두로 구강외과, 소아치과, 양악수술, 치과보철 분야, 치과마취, 의료분쟁 등 필수교육 등을 중심으로 39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될 전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해 준공한 임플란트 신공장에 대해 GMP 허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4월 준공을 마친 덴티스 임플란트 신공장은 그간 GMP 심사와 설비 이전 등 막바지 정비를 마치고 최종 밸리데이션을 진행해왔다. 신공장은 준공 후 설치-운전 적격성 평가(Installation-Operation Qualification, IQ-OQ)와 마지막 밸리데이션 단계인 성능 적격성 평가(Performance Qualification, PQ)를 통과했으며, 양산품의 품질 안전성와 생산성 검증을 거쳐 올해 초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덴티스 임플란트 신공장은 1만4,761㎡(4,465평) 부지에 건축면적 5,525㎡(1,671평), 연면적 1만488㎡(3,173평) 규모로, 가공, 표면처리, 포장, 물류까지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초순수·초정밀 클린 임플란트를 생산하는 스마트 클린 팩토리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한 ‘Cube-ASRS(큐브자동보관반출시스템)’는 창고 면적을 4분의 1로 축소시키며, 작업 효율을 2배로 향상시켜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덴티스는 이러한 제조·물류 혁신을 통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 evertis Gwangju’가 오는 3월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SID evertis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연자인 SID 김현종 학술위원장(가야치과병원)을 비롯해 신흥 임플란트 제품 개발위원장으로 활약 중인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유상준 교수(조선치대) 등이 연자로 나선다. 광주에서는 evertis와 함께하는 상악동, GBR, 연조직 실전 핸즈온 등이 진행된다. 핸즈온은 이원표 교수(조선치대), 양건일 교수(조선치대), 임경옥 교수(조선치대)가 맡을 예정이다. ‘SID evertis Gwangju’는 DVmall에서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일반 강연은 5만원, 핸즈온 강연은 10만원이다. SID evertis 관계자는 “서울과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SID evertis가 광주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며 풍성한 강연뿐만 아니라 evertis를 비롯해 DV world 전시 프로모션도 알차게 준비 중으로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SID evertis Gwangju’ 사전등록 관련 문의는 DVmall 사이트 내 문의게시판 혹은 DVmall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19회 2025 DV Conference가 오는 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 4층에서 개최된다. 제19회 DV Conference는 DVmall을 통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다음은 DV Conference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메인 타이틀이 ‘신뢰’다. 이번 주제를 선정하게 된 계기는? 신흥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DV Conference도 내년이면 20주년이 된다. 이렇게 롱런할 수 있었던 것은 서로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메인 주제인 ‘신뢰’를 강연에서도 담아내기 위해 환자와 치과의사간 신뢰가 있어야만 가능한 재치료와 재보철 등을 이번 DV Conference에 포함시켰다. DV Conference 준비 과정을 소개한다면… 7명의 학술위원이 약 6개월 간 잦은 회의와 연락을 통해 슬로건을 정하고 강연 주제를 구성한다. 연초에 진행되는 학술대회라 해외 컨퍼런스 참여 등으로 연자 섭외가 쉽지 않다. 섭외 후에도 슬로건에 맞춰 강연을 구성하다 보니 연자들에 대한 요청사항이 많을 수밖에 없다. 메인토픽 뿐 아니라 서브토픽까지 연자들과 협의하고 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출 의료기관은 피부성형과 치과 순이었으며, 중국과 베트남이 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6년 6월 의료해외진출법 시행 이후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은 2023년 12월까지 총 31개국 20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10건(4.9%) △2017년 14건(6.9%) △18년 20건(9.8%) △2019년 22건(10.8%) △2020년 25건(12.3%) △2021년 34건(16.7%) △2022년 37건(18.1%) △2023년 42건(20.6%) 등이다. 연평균 증가율은 22.8%에 달한다. 진료과목은 피부성형이 81건(41.3%)으로 가장 많았다. 치과가 37건(18.9%)으로 뒤를 이었으며 △종합 15건(7.7%) △한방과 14건(7.1%) △정형외과·산부인과·재활의학과 각 7건(3.6%) △일반외과 6건(3.1%) △건강검진·신경(외)과 각 5건(2.6%) 순이었다. 또한 △이비인후과·진단검사의학과 각 3건(1.5%) △안과 2건(1.0%) △흉부외과·내과·비뇨기과·가정의학과 각 1건(0.5%)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백명환·이하 서치신협)이 지난 2월 3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백명환 이사장은 “2024년은 국내외 경제가 여러 도전과 위기를 맞이한 한해였다. 국내 경제는 부동산 및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제환경이 이어져 왔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산 2,848억원, 복지사업 지출 129억원, 당기순이익 4억4,000여 만원을 달성했다. 이 모든 결과는 조합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협력해준 조합원의 애정 어린 참여의 결과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어느 해보다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내실 위주의 안정적 경영으로 재무건전성 정비에 힘쓰겠다. 특히 주거래 계좌이체를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니,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 바란다. 또한 조합원을 위한 각종 행사를 실시해 성장보다는 내실 있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감사총평에서 정관서·최호근·장희수 감사단은 “조합경영평가에서 순자본 비율이 6.12%로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자산건전성
-치과에서도 가능한 C형간염항체 간이검사- 2024년 10월 29일 선뜻 눈에 들어오지 않는 보험 고시가 나왔다. 2024 221호, 2024 222호 고시가 그것이다. 제목은 ‘일반면역검사-C형간염항체(간이검사)-유형Ⅱ’에 대한 것으로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이 변경된다는 것이었다. ′24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되어 있었는데, 선별급여라 하면 급여와 비급여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급여처럼 수가는 정해져 있으나 본인부담금은 차등을 두어 일반적인 30%가 아닌 더 높은 비율의 금액을 환자가 부담하게 되어 있다. 익숙한 선별급여는 매식재를 지혈제로 이용할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매식재를 선별급여를 이용할 경우 치과에서는 그 이익이 별로 없을 뿐 아니라 사용요건도 까다로워서 대부분 임상에서는 비급여 지혈제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도 선별급여에 대해 긍정적이지 못하여 C형간염항체 간이검사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고시가 나오고 정말 많은 빈도의 질문이 쏟아졌다. 답변을 위해 뒤늦게 고시를 자세히 읽어보니 필자가 놓친 점이 있었다. 바로 C형간염검사 뒤에 붙어 있는 ‘간이검사’라고 써있는 것이었다.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