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제10대 병원장으로 치과보철과 박찬진 교수가 임명됐다. 2025년 9월 7일까지 3년간의 임기에 돌입한 박찬진 신임원장은 1994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전공의 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거쳤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해 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운영하는 ‘간호조무사 및 예비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간호조무사들의 치과취업을 장려하고 서울지역 개원가의 구인난 해소를 돕기 위한 과정으로, 매년 3월과 9월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7회차 교육이다.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는 수강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첫날인 26일에는 구인구직특위 김용호 위원이 연자로 나서 ‘치과 진료보조의 개념과 실무’를 전반적으로 설명한다. 27일에는 김희진 치무이사가 ‘치과 기구와 장비 그리고 소독’을 주제로 치과에서 필수적인 업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간접 체험의 기회를 준다. 28일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치과 견학 및 실습을 진행하며, 최성호 보험이사가 치과 간호조무사의 업무역량을 키워줄 ‘치과 보험청구’에 대한 설명도 이어간다. 29일에는 홍종현 위원이 ‘치과 진료와 보조업무’도 진행된다. 교육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치과에서 근무하는 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21일부터 23일, 제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구강내과학 50년,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학회 창립 5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만큼 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은 “1972년 창립된 구강내과학회가 구강내과학 분야를 체계적으로 확립해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 구강점막 및 타액선 질환, 구강진단 및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치료, 치과수면의학, 법치의학 분야의 연구와 전문의료인 양성을 도모해왔다”며 전문학회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해서는 “국내외 최고 연자들과 함께 구강내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구강내과학은 이제 특정 전문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개원가에서도 그 중요성을 키워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구강내과학의 최신 지견은 물론, 수준 높은 임상 강연, 전문 학회로서의 역할도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6일 개최된 제28회 정기이사회에서 ‘비급여 자료제출에 대한 입장 정리의 건’을 상정, 전 임원의 비급여 자료제출 거부를 의결했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이사회에서 “치과의사 선배이자 회무를 하는 임원으로서 과태료를 낼 각오를 하고서라도 제도의 부당함에 대해 다 함께 목소리를 높인다면 위헌 결정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지부 집행부는 비급여 자료제출 거부를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10월로 예정돼있는 시·군분회장협의회를 통해 분회 임원들의 동참을 호소하여 다수 회원들의 참여도 이끌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일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에 나선 최유성 회장은 비급여제도의 부당함을 피력하기 위해 치협 및 지부 임원부터 자료제출을 거부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의 치위생(학)과 학생 대상 큐레이 사례발표회가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Experience The Future’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QLF(Qray)-정량광형광검사법’을 접한 예비 치과위생사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큐레이 제품을 체험하고 그 경험담이나 후기, 임상 활용 아이디어, 촬영 팁, 개선점 등을 발표하는 과정이었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5월부터 참가신청서 접수를 시작해 1차 예선,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주제 표현력, 큐레이 제품 활용도, 참여도 등이었다. 김유미(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대학원, 지도교수 문소정) 학생의 ‘Qscan을 이용한 구강보건교육의 효과:군인 대상’, 유쾌·상쾌·통쾌팀(백석대학교 팀장 한수아 외 9명, 지도교수 이명진)의 ‘임상경험을 통한 Qraypen C 개선 방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달 31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관내 어르신 대상 구강검진과 틀니·임플란트 관리법 등의 상담과 교육이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가 진행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어르신 구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와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김석중)가 힘을 모았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호덕 재무이사와 최성호 보험이사, 영등포구치과의사회 김석중 회장과 김두용 총무이사, 정우혁 재무이사, 김형우 섭외이사가 직접 상담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평일 진료시간대였지만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검진과 상담을 꼼꼼하게 이어갔다.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틀니가 불편해도 참고 치과 가기를 미루고 있었는데 치과에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어 안심이 됐다”, “친절한 상담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검진이 마무리된 후에는 최성호 보험이사가 어르신들을 직접 케어하는 노인돌봄생활지원사 35명을 대상으로 보철치료 등 어르신 구강관리에 필요한 치과정보를 전달하는 구강관리 교육도 진행했다.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에게는 틀니 급여만기 기간인 7년 전이라 하더라도 추가 재제작이 가능하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8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긴급한 피난으로 틀니를 분실했거나 틀니가 파손돼 식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해당 지역 치과병의원을 방문하는 피해주민이 급여만기(7년) 도래 전이라도 틀니를 재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급여 적용이 되는 틀니는 만65세 이상에서 7년에 1회 적용된다. 그러나 특별재난지역일 경우 예외적용이 되는 것으로, 9월 1일을 기준으로 할 때 서울(영등포구, 관악구, 강남구 개포1동), 경기(성남시, 광주시, 양평군, 여주시 금사면·사북면), 강원(횡성군), 충남(부여군, 청양군) 등이다. 기존과 동일한 틀니로 재제작이 가능하며, 본인부담금은 30%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외규정인 만큼 별도의 신청서류도 필요하다. 환자는 해당 지자체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고, 치과병의원에서 ‘건강보험 틀니 대상자 등록신청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재제작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지난 5일, 비급여 진료비 공개 2차 자료제출 계획을 발표했다. 자료제출은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자료공개는 12월 14일 심평원 누리집과 모마일앱(건강e음)을 통해 게재한다는 것이다. 심평원에 따르면, 공개대상은 6월 기준으로 개설 중인 전체 의료기관이며, 공개항목은 기존 616항목(상세 935) 가운데 급여전환이나 삭제 등을 제외한 578항목(상세 876)이다. 심평원 이미선 비급여정책지원단장은 “올해 자료제출 방식은 전년과 동일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 공개항목을 정비했고, 전년도 자료제출을 활용하는 등 자료제출이 편리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의료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비급여 진료비 공개를 위한 자료제출 계획이 공식 발표됐지만, 치과계 내부는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앞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비급여대책위원회는 지난 7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도 비급여 공개도 나열식 공개방식 개선이 안되면 자료제출은 없다는 입장으로 최선을 다해 저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후 심평원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는 어제(6일) 개최된 제6회 정기이사회에서 ‘2022년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제출 반대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김민겸 회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5일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와 관련해 2차년도 자료제출 및 공개 일정을 발표했다”면서 “소송단의 일원이기도 한 서울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료제출에 반대하는 데 의견을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사회 5호 안건으로 상정된 ‘2022년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제출 반대의 건’은 “본회 소송단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 및 관련법 효력정지가처분신청 등이 아직 진행 중이며, 헌법재판소의 결정도 임박한 상황”이라는 점을 전제하고,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 관리대책 전반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인 점 등을 감안해 헌법재판소 결정 이전까지 본회 임원들은 자료제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담았다. 서울지부 임원들은 이의없이 만장일치로 이 안건을 통과시키며, 비급여 공개 및 보고제도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지를 피력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이 지난 2일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에 나섰다.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는 피켓을 든 최유성 회장은 비급여 제도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최소한 치협 및 지부 임원이라도 자료 제출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유성 회장은 “최근 심평원에서 진료비를 나열식으로 직접 비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고, 이것을 치협 집행부의 업적으로 기사화된 것도 봤다”면서 “그러나 회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민간 플랫폼에서 가격비교가 되는 것인데, 그러한 부분이 과연 해소됐는지, 비급여 제도의 부당성이 과연 해소된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취지에서 경기지부 9월 정기이사회에 비급여 제도와 관련한 변경사항에 대해 입장 정리를 어떻게 할지 공식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자료 제출을 거부했던 협회장이 자료 제출로 방향을 급선회하면서 혼란스러웠던 것 또한 사실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최유성 회장은 “과태료 부담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지난 1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치과 다빈도 착오청구 사례를 공개했다. 영상진단 관련 산정기준 위반, 비급여대상 항목의 이중청구, 무자격자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 청구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에 대한 산정지침은 ‘반드시 판독소견서를 작성 비치해야 한다’, ‘영상진단료의 소정점수에는 판독료(소정점수의 30%)와 촬영료 등(소정점수의 70%)이 포함된다’, ‘판독소견서를 작성 비치하지 않은 경우 촬영료 등(소정점수의 70%)만 산정한다’는 규정을 재확인했다. 또한 청구 이전에 진료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안전관리기준에 맞게 설치하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는 것이 필수다. 실제 착오청구 유형 중에는 판독기록 없이 100%를 청구하거나, 장치를 신고하기 전에 먼저 청구하는 경우, 실제 사용하지 않은 필름재료대를 청구하는 경우 등이 확인됐다. 비급여 대상을 이중청구하는 경우에는 구강검진 목적으로 내원한 수진자에 대해 진찰료를 청구한 경우, 환자가 희망한 개인건강검진 과정에서 실시한 진찰료와 파노라마 비용을 급여로 청구한 경우, 비급여 대상인 임플란트를 식립하면서 치주소파술 및 교합교정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22’가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해 GAMEX ‘새로운 시작, 새로운 물결, 새로운 치과’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나아가자는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학술대회는 총 3일간 60여개 강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지고, 치과기자재전시회 또한 620여 부스가 일찌감치 완판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종합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공동주최하면서 필수윤리교육 점수 2점을 포함해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6점이 인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치주, 임플란트, 보철, 디지털 등 개원가의 요구가 많은 트렌디한 강연은 물론, GAMEX의 특색으로 자리잡은 핸즈온 또한 엔도, 교합조정술, 턱관절을 주제로 진행된다. 조직위원회는 “개원의 중심의 강연으로 강연 후 바로 임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임상 외에도 필수교육, 노무, 법률, 취미 등 다양한 강연을 통해 GAMEX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 첫날인 16일에는 ‘의료방사선 및 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석션 프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덴탈럽이 GAMEX 2022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덴탈럽은 오는 17,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AMEX 전시장(C-722 부스)에서 신제품인 체어 고정형 석션 프리를 시연, 판매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16일까지 사전예약 주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덴탈럽은 “기존 석션 프리의 미세 위치 조정력 등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체어에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더한 신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석션 프리는 에어로졸로부터도 자유로워 사용의 편의성,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감염 방지 효과도 인정받고 있다. 진료스탭 대신 석션을 잡아주는 '석션 프리'는 개원가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지난 7월에는 일본 중견기업 CI-medical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9일 첫 수출이진행되기도 했다. 일본에서의 사전예약 판매는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됐다. 덴탈럽은 “한국에서의 성장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2022년 임원 및 교육지도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전 유성호텔에서 진행된 워크숍 학회 임원과 전국 지부 임원, 교육지도의 등 77명이 참가했으며, 지부장 연석회의를 비롯해 학회 지원 연구과제 발표, 현안토론, 초청강연, 특별토론 등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보철학회가 지원하는 연구과제로는 △지속적으로 소통가능한 온라인 교육원의 인터넷 강의 플랫폼개발(부산치대 허중보 교수) △건강보험 급여보철의 유지 관리 혀황 파악 및 강화방안(연세치대 김종은 교수) △의료분쟁 사례를 통해 돌아보는 치과보철 치료(조선치대 김희중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박지만 교수가 치과보철과 전공의 정원 배정 원칙에 대해, 부산치대 허중보 교수가 미래 보철학 실습교육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초청연자로 나선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의 신형식 원장은 향후 보철학회와 공동연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을 짚어 관심을 모았고, 특별토론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 등이 범부처 사업과제 결과보고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진우)이 지난달 16일 구순구개열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환아에게 무료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천적으로 입술과 입천장이 열린 구순구개열 장애를 갖고 태어난 17개월 남아 하룬은 인도네시아 구순구개열 환아 부모회의 요청으로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됐다. 구강악안면외과 박영욱 교수의 집도로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의료진의 보살핌 속에 충분한 회복기간을 거쳐 27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수술비를 포함한 치료경비 일체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지원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국내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구강난치성 환아의 수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며 건강한 미소를 선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