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이하 치과수면학회)는 지난달 2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으로 이어오던 것에서 대면 학술대회로의 전환을 알린 가운데, 120여명의 회원이 등록하면서 다시금 활기를 띠었다. ‘Why Sleep Medicine in Dentistry? Problem Solving in Dental Sleep Medicine’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과 한국의 교정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의 폭넓은 강연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수면질환을 가진 유아, 어린이, 성인환자의 케이스를 통해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노하우를 공유하며 치과수면학의 문턱을 낮췄다. 오전 첫 번째 세션은 김기범 교수(Saint Louis University)와 추혜란 교수(Stanford University)가 실시간 화상강연을 통해 한국의 치과의사들을 만났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케이스가 공개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개원의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장치치료에 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 산하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위원장 이기준·이하 치편협)가 지난달 12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2022년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High impact 저널, 무엇이 다른가?(정한성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paraphrasing과 plagiarism 표절 구분(오재령 교수·고려의대 안과학교실) △리나라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신다울 팀장·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강연이 이어졌다. 정한성 교수는 연구자들의 관심 지표인 high impact 저널의 의미와 게재 전략에 대해, 오재령 교수는 논문작성에 있어 중요한 글쓰기 방법 중 하나인 paraphrasing의 정의와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마지막 연자인 신다울 팀장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배경부터 프로세스, 세부절차, 방법, 활용 사례 등을 다뤄 관심을 모았다. 정기세미나가 마무리된 후에는 치편협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의학 학술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KDBase 활용을 위한 출판사와의 비독점 저작권 계약을 독려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최성호)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현재 보험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3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가칭)개원길라잡이 제작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최신 고시 변경사항을 정리하고, 개원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보험청구의 실제를 알기 쉽게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원가 난제인 구인구직난과 맞물려서도 보험청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 원장이 직접 보험청구에 관심을 갖고 청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디지털화되는 시대 흐름에서 앞으로 보험청구에 대한 교육도 중요성이 커질 것에 대비한 준비를 해나가기로 했다. 서울지부 최성호 보험이사는 “회원들에게 알찬 정보제공을 위한 책자 발간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한 ‘어르신 구강관리 프로그램’ 행사 지원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과 구치과의사회화의 간담회 진행 또한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을 권역별로 나눠 어르신들의 구강검진 및 틀니, 임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임영준·이하 교합학회)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제42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3년만에 처음으로 열린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큰 관심을 모았다. 420여명의 치과의사가 등록하며 예년의 활력을 되찾았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날마다 임상에서 마주치는 교합 문제의 해결’로, 개원의들이 임상에서 날마다 접하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강연으로 이어졌다. 전통적인 교합 이론부터 디지털 영역까지 총망라한 주제로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연 중에는 보험 임플란트 및 틀니에 관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연구 발표와 그간 중단됐던 전공의 구연발표가 재개되는 등 활력을 더하기도 했다. 교합학회 측은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할 만큼 많은 부분에서 디지털 관련 연제가 배정됐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특징을 설명하기도 했다. 교합학회 임영준 회장은 “디지털 기술이 교합에 적용되면서 정량적·정성적 조절이 가능하게 되고 이는 기술과 노하우에 의존하지 않고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
# 협회에 언론사 출입금지 행위를 하지 않겠습니다. 협회장이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까지 침해할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야인일 때는 언론자유를 외치다가 직접 회장이 되자마자 언론탄압부터 하는 낯부끄러운 행태는 지성인답지 않습니다. 언론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합니다. <박태근 후보 협회장 선거 출마선언문> # 우리가 헌법에 보장된 언론자유의 가치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내부 결속력, 건강한 조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협회장 출마하면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안이기도 합니다. 임원들은 협회장의 공약을 이행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태근집행부 초도이사회> 이랬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달라졌다. 치협은 지난 15일 개최된 제7회 정기이사회에서 ‘현직 지부장과 지부 임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회부 요청의 건’을 통과시켰다. 치협 박태근 회장의 회계 처리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을 제기한 지부장, 그리고 이를 인용 보도해 칼럼을 게재한 본지 치과신문 편집인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의 이재용 공보이사를 윤리위원회에 회부해달라는 임원들의 합의를 도출한 것이다. 또한 본지를 향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 학술집담회가 지난 12일 광명데이콤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 강연으로 진행된 가운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여명의 회원 및 일반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열기를 자아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혼합치열기 교정적 관리 및 보철교정’을 주제로, 개원가 임상교정의 인기 연자로 꼽히는 최형주·장원건·백운봉 원장의 특강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최형주 원장(안양 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은 ‘혼합치열기 환자의 교정적 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1, 2, 3급 부정교합 및 치성, 기능성, 골격성 부정교합 증례의 진단 및 치료 등 교정전문의 입장에서 기존의 전통적 방법부터 최첨단 투명교정장치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모든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국포괄치과학회 부회장이자 대한심미치과학회 회장인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은 ‘최첨단 Serafin 투명교정장치 시스템을 통한 보철 교정치료’를 주제로, 전 연령을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포괄적 보철 교정치료 증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학회 상임위원장이자 대한양악수술학회 회장인 백운봉 원장(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 30여명의 임직원이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에 나섰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지난 19일 강릉시 성덕동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은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교수 및 교직원, 재학생 등 70여명도 함께했다. 솔아름나눔봉사단은 강릉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길영)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성덕동 일대 독거 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2가구에 250장씩 총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박세희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소외계층이 동절기를 대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이웃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은 2017년부터 매년 연탄배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겨울 김장김치 나눔봉사에도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6회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가 지난 19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개최됐다. 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권민수·황종민 원장)가 매년 주최하는 턱교정수술 강연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먼저 권민수 원장의 안면 비대칭 강연이 펼쳐졌다. 권민수 원장은 안면 비대칭 치료가 어려운 이유, 3D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황종민 원장의 강연에서는 미용양악수술이 깊이있게 다뤄졌다. 황 원장은 턱교정수술 치료 시 환자의 미용적 요구에 맞춰가기 위한 치료계획 수립, 수술 시 고려사항 등을 짚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소게임’으로 명명된 2부 세션에서는 실제 증례를 갖고 초진부터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수술, 치료종료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3D 프린팅 모델을 사용한 핸즈온으로 구성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참석자는 “안면비대칭 치료에 있어 중요한 부분, 3D 디지털 기술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매년 턱교정수술치료 관련 학술행사를 기획하고 훌륭한 강연을 풀어내는 것이 대단하다”면서 “내년 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신흥(대표이사 이용익)과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조규성)이 후원하는 '연송치의학상'의 총 상금이 9,000만원으로 인상된다. 지난 17일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이사회를 통해 기존 6,000만원에서 3,000만원을 인상하는 안을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 치의학회는 “연송치의학상은 김종열 초대 치의학회장의 노력과 신흥 이용익 대표이사의 절대적인 후원에 힘입어 제정됐다”면서 “2004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8회의 연송치의학상 시상이 진행돼 왔으며, 현재까지 43명의 수상자에게 4억2,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고 발표했다. 연송치의학상은 대상, 연송상, 치의학상 등 3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치의학회는 매년 12월 중 공고하고 2개월 내로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하고 있어 올해도 12월 중으로 연송치의학상 추천 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치의학회 20년 역사를 함께 하면서 한뜻으로 애정을 쏟아준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대한민국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지금도 연구실에서, 실험실에서, 그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가 다음달 3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당에서 하반기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양악수술학회의 올해 마지막 학술행사로,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의 난제 해결’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난해한 증례의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 해결법’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중증 턱관절장애 환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악교정수술(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진단이 모호한 수술교정 환자의 해결방안(김성훈 교수·경희치대 치과교정과) 강연이 준비됐다. 고난이도의 턱교정수술과 수술교정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이부규 교수와 김성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난해한 증례에서의 해결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번째 세션은 턱교정수술 및 교정치료와 관련된 의료분쟁 대처법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치과의사 출신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는 ‘교정치료 및 양악수술 관련 법률문제 및 그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의료소송전문 변호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린 강연으로 분쟁의 양상과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양악수술학회 백운봉 회장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 2022 추계학술대회가 다음달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된다. ‘OKESON 교수와 함께하는, TMD 치료 대가들의 임상경험 노하우 대공개’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턱관절 최고의 석학으로 꼽히는 J.P.Okeson 교수(College of Dentistry, University of Kentucky)의 ‘TMD의 역사와 치료’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90분 강연 후에는 TMD 치료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국내 유명 연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TMD 비약물적 치료(장치치료, 물리치료, 정서적 스트레스 관리치료)’ 분야에서는 안종모 교수(조선치대),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정재광 교수(경북치대), 홍정표 교수(경희치대), 임현대 교수(원광치대), 정진우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나선다. 각각 25분 강연으로 핵심을 짚고, TMD 치료에 대한 토의와 질의응답으로 해법을 모색한다. 두 번째 세션은 ‘TMD 약물치료’를 주제로 다룬다. 김성택 교수(연세치대)는 보툴리늄 독소의 적용에 대해, 이유미 교수(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는 지난 5일, 3년차 치과보철과 전공의 대상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술식’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58명의 전공의가 참여했으며, 3개 조로 나눠 3개의 세션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재민 교수(전북치대), 오경철 교수(연세치대), 송주헌 교수(조선치대),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이두형 교수(경북치대),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 등 8명의 연자가 강연과 핸즈온을 이어갔다. 보철학회는 “교육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도 참가한 전공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연차별 전공의 대상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이번 임플란트 관련 교육을 통해 각 수련 기관별로 다른 임플란트 교육과정을 표준화해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와 임플란트의 보철은 물론 진단과 수술 술식에 대해 이해를 높여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 제19차 인정의 고시가 실시됐다. 보철학회는 지난 5일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2022년 제19차 인정의 고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치과보철과 3년차 전공의 대상으로 응시자격이 부여되는 인정의 고시는 치과보철과 예비 전문의로서의 전문지식과 임상기술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번 고시에는 지난달 31일 전공의 수련기록부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24개 기관 59명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구술면접이 진행됐다. 제19차 인정의 고시 합격자는 보철학회 인정의위원회 고시 사정을 거쳐 다음달 9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보철학회 인정의제도는 지난 2004년 도입돼 2022년 현재 2,445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9일 ‘치협 구인구직사이트 활성화 등을 통한 구인구직난 완화 방안 모색 공청회’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구인구직 문제는 집행부 숙원사업이자 치과계 큰 난제이기도 하다”면서 “치과인 사이트만으론 해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의 개설이 늦어져 아쉬움이 있지만, 개원가 구인난이 해소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인구직 앱 및 사이트 개발의 배경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한 정휘석 치협 정보통신이사는 “기존의 구인구직사이트는 직원이 구해지지 않을수록 사이트는 돈을 버는 시스템이고 구인자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치협이 만든 구인구직사이트’치과인’과 관련해서는 “법정의무교육 등을 치과인 사이트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수강 시 직원정보를 확보해 가입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경력단절 스탭이나 신입직원의 교육 편의를 위해 직원교육 동영상을 제공하고 사이트에서 이수한 교육을 이력서에 등재 가능하도록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덧붙여 지역별 통계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10일 국회에서는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를 통한 노인 건강권 증진방안 모색 공청회’가 개최됐다. 국민의힘 강기윤·최영희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주관하고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후원한 가운데 임플란트 급여적용을 2개에서 4개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노인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정부에서 약속한 임플란트 4개 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또한 “연간 노인 의료비가 47조에 달하는 상황에서 임플란트 보험을 4개까지 적용해 건강하게 음식 섭취가 가능토록 지원한다면 의료비 지출도 줄어들 것”이라면서 “국가가 서둘러 이 내용을 수용하기 바란다. 노인회도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대선 당시 후보자 공약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호응이 높았던 주제였다”면서 “치아가 전신건강의 바로미터인 만큼 고령층의 저작기능 회복을 위해 임플란트 급여를 4개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격적인 공청회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