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하 닥스메디)과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지난 6일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 4학년 34명을 대상으로 산업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특화 취업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건강의 시작, 입속 세균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구강관리 전문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닥스메디 이정숙 본부장이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을 소개하면서 치과위생사 업무에 전문성을 키우는 시스템과 구강관리 용품인 오랄바이옴 체크 및 관리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또한 닥스메디 심은주 팀장이 실제 임상 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강관리 용품 임상적용사례와 용품 설명 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닥스메디 연구협력기관인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이 ‘안티바이오틱스에서 프로바이오틱스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김 이사장은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인식전환이 일상생활은 물론, 의료에서도 필요한 이유를 피력했다. 이어 사과나무치과병원 오랄바이옴임상센터 조무열 박사가 ‘치과위생사의 프로페셔널 입속 세균 관리’ 강연을 진행, 프로바이오틱스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협회장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한 부정선거척결연합(공동대표 김민겸·장재완·최치원, 이하 부척연)이 지난 13일 입장문을 내고, “박태근 회장은 대의원총회 의장단을 방패 삼지 말라”고 촉구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전·현직 의장단 측은 지난달 4일 협회장 당선무효 소송을 중단하라는 공식입장을 내논 바 있다. 이에 부척연은 지난달 7일 반박성명에서 역대 의장단의 성명에 대해 “소송 취하 압박은 정치적 오점을 남길 것”이라고 즉각 반박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부척연 측은 지난 7월 15일 대전에서 열린 역대 의장단 간담회가 부적절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 부척연 측은 “지난 7월 15일 박태근 회장이 긴급 소집한 치협 대의원총회 전·현직 의장단 간담회에서 전·현직 의장단은 박태근 회장에 대한 부정선거 관련 소송 취하를 통해 치과계의 단합을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며 “하지만 모름지기 성명서는 진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이 담보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박태근 회장은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된 당사자 임원들만을 급조해 간담회를 열었고, 이들에게 변명의 기회를 주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부척연 측은 “일방적인 간담회
[치과신문 신종학 기자 sjh@sda.or.kr] MTA(Mini-Tube Appliance)의 보급 확대 및 임상증례 정보 공유를 위한 ‘MTA 파워유저 미팅’, ‘MTA 그랜드 유저미팅’ 등 MTA 관련 학술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MTA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담은 서적 ‘미니튜브 임상교정’을 출간했다. ‘미니튜브 임상교정’ 서적은 미니튜브 개발자인 황현식 원장(前전남치대 학장)을 비롯해 김왕식 원장, 이기준 교수, 김영재 원장, 김성훈 교수, 최광효 원장, 한희성 원장 등 개원의 및 교수 26명의 MTA 임상 케이스를 한 권에 담았다. 오스템올소는 지난 7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MTA 파워유저 세미나’를 겸한 ‘미니튜브 임상교정’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황현식 원장은 “빠른 교정이라는 컨셉으로 성인교정에 효과적으로 적용된 이 작은 교정장치는 ‘안아픈 교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제는 소아청소년교정에서도 큰 역할을 하게 됐다”며 “많은 교정의가 MTA를 임상에 적용, 그 케이스와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꾸준하게 유저 미팅을 진행했는데, 강의 한번으로 끝날 게 아니라 그 주옥같은 증례들을 하나로 모을 필요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아은행(이하 치아은행)이 지난달 8일과 29일 두 번에 걸쳐 자가치아뼈이식재 사용 유저 대상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치아은행 관계자는 “자가치아뼈이식재 개발사이자 국내 유일 신의료기술 496호 인증사로서 100여 편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자가치아뼈이식재에 대한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며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지난 10여 년 치아은행과 함께해온 기존 유저들에 대한 보답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실패 사례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엄인웅 박사가 연자로 나서 발치 후 임플란트 즉시 식립의 실패 사례를 통해 진료계획 수립 시 주의할 점, 실패 요인의 분석, 해결 방안 등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골이식재를 통한 실패 사례로 골융합의 실패요인과 임플란트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뼈의 조건 및 그에 맞는 이식재의 선택기준에 대해서도 다뤘다. 치아은행은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온라인을 통한 유저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오는 26일에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수직증강술’을 다룰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 ‘아이튼튼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오스템은 임직원들의 육아 및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면적 373m²(약 115평) 규모, 원아생 42명 정원의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 이번에 개원한 오스템 ‘아이튼튼 어린이집’은 전문적인 보육·교육 서비스를 위해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았다. 원장을 포함해 9명의 교사가 아이들을 세심히 보살피고 2명의 조리사가 안전하면서도 균형 잡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아이들 연령에 따라 구분한 4개의 보육실과 다양한 놀이시설, 교육기자재로 꾸민 도담뜰, 유희실이 들어섰다. 또 3개의 화장실과 별도의 조리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지난 1일 열린 개원식에서 오스템 엄태관 대표는 “아이튼튼 어린이집이 임직원들의 자녀 보육에 도움이 되고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미약하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몸 튼튼’, ‘마음 튼튼’이 교육의 시작인 만큼, 항상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어린이집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가족 친화적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능정보기술과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해 질병의 예방·진단·치료, 평생건강관리, 연구개발 등 국민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디지털헬스케어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에 관한 법률안(이하 디지털헬스케어법)’을 대표발의 하고, 지난 7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신현영 의원 측은 “디지털헬스케어법은 의료계와 산업계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담아 디지털 헬스케어의 다양한 기술들이 안전하게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성안했다”고 밝혔다. 제정법 주요 내용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데이터의 개념을 정립하고 보건의료데이터주체의 권리를 개인과 의료진에게 부여했다. 보건복지부장관이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보건의료데이터의 가명처리 관련 절차 등을 규정하고 가명처리의 적정성 및 가명보건의료데이터의 안전성 등을 위해 기관 보건의료데이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했다. 신현영 의원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고령사회 지역사회의료의 활성화와 환자중심 맞춤형 의료체계로 나아가는 데에 필수”라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캄보디아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한 ESG 경영 행보와 함께 지속적 인류애 실천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메가젠은 지난달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 스와이르마을(하찬캄 NGO학교)과 씨소폰 주립병원에서 진행된 의료봉사활동에 치과장비 및 기술 지원에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승수종)를 비롯한 전북지역 의약단체로 구성된 ‘전라북도 해외의료봉사단’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메가젠은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임플란트 업체에서는 유일하게 현지 기술 지원 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메가젠은 베트남 의료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봉사활동을 지원,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연속적이고 내실있는 봉사활동 지원으로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메가젠은 ‘전 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를 슬로건으로 해외 의료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구호사업과 봉사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글로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9대 강현구 집행부는 출범과 동시에 주요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3개 특별위원회를 구성, 임기 초반부터 동분서주하고 있다. 서울지부 법제담당 신동열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구성된‘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최근 만연하고 있는, SNS를 통한 무분별한 진료비 할인광고를 근절하고, 저수가덤핑치과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 국회를 설득하고, 관할 당국에 지속적인 민원과 필요 시 고소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위 신동열 위원장은“반값 임플란트를 내걸고 문어발처럼 세력을 넓혔던 불법 네트워크치과들의 행태로 치과계는 지난 10여 년 간 많은 고초를 겪었다. ‘결국 밥그릇 싸움 아니냐’는 곱지 않은 치과계 외부의 시각으로 쉽지 않았지만, 1인1개소법 개정, 헌소에서 합헌 사수 그리고 보완입법으로 의료를 상업화하려는 세력들로부터 단단한 성벽을 세우는 데까지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치과계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수가’를 무기로, 정확하게는 ‘자본’을 무기로 ‘박리다매’를 통해 의료를 ‘상품’으로 전락시키려는 세력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더욱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8일 고문변호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법제담당 신동열 부회장, 김진홍 부회장, 서두교 법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고문변호사로 위촉된 박윤해, 이호천, 김준래, 김용범 변호사가 참석했다. 고문변호사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최근 초저가 임플란트 수가를 내세워 각종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자행되고 있는 의료광고로 일선 회원들의 고충이 매우 크다. 특히 일부 치과로부터 시작된 초저가 임플란트 광고는 개원질서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지부는 관련 특위를 구성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고문변호사들의 도움이 절실할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신동열 부회장은 “현재 국회서도 비급여 진료비 할인 광고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로, 법안 통과를 위해 서울지부는 서울지역 의료인단체와 함께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의료인단체에 자율징계권을 부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공모한 원격협진 시범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된 연세대학교의료원 산학협력단이 ‘2023년 원격협진 시범사업(2차)’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박원서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라이프케어 융합서비스사업을 통해 개발한 독립형 원격협진 전용시스템을 활용한 원격협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원서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의 치과 치료를 위한 원격협진 시스템 개발을 위해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홍남기 교수와 ‘의사·의료인 간 ICT 활용 의료자문·상담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를 3년 9개월 간 진행한 바 있다. 골다공증 환자의 약물관련 악골괴사(이하 MRONJ) 예방을 위해 치과의사와 내과의사 간 협진의뢰 및 회신으로 환자의 진료 대기 기간이 지연되거나, 혹은 1차 치과에서 진료가 어려워 3차 치과로 의뢰되는 환자의 불편을 감소시키고자 원격협진 플랫폼(Teeth & Bones Talk®)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 수행 기간 중 내과의사와 치과의사 간 원격협진, 1차 치과의사와 3차 치과의사 간 원격협진을 각각 시행, 환자의 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2019년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2년간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건강보험적용 치과임플란트 관련 소비자 불만은 총 156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는 전년 대비 65% 증가했는데, 이듬해인 2019년 6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17년 소비자원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치과 관련 피해구제 사건을 분석, 총 362건 중 임플란트 관련 사건이 96건(26.5%)으로 가장 많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임플란트 대중화와 그 반작용 당시 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분쟁유형은 부작용 발생이 91.7%(88건)를 차지했고, 진료계약 중도해지 등 시술비 관련 건이 8.3% 나타났다. 또한 부작용 유형을 분석한 결과, 보철물 교합 이상이 23.9%, 고정체탈락·제거가 21.6%, 신경손상이 15.9%, 주위염 11.4% 순이었다. 특히 보철물을 최종 장착해 임플란트 시술이 완료된 건을 부작용 경험 시점별로 분석한 결과, 3개월 미만이 37.7%로 가장 많았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더욱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늘어남에 따라 술자와 환자를 위해 더 쉽고, 더 빠른 올인원 솔루션 ‘MegGyver Kit’(멕가이버 키트)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키트 하나로 모든 것 해결 가능 “하나의 키트로 임플란트 픽스처, 어버트먼트, 스크루 파절 등 응급상황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혁신적으로 구성했다” 메가젠 측은 ‘MegGyver Kit’에 대해 이 같은 자신감을 표했다. 관계자는 “폭 넓은 호환성과 세밀한 구성, 쉽고 간단한 사용법으로 출시와 함께 임상가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정교한 Magic Grip으로 한 번에 타겟을 잡아 제거해, 술자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고 강조했다. MegGyver Kit는 메가젠만의 독자적인 ‘매직 그립’으로 술자가 한 번에 타깃을 잡아 제거할 수 있어 ‘원샷 원킬’ 솔루션으로 불릴 만큼 임상의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공학적 설계를 통해 정확성을 높이고, 실패율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메가젠 관계자는 “임플란트 제거가 필요한 경우 반대로 돌리면 해결할 수 있고, 어버트먼트가 제거되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매년 2회 발행하는 ‘즐거운 치과생활’ 2023년 가을·겨울호(통권 177호)가 발간됐다. ‘즐거운치과생활’은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 읽는 치과전문 교양지로, 치과를 비롯한 일반 건강상식과 각종 정보, 미술, 음악 등 각종 문화 콘텐츠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호에는 베트남평화의료연대의 활동상을 통해 우리시대 화해와 치유라는 명제에 대해 많은 의미를 던져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진 구취(입냄새) 문제와 구강근기능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 코골이 등 수면무호흡증의 원인과 해결책 등은 평소 몰랐던 치과에 대한 보다 상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에 더해 안구건조증, 대인기피증, 알코올중독 등 전문의들이 들려주는 유용한 건강상식도 한 권에 담았다. 즐거운 치과생활 편집인 박지혜 공보이사는 “서울지부 39대 집행부 즐거운 치과생활 편집위원회가 처음으로 제작한 이번 호에는 치과를 찾는 환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안겨줄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하다”며 “이번 즐거운 치과생활 제작에 힘써준 모든 편집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21대 국회 부의장인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영등포구갑)이 소위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해 “과도한 규제라는 데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 서울한의사회(회장 박성우) 3개 단체는 의료인 면허취소법 대응 T/F를 중심으로 오는 1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재개정을 위해 국회 설득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일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장영운 대외협력이사,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부회장, 영등포구의사회 박윤규 회장 그리고 서울시한의사회 박태호 부회장, 영등포구한의사회 안준석 회장 등 3개 단체 관계자들은 국회 김영주 부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부당성과 대안 마련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의료계는 의료인 면허 결격사유를 ‘금고 이상 형’으로만 규정한 개정 의료법에 대해 최소침해의 원칙을 위배한 위헌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교통사고 등 과실범죄의 경우까지 면허가 취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영주 부의장은 “예전에 금융업계에도 모든 범죄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감염학회(이하 감염학회) 제8대 맹명호 회장 집행부가 지난 2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향후 학회 활동 및 사업 등을 논의했다. 감염학회는 지난 2009년 11월 창립, 故신승철 초대회장부터 7대 지영덕 회장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해왔다. 특히 감염학회 고문인 김진선 前회장 재임시절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로 인준된 바 있다. 감염학회 6대 김진선 회장은 ‘감염관리우수치과인증제’ 사업을 기획, 7대 지영덕 회장은 ‘감염관리우수치과인증위원회’를 발족했고, 현 맹명호 회장이 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감염학회 인증위는 시범사업을 통해 우선 치과병의원 감염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전국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치과 감염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 표준화 작업을 시행했다. 이 같은 사업을 기반으로 감염학회는 그간 ‘감염관리우수치과인증제’를 시행해왔는데, 이번 초도이사회를 기점으로 ‘감염관리 우수회원 제도’로 새롭게 재편했다. 감염학회 맹명호 회장은 “우리학회는 故신승철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지난 12년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했다”며 “특히 감염관리우수치과인증제를 실시해 치과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