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양천구치과의사회(이하 양천구회)가 지난 2일 목동 로운아뜨리움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 178명 중 47명 참석, 98명 위임으로 성원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회무 및 재무보고, 감사보고 등이 별다른 이견없이 통과됐다. 전현철 감사는 “늘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고, 개원의들에게 점점 많은 부담이 지워지는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개원환경 속에서도 모든 임원들이 구회의 다양한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며 원활한 회무를 진행했다고 판단한다”며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회원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것은 안정적인 회무 시행에 도움이 된다. 기존 회원은 물론 신규회원과 만남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2024년도 양천구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진 안건토의에서는 ‘경조사비 거출 방안 조정 및 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차기 이사회에서 세부 사항을 수정·보완해 보고하는 것으로 통과됐다. 아울러 이날 임원개선을 통해 최준규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윤일권·최인곤 부회장, 박세환 총무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브레인스펙(대표 김민정)이 2월 15일부터 ‘치과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총 6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소수정예 과정으로 경력직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과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컨설턴트 양성을 목표로 한다. 김민정 대표를 비롯한 브레인스펙 컨설턴트들이 연자로 나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병원경영 진단 △병원 내부진단과 분석 △컨설팅계획 및 제안서 수립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코칭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과정은 수강생들이 쉽게 교육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병원 진단 및 분석을 통한 제안서 작성-진단, 분석-매뉴얼, 구축-업무 등 사이클 전체를 다루면서 단단한 기본기를 만들고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 코칭으로 경험을 쌓아 결과적으로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브레인스펙 측의 설명이다. 김민정 대표는 “이번 교육의 목표는 병원운영에 대한 전략적 사고와 관리능력을 만드는 것”이라며 “치과운영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환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그룹의 한국법인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가 기업정보플랫폼 잡플래닛이 선정한 ‘2024 일하기 좋은 회사’에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부문 종합 1위로 선정됐다고 지난 1월 31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지난해 잡플래닛의 리뷰를 토대로 △총만족도 △급여·복지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6가지 항목의 만족도 점수를 반영해 평가한 결과다. 스트라우만코리아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부문 종합 1위와 ‘사내문화’ 부문 외국계기업 2위를 차지했다. 스트라우만코리아는 직원들이 업무와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사내조직인 CM (Change Makers) 팀을 구성하고, 직원 간 교류와 소통을 돕는 다양한 사내 활동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칭찬 릴레이 등 이벤트를 통해 직원 간 유대감 강화 및 사기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근무 경험에 대한 의견을 익명으로 제출하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지난달 일본 도쿄와 나고야시를 방문, 일본의 치매-장기요양 구강관리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15일에는 치구협 임지준 회장이 일본치과위생사회 쿠보야마 유우코 부회장·오카다 마사코 전무이사를 만나 일본 개호보험 내 구강관리 시스템과 치과위생사 활동 현황 등을 청취했다. 쿠보야마 유우코 부회장은 전국 요양시설에 약 1,370명의 치과위생사가 근무하면서 시설 내 고령자에 대한 전문적 구강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정치과위생사제도’를 통해 현재 ‘재택요양지도 인정치과위생사’ 816명, ‘섭식연하재활 인정치과위생사’ 501명 등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초고령사회를 맞아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다양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22일에는 ‘토기 내과·치과 클리닉’을 방문해 유명 신경과 전문의면서 구강건강 관련 책을 다수 발간한 하세가와 요시야 원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일본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치과 센터’를 약 20여 년간 이끈 스미 야수누리 前 센터장을 만나 치매 환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이하 국시원)이 지난달 11일 시행된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778명의 응시자 중 726명이 합격, 93.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87.5점(95.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김근우 씨가 차지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카카오톡 알림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공지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선보이고 있는 앰풀 주사제 ‘리쥬비넥스’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뜨겁다. PDRN 주사, 혹은 구미 연어주사로 불리는 리쥬비넥스는 최적화된 DNA 기술이 적용돼 항염증·조직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PDRN(Polydeoxyribonucleotide Sodium)은 연어(Oncorhynchus keta), 송어(Oncorhynchus mykiss)의 정액에서 유전자(DNA) 조각을 추출한 재생 물질이다. 인체 DNA와 유사한 조직재생 물질로 인체 세포에도 존재해 생리적으로 재생을 자극하는 작용을 한다. PDRN은 1954년 이탈리아 마스텔리사가 오리지널 품목을 시판했다. 국내 파마리서치는 2008년 마스텔리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원개발사로부터 원천기술을 들여와 국산화를 진행한 결과, 지난 2015년 리쥬비넥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국산화가 진행된 오리지널 제품 리쥬비넥스의 PDRN은 국내로 회귀한 연어의 정액이나 정소에서 추출,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원료를 사용한다는 큰 장점이 있다. 10년 전부터 치과 분야에서 PDRN 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한양행의 리쥬비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광역시 유치를 위해 대구 지역 산·학·연·병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1월 19일,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대구광역시청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를 목표로 지역 역량 결집을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정장수 경제부시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 등 지부·교육기관·지자체·산업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단은 대구광역시가 타 도시에 비해 치의학 분야 연구 및 산업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치과의사회, 경북대치과대학 및 지역 치과 기업 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강조했다. 발표에 나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 이원혁 위원장은 그간 대구지부가 추진한 다양한 유치 활동을 소개했고,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이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 성공 유치를 위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6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는 지난 1월 24일 제3차 회의를 갖고,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준비위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배포될 포스터 시안을 검토하는 한편, 현장이벤트 콘텐츠 진행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엔데믹 전환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구강검진 부스를 비롯한 치과계 유관단체 및 기관의 홍보부스를 꾸려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의 역할과 의미가 잘 반영된 캐릭터 디자인 발굴을 위한 ‘구강보건의 날 마스코트’ 공모전도 열릴 전망이다.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관심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취지로, 세부 방안에 대해서는 꾸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대국민 홍보강화를 위한 구강보건 관련 라디오 홍보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외에도 언론 매체 및 서울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GC코리아가 3월 17일과 4월 14일, 2회에 걸쳐 ‘구강근기능을 이용한 교정치료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론과 실습, 두 가지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강근기능요법(MFT,Myofuntional Teraphy)의 대가로 꼽히는 이은희 원장(바른해치과교정과치과)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친다. 구강근기능요법이란 치아를 감싸고 있는 구강주위근육의 힘과 균형을 맞춰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효과적인 교정치료를 가능하도록 돕는 운동요법을 말한다. 먼저 다음달 17일 연세대치과대학 서병인홀에서 진행되는 이론 세미나에서는 △구강근기능의 중요성 △구강근기능 훈련 △구강근기능을 이용한 교정치료 증례 등을 주제로 구강근기능 요법에 대한 개론과 임상증례 등을 공유한다. 이어 오는 4월 14일 마포구 GC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열리는 실습과정에서는 △MFT 개론 △실전 MFT Lesson 1~8 △구강근기능 이상 증례 등을 다루며, 1:1 실습으로 이은희 원장의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GC코리아 관계자는 “MFT 운동요법을 교정치료와 병행해 치아를 이동시키면 잘못된 습관이나 올바르지 못한 구강근육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와 충남회 창립총회가 지난 1월 20일 대전사회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대전·세종회 총회에는 발기인 23명 중 22명이 참석했으며, 충남회 총회는 발기인 17명 중 13명이 참여했다. 대전·세종회 초대회장은 공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송은주 회장이 당선됐다. 총회의장단에는 한양금 의장, 박재보 부의장, 박진하 총무가 당선됐고, 감사에는 변숙자·양진영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충남회 초대회장은 대전·충남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명숙 부회장이 당선됐고, 총회의장단은 이근유 의장, 임근옥 부의장, 권순주 총무, 그리고 송희숙·안은숙 감사가 선출됐다. 대전·세종회 송은주 회장은 “대전·세종회와 충남회로 시·도회를 분리하는 것은 대전·충남회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며 “원활한 회무 운영과 회원들의 편의성 등을 위한 결정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서로 발전하는 양 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회 유명숙 회장은 “새로운 시도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1월 22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0대 김진환 집행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집행부가 추진하게 될 향후 사업 및 비전 등을 제시했다. 김진환 회장은 “심미치과학회는 다양한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정하고, 그에 따른 학술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지만,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관이 모두 다르다 보니 그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다”면서 “상충되는 두 가지 목표를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것이 학회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임기 동안 편견 없는 사랑이 담긴 아름다움을 세상에 널리 퍼뜨리는 것을 목표로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동운 총무이사의 사회로 올해 심미치과학회의 분과별 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김진환 집행부는 신규사업으로 국제교육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가시화해 연말 정기학술대회 및 아너스데이와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오는 6월 23일 인정의교육원 수료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스템과 함께하는 패컬티 미팅은 7월 27일 개최되며, 37주년 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위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위해 지난 2021년 착공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월 24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총사업비 472억원이 투입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은 지하 4층, 지상 5층, 유니트체어 11대 규모로 개원했다. 보철·치주·교정과 등 7개 진료과를 기반으로 최신형 장비를 구축했고, 의료진 확충(전체 의료진 107명)을 통해 진료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의료 품질과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힘썼다. 또한 임플란트센터와 스케일링센터 등 전문진료센터를 새롭게 운영함으로써 보훈 가족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과진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병원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치과병원과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을 연결하는 통로를 지하 1층에 설치, 병원 방문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 등 각 보훈단체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치과병원협회 구영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회장 최치원·이하 조선치대총동창회)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조선치대총동창회는 지난 1월 12~13일 양일간 서울과 광주 모교에서 협력업체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올해 10월 13일 개최 예정인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스폰서로 참여한 휴덴스바이오를 비롯한 △세일글로발 △프로덴티 △메니칼유나이티드 △헤리티지27 △JTL메디플러스 △덴탈매니아 등이 참석,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행사 메인 스폰서인 휴덴스바이오 대표 이노범 동문(조선치대 6기)은 동창회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해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조선치대총동창회 최치원 회장은 “지난달 총동창회 홈페이지 리뉴얼과 카카오톡 채널 개설 등으로 3,600여 동문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며 “이를 활용해 동문 간 교류는 물론 의료인으로서 필요한 필수안내 공지, 경조사 공지 등을 빠짐없이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 소식’란도 새롭게 마련됐다. 양질의 치과기자재와 치과재료 등을 소개함으로써 동문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협력업체 역시 자사의 우수한 제품을 알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제18대 회장에 김선경 단독후보가 선출됐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지난달 20일 이프라자 세미나실에서 제4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재적 대의원 56명 중 참석 대의원 40명으로 성원이 됐으며, 참석대의원 중 과반수 이상의 찬성(찬성34, 반대5, 무효1)으로 단독 출마한 김선경 후보가 회장에 당선됐다. 18대 집행부를 새롭게 이끌어갈 김선경 신임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첫 마음 그대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치과위생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공약으로 △치과위생사 대국민 홍보 △사회적 위상 강화를 위한 기업·단체 상생협력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중앙회 정책 지원 등 협업 강황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 활성화 △경력 개발 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을 발표한 바 있다. 김선경 신임회장은 “지난 집행부가 진행해온 사업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고, 치과위생사의 지속 가능한 경력 개발을 위해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 유은미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융합치의학의 한 분야로 근관치료에 있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는 PLAZEN RCT(이하 플라젠) 유저 세미나가 지난달 13일 서울역 인근 센트럴프라자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덴토리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치주활용법에 관한 내용에 이어 진행된 4회차 강연으로,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이 연자로 나서 플라젠 그래프를 이용한 근관계 분석을 바탕으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플라젠은 근관치료는 물론 임상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치과영역의 치료를 돕는 장비로, 특히 초기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안정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토록 해 임상에서 활용도가 높다. 김동준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근관 내 수중방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설명하면서 수중 플라즈마를 이용한 치근단의 멸균력을 극대화 하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플라젠은 기존 근관치료에서 필수적인 NaOCl(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하지 않고도 근관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김 원장은 수중 방전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근관 내 첫 번째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