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대정원을 확대한다고 해서 의사인력의 지역편차를 해소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른의료연구소는 지난 21일 ‘OECD 통계로 본 의사의 지역편차’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현 정부는 2021년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OECD 평균 3.7명인 반면, 한국은 2.6명으로 현저히 적어 필수의료와 지방의료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바른의료연구소의 분석결과도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평균 의사는 도시 2.63명과 농촌 2.05명으로 OECD 국가의 4.7명과 2.9명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OECD 국가 의사의 연간 평균 진료건수는 2,122건인 반면, 우리나라는 무려 3.3배나 높은 6,989건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의사 수와 연간 진료량을 곱해 국민 1인당 연간 진료건수를 도시와 농촌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OECD 평균은 도시 10.0회, 농촌 6.2회인 반면, 우리나라는 각각 18.2회, 14.7회였다는 것. ‘지방 환자들이 수도권에 몰리는 바람에 지방의료가 붕괴됐다. 의대증원 및 지역의대 신설을 통해 지방에서 근무하는 의사 수를 늘려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자회사 티에네스(대표 장원건)가 약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며 투명교정 브랜드 ‘세라핀’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덴티스는 오늘(23일) 티에네스가 벤처캐피탈(VC) 엘비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LB넥스트유니콘펀드를 상대로 49억9,999만원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티에네스는 이번 증자를 통해 43만4,782주를 신규 발행하며, 증자 후 총 발행 주식은 402만3,669주가 된다. 회사는 지난달 37억5,000만원의 RCPS 발행에 이어 두 번째 투자 유치까지 성공하면서 올해 투자 유치 규모를 87억4,999만원으로 확대했다. 덴티스는 티에네스의 투자 유치와 관련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제조 인프라 확충 등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서비스 및 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생산능력(CAPA)을 확충하고, 셋업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서비스의 효율성과 향상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고 강조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티에네스는 ‘세라핀’의 품질과 제조 기술력에 대해 시장 경쟁력과 성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교육문화 플랫폼 ‘OF’가 내년 1월 2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2024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는 ‘CLIP 2024’를 개최한다. CLIP은 ‘Clinician’s Perstective’의 약자로, 임상가의 관점이라는 뜻을 담은 ‘OF’의 대표 컨퍼런스다. 매년 1월 주목할 만한 임상·연구·논문을 공유하고, 그 해의 변화와 덴탈 트렌드를 알아보는 행사다.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CLIP 2024는 임상술식에 대한 연구·논문과 함께 술식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향후 트렌드를 예측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회차에 이어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학술위원장을 맡았으며,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등의 학술위원이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각 세션을 맡아 문헌을 기반으로 한 증례 소개와 토의형 강연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O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호남권을 대표하는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HODEX 2023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이하 전남지부),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승수종·이하 전북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HODEX 2023에는 1,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HODEX조직위원회 정병초 위원장은 “HODEX 2023에는 치과의사와 전공의, 공보의, 스탭 등을 모두 합쳐 1,700여명이 참석했다. 3개 지부의 회원을 모두 합치면 1,700명 정도인데, 회원이 아닌 전공의와 스탭 등을 감안하더라도 3개 지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과거 1,500명 내외의 치과인들이 방문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HODEX 2023은 평균을 상회하는 성공적인 대회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년치의학이라는 세부주제로 차별화 ‘초고령화시대의 노년치의학-노인을 위한 치과는 있다(Better Life, Better Future)’를 대주제로 펼쳐진 종합학술대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mall이 다음달 10일 개최되는 대한치의학회 학술세미나 사전등록을 받는다. 대한치의학회 학술세미나는 지난 6일부터 사전등록 접수가 시작됐으며, 다음달 4일까지 접수 받는다. DVmall에서 사전등록할 경우 DV 포인트 1만점 적립의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록비는 사전등록 7만원, 현장등록 9만원이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은 필수보수교육 2점을 포함해 총 4점이다. 학술대회 당일 강연장 밖에서는 DV World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DVmall을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하는 학술대회가 늘고 있는 추세다. 제14회 SID 2023을 비롯해 단국치대 학술대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 등이 DVmall 사전등록을 통해 조기마감되는 성과를 올렸다. DVmall 관계자는 “DVmall에서 사전등록 시 덴탈비타민의 메일링 홍보와 DV 포인트 적립 혜택 등으로 이른 시간에 마감이 이뤄지는 것 같다”며 “DVmall에 대한 기대효과가 대한치의학회 학술세미나에서도 발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대한치의학회 학술세미나 사전등록 관련 문의는 DVmall 사이트 내 문의게시판 혹은 DVmall 카카오톡 채널로 하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인이 환자에게 보험사기를 권유할 경우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뿐 아니라 의료법 위반혐의까지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최근 ‘보험법 리뷰’를 통해 보험사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보험종목별 보험사기 적발현황에 따르면 상해·질병보험이 47.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로 △자동차보험 43.5% △생명보험 5.4% △손해보험(기타) 3.3% 순이었다. 전체 보험사기 적발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보험사기 적발 규모는 지난 2020년 8,986억원에서 2022년 1조819억원으로 20.4% 증가했으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해·질병보험은 같은 기간 3,916억원에서 5,179억원으로 32.3% 늘었다. 최근에는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가 보험사기 범행을 제안하거나 권유하는 등 보험사기죄 주범으로 처벌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 성형외과 의사는 실손보험 가입 환자들을 유치한 후, 성형수술이나 미용시술을 해주고 도수치료를 한 것처럼 진료확인서나 영수증 등을 허위로 발급해 보험금을 편취하게 했다. 또 브로커가 실손보험금 청구가 불가능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9일 SIDEX 2024 준비를 위한 제2차 조직위원회를 갖고 SIDEX 2024의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회장인 강현구 회장을 비롯해 SIDEX조직위원회 신동열 위원장, 정기훈 사무총장, 양준집 관리본부장, 김진만 학술본부장, 정우혁 전시본부장, 임흥식 국제본부장, 심동욱 홍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박상현, 노형길, 강호덕, 김중민, 권민수, 박경오 조직위원들도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회의에서는 △SIDEX 2024 전시부스 판매현황 △SIDEX 2024 Floor Plan △국내 타 전시회의 참가업체 대상 제공사항 △국제종합학술대회 진행사항 등 현재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청취를 위한 다양한 자료를 공유했다. 특히 회원들의 등록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SIDEX 2022의 경우 네임텍 1회 발급 기준으로 7,153명, 그리고 SIDEX 2023에서는 이보다 조금 많은 7,664명이 등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SIDEX의 경우 9,624명을 기록하는 등 완전한 회복까지는 아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영호·이하 아주대임치원)이 2024학년도 전기 정시전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임상치의학 석사학위로 △치과교정학 △치주보철·임플란트학 △구강악안면외과학 △통합치의학 등이다. 국내외 치과대학에서 치의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예정자 포함)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임상구강보건학 과정도 모집한다. 해당 전형은 치과위생사 및 치과 임상관련 전공자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예정자 포함)라면 지원할 수 있다. 김영호 원장은 “아주대임치원에서는 치과임상의에게 문제해결의 통찰과 실질적인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임상치의학과’와 구강보건 분야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과 관련 행정전문가에게 지경을 넓힐 수 있는 ‘임상구강보건학’ 신입생을 모집한다”며 “학문의 장 안에서 이루게 될 시간의 힘과 인연의 힘이 대학원생이 된 여러분을 새로운 세계로 인도할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지원방법은 홈페이지 배너에서 인터넷 접수 후 관련 자료를 우편으로 송부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면접전형은 오는 29일이며, 합격자는 다음달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하 부산대치과병원) 제5대 김현철 원장 취임식이 지난 9일 부산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부산대학교 차정인 총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부산시와 양산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병원연혁 보고 △신임원장 약력 소개 △축사 △격려사 △병원기 전달식 △취임사 △꽃다발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철 신임원장은 “현재의 부산대치과병원이 만들어지기까지 역대 원장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중학생 나이인 부산대치과병원을 더욱 국제적인 병원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글로벌 치의학 인재 육성에도 힘쓰겠다. 더불어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병원, 지역민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고려대학교의과대학(이하 고려의대) 치과학교실과 동문회(회장 손형민)가 지난 11일 고려대학교 내 수당패컬티하우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고려의대 치과학교실과 동문회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치과학교실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교수와 전공의, 동문 등 약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치과학교실 전공의의 증례발표와 동문들의 강연으로 구성되는 등 고려의대 치과학교실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최성택 전공의는 “수련 기간 동안 진행하고 있는 연구와 임상을 선배님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임상치의학대학원 류재준 원장은 “이번 행사가 교실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이번 학술대화와 같은 학교와 동문간 화합의 장이 계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문회 손형민 회장 또한 “향후에도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치과학교실의 연구성과를 동문들과 상시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 더 나아가 치과학교실의 발전을 위해 동문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23)에 참가해 성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덴티스는 이번 HODEX 2023에서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호남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와 치과용 8K 3D프린터 ‘제니스 8K’를 참관객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루비스체어’는 다양한 진료 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HODEX 2023에서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두 가지 라인업이 전시됐다. ‘루비스체어’를 비롯해 진료 및 수술등 ‘루비스 M400’과 ‘루비스 M200’ 등을 활용, 실제 진료환경을 연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출시된 ‘제니스 8K’는 8K 고해상도 출력으로 정밀성을 극대화한 3D프린터. 넓은 빌드 사이즈로 많은 출력량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내장 강화유리 설계로 충격과 레진 침수에 약한 LCD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ICD 국제본부 이사회 및 신입회원 인증식’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 1920년 설립된 ICD(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는 현재 139개국 1만2,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이다. 각 국가의 가입 시기에 따라 총 16개 섹션으로 발전했으며, 섹션 11 소속인 한국회의 회원은 170여명이다. ICD는 1년에 한 번 세계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23 ICD 국제본부 이사회 및 신입회원 국제 합동 인증식’은 ICD 국제본부와 ICD 한국회가 공동 주최하고, ICD 한국회가 주관했다. 네오의 허영구 대표는 현재 ICD 한국회는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전세계 200여명이 참석한 ‘2023년 ICD 국제본부 이사회’에서는 △치과 분야의 현안과 도전 △전략적 방향 설정 △국제적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또 신입회원 국제 합동 인증식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등 3개국 신입회원들의 입회를 기념했으며, ICD의 가치와 의무에 대한 서약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폐업 의료기관이 보유하던 마약류 의약품 174만개가 국가 감시망에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폐업 의료기관 등 마약류 의약품 불법 유통 의심사례가 다수 적발됐다고 최근 밝혔다. 먼저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 분석결과 의료기관 920곳이 폐업 시 보유하던 마약류 의약품 174만여개에 대한 양도·양수 보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감시망에서 사라진 마약류 의약품의 종류 및 위험성 등을 분석한 결과 최근 오·남용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펜타닐 △옥시코돈 △프로포폴 △케타민 △졸피뎀 △펜터민 성분의 의약품도 다수 포함됐다. 그럼에도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지 않아 상당량의 마약류 의약품이 국가감시망에서 이탈되고 불법 유통에 노출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는 게 감사원의 지적이다. 감사원은 13개 폐업 의료기관에 대한 샘플조사 결과, 5곳은 폐업 후 분실 또는 임의폐기를 주장하는 등 불법유통 가능성이 농후에 고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울 강남구 소재 A의원은 2020년 5월 폐업하면서 재고로 보유하던 프로포폴 등 마약류 의약품 1,936개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bright X-ray(브라이트 엑스레이)’를 출시했다. 선명한 영상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브라이트 엑스레이’는 무선은 물론이고 스탠드를 사용할 경우 일반적인 스탠더드 장비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2 in 1’ 제품이다. 덴티움에 따르면 ‘브라이트 엑스레이’는 인체에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적은 선량으로도 고화질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화면(컨트롤패널) 또한 직관적으로 이뤄져 간단한 조작만으로 △환자 타입 △치아 타입 △조사시간 설정 등이 가능하다. 무게는 1.6kg으로 여성이 한 손으로 찍어도 부담 없는 수준이며, 한 손 촬영이 가능한 건 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다른 손으로 구강 내 센서를 조정하는 등 자유롭고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덴티움 관계자는 “‘브라이트 엑스레이’는 덴티움에서 처음 선보이는 무선형 엑스레이로, 수많은 연구와 검증을 통해 높은 수준의 밸런스를 확보했다. 특히 출시 전부터 자문단을 통해 디자인과 제품 성능에 대한 검증을 받은 제품으로,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와 부산치과의사신협이 지난달 21일 해운대 해변에서 걷기대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좀 더 많은 회원과 회원들의 가족, 지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빈 초청보다는 가족단위 접수에 노력을 쏟았다. 집행부와 회원 및 회원 가족 등 200명의 치과 가족이 참석해 해운대와 동백섬 일대를 걸었다. 걷기대회 후 진행된 공연과 이벤트에서는 회원들의 자녀가 준비한 댄스공연 및 클라리넷 연주, 소프라노와 테너의 팝페라 무대가 펼쳐져 참여 회원과 조합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부산치과의사신협 엄상훈 이사장은 “매년 걷기대회 내빈으로만 참석하다 직접 행사를 준비하면서 더욱 애착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부산지부와 함께 회원들에게 힘이 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과 가족, 그리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해준 부산지부 문화복지위원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