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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질병관리청이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의 거점은행으로 치과병원 최초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은 향후 5년 동안 총 25억원(매년 5억원)의 연구비를 국고보조금 형태로 지원받게 됐다. 인체자원은 사람으로부터 채취한 혈액이나 타액(침), 조직 등의 생물학적 물질 및 이와 관련한 유전정보, 임상정보 등의 데이터를 통칭한다. 혈액이나 타액, 조직에는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정보가 있어, 이러한 데이터가 축적되면 환자에 맞춤형으로 치료기술이 제공될 수 있고, 이는 빅데이터 기반의 신약이나 진단기기의 발전과도 연계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국가보건의료 R&D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08년부터 인체자원을 국가 차원에서 수집·관리하고, 효율적인 확보·관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수집 방법은 질환 치료를 위한 적극적 정보 획득의 목적보다는 수동적으로 수집한 인체자원 축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다양한 치과질환 및 전신질환과 유관한 구강유래 인체자원을 치료제 개발 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달 25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김영식 의원(국민의힘)과 면담을 갖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기대효과와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영식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심사소위) 위원으로, 같은 당 허은아 의원이 지난 1월 대표 발의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영식 의원은 지난달 4일 법안심사소위에서도 치의학연구원 법안에 대해 발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면담에서도 김영식 의원은 법안 추진 및 공론화 현황에 대해 묻고 “우선 외국 사례가 중요하다”며 “법안 통과가 중요한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집행부가 2020년 회계연도 마지막 이사회를 지난 2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진행했다. 3월 20일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집행부 및 25개 구회에서 상정한 안건을 검토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정기대의원총회를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모두 준비해 의장단과 협의, 최종 결정키로 했다. 서울지부 노형길 총무이사는 “집행부 출범 첫해였던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의 총회를 진행해 주위에서도 아쉬움이 컸다”며 “올해는 대의원들을 직접 만나는 대면 방식의 총회 개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년 상반기 진행해오던 대표적인 대회원 행사인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는 의료인 코로나 백신 접종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준비하기로 했으며, 우리카드와 업무협약 체결의 건 등도 일정을 협의해 진행키로 했다. 이 외에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영선, 안철수 등 후보 진영과 정책 소통을 이어가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2년간 성실하게 도봉구치과의사회(이하 도봉구회)를 이끌었던 임흥식 회장이 다시 한 번 중책을 맡아 앞으로 2년간 구회를 책임지게 됐다. 도봉구회는 지난달 19일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흥식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올해 도봉구회 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의 인원만 참석하고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도봉구회 임흥식 회장은 “2년의 구회장 임기 중 1년을 코로나19로 큰 활동 없이 보냈기 때문에 기분 좋게 임기를 마칠 수 없어 마음이 무거웠었다”며 “주변의 많은 선후배들이 한 번 더 회장직을 맡아 2년 후 즐거운 마음으로 회무를 마무리해달라는 요구에 최종적으로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회는 전문성보다는 소통과 화합”이라고 강조한 임흥식 회장은 “도봉구는 연로한 선배들과 갓 개원한 후배들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고, 규모가 크거나 작은 치과도 골고루 편성돼 여러 계층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이번에 연임을 확정하면서 지난 2년간 동거동락한 구회 집행부 임원 모두가 함께 해주기로해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년의 성과로 그간 단절됐던 도봉·성북·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턱교정수술센터가 ‘턱교정·안면윤곽수술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환자들이 양악수술로 널리 알려진 턱교정수술과 안면윤곽수술을 혼동·오해하는 것을 방지하고, 각 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턱교정수술은 부정교합 치료를 위해 위턱과 아래턱을 각각 또는 동시에 얼굴뼈로부터 분리·수술해 저작 기능의 회복과 심미적인 부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수술이다. 반면, 안면윤곽수술은 광대뼈, 사각턱, 턱끝수술과 같이 치아의 위치에는 영향이 없고 단지 얼굴 외형의 변화를 꾀하는 수술이다. 광대수술(관골 성형술), 사각턱수술(하악 성형술), 턱끝수술(이부 성형술)이 대표적인 안면윤곽수술이며 드물게 이마 성형술도 포함된다. 또한, 턱교정수술은 대개 치아교정치료와 함께 수술 후 약 2~4주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반면 안면윤곽수술은 별도 교정치료 없이 1~2주의 회복 기간만으로도 가능한 것도 차이 중 하나다. 서울대치과병원 턱교정·안면윤곽수술센터 최진영 센터장은 “가장 강력한 얼굴미용 수술인 턱교정수술과 안면윤곽수술을 동시에 하면 각각 수술하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수술 전 필요한 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 22일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을 방문해 임훈택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양 단체 수장들은 국회에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양 단체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치의학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전체 의료기시장에서 24%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전 세계 치과산업 시장에서도 5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치과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치산협은 조만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개최 예정인 입법공청회에 참가해 치과산업 발전 측면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외에도 치협과 치산협은 올해 9월 예정인 독일 IDS 전시회 기간에 현지에서 공동 포럼을 개최할 방침이다. 공동 포럼에 국회와 정부 인사 등을 초청해 한국 치과산업의 눈부신 발전상을 알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IDS 한국관은 국내 치과기자재 업체 1300여 부스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면담을 갖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치협 장재완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와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이 함께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해 이상훈 회장은 21대 국회에 5개의 설립 법안이 상정돼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각 지자체에서 부지나 운영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시작하면 국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급한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방향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상훈 회장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1인당 2개까지 보험적용이 시작돼 호평을 받고 있다”며 “치과계가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보험적용 개수를 4개까지 확대하는 안을 정치권에 처음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외에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일반검진 수검률이 74.1%인데 반해 구강검진은 3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학회) 제31대 허익 집행부가 지난 1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식 출범을 힘차게 알렸다. ‘내실 있는 정진’을 최우선 기치로 내세운 허익 집행부는 기자간담회에서 임원 소개 및 상반기 주요 일정을 공지했다. 임원진 소개에 직접 나선 치주학회 허익 회장은 “주무이사 19명을 포함한 총 50여명의 이사진 중 여성이사는 25%인 14명, 개원의 20%인 10명 등을 고르게 포진했다. 11개 치과대학 교수 1인은 물론 병원급 치주과 교수들도 이사진에 합류해 학회 사업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회원들의 관심사인 법제와 학회 주력사업인 대외협력에 복수 이사를 배치했고, 치주학을 전공한 치과계 각계각층의 모든 구성원이 동참하는 ‘탕평’ 학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인선의 가장 큰 원칙이었다”고 설명했다. 허익 회장은 또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치주학이 중요한 역할이 될 수 있다”며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학회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주학회는 올해 치주질환의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한 온오프라인 만성비전염성질환(NCD) 학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임예찬·이하 치과공보의협)가 지난 19일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하고 상호 업무 지원 및 치과계 행사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MOU로 양 단체에서 주최·주관하는 4월 DENTEX와 6월 SIDEX에서 참석자 증가 등 상호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MOU에 서울지부에서는 김민겸 회장, 노형길 총무이사, 이재용 공보이사와 SIDEX 김응호 조직위원장, 김윤관 사무총장이, 치과공보의협에서는 임예찬 회장, 권윤중 기획이사, 조현태 학술이사, DENTEX 장화윤 국장 등이 참석해 양 단체 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평소에 치과계는 젊은 치과의사들이 주도해야 하고, 지금처럼 힘든 상황에서는 먼저 자리잡은 선배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며 “이번 MOU로 젊은 치의들이 치과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서울지부와 SIDEX에서는 적극적인 지원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치과공보의협 임예찬 회장 역시 “치과의사 선배들이 소중한 자리를 마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집행부가 지난 16일 비대면 정기이사회에서 협회대상(공로상) 후보자로 이수구 고문을 추천키로 의결했다. 치협은 이 외에도 회무열람규정 개정, 불법의료광고 근절 정책 추진경과 등 안건을 논의했다. 협회대상 공로상 후보자에 이름을 올린 이수구 고문은 서울시치과의사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등을 역임하며 치과계 발전 및 대내외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18개 지부의 협회장 표창패 수상 후보자 43명을 확정했으며, 회무열람의 기본 요건을 보다 명확히 하는 회무열람규정 개정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무엇보다 이상훈 집행부 역점 추진사업인 불법의료광고 근절과 관련한 조치 경과에 대한 보고와 향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치협은 지난해 11월 상습적으로 불법의료광고를 게재한 치과 의료기관 10개소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으며, 현재 강남경찰서와 서초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치협은 지난달 6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6개 지부(서울, 부산, 대구, 경기, 강원, 제주)로부터 97개 의료기관 136건의 불법의료광고 신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과 최치원 총무이사가 지난 4일 국회 김민석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불법의료광고 규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등 치과계 핵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훈 회장과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의 면담은 지난해 11월에 이는 두 번째다. 이상훈 회장은 불법의료광고 폐해를 집중 지적하고, 21대 국회에 발의된 남인순 의원과 고영인 의원의 개정안에 이해와 지지를 촉구했다. 남인순 의원의 개정안은 일일 평균 이용자 수와 상관없이 모든 인터넷 매체를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으로 규정하는 내용이며, 고영인 의원은 의료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제출받은 복지부장관이 불법 의료광고에 대해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간 내에 시정명령, 업무정지, 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과징금 또는 형사고발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모 치과가 인터넷을 통해 치과 교정 공동구매를 진행한 다음 전국에서 몰려든 환자들의 선금을 받고 중간에 이른바 ‘먹튀’를 해 진료비는 진료비대로 피해를 보고 치료는 중단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며 불법의료광고가 국민 구강건강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35개 전문분과학회로부터 올해 2월에 정년퇴임하는 교수들의 명단을 취합해 공개했다. 이번에 정년퇴임하는 원로 교수들은 2월 말로 정든 교정을 떠나 새로운 삶을 이어간다. 총 9명으로 수십 년간 치의학 전문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양성 등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치의학 발전을 일궈온 교수님들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치의학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며 “항상 시대를 뛰어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어두운 시대의 등불이 되어주실 것을 기대하겠다”며 정년퇴임 교수 9인의 건강과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응원했다. 대한치의학회가 취합한 2월말 정년퇴임 교수는 강병철(전남대치전원), 김광철(강동경희대치과병원), 김진범(부산대치전원), 류동목(경희치대), 송광엽(전북치대), 윤창륙(조선치대), 이동렬(고대구로병원), 임호남(경희치대), 홍정표(경희치대) 교수 등이다(가나다 순/미회신 학회 일부 있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지난해 12월에 발간한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편집위원장 이기준·이하 JKD S) 제13권 2호에 올해 하반기 시행을 앞둔 치과의사 실기시험과 관련된 표준화 환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치과의사(가형) 실기시험은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OSCE) 형식으로 표준화 환자를 이용해 Patient-Dentist Interaction (PDI)을 종합 평가하는 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CPX) 방식이다. 전양현 교수(경희치대) 연구팀(김영재, 김주아, 김윤진, 박병건, 심준성, 조리라, 양수진, 신동훈)은 표준화 환자 교육교재를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실기시험 표준화 환자 교육교재를 분석하고 국내 11개 치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 및 설문조사로 자문을 받았다. 전양현 교수팀 연구는 표준화 환자 역할과 자질을 정의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기 위한 표준화 환자 교육내용을 개발했으며,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치과의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과 이진균 국제이사가 지난 1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와 환담을 갖고 양국 치과계의 교류를 위한 물꼬를 텄다. 우리나라의 임플란트 관련 보험제도와 산업에 놀라움을 표시한 알프레도 대사는 양국 치과의사협회의 만남을 대사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치협 이진균 국제이사는 “지난 2018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렸던 FDI 총회에서 아르헨티나 치과계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13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녔고, 남미 치과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아르헨티나 치협과 좋은 관계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알프레도 대사는 “올해 9월 아르헨티나 치협에서 5000명 참석 규모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 후 “양국 협회장과 임원의 비대면 화상 회의 등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한국 치협은 해외 교류 등에 높은 관심과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며 “향후 일정을 조율해 양국 치협의 교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