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최근 시행을 발표한 ‘건강보험 비급여관리강화 종합대책’에 대한 치과계, 의과계의 반대가 거센 가운데 지난 12월말 회원 4,511명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의원급 확대 반대 서명을 관계부처에 전달한 바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시티타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 및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시티타워는 보건복지부 장관 서울 사무실이 위치한 건물로 알려져 있다. 오후 1시부터 김민겸 회장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의원급 확대’에 대한 반대 성명서 낭독과 1인 시위로 시작됐으며, 이후 김중민 재무이사, 서두교 치무이사, 강호덕 보험이사, 최성호 보험이사, 양경선 국제이사, 홍종현 홍보이사에게 바통이 이어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비급여 항목은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급여항목과는 구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자의 상태에 따른 의사의 판단, 그에 따른 치료방식, 숙련도, 의료장비 등에 따라 다양성이 존재하고, 치과의원의 경우 환자의 치료 부위와 진료 시간의 차이가 크고, 행위료나 치료 재료대, 약제비뿐만 아니라 치료 기자재 조달 비용, 기공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정찬·이하 전북지부)는 지난달 30일 전북도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 3,240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전북지부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하고자 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 위기가정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회원들의 성금 3,240만원을 모았다. 이날 전북도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 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도내 이웃 지원에 쓰이게 된다. 구랍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전북지부 회원들은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위기가정에게 치과의사들의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온정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전북지부 정찬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회원 모두의 뜻을 모았다”며 “유난히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 캠페인이 코로나 위기가정들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의 시작이 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지부는 시군분회와 함께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진료정보교류(Health Information Exchange, HIE)사업에 참여한 홍예표치과의원과 지난달 2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 박희경 센터장이 홍예표치과의원을 방문해 협약증서와 현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표준 교류시스템이 적용된 전자의무기록(EMR)을 사용하는 협력기관 간에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환자 진료정보를 전자적 방식으로 안전하게 주고받음으로써 ‘의료의 연속성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대치과병원 발전후원회장인 홍예표 원장은 “진료정보교류사업이 환자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 등 환자 중심 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대치과병원과의 협력으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 박희경 센터장은 “치과분야 최초로 시행하는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정보교류사업은 경증 환자는 각 지역 협력기관으로 회송하고, 중증·고난이도 환자는 본원이 의뢰받아 진료함으로써 치의료계의 동반성장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와 전국지부장협회의(회장 박현수·이하 지부장협)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가 새해부터 시행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비급여 가격정보 공개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보험 비급여관리강화 종합대책’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과 현종오 홍보이사, 지부장협 박현수 회장은 지난달 31일 복지부 앞에서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를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하고, 반대 성명서를 복지부에 전달했다. 치협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정책이 시장경제의 기본 원칙을 흔들고 치과의사의 자율적인 진료권을 침해하는 도릴 지나친 개입과 규제”라며 “이미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항목과 가격을 환자 또는 환자 보호자에게 안내하고 있음에도 정부가 전국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취합 공개하는 것은 의료시장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통제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의료기관 내에서 비급여 진료비가 공지될 때는 의료진에 의해 해당 진료비의 구성요소, 기관별 의료서비스의 특장점 등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이상훈 집행부가 임기 2년 차를 맞이하는 2021년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치과계 변화와 개혁’이라는 소명을 안고 출범한 치협 31대 집행부는 치과계의 비민주적 관행을 과감히 철폐하고 재도약을 바라는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8개월간 혼심의 힘을 다해왔다”며 “신축년 한 해에도 회무 내실화를 다지고 민생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31대 집행부 임기 첫 해에 대해 이상훈 회장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었지만 회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짧은 기간임에도 크고 작은 회무 성과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료인 1인1개소법 보완입법 국회 통과 △불법 의료광고와의 전면전 선포 △근관치료 급여기준 확대 △클린회계 및 회무 도입 △유쫛치과 법원 처벌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노력 △화합형 인선 및 개방형 공모제 △협회장 급여 자진 삭감으로 코로나19 특별지원 재원 1억원 마련 등을 통해 건전한 개원환경 조성 및 치과계 변화를 위한 의미있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2020년도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국민권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계약(의약품·의료기기 구매) △환자진료 △내부업무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5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전체 78개 기관 중 서울대치과병원이 유일하다.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는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체 △내부직원 △환자보호자 △이·퇴직자 △관리·감독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부패사건과 진료비 부당청구 현황을 적용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올해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전체 평균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지만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해보다 상승해 전 직원이 청렴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최고의 실력으로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 직원이 청렴과 준법정신, 헌신적인 자세로 봉사해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치과병원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직원의 협조와 노력으로 1등급을 획득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석 상임감사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제54대 권덕철 장관이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영상으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권 장관은 취임사에서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신속히 꺾기 위해 중환자 병상 등 적정하게 진료할 병상과 인력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백신의 조속한 도입과 예방접종도 착실히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정에서 보여준 의료진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가장 시급한 문제인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에는 혁신적 포용국가 달성을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러 정책 중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건강안전망 구축을 우선순위에 뒀다. 권덕철 장관은 “병원, 의료인력 등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어디서나 필수적인 의료이용이 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의 의료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국민들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튿날인 25일에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약단체장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차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22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한다. 치의학회는 지난 16일 제3회 정기이사회에서 창립 20주년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결하고, 오스템임플란트와 전시, 학술 홍보, 뉴스 제작 등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해 관심을 모은다. 또한 제17회 연송치의학상 응모서류를 접수키로 했으며 이외에도 △치의학회 영문학회지(편집장 이기준) 활성화 방안 △치의학정보 관리규정 제정 및 치의학의 학문정의 관련 의견 수렴 △치과의사 기초치의학자 양성화를 위한 기초연구조사 △대한치의학편집인협의회의 구성과 발전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외에 지난 10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치의학회는 치의학 분야의 학문 근거에 기반한 임상진료지침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특히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 신설 이후 다른 전문과목 추가 신설에 대한 의견이 치과계에서 거론되고 있는 만큼, 신규 임상치의학 분야의 전문과목 설치와 관련한 절차 및 지침 기준 제정을 위한 기초연구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전문과목 신설 시 체계적인 절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 제31대 집행부가 지난 15일 정기이사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협 회장단 선거 당시 이상훈 후보의 공약이었던 협회장 급여 1억원 자진삭감으로 마련한 코로나19 긴급특별지원 재원의 활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관심을 모았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19가 다시 엄중한 상황에서 회원들에게 작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며, 일부 이사들은 “공약 취지대로 회원에게 필수 방역용품을 지원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회원 1인당 환산하면 적은 혜택이기 때문에 여론을 수렴해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한 다른 일에 활용하는 것도 고려하자”는 의견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1인1개소법 보완입법 통과에 따라 현재의 ‘불법 사무장치과 신고센터’를 ‘1인1개소법 위반 및 사무장치과 신고센터’로 변경해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외에도 최근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으로 오프라인 보수교육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온라인 보수교육을 내년 6월말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이 기간 중 온라인 보수교육은 총 4점까지 인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이하 광주시)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전남치대, 조선치대, 전남대치과병원, 조선대치과병원, 광주테크노파크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 치의학 및 치과산업을 선도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의지를 재확인했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이용섭 시장과 치협 이상훈 회장 등 8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치의학 연구개발 기반 조성 및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국가출연연구기관으로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2012년 지자체 최초로 국가 차원의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 있고, 현 이용섭 광주시장은 당시 국회의원 자격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광주시는 그간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와 ‘치과의료기기시험검사센터’를 구축하는 등 치과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180여 개의 치과 관련 기업을 집적화해 국내 최대 치과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등 치과산업 육성에 각고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자가격리자가 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시험 시행일 3일 전까지 국시원 시험관리부에 이메일(exam@kuksiwon.or.kr) 또는 유선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응시자 본인이 직접 관할 보건소의 ‘자가격리 일시해제 사전 승인’을 얻고, 시험 전일까지 코로나 검사를 진행해 ‘음성결과 확인’을 받아 시험당일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이윤성 원장을 만나 자가격리자 외에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하는 코로나19 확진자들도 올해 수능시험과 같이 공평한 응시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9일 면담에서 이상훈 회장은 “지난달 26일 치과의사 국시를 비롯한 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시험 응시 여부를 기존 ‘응시 제한’에서 ‘응시 허용’으로 변경됐지만 확진자는 포함되지 않아 연 1회인 국가고시를 치를 수 없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확진자들이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 볼 수 있게 검토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윤성 원장은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정부가 주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을 역임한 김세영 치협 고문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종호 교수(前 대한치의학회장)과 ‘제 48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건강증진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이종호 교수는 ‘홍조근정훈장’을, 김세영 치협 고문은 ‘국민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6일 밀레니엄 힐튼에서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며 국민건강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제 48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을 감안해 정부 포상자 37명(훈장 6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1명, 국무총리 표창 15명) 중 10명에게만 직접 전수됐다. ‘홍조근정훈장’의 영예를 안은 이종호 교수는 구강암 및 구강 결손환자 진료 및 연구를 통해 구강영역의 미세수술과 재건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세영 치협 고문은 치과의사로서 비윤리적이고 탈법적인 의료행태들을 바로잡고, 정부의 정책파트너로서 획기적인 정책제안 및 국민 구강보건 수호에 기여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장승영·이하 영등포구회)가 서울시 고3 위탁교육기관 중 유일한 간호조무사 양성 기관인 서울산업정보학교 보건간호과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구회는 지난달 20일 장승영 회장, 조원배 총무이사 등 임원진이 서울산업정보학교를 방문해 퍼티 등을 이용한 치과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서울산업정보학교와 치과 취업 연계교육 및 실습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영등포구회는 올해는 당초 상반기에 교육 및 실습이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하반기로 옮겨 진행하게 됐다. 이번 교육과 실습은 서울산업정보학교 보건간호과에서 진로 변경을 목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는 일반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등포구회 장승영 회장은 “서울산업정보학교와 3년째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교과 이수생 중 일부는 관내 치과에 취업을 하기도 했으며, 올해도 4명의 학생이 치과실습을 희망했으나 학생들의 거주지가 너무 멀어 실습이 이뤄지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학생들에게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한 교육 및 퍼티를 이용한 실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과 최치원 총무이사가 지난달 24일 전·현직 의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한 고견을 경청했다. 간담회에는 대의원총회 우종윤 의장, 윤두중 부의장을 비롯해 임철중·안박·김건일·김계종·최종운·김명수·안정모·임용준 前의장단이 참석했다. 치협 대의원총회 우종윤 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근심이 많았지만, 내년은 현안이 없는 평화로운 치과계가 되길 바란다”며 “역대 의장단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눠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제31대 집행부가 회무에 돌입한 지 어느덧 7개월”이라며 “이번 집행부는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회무를 추진 중이고, 임기 내 회원을 위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치협 이상훈 집행부의 주요 현안인 △한국형 덴탈어시스턴트 도입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1인1개소법 보완 입법 추진 △치과계 제도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 △치과대학 정원확대 저지 △불법의료광고 근절 △유O치과 공판 △치협 설립 기원에 관한 치과계 의견 수렴 △근관치료 파이 확대 등에 의견을 교환했다. 임철중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장승영·이하 구회장협)가 지난 9월 3차 정기회의 후 구회장단 투표로 결정했던 ‘협회비 납부 유보’ 방침을 철회했다. 구회장협은 지난 9월 3차 정기회의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온라인 보수교육 비용을 회비 완납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에 대해 강한 성토가 있었으며, 이후 표결을 거쳐 연말까지 한시적인 ‘협회비 납부 유보’를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구회장협은 한 달 빠른 11월말로 협회비 납부 유보를 마무리하고 정상적인 납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구회장협 장승영 회장은 지난달 24일 기자와 만나 “치협이 자체 제작한 온라인 보수교육 프로그램은 간접비 등에서 교육비 차등을 둘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기술적인 이유로 올해는 차등 시행이 어렵고 내년부터 적용하겠다는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했기 때문에 치협 집행부의 안이한 인식 전환과 성실하고 묵묵히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대다수 회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협회비 납부 유보’를 결정했었다”며 “아직 치협 온라인 보수교육의 교육비 차등부과가 제대로 이뤄지지는 않고 있지만, 서울지역 일선 회원들의 의지는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