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지난달 28일 지부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2대·제13대 회무 인수인계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무 인수인계식에는 제12대 집행부 박창헌 전임회장 및 임원진과 제13대 집행부 형민우 신임회장 및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인수인계식은 제12대 박창헌 회장의 소회와 집행부 소개, 제13대 형민우 신임회장의 인사말과 집행부 소개에 이어 형민우 신임회장과 박창헌 전임회장이 인수인계서에 서명날인하고, 광주지부 회기가 형민후 신임회장에게 전달되며 마무리됐다. 제12대 박창헌 전임회장은 “제12대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지난 3년간 광주지부를 이끌며 보람과 가치 그리고 행복을 만끽했다”며 “광주지부 회장으로 봉사한 것을 늘 영예롭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집행부에 대해서도 “제13대 집행부가 치과계 발전을 도모하고 광주지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제13대 형민우 신임회장은 “선배들의 전통과 사명을 이어받아 지금보다 나은 광주지부를 만들겠다”며 “회원들이 회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3월,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했던 박영섭 前후보가 당선자인 이상훈 회장에 대해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치협은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박영섭 前후보가 선거결과에 불복하고 이상훈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을 접수한 것이 확인됐다”며 “박영섭 前후보 측이 치협 선관위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최종적으로 기각됐음에도 또다시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31대 집행부는 법적 절차에 따라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치과계 대화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상황에 대해서는 당혹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번 소송으로 인해 절대 흔들리지 않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회무 인수인계를 진행하고 치과계와 회원을 위한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겠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박영섭 前후보가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접수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은 박영섭 前후보 본인이 채권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채무자는 이상훈 외 3인이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 7일 신문기일통지서를 양측에 송부했으며, 심문기일은 5월 27일 오전 10시 10분이다. 박영섭 前후보 캠프 관계자는 “지난 협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달 25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늑장’ 인선을 지적받았던 제31대 이상훈 집행부가 5월 임기 시작과 동시에 이사진 인선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4일(오늘) 오전 대의원총회 우종윤 의장, 윤두중 부의장, 정재규·김세영 고문,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임훈택 회장 등 내외빈과 신임 이사진, 사무처 직원이 참석한 ‘제31대 협회장 취임식’에서 임명직 부회장을 포함한 신임 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먼저 김철환 학술담당 부회장, 마경화 상근 보험담당 부회장, 김현선·송호용 임명직 부회장, 이민정 여성담당 부회장, 김민겸·나승목 지부담당 부회장 순으로 부회장단에 임명장이 전달됐으며, 이후 최치원 총무이사, 김용식 치무이사, 김재성·이석곤 법제이사, 이진균 국제이사, 함동선 재무이사, 김영삼 공보이사, 권태훈·김성훈 보험이사, 이영만 기획이사, 이창주 대외협력이사, 황혜경 문화복지이사, 박종진·현종오 홍보이사, 전양현 수련고시이사, 정명진 경영정책이사, 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연구과제를 공모하고 그 중 파급성, 시급성, 실현가능성, 타당성 등을 평가하여 연구를 발주하는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치과의료정책연)이 2종의 색다른 연구보고서를 출간해 화제다. 치과의료정책연은 공모과제의 일환으로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과 치과의원 공간분석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도치과의사회에서 진행한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전국 확대를 위한 제언(연구책임자 전성원)’은 사업주체인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한 연구로, 학술연구는 학교나 학회에서 진행한다는 기존의 암묵적 원칙을 깨고 최초로 지역 치과의사회에서 진행한 연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작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동기, 현황, 소요시간 등을 조사하고, 심층면접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그 결과 사업에 참여한 회원은 전체의 74.6%였고, 학생들의 구강질환 예방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선택진료를 포함한 평균 소요시간은 59.84분, 필수진료만 제공하는 경우 36.37분이었고, 현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코로나19로 일시중단된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이 이번달부터 재개된 가운데 관련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10월경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이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안형준 수련고시이사는 지난 21일 30대 집행부 마지막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형준 수련고시이사는 “두 달 넘게 교육이 중단된 것 등을 감안해 부족한 교육 이수시간을 최대한 보충하기 위해 주말에 집중됐던 오프라인 교육을 주중에도 실시할 방침”이라며 “당초 7월로 예정됐던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 연기와 관련해서는 복지부와 중단된 교육 기간만큼 연기돼야 한다는 부문에 일정부문 합의를 이룬 상태”라고 전했다. 안형준 수련고시이사는 “이후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10월경 전문의 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임 수련고시이사와 상의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가 4월 25일과 26일 개최예정이었던 춘계학술대회를 취소했고 밝혔다. 치주과학회는 4월 개최예정이었던 춘계학술대회를 취소하고, 이를 대신해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하는 종합학술대회를 창립 60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잇몸의 날’을 제정해 치주질환 관리의 필요성과 치주질환이 전신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는 치주과학회는 올해 상반기 예정됐던 제12회 잇몸의 날 행사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했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지난해 제11회 ‘잇몸의 날’ 행사부터 개별 전신질환과 치주질환과의 연관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개별 전신질환과 관련된 생활수칙을 공표하며 국민들의 구강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손호현 명예교수(치과보존과)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제46회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손호현 명예교수가 교직생활 동안 보존수복학과 근관치료학 관련 논문 270여 편을 발표했고, 치아의 상아질 재생과 관련해 2건의 공동 발명특허를 취득하는 등 치의학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손호현 명예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화 과정에서 ‘설립준비기획실장’으로 공헌했고, 개원 이후 ‘신사업추진단장’을 역임하며 관악분원 설립의 초석을 다지는 등 병원 발전에 기여해 ‘2016년 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 12주년 기념행사’에서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손호현 명예교수는 “학문의 길을 열어준 故김영해 교수님, 이명종 지도교수님과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의 여러 스승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동료교수 모두에게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제자들의 노력 덕분에 수상하게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치과병·의원의 실태를 파악 중이다. 치협 보험위원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의료정책연)이 공동으로 진행 중이며, 치과병·의원을 개원하고 있는 회원이 대상이다. 조사내용은 △치과병·의원의 일반현황(지역, 개원연차, 개원형태) △코로나 피해여부와 정도(환자 수, 매출 수입) △코로나로 인한 추가 소요경비 △경영난 해소를 위해 시행한 방법 △코로나로 인한 향후 계획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제도 활용 계획 등 10개 문항이다. 특히 코로나가 창궐한 1월부터 4월까지 월별 피해 정도를 기재하고, 인력 감축, 무급 휴가, 폐업 등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직접 시행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치협은 이번 조사결과로 코로나로 인한 치과병·의원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향후 지원책 마련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치과의료정책연 민경호 원장은 “전 국민이 동참해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지만, 치과병·의원의 잠재적 피해 또한 상당하다”며 “많은 회원이 이번 조사에 참여해 실제 피해규모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이 임기를 10여일 남긴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2017년 5월 임기를 시작한 김철수 회장은 이후 선거무효소송에 따른 법원의 선거무효 결정으로 재선거, 재당선이라는 평지풍파가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으로 치과계의 수많은 난제를 해결키도 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철수 회장은 “협회장 취임인사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임기를 마치게 돼 만감이 교차한다”며 “코로나19로 전국 치과의사 회원들이 정상적 치과운영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아무쪼록 빠른 시일내 치과 운영이 정상화되고 회원들도 평안한 일상을 되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회원이 주인’이라는 회무철학을 바탕으로 정책·소통·화합이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치과계 현안해결에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한 김철수 회장은 주요 성과로 △구강보건 전담부서인 구강정책과 설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 △헌법재판소 1인1개소법 합헌 판결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로 약 2,000억원의 진료비 수입증가 △APDC 2019의 성공적 개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정책연구원)이 ‘해외 Dental Assistants 제도의 현황:미국편’을 제15호 이슈리포트로 발표했다. 보조인력 구인난은 치과 개원가의 가장 큰 난제로 지난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도 모든 후보가 공통적으로 보조인력제도 도입을 제시한 바 있다. 치과의료정책연도 국내 실정에 맞는 새로운 보조인력제도 도입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미국 덴탈어시스턴트 인력 현황, 교육 및 인증제도, 업무범위에 대해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연방국가인 미국은 주별로 다른 법령체계를 가지고 있어 덴탈어시스턴트의 면허, 자격, 인증제 등이 상이한 것으로 파악됐다. 덴탈어시스턴트 교육 요건 또한 △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CODA) 인증 교육 프로그램 수료 △충분한 실무 교육(2~4년 동안 치과의사에 의해 검증된 3,500시간 이상 관련 업무) △미국 이외 국가에서 치과의사로 훈련받은 자 등이다. 이슈리포트의 저자인 김세명 운영위원은 “미국의 Dental Assistant와 우리나라의 간호조무사 제도를 비교하기에는 법령, 의료체계 등이 달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올해 협회대상 공로상에 염정배 前 대의원총회 의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치협은 최근 서면 결의로 진행한 임시이사회에서 이같이 최종 확정했다.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는 지난달 27일 치협 공적심사특별위원회에서 서면심사 및 투표로 결정돼 임시이사회에 상정됐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에서 추천한 염정배 前의장은 1979년 부산에서 개원한 이래, 40여년 동안 지역 치과의사회는 물론 치협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고,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염정배 前의장은 지부 임원을 역임할 당시, 학생 구강보건 교육 참여로 청소년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관리 방법을 익히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복지시설의 무료의치 시술사업과 각종 장애 영유아 대상 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 의료법 개정 등 치과계의 다양한 정책적 현안의 대책 마련에 노력해 왔으며 치과보조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치위생과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맺는 등 실질적 해결책 마련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치협 감사 및 대의원총회 의장직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성욱·구본석·이해송 감사단(이하 치협 감사단)과 대의원총회 의장단인 김종환 의장과 예의성 부의장(이하 치협 의장단)이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와 관련해 입장문과 담화문을 발표했다. 먼저 치협 감사단은 지난달 28일 입장문을 통해 “치협과 선거관리위원회는 여러 문제의 진상을 규명해 차기 회장단 선거에서는 허위사실 유포, 악성 흑색선전, 불법선거운동이 근절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해결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치협 감사단은 크게 8가지 문제점을 적시하고 정관개정, 사법당국 고발, 윤리위원회 회부 등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치협 감사단은 △임명직 부회장 후보 2인의 선거 과정 중 노출 △치협 일부 임원만이 알 수 있는 지출결의서 등 내부문건을 근거로 일부 회원이 현직 협회장을 선거출마 직전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유출 경로와 관련자 규명 △투표 직전 후보자 낙선 목적으로 다수의 회원에게 비방문자 다량살포 고발 △한 모회원이 2018년 재선거 파동 시 법률비용 1,000만원을 공여했다고 발표한 배경 및 이에 대한 법률적 규명 △회무농단조사위원회 자료 중 모 전문지가 협회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37대 이상복 집행부와 38대 김민겸 집행부 회장단 및 감사단 인수인계식이 지난달 29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상복 집행부 및 김민겸 집행부 회장단과 감사단이 참석한 이날 인수인계식은 신·구 총무이사·재무이사, 감사단의 재정 및 각종 서류 확인, 회장단 담당부서 업무 인수인계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37대 이상복 회장과 38대 김민겸 신임회장의 최종 서명으로 마무리됐다. 37대 이상복 회장은 “3년 전 이 자리에서 인수인계를 받고 출범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흘렀다”며 “38대 집행부가 회원 권익과 서울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내실 있는 사업들의 계승 발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SIDEX,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37대 집행부에서 준비해왔던 과정들에 38대 집행부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참신한 기획이 더해져 올 한 해 모든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민겸 신임회장은 “37대 집행부가 이상복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회무를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서울지부의 위상이 한 단계 도약했다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자산 2,000억원을 달성했다. 서치신협 정관서 이사장 및 임원진은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산 2,000억원 달성을 공식발표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치과의사 조합원 대상 긴급 운영자금 대출 지원 △신규조합원 및 비거래 휴면 조합원 활성화 △치과용합금 및 쇼핑몰·IT 사업 등 공동구판매사업 개편 등 올해 주요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정관서 이사장은 “1979년 조합원 50명이 출자금 50만원으로 시작한 서치신협이 2013년 총자산 1,000억원, 2017년 1,500억원에 이어 최근 자산 2,000억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치과의사 전문은행인 서치신협은 치과의사들이 운영하기 때문에 수익이 나면 필요한 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을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등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고, 앞으로 5년 이내 자산 3,000억원 달성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치신협의 이같은 꾸준한 성장은 신협 조합원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과세 출자금과 비과세 예금, 특히 서치신협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는 조합원의 층이 두터워지면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치과의료기관에 발송 중인 덴탈마스크(공적물량) 지원사업과 관련해 소요경비 목적 예비비 2억원을 지출키로 결의했다. 또한, 제31대 회장단 선거 관련 인수위원회 구성에 따른 제반비용 예비비 1,000만원을 승인했다. 지난 2월에 이어 3월 정기이사회도 서면결의로 대체한 치협은 이번 예비비 지출이 마스크 생산업체가 공적물량을 원활히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주 단위로 공급비용을 결제해 달라는 조달청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도지부를 통해 판매 중인 마스크 구매대금은 지부별 15일 단위로 치협에 입금될 예정으로, 치협은 추후에 지부 구매대금을 정산하게 되면 예비비 최종집행액은 5,000만원 정도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도 치협은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증의 대구·경북 지역 확산으로 인한 긴급 재해성금 지원과 관련, 재해성금 별도회계 잔액 부족에 따라 일반회계 회원지원사업에서 지원금 500만원을 충당해 지출한 것에 대한 안건을 추인했으며, 제46회 협회대상(학술상)은 손호현 명예교수, 신인학술상은 박소현 임상강사(서울대치과병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