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치과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가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 부터 치과계 최초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KOLAS 인정제도는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국제적인 공신력, 객관성 및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KOLAS 성적서는 특히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주요국의 공인성적서와 상호 수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는 지난해 11월 인정 서류를 신청하고 이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전기시험-의료기기’ 분야의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최종 인정받았다.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임영준 원장은 “치과계 최초의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치과의료기기에 특화된 수준 높은 사용적합성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제7대 이용무 원장이 ‘투명성·안정성·효율성’ 등 3대 경영원칙을 발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3대 경영원칙을 기반으로 병원 발전을 추진하고 구성원간 상호신뢰와 주인의식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지난 24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원장 이·취임식에는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전임 원장 및 학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前 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병원 발전과 국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해준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신임 이용무 원장을 중심으로 치과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용무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장기화된 경기침체가 전반적인 경영 여건 악화로 이어졌고, 각종 정부 정책의 변화는 의료기관의 경영에 중대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투명성·안정성·효율성을 경영원칙으로 서울대치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양규호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서울 STM치과 세미나실에서 ‘성장기 부정교합 어린이의 정형적 치료’ 이론 및 임상증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양규호 명예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총생에 대한 수평적·전후방적 확장과 ARS를 통한 비발치 증례 △Essix, Clear aligner의 임상 예시 등을 소개한다. 특히 2급 부정교합의 혼합치열기 말기 치료에 필요한 장치와 임상증례, Activator에 head gear를 병용해야 하는 이유, 3급 부정교합의 조기치료에 사용되는 장치 및 임상증례와 장기적 관찰 증례, MSE의 사용 가능성 등도 폭넓게 다루게 된다. 양규호 명예교수는 “개방교합과 안면 비대칭에 사용하는 장치 및 처리, 상악 미맹출 견치의 인접치 치근 흡수 예방을 위한 유치 조기 발치를 통한 맹출 유도 및 미맹출 중절치의 정상 맹출 유도 치료 증례, 프랭켈 장치와 PreOrtho 장치를 이용한 Myofuntional therapy와 임상적 중요성 등을 토론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SIDEX 조직위)가 SIDEX 이튿날에도 해외 치과의사단체 및 전시 주최자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갔다. 지난 27일 서울지부와 SIDEX 조직위는 청도, 타이페이, 대련, AEEDC Dubai, 뉴욕 덴탈미팅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교류 협력 및 SIDEX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매회 가장 많은 임원들로 SIDEX 방문단을 꾸리고 있는 청도시구강민영협회(회장 왕 유밍)는 SIDEX 조직위와 간담회에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SIDEX를 찾지 못했었다”는 아쉬움을 전하고 “어제와 오늘 전시장과 강연장을 돌아보니 오히려 코로나19 이전보다 활력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SIDEX 대회장인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올해부터 치과분야 학술 및 전시도 대면 행사로 완전히 전환돼 활기를 띠고 있다”며 “중국 치대 교수를 포함해 많은 치과의사들로 방문단을 꾸려준 청도시구강민영협회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청도시구강민영협회 왕 유밍 회장은 “앞으로 더욱 양 단체 교류가 활성화되고 확대되길 기원한다”며 “중국의 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광주지부) 제14대 박원길 집행부 임원 및 각구 회장-총무이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지부 발전을 도모하는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부는 박원길 집행부 두 번째 이사회 및 전반기 확대임원연수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전남 함평 베르힐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주지부 확대임원연수회에는 집행부 임원, 감사단, 광주지역 5개 구치과의사회장 및 총무이사, 학술위원장 등 32명이 참석했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연수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임원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청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젊은 치과의사들이 회무에 적극 참여해 광주지부의 저력과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33대 집행부가 지난 16일 3년 임기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초도 이사회에는 안민호·이만규·김기훈 감사도 참석해 집행부 출범에 따른 덕담과 향후 3만 회원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국무회의에서 간호법안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이뤄졌으나,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하고 “향후 의료인 면허취소법 개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들에게 기억되는 33대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협회장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상훈 前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역대 회장들은 고문으로 추대키로 했으며, 치협 홍보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박영채 前 이사를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에, 부원장에는 고대구로병원 이의석 교수를 임명했다. 또한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식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을 위한 협상단 인선도 마쳤다. 또한,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관련해 대통령 거부권 행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9대 강현구 집행부 임원 및 의장단 연수회가 지난 13일 개최됐다. 지난 4월 서울지부 직선 3기로 3년 임기를 시작한 강현구 집행부는 그간 두 차례의 정기이사회를 통해 주요 공약 실천을 위한 상임위 및 특위 구성, 총회 수임사항 등을 점검한 바 있으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임기 내 중점사업들에 대한 최종적인 검토를 마쳤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연수회는 임원 담당부서 중점사업, 회장단 공약사업 실천 특별위원회, 총회 수임사항 등 39대 집행부 회무 수행에 있어 근간이 될 각종 사업 및 중장기 로드맵을 부회장 중심으로 토의하고 보고하는 자리”라며 “서울회원의 권익 향상을 최우선으로, 16개 시도지부의 맏형인 서울지부가 치협과 정부에도 개원가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활발한 의견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안영재 의장은 “집행부 중점사업은 물론 2주 앞으로 다가온 SIDEX,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도 꼼꼼히 점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러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본격적인 연수회는 △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이하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제9대 원장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김성균 교수(치과보철과)가 임명됐다. 지난 9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에 선임된 김성균 교수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성균 신임원장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 서울대치과병원 미래발전추진단장, 서울대치과병원 홍보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 2008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수탁 운영을 맡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최첨단 의료기술 도입과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전초기지로 공공의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선 4일에 시흥서울대치과병원 건립단장으로 박지운 교수(구강내과)를, 진료처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장에 김명주 교수(치과보철과)를 임명했으며, 9일에는 진료처장에 명훈 교수(구강악안면외과),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에 김성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부설장애인치과병원장에 서광석 교수(치과마취과) 등도 각각 선임했다. 보직교수들의 임기는 2년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8일 어버이날에 내원객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정재은·조낙연·백연화 교수 등은 내원객 중 최고령인 최채환(83세) 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직접 전달하고 어버이날 의미를 되새겼다. 최채환 씨는 “오늘이 어버이날인지도 모른 채 진료를 받으러 왔다가 생각지도 못한 감사의 말과 선물까지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 역시 “병원에서 준비한 작은 행사가 내원한 모든 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안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일반인 구강건강 강좌 등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공헌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치의학 교육, 연구,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공공구강보건의료 중추 기관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헵시바의 3D프린팅 사업 브랜드인 (주)벨츠(대표 이명구)가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 가데나에 위치한 CALIFORNIA SMILE DENTAL STUDIO에서 현지 대학 교수 및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라이브 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에서는 상하악 풀 덴처 제작에 필요한 구강스캔, CAD 디자인, 슬라이싱 디자인, 3D 프린팅 등 전 과정이 벨츠 VICS 클라우드로 3시간 이내에 제작돼 환자 구강 내에 장착하는 과정이 시연됐다. 환자의 교합 상태를 직접 확인한 참석자들은 3D 프린팅 덴처가 환자에게 잘 맞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012년 3D 프린터의 개발 및 제조에 돌입한 ㈜벨츠(Veltz)는 현재 관련 소재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융합형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토탈 3D 솔루션 기업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과병원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어린이날 하루 전날인 4일에는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내원 어린이들과 입원 소아환자 100여명에게 장난감과 구강위생용품 등을 전달했다.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에는 내원환자 약 1,000명에게 칫솔, 치실 등 구강위생용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특히 이날 내원환자 중 최고령인 박희순(만 94세) 씨에게는 치의료관리담당인 윤혜정 교수(구강병리과)가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을 전달하고 건강과 쾌유를 기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에게 병원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병원을 찾는 모든 연령대의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제2기 집행부가 인선을 마무리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집행부 임원을 공개했다. 2021년 보궐선거로 치협에 입성한 박태근 회장은 이후 1년 9개월간 전임 이상훈 집행부 임원 일부와 32대 집행부를 꾸려 불편한 관계가 유지될 수밖에 없었다. 4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이사진 임명을 위임받은 박태근 회장은 당시 ‘온전한 임원 구성’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도 “이번 집행부 인선에 탕평책을 한다든지, 다른 캠프 추천 인사 반영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지난 보궐선거에서 ‘한지붕 두가족’을 하면서 충분히 대가를 치렀다. 이번 집행부에서는 저와 회무 철학이 같은 분들과 함께 마음껏 회무 역량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임원 명단에도 박태근 회장의 자신감이 그대로 묻어났다. 부회장단으로는 강충규·이민정·이강운(선출직), 권긍록(학술), 마경화(보험), 황혜경·홍수연(임명직), 신은섭(대여치회장), 강현구·전성원(지부담당)이 확정됐다. 선거기간 중 임명직 부회장후보로 소개됐던 박병기 회원은 개인 사정으로 중도하차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 입법 저지를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릴레이 단식투쟁에 나섰다. 치협은 지난 4일 박태근 회장이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 저지를 위해 단식투쟁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의 뒤를 이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회장단 선거가 한창이던 지난 3월 3일에도 의료인 면허취소법 반대를 위해 국회 앞 천막에서 일주일간 단식 농성을 이어간 바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4일 단식투쟁에 앞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 입법저지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 3월 단식투쟁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지만, 의협 및 간무협 회장들의 단식을 그대로 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 오늘부터 단식투쟁에 들어간다”며 “새롭게 꾸려진 집행부 임원을 중심으로 11일까지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일까지 단식투쟁을 진행한 박태근 회장 이후에는 홍수연, 강정훈, 강충규 등 집행부 전현직 임원이 순차적으로 바통을 이어받고 있다. 치협 박태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달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에 대한 강력한 반대 투쟁의 일환으로 5월 11일 치과의료기관 전체 휴진을 예고했다. 치협은 지난 3일 공개한 투쟁 로드맵에서 전체 치과의료기관 휴진 일정을 공지하고,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치과계의 분노와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치협은 대통령과 정부가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 재논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오는 17일 보건복지의료연대 차원의 ‘400만 연대 총파업’도 동참할 뜻을 분명히 했다.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박태근 2기 집행부는 송정동 소재 치과의사회관에 ‘의료인 면허취소법·간호법 대통령 거부권을 강력 촉구한다’는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었으며, 산하 지부에 긴급 공문을 보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도 5월 4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단식투쟁에 합류키로 했다. 치협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전체 치과계의 총의를 모은 결과”라며 “치협은 이번 투쟁을 통해 보건의료인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고, 공정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5월부터 새로운 3년 임기를 시작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박태근 집행부가 지난 2일 현충원 참배로 회무 시작을 알렸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보궐선거로 당선됐던 직전 32대 회장 시절에도 집행부 출범 1주년이었던 지난해 7월 현충원을 찾아 회무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번 현충원 참배에는 부회장단 및 임원 내정자 일부가 참석했으며, 정확한 33대 집행부 임원 명단 및 보직은 5월 중순 이내에 확정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다시 선택받은 저는 부여된 소명을 해결하고 치과계를 화합과 통합으로 이끌 열정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현 치과계가 유례없는 외부의 공격과 시련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한 박태근 회장은 “내부의 반목과 분열로는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는 만틈 통합과 화합으로 강한 하나가 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박태근 회장은 회원들에게 “가장 낮은 곳에 있는 회원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밝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친구 같은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대한치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