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이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신년교례회에서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전했다. 치협 ‘2023 신년교례회 및 2022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실장, 진영주 건강정책국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정숙·최재형 의원(국민의힘) 등 정관계 인사와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부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 등 내외빈이 행사장을 찾았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하나됨을 위해 협회장으로서 바르게 행하고 더욱 깊게 성찰하겠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치협’이라는 목표실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치협 대의원총회 우종윤 의장은 “지난 한 해 치과계는 힘든 역경 속에서도 변화와 희망을 향한 노력의 해였다”고 박태근 집행부를 치하하고 “올해는 33대 집행부가 출범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새 회장 선출을 맞아 전 회원이 화합하고 단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3일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이사장 김남수)과 공동으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한 신년 인사회에는 광주지부 임원 및 고문단, 의장단, 감사단, 5개구 치과의사회장,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희망찬 새해를 설계했다. 신년 인사회에서는 평소 광주시민 구강보건 향상과 광주지부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선 정찬길, 김현성, 안진우, 차준영, 김충원 회원에게 광주광역시장상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집행부 임기가 코로나19와 같이 시작돼 기획했던 많은 사업을 모두 펼치지는 못했지만, 지난해에도 어려운 와중에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시행할 수 있었다”며 “남은 3개월의 임기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형민우 집행부는 3년 임기 동안 저수가 및 불법 사무장치과 척결,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광치 세미나, 각종 봉사활동 및 장애인 진료봉사, HODEX 2021 성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경영정책위원회가 젊은 치과의사들의 개원 시행착오를 줄이고 나만의 개원 마스터플랜을 위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개원성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다음달 1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403호에서 진행되는 ‘제5회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를 위한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는 그간 개원정보, 학술 임상, 전시 등 가성비 뛰어난 개원전략에 포커스를 맞춰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올해도 알짜 강연과 전시, 풍성한 경품이 젊은 치과의사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연장 두 곳에서는 오전부터 박상섭 원장, 박지만 교수, 유준상 대표(바이오엠티에이), 김항진 원장, 김현종 원장, 나기원 원장, 김용진 센터장 등의 강연과 핸즈온 등이 오후까지 이어진다. 또 다른 강연장에서는 메가젠임플란트가 입지, 인테리어, 대출, 노무, 세무, 개원품목 컨설팅을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제공해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개원성공 컨퍼런스 등록자들에게는 아이패드, 워치, 에어팟, 전동칫솔 등 다양한 경품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일부 강연은 선착순 입장 시 스타벅스 상품권이 제공된다. 치협 홍수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이경선·이하 구회장협의회)가 최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의 비급여 관련 법무비용 지출 적법 여부, 김민겸 회장의 업무추진비 집행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회장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및 한정우 감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양측의 의견을 청취하는 회의를 개최한 바 있고, 협의회 당일 결론을 내지 못해 일주일 뒤인 지난 2일 다시 한번 협의회를 개최했다. 구회장협의회 이경선 회장은 “치협이나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왜 구회장협의회가 분란을 일으키냐는 이야기가 있다”며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의 법무비용 및 업무추진비 집행에 감사단의 일원인 한정우 감사가 문제를 제기했고, 해당 건이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판단에 협의회를 두 번이나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서울지부의 비급여 관련 법무비용 및 김민겸 회장의 업무추진비 지출이 최근 논란이 된 이유 중 하나는 감사가 지난 총회에서 제대로 감사를 못했기 때문”이라며 “감사만 제대로 했더라면 당시에 문제를 충분히 다룰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회장들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기 지난달 29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2022년 제3차 학술집담회 및 제6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60명이 등록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와 박정수 교수(고대안암병원 치주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조인우 교수는 ‘Periodontal reconstructive surgery using connective tissue’를 주제로 연조직 처치에서 발생될 수 있는 반흔조직(scar tissue)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을 강의했다. 특히, 수직절개(vertical incision)가 반흔조직을 발생시킬 수 있는 주된 원인임을 지적하면서 수직절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임상 팁을 소개했다. 또한 치근피개술과 골이식에 적용할 가능성도 제안해 이목이 집중됐다. 두 번째 연자인 박정수 교수는 ‘Soft tissue augmentations in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 disease’를 주제로 강연했다. 임상경험을 토대로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치료 한계를 설명하면서, 연조직의 적절한 조치가 임플란트주위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1993년 9월 25일 서치뉴스로 치과계에 첫선을 보인 치과신문(이하 본지)이 약 29년 4개월(1만706일)만인 2023년 1월 셋째주 지령 1,000호를 발간한다. 본지는 1993년 서치뉴스로 시작해 이후 서치신문, 치과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며 2003년부터 전국 치과병의원 및 유관단체 등에 매주 월요일 약 1만8,000부를 배포하고 있다. 치과계를 대표하는 주간신문으로 성장한 본지는 그간 치과계 권익보호와 건전한 개원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19년 2월 15일에는 치과계 전문지 최초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 뉴스검색 제휴매체로 선정돼 전 국민에게 치과계 소식을 알리는 전문매체로 거듭났다. 이에 본지는 1,000호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지령 1,000호 발간 기념식’을 1월 12일 오후 7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Hall E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대상자는 치과신문 역대 발행인 및 편집인, 전·현직 논설위원, 주요 집필진 등 본지의 발전을 이끌어온 신문 관계자들과 치과계 내외빈이다. 본지 이재용 편집인은 “앞으로도 본지는 치과계 주요 현안을 집중 조명하고, 나가갈 방향을 제시하는 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보건복지부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개정안을 발표하고 지난 16일 행정예고한 것에 대해 치과계를 포함한 의료계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역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의무 고시 강행에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치협은 지난 26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진료비 보고 의무제도 고시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치협은 “그간 비급여 공개에 따른 불법의료광고 범람, 저수가 덤핑 먹튀치과의 폐해와 같은 부작용에 대해 정부에 끊임없이 경고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보험 진료 시 정부가 저수가 경쟁을 방조 장려해 할인을 넘어 초저수가 덤핑으로 건강한 의료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 초저수가 덤핑으로 인한 환자유인 및 진료수준 저하는 국민 구강보건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므로 정부는 현재의 모순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소송 등이 진행 중임에도 정부는 비급여 고시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정부가 비급여 공개로 인한 폐해를 방치한 채 더 큰 피해를 몰고올 비급여 보고를 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 동구치과의사회(회장 양혜령·이하 동구회)가 지난 22일 ‘동지’를 맞아 관내 ‘맑고 향기롭게’ 자원봉사센터 ‘무소유’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동구회 양혜령 회장 및 강민석 총무이사, 국민의힘 광주시당 강현구 前남구청장 후보, 맑고 향기롭게 자원봉사센터 이금지 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여해 30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동지죽을 나누고 쌀을 전달했다. 동구회 양혜령 회장은 “올겨울 들어 가장 눈이 많이 내리고 추운 날임에도 뜻깊은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6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국민의 보편적 치의료 이용과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중앙사무국 윤소라 의료사회복지사는 중증장애인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한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질환병원, 노인병원 등 192개의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개 영역(공공성 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해 평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총점 97.3점으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보험위원회가 회원 보험교육에 필요한 기초 자료 및 교육 콘텐츠 동영상을 추가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2018년도에 건강보험 교육 동영상 및 자료를 제작해 치협 홈페이지에에 게시했으나, 이후 다수의 급여기준이 개정 및 신설돼 새로육 교육 동영상 제작 필요성이 대두됐고, 올바른 청구문화 확립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치협 보험위원회는 회원들에게 유익하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 및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지부 보험이사 연석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제작된 교육 동영상은 보험위원회 위원들로 연자를 구성해 △기본진료·마취·방사선(강호덕 위원), △보존(송창규 위원), △구강악안면외과·치주(윤지영 위원), △임플란트(정기홍 위원), △틀니(최성호 위원), △턱관절장애(진상배 위원), △동일 여러행위 동시시행 청구 및 산재·자보(심재한 위원) 등 총 7개 파트로 나눠 다양하게 제작됐다. 동영상과 PDF 자료는 치협 홈페이지 건강보험홍보실에 게시됐으며, 치협 회원인 경우 홈페이지에 접속해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39대 회장단 선거일이 확정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이하 서울지부 선관위)는 지난 19일 첫 번째 회의를 갖고, 김민겸 집행부의 바통을 이어받을 39대 회장단 선거일을 2023년 2월 21일(화)로 결정했다. 투표방식은 직전 회장단 선거와 달라졌다. 기존의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는 온라인 문자투표와 기표소 투표를 병행하는 방식이었다. 3년 전 회장단 선거에서는 서울치과의사신협과 치과의사회관 등 두 곳에 기표소를 운영했으나, 총 4,245명의 선거인 중 기표소에서 투표한 인원이 3명에 불과해 내년 선거에는 기표소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다만 휴대폰 분실이나 명의 이전 등 휴대폰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가 불가능한 선거인은 치과의사회관을 방문하면 회원 자격 확인 후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서울지부 39대 회장단에 입후보를 희망하는 후보는 소정의 서류를 갖춰 투표일 보름 전인 2023년 2월 6일(월)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된다. 또한 투표일 한달 전에 시작되는 선거인명부 열람은 구정연휴와 겹쳐, 이틀을 당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만규·이하 충북지부)가 최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의결한 치협 회무 열람 요청에 대해 회무 열람 규정에 맞도록 수정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허용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20일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대다수 임원은 충북지부 청구서가 회무 열람 규정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회원의 알권리 충족, 그간 제기된 의혹의 완전 해소, 현실적인 절차상 문제를 고려해 열람 허용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반해 회무 열람 규정에 맞지 않은 청구를 조건부 허용할 경우 차기 집행부 회무가 어려워질 수 있고 회무열람규정 제정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의견도 소수 있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그동안 이 문제를 당당히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외부에서 회원 불신을 조장해 왔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며 “충북지부가 회무 열람 규정에 맞도록 수정하는 조건으로 회무열람심의위원회 논의를 통해 열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지부는 지난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치협 정관 회무열람규정에 의거 6개월여 기간에 대한 지출결의서, 전표, 품위서, 계약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한정우 감사가 지난 14일 서울지부 출입기자 단톡방에 ‘김민겸 회장은 감사의 자료체출 요구에 성실히 임해주길 요청드린다’는 제하의 문건을 통해 △비급여 고지 관련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법무비용 2,000만원에 대한 세부 내역과 수임을 받은 법무법인의 헌법재판소 제출 자료 △김민겸 회장이 회칙에 명시된 사항을 위반하며 지출한 업무추진비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서울지부는 단톡방에 무단배포된 문건의 내용이 과도한 억측으로 부풀려져 사실과 다르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한정우 감사에게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지부는 해당 문건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될 경우 한정우 감사에게 책임을 묻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서울지부는 한정우 감사의 문건이 감사단 전체의 의견이 아닌 개인의 일탈행동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감사 3인 중 한정우 감사를 제외한 한재범·김재호 감사의 공식 입장문과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단(의장 홍순호·부의장 안영재)의 한정우 감사 질의에 대한 답변서 내용을 지난 15일 공개했다. 한재범·김재호 감사가 보낸 ‘한정우 감사의 수시 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과 강정훈 총무이사 등이 지난 8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회계 의혹과 치협 윤리위 회부 추진 등에 대해 장시간 설명했다. 이날 치협 박태근 회장과 강정훈 총무이사는 재무 및 회계 문제는 현 집행부에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는가 하면,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책임을 전가하는 식의 발언으로 빈축을 샀다. 또한, 박태근 회장은 차기 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최근 반 박태근 전선이 형성돼 차기 협회장 선거에 유력한 후보라는 반증”이라며 출마에 대해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간담회에서 박태근 회장은“치협 모 감사는 매주 목요일마다 와서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쓴 적이 한 번도 없음에도 경찰 내사는 진행 중이다”며 “총회 이후 보급품 하나 없이 처절하게 싸우고 있다. 회계를 들여다보더라도 역대 협회장 중 돈에 있어서는 가장 깨끗한 협회장으로 검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훈 총무이사 역시 “일부에서 ‘돈,돈,돈’ 프레임을 씌우려고 하는 것 같다. 과거 집행부도 후원을 받았을텐데, 왜 이번에만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의 4대 역점 추진정책 중 하나인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와 관련해 최근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이하 노인회)가 여·야 정당과 정책 협약을 체결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회(회장 김호일)는 지난 5일 국민의힘과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를 비롯해 △노인 민생 예산 확보 △노인 치매예방 및 치료활동 지원 등이 포함된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국민의힘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강기윤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치협 박태근 회장도 현장에 직접 나와 힘을 실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노인들의 여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집권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임플란트나 기본소득 등 노인 문제에 많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가 정책 협약에 최우선으로 올라간 것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임플란트 범위 확대가 노인의 경제적 문제와 구강건강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