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의사 국가고시 이튿날인 지난달 14일 서울치대동창회가 올해 2월 졸업예정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DCO SNU 2023(이하 DCO)을 개최했다. 신입 동창회원들을 환영하는 서울치대동창회의 DCO 행사에는 졸업예정자 67명과 교수, 동문 선배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학교를 졸업하고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격려와 축하는 물론 의료인이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하는 DCO 행사는 서울치대동창회의 전통적인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이어온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동안 멈췄던 DCO 행사가 재개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울치대동창회 관계자는 “새내기 치과의사들에게 현역 선배들의 조언보다 더 귀중한 정보는 없다는 취지로, 후배들에게 동창회의 존재와 필요성을 환기하고, 동문으로서의 소속감, 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네 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병찬 고문(29회)의 축사, 졸업생 대표인 이재홍 동문(77회)의 답사 후 동문 선후배들이 한 자리에 앉아 이야기 꽃을 피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이하 국민권익위)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민권익위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체 17개 공공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고 최근 전했다. 2022년도 종합청렴도는 공직자·국민 설문조사, 반부패 청렴활동,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점수화해 등급을 매겼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치과병원이 되는 것은 우리의 소임이자 책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채성령 상임감사는 “2020년에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전국 1위를 획득한 이후 새로 개편된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1위(1등급)를 차지했다”며“임직원의 청렴의지와 실천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로, 청렴활동에 적극 참여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속가능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진료·계약 대민업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국치대재경동창회연합회(회장 정경철·이하 재경연합회)의 2023 eDEX 종합학술대회가 역대 최다인원이 등록한 가운데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Go to the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한 재경연합회의 eDEX 종합학술대회는 8개 치대(강릉원주치대, 경북치대, 단국치대, 부산치대, 원광치대, 전남치대, 전북치대, 조선치대) 재경동문들의 축제의 장으로 1,150명의 치과의사가 등록해 저력을 과시했다. 세 번째 개최된 eDEX 종합학술대회는 올해 전북치대(학장 서봉직)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각 대학 및 재경동문회, 학술대회 메인스폰서 기업 등의 추천을 받은 19명의 연자가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로 수준 높은 강연을 펼쳤다. 학술대회 8개 세션은 △기본부터 제대로 다지기 △디지털 치과 나도 할 수 있다 △임플란트 최신경향 따라잡기 △우리 치과 경쟁력 높이기 △임플란트 합병증 예방과 치료법 △의료인 필수교육 △임플란트 수술 마스터 △다양한 치료영역 넓히기 등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로 구성됐다. eDEX 종합학술대회는 당일 오전부터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는 3월 7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최치원 회장후보-이성헌·김동형·손병진 부회장후보가 지난 7일 ‘TEAM 캠프’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개최했다. 최치원 후보는 출정식에서 “오늘을 기다리며 10년을 준비해 왔다. 역경과 핍박, 환희와 보람속에 지내온 협회 임원 10년 동안 제가 발견한 치협의 안정과 발전의 키워드는 바로 ‘젊음은 곧 미래다’라는 사실”이라며 “다른 후보 진영에 비해 나이도, 생각도, 의욕도 가장 젊은 ‘TEAM 캠프’는 3월 7일 반드시 승전보를 가지고 다시 여러분 앞에 설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성헌 부회장후보는 “최치원 후보의 ‘변화와 혁신의 기치’에 뜻을 같이해 한 팀이 됐다”며 “치과계 미래 시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다. 김동형 부회장후보는 “과거 힘들었던 시절의 고뇌를 되새기며 개원 20년차의 치과원장이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고민해봤다”며 “최치원 후보와 치과계를 바라보는 가치관이 같다고 생각해 기꺼이 치과계를 위해 봉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끝으로 손병진 부회장후보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3월 7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되는 제33대 회장단 선거 후보자 등록에 총 네 팀의 회장단 후보가 참여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를 앞두고 각 캠프별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등 전운이 감돌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치협 박태근 회장의 연임 여부,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의 다이렉트 협회장 도전, 한 번도 협회장 타이틀을 거머쥐지 못했던 연세치대 출신인 장재완 부회장과 첫 조선치대 출신인 최치원 前 치협 부회장의 출사표가 선거 초반 눈길을 끌고 있다. (예비후보 소개 가나다 순) 김민겸, 현직 서울-경기 회장 첫 ‘OneTeam’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최유성(경희치대), 문철(원광치대), 정영복(단국치대) 예비후보와 함께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민겸 예비후보는 지난달 15일 출마기자회견에서 현 치협 집행부가 여러 현안에서 다수 회원의 정서에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특히 서울지부 회장으로서 치협을 대신해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싸워왔음도 어필했다. 김민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지난해 11월 야심차게 오픈한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이 오픈 100일을 맞이한 가운데 가입자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치협은 치과인 회원 5만명을 목표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사이트를 실제로 이용할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와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치과인 사이트는 지난달 중순 기준 개인회원은 4,580명(치과의사 1,759명/치과위생사 1,709명/간호조무사 596명 등)이, 의료기관 아이디는 3,469개가 가입한 상태다. ‘구인구직부터 온라인 교육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치과인은 구인구직 서비스는 물론, 치과의사 및 치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법정의무교육을 비롯해, 치과인 교육 강좌, 구강보건 교육 등의 자료가 업로드돼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개원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오픈한 ‘치과인’이 치과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사이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치과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협 오철 치무이사는 “치과위생사, 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9대 회장단 선거에 강현구 前부회장(강현구 예비후보)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현구 예비후보는 지난 1일 러닝메이트인 신동열(서울치대)·함동선(경희치대) 예비후보 등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39대 회장단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강현구 예비후보는 서울지부 이사, SIDEX 사무총장·조직위원장, 부회장 등 15년 이상 지부 회무에 전념해 온 ‘회무통’으로, 서울지부 37대, 38대 회장단 선거에 회장 후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6년간 와신상담해 온 강현구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는 서울치대 출신 신동열 SIDEX 사무총장과 경희치대 출신 함동선 前 재무이사로 선출직 러닝메이트 진용을 갖추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또한, 단국치대 출신인 서울지부 조정근 前 재무이사도 캠프 합류가 확정돼 과거 고배를 마셨던 선거와 비교했을 때 가장 탄탄한 진용을 갖췄다는 평가다. 러닝메이트인 신동열 예비후보는 송파구치과의사회장, 서울지부 공보이사를 거쳐 현재 집행부에서 SIDEX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함동선 예비후보는 서울지부 보험이사, 재무이사, 총무이사를 역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초구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임원으로 활동 중인 윤정태 재무이사(이하 윤정태 예비후보)가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9대 회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 윤정태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선출직 러닝메이트 이승룡(원광치대)·김응호(조선치대) 예비후보 등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1일 치러지는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윤정태 예비후보는 서초구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치협 재무이사로 활동 중이다. 윤정태 예비후보는 3년전 서울지부 제38대 회장 선거에서도 출마의지를 내비쳤으나 최종적으로 고사한 바 있다. 3년간 준비된 후보를 자임한 윤정태 예비후보는 선출직 러닝메이트로 원광치대 출신인 이승룡 前 재경동문회장과 조선치대 출신 김응호 서울지부 부회장과 함께 한다. 임명직 부회장 1인은 서울치대 출신 후보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닝메이트인 이승룡 예비후보는 관악구치과의사회 부회장, 원광치대재경동문회장을 거쳐 현재는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응호 예비후보는 조선치대재경동문회장, 8개치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지난달 20일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이하 중앙장애인진료센터)를 방문해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둘러봤다. 간담회에서는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 센터장인 금기영 장애인치과병원장, 복지부 건강정책국 진영주 국장 등이 머리를 맞대고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중앙장애인진료센터 운영 및 진료 현황을 공유받은 박민수 제2차관은 전국 14개 건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과 관련한 건의사항도 청취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강구했다.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희귀난치성 질환이나 전신마취 치과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복지부는 향후 중앙-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국가중앙치과병원이자 전국 장애인 구강진료의 컨트롤타워로 최고의 장애인 전문 치과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부와 함께 장애인 구강진료를 활성화하는 등 국민과 따뜻한 동행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17일 계묘년 첫 정기이사회를 갖고 대의원 220명에 대한 배정을 완료하는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치협은 오는 4월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정관에 의거해 선거권이 있는 회원 수 대비 대의원 산정 기준에 따라 전국 지부 대의원 산정표를 확정했다. 특히 지난 2021년 치협 제70차 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당연직 여성 대의원 9명이 증원됨에 따라 올해부터 치협 대의원 수는 211명에서 220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이날 치협 비급여대책위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이 개인 SNS에 올린 글의 일부가 치협의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사실 유포 소지가 다분하다며, 장시간 숙의와 표결을 걸쳐 관련 기사를 게재한 매체에 정정보도 및 삭제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 제소를 검토키로 했다. 특히 이사회에서는 비급여 헌법소원 관련 서울지부 법무 비용에 대한 지부 감사를 실시키로 의결해 향후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지부 법무 비용에 대한 지부 감사는 지난해 중반 서울지부에서 치협 이사회에 먼저 요구한 건으로 당시 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치원 前 부회장(이하 최치원 예비후보)이 차기 치협 대권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26일, 최치원 예비후보는 손병진 예비후보(서울치대 01)와 김동형 예비후보(강릉원주치대 01)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러닝메이트로 합류를 선언한 손병진 예비후보는 동작구치과의사회 이사를, 김동형 예비후보는 의정부시치과의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이 자리에 동석은 못했지만 이성헌 예비후보(전남치대 99)도 러닝메이트로 힘을 보태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치대 출신 첫 협회장 후보인 최치원 예비후보는 1992년 서울 종로구에서 개원한 후 만 30년을 단독 개원의로 생활한 인물로, 조선치대재경동문회장, 치협 대외협력이사·공보이사·군무이사, 치협 부회장, 치협 총무이사를 거치며 십수년간 치협 회무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21년 치협 총무이사직을 중도 사퇴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침이 있었으나 오뚜기 같은 뚝심으로 제33대 치협 회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치원 예비후보는 “회무를 오래 했다고, 큰 목소리와 왕성한 의욕만으로, 수박 겉핥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결식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과 행복이 풍성한 나눔 봉사에 나섰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과 임원 10여명은 지난 12일 무료급식소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을 찾아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어르신 200여명의 급식에 나서는 등 온정을 나눴다. 무료급식소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은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을 지냈던 광주지부 박종수 회원이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광주지부 임원들의 지역사회 사랑나눔 후원으로 의미를 더했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1991년부터 저소득 어르신과 노숙인, 장애인 등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를 이어오는 박종수 대표이사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배식하는 데 행복과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고 말했다. 또 “광주지부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마음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광주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함께하는 치과의사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박종수 대표이사는 “크고 작은 성금 후원과 봉사자들이 있기에 무료급식소가 운영될 수 있었다”며 “치과계의 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집행부의 바통을 이어받을 제39대 회장단 선거일이 다음달 21일로 다가옴에 따라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이하 서울지부 선관위)가 세부 일정을 공지했다. 서울지부 선관위는 지난 16일 출마 예정자 및 캠프 관계자, 전문지 기자단을 대상으로 ‘제39대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후보자 등록 안내 및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 39대 회장단 선거인명부 열람은 선거일 33일 전인 1월 19일 오픈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선거일 29일 전이 선거인명부 열람 개시일이나, 올해는 설 연휴를 감안해 투표권이 있는 회원들에게 충분한 열람 기간을 부여하자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2월 1일, 선거인명부 열람이 종료되면 동기간 내 선거인명부 이의신청 역시 마감된다. 회장단 선거 후보자 등록 기한은 2월 6일 단 하루다. 서울지부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 마감 당일 저녁 등록 서류 검토 후 후보자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곧바로 기호 추첨에 들어간다.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출마자는 선거인 5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후보 등록 직후 선거운동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32대 집행부 역점 사업 중 하나인 ‘구강검진 및 파노라마 촬영 의무화’를 포함하는 국회 공청회를 준비 중이다. 국가구강검진제도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이번 공청회는 정춘숙 의원실 주최로 김진수 교수(조선치대 영상치의학교실)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구강검진률을 높이고 파노라마 촬영까지 검진에 포함하면 의료비 절감 등 예방효과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국가구강검진제도에 파노라마 촬영 및 판독을 포함하면 치주질환 31.9%, 치아우식증 23.1%, 매복치 33.6%, 상악동 이상 11.6%, 하악과두 이상 2.1%, 선천성 및 후천성 치아 이상 24.5%를 추가로 발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청회 좌장인 치협 신인철 부회장은 “의과의 검진 수검률이 74.1%인 것에 비교해 치과는 30%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지난 2005년 산업안전보건법 필수검진 항목에서 삭제된 국가구강검진이 재지정되면 70% 중반인 의과 수검률과 동일해져 국민 구강보건 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영호남 치과계 화합과 교류의 상징인 ‘달빛동맹’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이번에는 광주에서 뭉쳤다.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과 임원 10여명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친선교류 및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 방문 첫날 환영만찬을 통해 친목을 도모한 양 지부 임원들은 이튿날인 지난 15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으며, 오후에는 광주·대구지부 임원 및 회원 30여명이 광주 북구 본촌동 일대에서 연탄 약 6,000장을 이웃에 직접 배달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대구지부가 광주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이뤄졌다.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영호남 치과계가 한걸음 더 다가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광주와 대구지부가 영호남 친선과 화합에 솔선수범하고 많은 분이 연탄봉사에 참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와 대구지부는 지난 2018년 영호암 친선 ‘달빛동맹’ 협약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