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athlon철인 3종 경기 트라이애슬론 또는 철인삼종경기는 일반적으로 세 종목의 스포츠를 함께 하는 경기를 말하며, 보통은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로 이루어진다. 세 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시간 경쟁 스포츠로, 이 시간 내에는 각 종목 간의 변경시간 ‘바꿈’도 포함되어 있다. 인간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로 바다수영, 사이클, 마라톤 등 3개 대회 풀코스를 쉬지 않고 이어서 하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이 철인삼종경기에 푹 빠져 어느새 아이언맨 코스까지 완주한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시작은 2013년부터였죠. 그때부터 맘먹고 준비를 했던 것 같아요.”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이 그렇듯이 처음 치과를 개원해서 몇 년 간은 개원준비에 새롭게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얻는 등 수많은 이슈들로 시간가는 것도 몰랐을 정도다. 군의관을 마칠 때쯤 결혼해서 개원준비를 하고 아이가 생기고, 개원한 치과에서는 나름대로 열심히 세미나도 참석하고 환자 진료하면서 병원과 가정을 가꾸어 간다는 재미가 더 많았던 시기였다. 물론 재미만이 전부는 아니었겠지... 그렇게 5, 6년이 지나면서 조금씩 반복적인 일상에 갑갑함을 느끼게 되었고,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구인난이나 환자와의 트러블 등으로
1. 칫솔 구강 건강관리의 시작과 끝 칫솔 외의 다양한 구강위생용품을 소개하고자 하나, 구강 위생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용품은 칫솔이다. 칫솔질은 구강 건강관리의 시작이자 끝이다. 미국의 한 설문조사에서 ‘이 물건 없이는 살 수 없는 발명품’ 1위로 자동차, 컴퓨터 등을 제치고 칫솔이 선정된 바 있다. 올바른 칫솔질은 잇몸병과 충치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이고도 경제적인 방법이다. 내게 맞는 칫솔 고르기 강한 칫솔모는 치태제거에 유리하나 잇몸과 치아에 자극이 많으며, 미세모와 같이 부드러운 칫솔모는 잇몸에 자극이 적으나, 치태제거에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최근에 미세모만 좋은 칫솔인 것처럼 알려지는 경향이 있으나 개인에 따라 효과적인 칫솔모는 다르다. 어린이나, 치태제거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강모가 더 유리할 수도 있다. 크기가 큰 칫솔은 한 번에 여러 치아를 닦을 수 있으나 구석구석 적용이 잘 되지 않으며, 크기가 작은 칫솔은 좁은 틈새도 상대적으로 잘 닦을 수 있으나, 치아를 모두 닦기 위해 더 여러번 움직여야 하므로 칫솔질의 효율이 떨어진다. 이렇듯 칫솔질 방법도 한 가지가 아니며 사람마다 치아와 잇몸 상태가 다르므로 한 가지 칫솔의 형태가 정답이라
BEST of All, It's in HONGKONG 나른한 오후 2시, 지금 여기는 홍콩 구룡반도(Kowloon Peninsula/九龍半島) 침사추이(Tsim Sha Tsui/尖沙咀)에 있는 하버시티(Harbor City) 오션터미널의 스타벅스. 낯선 현지인들과 귀에 익은 광둥어(廣東語)의 시끌벅적함에 파묻혀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노트를 편다. 펜까지 꺼내들면 이제 오롯한 나만의 휴식 둥지에 안착한 상태가 된다. 많고 많은 도시들 중 이곳에 무엇이 있길래 두세 달이 멀다 하고 한 번씩 홍콩행 비행기를 타는지 사람들은 늘 궁금해 한다. 숨겨둔 애인이라도 있는 거냐며.... 일단, 아직 나이가 어려서(?)인지 럭셔리 휴양지에 누워서 휴식을 하는 것보다는 도심의 낯선 골목길 탐색 여행을 좋아한다. 그리고 평일에는 늘 일에 치이고 여행 일정은 주말 이용 2박 3일, 게다가 비행시간이 최대 5시간 이내 여야 하기에 가능한 곳은 동아시아 또는 동남아시아다. 게다가, 남다른 괴식력으로 - 특히 아시아 향신료와 음식에 탐닉하는 - 48시간도 안 되는 일정 중 7~8끼를 해치워야 만족을 느끼는 다식가이기도 하다. 먹는 게 남는 것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신봉하
제가 사는 곳은 전라도 여수인데요. 7~8년 전 여수에 큰 눈이 내렸어요. 후륜 구동차인데도 앞바퀴에 체인을 감고 운행을 하는가하면 스노체인도 거의 갖고 있질 않아 체인 없이 차를 가지고 나왔는데 여기저기 교통사고로 도로가 마비 상태였어요. 여수는 워낙 눈이 귀한 지방이라 큰 눈 한번 내리면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죠. 그날 창밖에 소복히 쌓인 눈을 보고 소심한 저는 걸어가기로 마음을 먹고 등산화에 아이젠까지 차고 출근길에 나섰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신도시이고 치과가 있는 곳은 구도시라 언덕배기를 올라 터널을 통과해야 한답니다. 터덜터덜 언덕을 오르고 있는데 통제 요원의 수신호를 무시하고 저 아래에서 용감한 용달 트럭이 올라오는 거에요. “어랏 베테랑 기사님인가 보다”하고 주시하고 있었는데 언덕 중간쯤 올라오더니 요란한 소음을 내면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겁니다. 트럭은 후륜이고 체인도 없이 높은 경사의 언덕을 오르는 건 애초부터 무모했던 거예요. 애를 쓰는 기사님 얼굴이 보이는데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엑셀을 밟으면 앞으로는 안나가고 헛바퀴가 돌면서 옆쪽 보도쪽에 꽝, 핸들을 다시 반대로 돌리면 반대쪽으로 꽝, 브레이크를 잡으면 뒤로 슬슬 미
어쩌다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려 했었지? 거창한 버킷리스트 같은 목록 중 하나도 아니었다. 그저 ‘바다에 들어가면 내 숨소리밖에 안들려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어요’라는 예전에 주워들은 경험담이 잊혀 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건 도대체 어떤 느낌인지... 일종의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스쿠버 다이빙을 시작하게 됐다. 이 글은 수준 높은, 로그기록이 화려한, 전문 다이버의 고퀄리티 글은 아님을, 그저 소소하게 바닷속에 몇 번 다녀왔던 입문자의 경험기록이라는 것을 먼저 밝혀두고 시작한다. 우리가 스킨 스쿠버라고 알고 있는 것은 ‘스킨 다이빙(스노클링) + 스쿠버 다이빙’이 섞인 말이다. 따라서 공기통을 메고 바다로 들어가는 것은 스쿠버 다이빙이 올바른 표현이다라는 것을 시작으로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 위한 padi 오픈워터 라이센스 취득 수업이 시작되었다. 누구는 동남아 놀러가서 바로 땄다던데... 난 누구, 지금 여긴 어디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던, 남들보다 배로 많이 했던 5번의 수영장 교육(보통은 2~3번 정도), 그리고 필기수업 및 시험(심지어 재시험도 있었음)을 본 후 바다실기를 거친 후 드디어 오픈워터 자격증을 손에 쥘 수 있었다. 미운 정
신록의 계절을 맞이한 경희대 캠퍼스는 파릇파릇한 청춘의 낭만으로 여전히 아름답다. 매일 보는 캠퍼스 풍경 이지만 계절마다 바뀌는 자태에 저절로 흥얼흥얼 흥이 차오른다. 카메라를 갖고 온 날이면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한 자락을 찰칵 찍기도 하고, 하모니카를 들고 오는 날에는 캠퍼스 어디 든 즉석 연주회장이 되기도 한다. 서글서글한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편안한 첫 인상만큼이나 목소리도 좋은 홍정표 교수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교수이면서 등산, 하모니카, 사진 등에 전문가 못지않은 조예를 갖춘 재능보유자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것을 좋아 하다보니 어쩌면 당연하게도 등산과 사진에도 취미를 갖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하모니카는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힐링의 악기, 하모니카. 그 인연의 시작은...하모니카와 그의 인연은 중학생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쩌다 하모니카가 그에게 소중한 동반자가 되었을까? 시작은 단순했다. 평소 음악을 좋아했던 그는 학창시절 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비싼 악기는 엄두를 못내던 때라 하모니카반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운명이랄까? 당시의 하모니카반을 ‘한국 하모니카의 전설’로 불리는 고 최영진 선생이
Dental CF 우리 몸의 건강 척도는 바로 튼튼한 치아입니다. 철통 경계 태세, 올바른 양치질을 위해 치약 꼭 챙기세요. 치아가 건강하면 내 몸도 튼튼해져요. 숨어있는 암세포, 구강 검진만이 답입니다. 제멋대로에 색깔까지~ 치과의사와 상의하세요. 당신의 치아! 우리가 살려냅니다.
지방주입 vs 리프팅 함몰vs처짐 딱딱한 골격과 부드러운 살이 결합한 우리 몸은 노화에 따라 점차 그 부착이 느슨해진다. 살 이 처지면서 윗부분에는 함몰이, 아랫부분에는 불룩함이 발생하는데 볼은 꺼지고 턱선은 불룩해져, 얼굴의 아랫부분이 넓어지고 쳐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초기 노화에는 함몰이 먼저 느껴져 필러나, 지방주입 같은 간단한 ‘볼륨 보충 시술’을 하게 되는데 함몰은 개선되지만 볼륨이 증가하므로 과하게 시술될 경우 처짐이 심해지고, 살이 딱딱해져서 자연스런 표정이 사라지는 ‘성형한 얼굴’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함몰의 원인은 볼륨 감소가 아니라 처짐에 따른 볼륨 이동현상이기 때문에 리프팅의 역할이 중요하다. 눈위처짐 눈처짐은 피부가 늘어나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두피와 이마의 눈썹이 내려와 눈썹과 눈 사 이를 가깝게 했기 때문이다. 또, 비교적 많이 움직이며 느슨하게 부착된 바깥쪽 부분에 더 많은 처짐이 일어나므로 바깥쪽 눈썹과 눈꺼풀이 더 내려와 눈꼬리가 처지고, 눈의 폭이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초기에는 눈꺼풀의 구성요소인 피부, 근육, 지방층은 그대로인데, 눈썹 과 눈사이 공간이 줄어들어 피부에서 수평 주름이 발생하고, 근육과 지방층은 좀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자신의 이미지를 상대에게 전달한다. 이와 같은 현대인들의 짧은 만남 속에서 상대에 대한 판단과 평가는 주로 내적 이미지보다 외적 이미지에 치중되기 마련이다.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이미지 또는 평가는 짧은 시간에 형성되며 가장 가시적인 판단요소가 헤어, 메이크업, 패션과 더불어 그가 착용한 컬러의 이미지이다. 어제 산 예쁜 원피스를 입고 요즘 유행하는 트랜디 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완벽하게 치장을 하고 외출하였는데 “오늘 안색이 좀 안 좋아 보여요”라는 말을 듣거나 아침 출근시간 너무 바빠서 화장이나 면도도 제대로 못하고 손에 잡히는 옷을 입고 외출하였는데 “오늘 피부색이 참 깨끗해 보여요”라는 말을 들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우리에게는 개인별로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과 어울리지 않는 색상이 있기 때문이며 이를 퍼스널 컬러라고 한다. 퍼스널 컬러란 무엇인가?사람은 개인별로 자신 고유의 눈동자색, 피부색, 머리카락 색상을 가지고 태어나며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신체색상을 기본으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진단하여 제시하는 것을 퍼스널 컬러 진단이라고 한
북악산(백악산), 낙산, 남산(목멱산), 인왕산으로 이어지는 500여년 조선 도읍지인 한양의 도성 둘레를 걸으며, 그 안에 깃든 역사와 문화, 생태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트래킹 코스인 “서울 한양도성길 18.6km” 1392년 개성에서 조선을 개국한 태조는 한양으로 수도를 옮기기 위하여 궁궐과 종묘를 먼 저 지은 후, 태조 5년 1, 2월과 8, 9월 두 번에 걸쳐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능선을 따라 성곽을 축성하였는데 평지는 토성, 산지는 석성으로 지었다. 성곽에는 사대문(四大門)과 사소문(四小門)을 두었는데 동쪽 흥인지문, 서쪽 돈의문, 남쪽 숭례문, 북쪽 숙정문의 사대문과 북동쪽 혜화문, 남동쪽 광희문, 남서쪽 소의문, 북서쪽 창의문의 사소문을 만들어 성안과 밖을 연결하였다. 세종 4년 도성 수축 공사 때 흙으로 쌓은 구간을 석성으로 고쳐 쌓았으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을 거치면서 성곽이 크게 부서져서 오랫동안 방치되다가, 숙종 때 성곽을 대대적으로 보수하였다. 그밖에도 시대를 거쳐 오면서 부분적으로 개수하였는데 현재 남아있는 성곽은 대체로 태조, 세종, 숙종, 순조 시대의 것이다. 축성 이후 개축하고 보수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르꼬르동 블루 요리학교를 졸업한 줄리스 프렌치 테이블의 주인 김민정 씨와 미국의 명문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를 졸업한 그의 아들 김재영씨가 다양한 프렌치 요리를 선보였다. 영화 「리틀포레스트」에서 김태리(혜원역)는 한적한 마루에 앉아 직접 재배한 작물로 만든 요리를 즐긴다. 바람소리와 잘자란 풀들이 벗이다. 그 자연속의 식도락을 보고 있자면, 침을 꼴깍이게 하는 요리도 요리지만 공간에 대한 부러움이 앞선다. 이제는 술집도 루프탑이, 카페도 야외 빈백이 유행이다. 콘크리트 벽에 질린 현대인들은 세기를 돌아 다시 자연을 찾고 있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정원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한 끼가 이따금 절실한 이유다. 무덥지 않은 6월, 손님맞이를 위해 쿠킹 스튜디오 앞에 위치한 유럽풍 정원에 자리를 마련했다. 마침 만발한 장미와 수국이 정원을 가득 채웠다. 정원에서의 식사를 생각하면 흔히들 바비큐를 떠올리지만, 이날 테이블 위에는 프랑스 요리가 올라갔다. 사람들에게 파스타, 피자 등의 이태리 요리는 익숙하지만 아직까지 프렌치는 낯설다. 무엇보다 프랑스 음식은 면과 도우 등의 탄수화물보단 고기와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
금연치료의 최적의 도우미, 치과 언제나 논쟁거리였던 담배의 유해성 시비가 최근에 다시 논쟁의 정점에서 회자되고 있다. 식약처와 궐련형 전자담배 생산업체 간의 과학적 근거에 따른 주장도 그 사실관계를 흡연자들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공감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완벽한 가이드라인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관이나 기업들 못지않게 요즘 너무나 똑똑해진 일반 흡연자들 개개인은 결국 스스로 판단하여 유해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만이 유일한 자기방어 방법인 듯하다. 물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담배는 가능한 무조건 끊어야 한다. 어떤 성분이 어느 형태의 담배에서 더 나오고 덜 나오고는 그 다음의 문제다. 건강보험공단에서도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들을 위해 지정된 병원에서 금연치료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칼럼하단에 이용방법 참조).우선, 여러 매체를 통해 쏟아져 나오는 위해성 주장들을 명확히 구분해서 스스로가 파악하기 위해서는 일단 국내의 담배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여러 형태의 담배종류들을 파악해보는 것 이 필요하다. 크게 일반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이렇게 세 종류로 분류해볼 수 있다. 일반담배는 누구나 알고 있는, 냄새
2018년 6월 9일 토요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 께하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구강보건의 날은 ‘행복한 백세시대, 건강한 치아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었다. 구강 보건의 날은 “6세 구치를 보호하자”는 의미로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기념해왔으며, 2016년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시상식, 3부 OX 퀴즈, 4부 무대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회자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1부 기념식에서는 귀빈소개 및 개막 세리머니 행사로 페이퍼 커팅식을 진행하였다. 페이퍼 커팅을 진행하자 폭죽과 리본이 터지면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했고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서울시 시민건강부 나백주 국장, 서울시교육청 체육교육과 박광훈 과장 외 귀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나백주 국장과 박광훈 과장은 축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소중함과 관리의 중요성을 생각해보고 시민들과 여러 치과의사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기원했다. 2부 시상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소외계층에 대한 치과진료 등 사회공헌 치과의사 표창장 전달이 있었다.
분명 마음에 들어 산 물건인데도 배송 받고는 생각이 달라질 때가 있다. 이렇게 산 물건을 후회해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직접 보지 못하고 인터넷에서 사진과 설명만으로 물건을 사는 경우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실패를 줄이는 현명한 쇼핑 노하우를 정리해 보았다. 1. 목록 정하기우선 충동적인 구매는 대부분 실패확률이 높다. 특히 늦은 밤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사는 경우 다음날 ‘왜 내가 이걸 샀지?’라는 생각이 들기 쉽다. 좀 더 현명하게 쇼핑을 하기 위해서 그때그때 쇼핑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계절마다 옷을 정리할 때 과감하게 얼룩지거나 늘어난 티셔츠는 버리자. 그리고 버린 옷을 대체할 만한 상품리스트를 추가한다. 전자제품이나 생활 용품도 마찬가지다. 생필품은 리스트를 작성하기도 전에 바로 사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꼼꼼하게 리스트를 작성해보면 정말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확인하여 똑똑한 쇼핑리스트가 완성될 것이다. 2. 가격비교살 상품이 정해졌다면 가격 비교에 들어가야 한다. 최저가 검색만은 믿을 수가 없다. 배송료가 포함인지 별도인지 확인해야 하고, 각 쇼핑몰의 쿠폰이나 마일리지 제도까지 살펴보면 가격이 좀 달라
편집인 안현정(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공보이사) 이렇게 더운 여름이 있었나 싶은 폭염 속에서 한 여름을 보냈습니다. 즐거운 치과생활 2018년 가을·겨울호는 폭염의 기운을 뚫고 탄생한 우리의 또 하나의 기록물입니다.이번 호는 즐거운 치과생활 공보위원들이 작업하는 데 좀 더 능숙해져서 이제는 이 일을 서로 즐기고 있구나를 느끼면서 즐겁게 작업하였습니다. 처음으로 공보위원들과 함께 한양도성길 기획취재를 하면서 공보위원들 간의 힘들었지만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우리가 흘린 땀방울 역시 즐거운 치과생활에 녹아내려 독자들이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호에는 소록도에서 치과의사로서 봉사의 삶을 살고 계시는 오동찬 선생님에 대해 실었습니다. 잡지에 실릴만하지 않으시다고 극구 거절하셨지만 8개월간의 저의 삼고초려를 받아주신 오동찬 선생님께 이 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힘든 일상생활에서 즐거운 생활의 한부분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즐거운치과생활 2018년 가을·겨울호를 발간합니다. 편집위원 김덕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또 한 권의 즐치가 나왔습니다. 늘 가까이서 즐겨 읽히는 즐치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 애쓴 분들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