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에서는 남북한 치의학 발전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날인 5월 10일 코엑스 317호 강연실의 오전 세션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 이승표 센터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홍상영 사무국장 등이 연자로 나서 △하나되어 함께하는 한반도 치의학의 발전 △남북 치과분야 협력의 새로운 접근방향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날 홍상영 사무국장은 남북한의 민간 교류협력 대상에 대해 알아보고, 추후 세부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북측 중앙기관과 협력 파트너 형성 및 관계 강화 △치협과 지속적인 교류를 펼치고 있는 류경치과병원, 조선적십자병원 등 북측에 핵심적인 거점 확보를 통한 신뢰 구축 및 교류 강화 △남북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운영비를 ‘의료기자재 공장’을 설립해 해결하는 등 지원과 경협의 연계를 방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Kee B. Park 연자가 ‘Geo- political Determinants of Health in North Korea’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열린 SIDEX 2019에서 임플란트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전시홍보를 진행했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오스템 부스를 방문한 인원은 약 1만5,000명.관람객들은 오스템이 마련한 각 분야별 전문 존을 통해 임플란트와 장비, 재료 등 다양한 제품을 체험했다. 특히 오스템 전시부스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은 것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이었다. 그 중 정밀도를 높이고,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원데이 보철이 가능한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OneMill 4x는 타 제품 대비 오차 폭이 낮다는 게 큰 특징. 또한 20분 이내로 Single crown과 inlay 제작이 가능해 밀링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글라스, 하이브리드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소재를 커버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지난해부터 오스템이 판매하고 있는 3Shape사의 인트라 오랄 스캐너 ‘Trios3’에 대한 관심도 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유선 타입의 불편함을
다이아덴트(대표 류재훈)가 SIDEX 2019에서 자체 개발한 레진 제품군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이아덴트는 △하드레진 ‘DiaFil’ △흐름성 레진 ‘DiaFil flow’ △엣칭젤 ‘DiaEtch’ △5세대 본딩제 ‘DiaPlus’등 레진 제품군 전 라인을 공개했다. 전시 기간 동안 다이아덴트의 신제품 소개 및 핸즈온 시연 부스에는 많은 참관객들이 성황을 이뤘으며, 제품을 체험해 본 참관객의 긍정적인 평가와 구매가 줄이어 큰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 하루 10세트 한정으로 판매된 무선 근관충전기 ‘Dia-Duo’가 전시회 둘째 날과 마지막 날 준비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다이아덴트는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판매와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Dia-Duo’에 대한 구매요청과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개원가의 어려운 실정에 맞춰 합리적인 할인행사를 진행, 실수요자의 요구에 조금이라도 부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다이아덴트는 전시회 이후에도 신제품 체험을 원할 시 샘플을 무상 제공하고, 구형장비를 보상판매하는 등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다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를 슬로건으로 내건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10일부터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9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메가젠은 전시부스를 4개의 존으로 구성, △임플란트 및 리제네레이션 △디지털 기자재 △유니트체어 △구강용품 등 다양한 치과기자재를 선보였다. 메가젠은 이번 SIDEX 2019를 통해 ‘CUBE’ 3D 프린터를 국내에 본격 공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CUBE는 기존 레진 소재로 출력하는 3D프린터와 달리 지르코니아, 세라믹 하이브리드 소재 최종 보철물을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체어 사이드 컨셉에 걸맞게 스마트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CUBE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리필용 카트리지 시스템을 적용, △템포라리 크라운 △가이드 △모델 △지르코니아 하이브리드 △세라믹 하이브리드 등 카트리지 장착 시 자동으로 바코드를 읽어 해당 재료에 맞는 출력 조건을 자동 세팅한다. 특히 지르코니아 및 세라믹 하이브리드 재료는 출력물의 강도를 높여 최종 보철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재료는 출력물의 강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9를 통해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특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임플란트 솔루션의 면모를 확실히 선보였다는 평가다. 덴티스는 이번 SIDEX 2019를 통해 ‘SQ’ 임플란트 라인업과 더불어 SQ 전용으로 개발된 ‘SQ GUIDE’를 공식 출시했다. 또한 심미 임플란트와 수술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S-Line Abutment와 Multi Use Coping을 함께 소개, 핸즈온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들이 사용감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보철 솔루션에 대한 체결감과 사용감에 대해 핸즈온 체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관계자는 “SQ GUIDE는 드릴의 사용감 외에도 기존 제품들의 한계를 극복해 확실히 차별화된 제품 컨셉에 관람객들이 호평했고, 이는 다수의 현장 계약으로 이어져다”고 전했다. 디지털 존에 마련된 투명교정 소프트웨어 ‘DICAON 4D’ 또한 업그레이드된 SW를 현장에서 시연해 3일간 참관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 특히 해외 방문객들의
치과건강보험 보장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재, 특히 최근 구순구개열 교정치료 급여화 및 노인임플란트 자율점검 등의 이슈가 커지면서 치과계가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향후 건강보험정책 변화와 방향성을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치협 종합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진행된 보험강연에서는 이 같은 문제의식을 짚어보는 강연이 진행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40분으로 요약해보는 치과건강보험 40년’을 주제로 나선 강호덕 보험이사(서울시치과의사회)는 최근 치과보험을 둘러싼 이슈를 알기쉽게 정리해줬다. 강 보험이사는 “지난 2017년에는 실란트와 노인틀니의 보험화, 지난해에는 노인 임플란트의 본인부담금 인하, 올해는 12세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이 급여화되면서 치과 건강보험 진료비는 꾸준히 상승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 2001년부터 건강보험수가에 상대가치제도가 도입된 후 지난 2008년에 1차 개편이 있었고, 2차 개편을 통해 기본진료를 제외한 5개 유형에 대해 개편안을 도출해 지난 2017년부터 4년에 걸쳐 매년 25%씩 단계적으로 반영된다. 현재 논의 중인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에서는 기본 진료료 및 가산제도 개
치과병의원 업무 및 조직, 환자 관리 등에 대한 지식공유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덴탈위키컴퍼니(대표 김소언·이하 덴탈위키)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9 전시부스에 참여해 사업홍보 및 현장에서 다양한 상담과 컨설팅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덴탈위키 김소언 대표는 “SIDEX는 최신 치과기자재 및 의료정보시스템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우리나라 치과계의 가장 큰 행사다”며 “덴탈위키는 치과계의 소프트웨어적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이번 SIDEX 2019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덴탈위키는 지난 10여 년간 ‘직원이 성장해야 병원이 성장한다’를 모토로 교육사업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카페를 통해 치과에서 흔히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함께 나누고 지혜를 모아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원장들과 스탭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올해는 사단법인 한국의료경영교육협회를 설립해 더욱 전문적인 교육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좋은실장사관학교 △1:1코칭 △덴키가 간다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SIDEX 2019에서 에스겔(대표 이재준)의 신개념 블록형 치과골이식재 ‘BonePlant’가 화제를 모았다. BonePlant는 3Dimension-Channel Matrix의 블록 타입 골이식재다. 파우더 타입에 비해 정형화된 매트릭스 구조로 그대로 사용되거나 깨지면 삽입돼 볼륨 유지에 탁월하다. 또한 소실되는 양 없이 단단히 고정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깨지는 순간 Sealing 효과가 있으며, 95%의 기공률로 주위 Marrow Blood를 흡수해 우수한 골전도 및 골유도성을 보인다.아울러 BonePlant는 GMP 인가, ISO 9001:2008 인증 및 안전성 실험 등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에스겔은 “BonePlant는 시술 부위에 흘러내림 없이 손쉽게 지혈하고, 혈액을 흡수해 Blood Matrix를 만든다. 또 손과 플러거를 사용한 간편 시술로 최소 절개, 시술시간 단축, 환자 통증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면서 “어떤 동종골과도 잘 융합된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겔의 ‘EZ-Seal’도 개원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Z-Seal은 알루미늄을 첨가하지 않고 육가 크롬, 비소, 니켈,
치과 진단의 선진화를 추구하고 있는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에 대한 관심이 SIDEX 2019 현장에서도 확인됐다. 아이오바이오는 신제품 ‘큐레이캠 프로(Qray cam Pro)’를 국내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큐레이캠 프로는 지난 3월 광학식 치아우식진단장치로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진단 장비다. 촬영된 치아의 정량광 형광 이미지는 1920x1080의 FHD급 고사양을 자랑하며, 가벼운 무게와 구강면에 따라 특화된 촬영모드, 강화된 오토 포커스 기능으로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아이오바이오는 전시장에서도 검사(screening), 평가(assessment), 진단(diagnose), 치료(treatment), 관리(maintenance)로 구분되는 5단계 진료시스템 구현에 필요한 전 제품이 구성된 큐레이 패키지 상품을 공개했다. 이 패키지는 신제품 큐레이캠 프로를 포함한 고성능의 제품뿐 아니라, 제품 교육과 사후 관리 혜택까지 포함돼 있어 개원이나 확장을 계획하는 치과의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마지막날 오전 개최된 치협 종합학술대회 컴퍼니 세션으로 2시간 강연을 이어간 아이오바이오의 강연장은 일찌감치 자리가
예년과 마찬가지로 신흥은 이번 SIDEX 2019에서도 다양한 품목의 아이템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신흥이 취급하는 거의 모든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그 중에서도 신흥이 꼽은 SIDEX 2019의 주력 제품은 △Profa File △CLEARFIL MAJESTY FLOW △topdental △덴트웹 등이다. 해당 제품들의 특징과 SIDEX 2019에서 적용될 프로모션을 상세히 알아보자. ‘Profa File’ 골드 코팅으로 파절 저항성 UP 덴탈비타민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Profa File’은 파절 저항성과 삭제력, 품질과 가격 모두를 만족시키는 뛰어난 Ni-Ti 파일로 꼽힌다. 특히 ‘Profa Taper Gold’는 Cyclic fatigue에 대한 높은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Ni-Ti 파일 파절의 주요원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흥 관계자는 “특히 ‘Profa Taper Next Gold’는 간소해진 시술단계로 진료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키는 등 효율을 크게 상승시킨 제품으로 ‘Profa File’ 전 라인업이 치과에서 사용되는 주력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통증 해소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자동주사기(Smart Automatic Injection Syringe) ‘i-JECT(아이젝)’을 SIDEX 2019에서 정식 론칭한다. i-JECT은 의료용 국소 마취액 자동 주입 시스템으로 마취 시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는 한편, 술자에게는 편안한 마취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R&BD 플랫폼과 공동 연구·개발한 자동마취기로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완벽한 무게중심’ 인체공학적 디자인 i-JECT은 손의 무게중심을 완벽히 구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메디허브는 “치과 국소마취 시 그립시간이 길어지면 기존의 수동주사기와 펜(pen) 타입 자동주사기는 손의 피로도를 증가시킨다. 특히 펜(pen) 타입은 배터리가 뒤쪽에 있어 시술자로서는 손에 무리가 느껴질 수밖에 없다”며 “건(gun) 타입의 i-JECT은 배터리가 손잡이에 위치하는 등 안정적인 무게중심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소형화·경량화로 손의 피로도를 해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랫동안 수동주사기를 사용해온 경우 펜(pen) 타입의 자동주사
메드파크(대표 박정복)가 SIDEX 2019에 참가, 정형임상 3상까지 완료한 원천기술로 제작된 돼지뼈 유래 이종골이식재 ‘Bone-D’를 소개한다. 제주도산 청정 돼지뼈를 이용해 개발된 Bone-D는 높은 생체적합도, 천연 β-TCP, BSE(광우병) 프리 및 검증된 제조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한 높은 안전성으로 지난 2016년 출시 후부터 개원가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메드파크는 “콜레라 등 전염병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제주산 청정 돼지만 사용하므로 원재료 자체에서부터 이미 안전성이 보장됐다고 할 수 있다”면서 “특히 정형 임상 3상까지 완료한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또한 Bone-D는 미세구조의 거친 표면뿐 아니라, 인체의 해면골과 유사한 다공구조로 혈관 형성 및 조골세포 부착에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사용편의성, 뛰어난 혈액젖음성도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Bone-D는 생리식염수나 혈액에 빠르게 젖고, 상악동 시술 시 잘 흩어지지 않고 뭉쳐 있어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또 혈액젖음성이 좋아 혈액 속에 포함돼 있는 골생성 세포가 신생골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Bone-D는
초음파수술기, 스케일러 등 다양한 장비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디메텍이 최근 국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디지털 교합측정기 ‘아큐라’를 앞세워 SIDEX 2019를 찾는다.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국산화에 성공한 ‘아큐라’는 디지털 교합 분석 시스템으로 전자 압센서와 인체공학적 핸드피스, 그리고 직관적인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골절된 수복물, 민감한 치아, 부적절한 틀니,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교합 불균형 등을 효과적으로 식별할 수 있다. 교합지로는 도달할 수 없는 뛰어난 정확성을 바탕으로 환자의 교합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해당 기록을 2D와 3D로 재생해 조기 접촉점을 파악함으로써 교합 조정이 필요한 치아를 정확히 찾아낸다. 이를 통해 보철물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교합 문제로 인한 임플란트 실패까지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임플란트의 경우 악관절에 의한 수직적 힘보다는 수평적 힘에 의해 실패가 발생하곤 하는데, ‘아큐라’를 활용할 경우 임플란트에 위해한 수평적 힘까지도 찾아내 세밀한 교합조정을 할 수 있다. 직관적인 그래프를 통해 환자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고, 환자의 치료 전·중·후 교합 데이터를 기록 및 보관해 치료에
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은 이번 SIDEX 2019에서 자사의 주력제품인 교정재료 대신 지난 2016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3D 프린터 ‘M-One’을 필두로 한 디지털 솔루션 홍보에 주력한다. 종합학술대회라는 SIDEX의 특성상 구매층이 정해져 있는 교정재료 보다는 모든 참관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전략적 판단이다. 광명데이콤의 디지털 솔루션은 3D 프린터 ‘M-One’과 경화기 ‘CUREDEN’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M-One’은 높은 출력품질과 저렴한 가격대로 현재 치과와 치과기공소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시장에 출시된 1,000~3,000만원대 제품들보다 가격과 품질, 용량 등에 있어서 최고의 효율성을 가진 제품이라는 게 광명데이콤 측의 설명이다. DLP(Digital Light Processing) 방식을 채택한 ‘M-One’은 인트라 오랄 스캐너, 모델 스캐너 등에서 스캔작업을 거친 데이터로 바로 출력이 가능하도록 전용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출시된 DLP 방식의 제품 중 가장 큰 출력 사이즈(145×80×170㎜)를 자랑하며, 미세조정 포인터와 이미지 리포지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SIDEX 2019를 통해 지난 2016년 말 출시한 Computer Guided Surgery ‘OneGuide’를 사용한 안전하고 손쉽고 간편한 임플란트 임상의 실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스템은 천공 없이 안전한 상악동 수술이 가능한 ‘OneCAS KIT’와 좁은 골폭에도 Guide 수술이 가능한 ‘OneMS KIT’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OneGuide의 가장 큰 특징은 흔들림 없는 드릴링으로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 OneGuide 드릴은 다단의 테이퍼 구조로 돼 있어 이니셜 드릴 후, 후행 드릴에서 bone과 guide에서 2중으로 고정이 되기 때문에 임상의가 계획한 대로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OneGuide 서저리 키트는 그동안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임플란트 수술과정을 간소화해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2~3단계 드릴링만으로 픽스쳐 식립이 가능해 기존 Guide 수술 대비 30% 수준으로 드릴링 횟수를 단축시켜 수술의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OneGuide는 Side Window를 오픈, 드릴이 측면으로 진입가능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시 악간이 좁아 임상의들이 어려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