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협찬하고 리뉴메디칼이 주최한 ‘성공개원 세미나’가 지난 5월 18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개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유한양행의 주요 치과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개원의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 마련된 유한양행 제품들에 현장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멸균 전 단계 자동화 장비인 ‘W50’ 소독세척기는 가장 큰 반응을 이끌었다. 기구 세척뿐 아니라 소독과 건조 기능까지 모두 자동으로 수행해 진료 효율을 높이면서도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보철 파트에서는 ‘트윈제로’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전치부부터 최후방 구치부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고, 수직 고경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임상 상황에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조가 간결해 술자 편의성은 물론 환자 만족도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는 점이 현장에서 크게 부각됐다. 이 외에도 △우수한 골융합력을 기반으로 한 ‘아스트라 임플란트’ △조직재생 촉진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허영구 대표가 지난 5월 14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네오 세미나실에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00% 성공을 위한 즉시·조기로딩의 조건 및 임플란트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허영구 대표는 네오 제품의 우수성과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특히 최근 임상적 우수성으로 주목받은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의 독창성과 탁월한 성능을 집중 조명했으며, 성공적인 즉시로딩을 위한 다양한 임상 전략과 실제 사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네오의 신제품 ‘ALX’는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보디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이고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다. 또한 Stability Dip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강연에서 허영구 대표는 네오만의 차별화된 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윤홍철·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5월 21일 모교를 방문, 졸업을 앞둔 본과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61명의 본과 4학년 재학생 전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다. 간담회에는 김석주, 권혁준, 국진혁 동문이 연자로 나서 수련, 비수련, 외부교육, 개원, 창업과정 등 다양한 진로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선배들의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조언에 재학생들은 큰 관심과 호응으로 답했다. 연세치대동문회는 간담회에 앞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조사를 실시, 주요 관심사를 파악하고 연자들에게 이를 공유함으로써 강연 내용의 밀도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었다. 강연이 진행되는 내내 학생들은 진지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임했으며, 진로간담회 이후에는 선후배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연세치대동문회 윤홍철 회장은 후배들에게 “치과의료 환경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윤리와 사명을 지닌 치과의사로서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TM교정아카데미가 스물세 번째 베이직 코스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강변STM치과 강의실에서 이어갈 이번 과정은 온라인 줌 동시 강좌로 진행된다. STM교정아카데미는 실전 베이직 과정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쉽고 간단한 수준의 교정치료를 원하는 치과의사, 또는 교정치료를 하고 있지만 체계가 잡히지 않은 치과의사가 대상이다. 강연 내용에서의 차별성도 분명하다. 일반의가 가능한 교정치료와 전문의가 담당해야 할 교정치료 영역을 분명히 구분하고, 일반의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SWA방법을 통해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최용현 교수(건국대병원 치과교정과)가 이끌어가는 과정으로 △케이스 분석 및 치료방법 선택 △SWA 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브라켓 포지셔닝 및 레벨링 △치아이동의 기본원리와 바이오메카닉 △비발치 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발치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등이 주요 내용이며, 강연과 실습을 병행해 실전 능력을 높인다. 이 외에도 박선영 원장(밝은미소SN치과)의 최근 유행하는 투명교정치료법에 대한 강연과 양규호 명예교수(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5월 14일 태국 방콕에서 ‘2025 덴티움 임플란트 엑셀런스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품 중심의 단순한 소개를 넘어,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기반 술식 전략과 연조직 관리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태국 현지 및 아시아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포럼에서는 ‘디지털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중심으로, bright implant 시스템과 디지털 워크플로우, soft tissue management 등에 이르기까지 술자 중심의 임상 효율성과 환자 중심의 예측 가능성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복잡한 임플란트 수술과정을 간소화하면서도 보다 확실한 결과를 구현할 수 있는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포럼에는 수폰텝 교수(Prince of Songkla University)와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타차콘 박사(Chulalongkorn University), 펜폰 박사(Mahidol University) 등이 연자로 나서 bright implant와 bright CT, bright Guide Kit 등 덴티움의 대표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의 임플란트 유지보수 솔루션 ‘New Dr. SOS+Kit’가 개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되면서 사후관리와 유지 보수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디오는 이러한 임상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해 한층 진화된 ‘New Dr. SOS+Kit’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임플란트 파절이나 어버트먼트 스크루 파절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올인원 키트다. ‘New Dr. SOS+Kit’는 기존 유지보수 키트들의 복잡함을 혁신적으로 줄였다. 기존 제품들은 임플란트 규격에 따라 다양한 도구를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반면, ‘New Dr. SOS+ Kit’는 △Universal Driver △Screw Guide △Screw Remove Tip 등 핵심 도구들로만 구성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어버트먼트 파절 △스크루 파절 △힐링 어버트먼트 마모 △1.2 Hex. 손상 등 다양한 응급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또한 여기에 응급 상황별 매뉴얼과 QR코드 기반 동영상 가이드까지 제공돼 돌발상황에서도 술자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일본 나하에서 개최된 제68회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는 ‘Artistic periodontal therapy based on science’로 진행됐으며, 치주과학회 설양조 회장, 김창성 부회장, 신승윤 총무이사 등 임원 및 회원 21명이 참석했다. 특강 연자로 초청받은 설양조 회장은 ‘Development of zirconia dental Implant fixture’를 주제로 강연했다. 국제 세션에서는 치주과학회 연자로 박진영 교수(연세치대)가 ‘Is transmucosal healing of an implant as effective as submerged healing when simultaneous guided bone regeneration is performed? A preclinical study’을 진행해 현지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치주과학회와 일본치주병학회(회장 Nobuo Yoshinari)는 학술교류 협정(MOU) 연장조인식을 통해 돈독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회원 개개인이 주인으로 이뤄진 민법상 사단법인 단체다. 지난 제74차 치협 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해 제73차 총회에 이어 3명의 감사 중 별개 의견을 낸 이만규 감사의 감사보고서가 감사보고서 책자에 배제된 채 별도 인쇄물을 통해 대의원들에게 배포됐다. 이 내용에 대해 보고도 받지 않고, 투표 여부를 사전에 공지하지도 않은 채 채택 여부를 묻는 대의원 투표로 이 의견을 ‘불채택’했다. 민법 제67조에 따르면 사단법인의 감사는 법인의 재산상황 및 이사의 업무 집행을 감사하고, 부정이나 불비가 발견될 경우 이를 총회 또는 주무관청에 보고할 의무가 있다. 또한 민법 제67조 제4호는 제3호의 부정이나 불비에 따른 보고를 위하여 필요한 때에 총회를 소집하는 일 또한 감사의 직무로 정하고 있다. 감사의견은 감사보고서의 형태로 법인의 재무 및 운영 상태에 대한 감사의 판단을 담고 있으며, 치협 정관에서도 총회는 이를 보고받아 논의하도록 규정돼있다. 감사보고서 자체는 감사의 독립적인 판단 결과다. 총회는 이를 ‘채택’하거나 ‘거부’하는 개념보다는 보고를 받고 이를 바탕으로 한 후속 조치로써 이사의 해임, 정관 변경, 또는 주무관청 보고 등의 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인 치과교정재료 전문기업 오스템올소(대표 제찬호)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인 해외 교정전문의를 대상으로 해외 세미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오스템올소는 지난 3월 독일에서 개최된 IDS 2025를 통해 올해 취득 예정인 CE MDR 인증 소식을 소개하는 등 유럽에서 제품력과 품질 안정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오스템올소는 지난 3월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유럽 교정전문의를 대상으로 ‘Orthodontic Master Course’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1일 오스템 마곡 본사에서 카자흐스탄 교정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이 연자로 나서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오창옥 원장(스마일존치과)은 지난 5월 7일과 8일 크로아티아에서, 9일과 10일 루마니아에서 ‘The use of Mini Screw in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한 두 차례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오 원장은 오스템올소 교정스크루 ‘OrthAnchor’와 브라켓 ‘MAJESTY’를 이용한 임상 사례 소개와 함께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로부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회장 이승표·이하 인공지능치의학회)가 지난 5월 24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당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실시간 줌을 이용한 온라인도 함께 진행됐다. ‘치의학에서 AI 혁명-진단에서 치료까지’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현재 AI기술을 접목해 진단과 치료에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의 치과 적용 실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준수 연구원(정보통시산업진흥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동향 및 정부 사업’을 소개했으며, 이어 김예현 원장(서울클리어치과)이 ‘AI만 만들면 끝날 줄 알았다-의료 AI사업의 기대와 현실’을 통해 치과교정치료에 있어 인공지능을 접목해 효과적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의 실례를 선보였다. 또한 정규환 교수(성균관대 의료기긱산업과)는 ‘생성형 인공지능 현황과 의료 분야 적용 사례’를, 송인석 교수(고대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구강악안면 및 성형재건 분야의 AI 기술현황 및 경험’을 각각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도 인공지능 관련 치과 산업계 동향을 살피고,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 방법 등을 다양하게 짚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용대·이하 경희치대)이 최근 소아치과학교실 남옥형 교수가 주관하는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오는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명칭은 ‘부정교합 조기 중재를 위한 딥러닝 기반 한국 어린이 악궁 맞춤·항균성 구강 근기능 훈련장치의 개발’이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소아질환 극복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는 11억2,500만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며 경희대학교, 부산대학교, 경동대학교, 디오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프로젝트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한국 어린이 맞춤형 구강 훈련장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구강 훈련장치 제작에 항균성 소재를 활용하는 방안도 동시에 추진된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부정교합의 조기 중재를 가능하게 해 소아 구강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옥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 어린이의 건강한 구강 발달을 지원하고, 나아가 전 세계 어린이의 구강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옥형 교수는 연구성과와 치의학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제21회 연송치의학상 시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 5월 14일부터 5월 17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EuroPerio 2025에 참가했다. 유럽치주학회연맹(European federation of Periodontology, 이하 EFP)이 주관한 행사로, 치주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온 치과 전문가들로 큰 성황을 이뤘다. EuroPerio 2025에서 푸르고는 ‘Lea-ding the New Standard of Regener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사의 핵심 재생치료 솔루션을 선보이며 유럽시장 내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 △돼지 유래 이종골이식재 ‘THE Graft™’ △콜라겐 함유 골이식재 ‘THE Graft™ Collagen’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THE Cover™’ △PTFE Line (Opentex, Biotex, Opentex-TR) 등 자사의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전 세계 치과 전문가들에게 임상적 우수성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자가혈 응고기술(PRF)의 창시자이자 재생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Dr. Joseph Cho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정재연·이병진, 이하 충치연)가 오는 6월 6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전국보건소와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의 6.9제 행사를 지원한다. 6.9제 행사를 위한 지원 물품은 롯데웰푸드의 후원을 받아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일리톨껌이 제공된다. 자일리톨은 천연 5탄당으로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며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고 충치 예방 및 플라그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식사 및 간식 섭취 후, 잠자기 전 자일리톨을 섭취함으로써 구강 내 충치균 감소와 산 생성을 억제해 충치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충치연 측은 “각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보건소 및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 학생과 관계자들의 노력에 늘감사하다”며 “이번 지원 물품이 구강보건의 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물품 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보건소 및 전국대학 치위생(학)과, 치과대학에서는 충 치연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식을 다운로드해 신청하면 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건강수명 5080 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임지준)’가 지난 5월 22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국민 건강수명 연장 △건강수명 격차 해소 등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진성준 정책본부장과 이수진 총괄본부장(여성본부장)이 참석해 국가 차원의 정책 뒷받침을 약속했다. 진성준 정책본부장은 “소득과 지역에 따라 벌어지는 건강 격차는 보이지 않는 차별로, 이를 해소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시급한 과제”라면서 “정책협약을 통해 건강수명 80세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진 총괄본부장은 “아프면서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진정한 인권이다. 협약을 계기로 민간의 자발적인 활동과 국가의 실용적 보건복지 정책이 함께 어우러져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국민적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약에는 △건강수명 연장 및 3대 격차 해소(소득·지역·연령 간 건강수명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정책 강화) △AI·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혁신(맞춤형 건강위험 예측 및 관리체계 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대표 행사인 ‘제42회 치과알림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5일 전남대 용봉캠퍼스 후문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치과알림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치아 만들기’를 주제로 전남대치전원 본과 3학년 재학생들을 주축으로 전남대치과병원 전공의들도 참여해 시민들에게 무료 구강검진과 치과상담을 제공했다. 행사장은 △무료 구강검진 △충치 및 치주질환 체험 △올바른 칫솔질 교육 △치과 진료과목 이해를 위한 판넬 전시 △우식 체험 △치과 재료 체험 △시민 참여형 미니게임 등 총 9개 부스로 구성됐다. 전남대치전원 학생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치과용 석고를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와이어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구강상식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과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치과알림회’는 1980년대 초부터 이어져온 전남대치전원의 전통 있는 고유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기간 중 잠시 중단된 바 있지만,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