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허먼리프(Hermann Ryff)가 주최한 ‘2025 SAFE 임플란트 연구회 송년 세미나’가 지난 12월 9일 서울 강남구 모어덴 의료기기센터에서 개최됐다. 임플란트 임상 전반을 다룬 이날 세미나에는 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며 열기를 더했다. SAFE 임플란트 연구회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마련한 자리로, 임플란트 술식 전반을 실제 임상 중심으로 다룬 것이 특징이다. 이론 중심의 강의보다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는 상황과 이를 어떻게 해결해 왔는지를 중심으로 강연이 구성됐다. 강의에서는 협소한 골 폭에서의 임플란트 식립 전략을 비롯해 Narrow Ridge를 극복하기 위한 접근법이 상세히 다뤄졌다. 또한 Safe 3.5의 개발 과정과 임상 적용의 흐름을 포함,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했다. 연자들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중심으로,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임상 환경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임플란트 시술의 안전성과 예측성을 높이기 위한 최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바이오세라믹 시멘트의 활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임상서가 출간돼 관심을 모은다. 신간 ‘BIOCERAMIC 근관치료-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바이오세라믹 시멘트의 다양한 활용’은 치과보존학 분야에서 강의와 연구를 이어온 김현철 교수(부산대치과병원)와 국내 최초 ‘치과보존과 치과’를 개원한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이 공동 집필한 근관치료 전문서다. 장기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calcium-silicate 기반의 bioceramic cement를 활용한 다양한 근관치료 증례를 정리하고, 치료 이후의 장기적인 예후를 추적해 책에 담았다. 각 증례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술식 흐름과 임상 판단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증례와 연계된 영상 자료는 QR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과용 바이오세라믹 시멘트와 MTA에 대한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근관치료에서의 적응증을 정리하고 생활치수치료, 천공과 개방 근첨 처치, 재생근관치료, 비외과적·외과적 근관치료까지 단계적으로 다룬다. 직접치수복조술, 치수절단술, 근관치료와 재근관치료, 치근단 수술과 의도적 재식술, 치아이식술 등 임상에서 접하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임요한·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지난 4월 치협 분과학회로 인준을 받고 처음으로 선보인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2월 1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임상에서 바로 적용하는 진단검사치의학’. 신경손상, 턱관절장애, 수면무호흡증, 보철과 보존치료를 위한 진단과 치료계획수립, 각종 진단장비의 활용법을 다뤄 관심을 모았다. 100여명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깊이있는 강연은 물론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면서 진단검사치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전문영역을 넘어 ‘진단’과 ‘평가’라는 키워드로 학회의 성격을 분명히 하며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윤성빈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치과 치료 후 신경 손상의 관리’ △윤가림 치과위생사(서울대치과병원)의 ‘치과 치료 후 신경 손상의 평가’ △조정환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의 ‘턱관절장애의 진단 검사’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의 ‘수면무호흡의 진단검사:자가 검사에서 PSG까지’ △최유성 교수(단국대치과병원 보철과)의 ‘임플란트의 oss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하스(대표 김용수)가 지난 11월 30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Glass Ceramics Beyond expectations’를 주제로 제8회 I.DE.A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I.DE.A는 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의 약자로 다양한 전문성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로부터 아이디어(I.DE.A)를 모아 치과계 발전을 도모하는 학술행사로, 하스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8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단순한 학술 세미나가 아닌 하스 본사 투어, 네트워킹 디너 등이 결합된 1박2일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차별화를 뒀다. 11월 29일 진행된 본사 투어에서는 원승관 팀장과 김바른 부장이 국내외 참석자를 대상으로 회사 소개를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1·2공장을 둘러보며 제조공정을 견학했다. 저녁에는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에서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킹 디너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용수 대표는 “본사가 위치한 강릉에서 처음으로 포럼을 개최해 의미가 크다”며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음날 열린 본 포럼은 치과의사와 치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성택·이하 교합학회) 제45회 종합학술대회가 집중도 있는 강연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교합학회는 지난 12월 13~14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고전을 기반으로, 혁신하는 미래: Back to the classic and advancing into the future-고전적 교합학 이론의 재조명과 디지털 시대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선보여 치과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교합학회는 “고전을 기반으로 혁신하는 미래라는 주제에 걸맞게 전통적인 교합 이론과 디지털 임상적용, 턱관절 디지털 치료기기, 수면무호흡 진단 앱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준비했다”면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수면무호흡, 턱관절질환, 수면이갈이의 최신 이론에 대해 세계적인 석학 Kato 교수(일본 오사카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 또한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첫날은 턱관절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교육과 시연, 체험세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또한 교합학의 핵심 이론을 재정립하고 디지털 진단 시스템과의 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을 위한 통합 플랫폼 OF가 내년 1월 1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CLIP 2026(Clinician’s Perspective)을 개최한다. 4회를 맞이한 CLIP 2026은 ‘Implant Therapy: Harmony with Surrounding Tissues based on Bio-compatibility’을 대주제로, 키노트 스피치와 4개의 세션을 통해 생물학적·기계적·심미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임플란트 치료의 본질을 조명한다. 더불어 장기적 안정성과 높은 심미적 완성도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임상 전략을 다각도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규복 교수(경북치대)와 박지만 교수(서울치대)가 좌장을 맡은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홍 교수(전북치대)와 이현종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참여해 ‘Customized Connection: 임플란트와 연조직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발표한다. 본 세션에서는 Implant–Abutment Connection, Transmucosal Contour 디자인의 원리·과학적 근거·최신 트렌드를 다루며, 두 연자가 각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황진혁·이하 턱관절협회) 2025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2월 7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개최됐다. ‘턱관절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국제적-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한-일 턱관절협회 MOU 재체결 기념’ 학술대회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오전세션은 ‘다학제적 관점에서의 턱관절질환 접근’을 주제로, 영상진단의 최신 접근, 급성기 환자 평가와 관리, 교합과 교정적 요인에 대한 통찰, 물리치료와 개구운동 재활의 근거기반 전략 등을 다뤘다. 오후세션은 ‘한일 턱관절질환의 보존적 치료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치료 프로토콜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일본에서는 Kazuhiro Ooi(Kanazawa대학교)가 일본 턱관절학회의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해 소개했고, 조정환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한국에서의 턱관절질환을 위한 물리치료 프로토콜’을 강연하는 등 한국과 일본의 턱관절질환 접근 및 치료법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황진혁 회장은 “턱관절협회는 그동안 턱관절질환에 대한 학술적 토대를 확립하고 임상적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IT’를 앞세운 11월 전국 투어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치과의사들부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천안, 순천, 부천, 경남 진주, 서울 합정·강남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의 중심 주제인 ‘ALX-IT’는 독창적인 보디 디자인을 통해 시술 편의성을 높이고,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로 극대화된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통해 즉시로딩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임플란트다. 강연에는 허영구 대표를 비롯해 이성복 명예교수, 김중민·김용수·백장현 원장이 참여해 ‘ALX & 1~2day Loading with Final Restoration’을 주제로 ‘ALX-IT’의 독창적인 설계와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한 임상 전략과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이들은 다양한 케이스에서 적용 가능한 즉시로딩 프로토콜을 공유하며, ‘ALX-IT’가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임플란트임을 강조했다. 연자들은 성공적인 즉시로딩을 위한 핵심 요소로 Inser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재료 전문기업 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가 지난 12월 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한 ‘슬기로운 치과생활-엔도, 수복 그리고 보험까지 하루에 살펴보기’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존·근관·접착·보험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프로그램은 연자들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 과정 전체를 체계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진료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난제들을 중심으로, 연자가 직접 경험한 증례와 해결 과정을 상세히 공유해 임상 판단의 흐름과 기준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선영 교수(서울치대) △김덕수 교수(경희치대)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실제 환자 케이스를 공유하며 술식 선택 기준, 치료 결과를 높이기 위한 세부 전략 등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보험 강연에서는 임상과 보험 기준의 간극을 꼼꼼히 짚어내며 실무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은 전자차트 기반 청구 알고리즘 변화, 보존·근관 영역의 주요 산정 원칙, 적용 기준, 장애인·소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 11월 29일 ‘Transformative Horizons in Dentistry: From Innovation to Application’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대련대학교 푸왕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학생 15명이 참석해 국제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학술적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세션 1에서는 디지털 치의학과 생체재료 연구가 발표됐다. 히데카즈 타카하시 교수(도쿄의과치과대학)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강연을 시작으로, 김해원 교수(단국대)의 핵의 기계적 신호 감지, 후이잉 리우 교수(대련대)의 미세유체 기반 치주면역 미세환경 모델 연구가 다뤄졌다. 세션 2에서는 히로시 에구사 교수(도호쿠대)가 발달생물학과 조직공학을 접목한 치아 재생 전략을 소개했고, 조성대 교수(서울대)는 구강암 관련 Fitness gene인 Metadherin의 기능을 분석했다. 슈메이 무라카미 교수(오사카대)는 알파 입자를 활용한 구강암 방사선 치료 기법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오후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이하 보철학회) 제94회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22~2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정확하고 아름답게, 고정성 보철의 본질로(Fixed Prosthodontics Refined: Precision, Esthetics, and Fundamentals)’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1,053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를 전후해 2주간 공유된 온라인 사전강의 또한 600여명이 방문해 총 1,845회 이상 시청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학술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연자 특강은 실시간으로 전달됐다. 정밀 인상채득 및 지대치 형성에 있어 아시아권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일본 Masa-yuki Okawa 박사는 ‘지대치 형성과 인상채득의 진수’를 강연했다. 또한 KOIS Center의 리서치 및 디지털치의학의 패컬티와 디렉터인 미국의 Marta Revilla-Leon 박사는 학술대회에서 ‘Digital Implant Scans: Clash of Techniques’을 주제로 국내 치과의사들과 만났다. 오프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 서성동)이 내년 1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상악동 골증강술과 상악구치부 치료전략의 모든 것’을 주제로 BLACK 코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상악동 수술과 상악구치부 임플란트 치료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 고난도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수술 파트를,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보철 및 치료 전략 파트를 맡아 진행한다. 세미나는 상악동 접근 방식, 골증강의 기본원리, 결손부 형태에 따른 GBR 전략, 상악구치부의 해부학적 고려, 치료계획 수립 및 케이스 기반 임상 가이드라인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 특히 수술과 보철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상악동 술식을 처음 접하는 임상가뿐 아니라 경험이 있는 술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조용석 원장이 진행하는 수술 파트에서는 △상악동 골증강술의 원리 정립 △Lateral 및 Crestal 접근 시 고려사항 △결손 형태에 기반한 GBR 전략 △수술 술식별 합병증 예방과 관리 등을 중심으로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을 위한 통합 플랫폼 OF가 내년 1월 1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CLIP 2026(Clinician’s Perspective)을 개최한다. 4회를 맞이한 CLIP 2026은 ‘Implant Therapy: Harmony with Surrounding Tissues based on Bio-compatibility’를 대주제로 열린다. 키노트 스피치에 이어 총 4개의 세션을 통해 생물학적·기계적·심미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임플란트 치료의 본질을 조명하고, 장기적 안정성과 심미적 완성도를 달성할 수 있는 임상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정의원 교수(연세치대)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용건 교수(경북치대)와 송영균 교수(단국치대)가 연자로 참여해 ‘Peri-implant long term health를 위한 transmucosal compartment 요건’을 주제로 강연하다. 생물학적 폭경과 zero bone loss 개념을 포함한 최신 생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기능적·심미적으로 안정된 transmucosal compartment를 구축하기 위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금기연) 2025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1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노인 및 장애인 환자의 구강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140여명의 치과인이 함께했다. 학술대회는 장애인의 심미수복에 관한 박정원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강연을 시작으로, 유수연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치주에 우호적인 심미적 임플란트 보철치료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또한 김동현 센터장(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 장애인 가산제도에 따른 치과계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정태성 교수(부산대치과병원)가 윤리교육을 진행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꿈꾸는치과그룹과 학술대회 공식후원 및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장애인치과학회 금기연 회장은 “장애인치과진료에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파트너가 생겼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장애인 치과진료의 가이드라인과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개최하는 ‘제20회 2026 DV conference’가 내년 2월 8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DV Conference는 지난 20년간 치과계의 변화 속에서도 ‘임상가가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술’을 추구해왔다. 20주년을 기념하는 대주제 ‘초심(初心)’을 통해, DV Conference의 출발점과 처음 지향했던 학술의 기준을 다시 환기하는 무대로 준비됐다. DV conference는 2006년 첫 회를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한국 치과계의 발전과 개원가 임상 향상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학술행사다. 매회 실질적이고 임상 중심적인 강연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를 모토로, 치과계 학술문화의 한 축으로 성장해왔다. 20회를 맞이한 만큼 DV Conference는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비롯해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설현우 원장(가야치과병원),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의원), 권영선 원장(서울튼튼키즈치과), 최성민 원장(서울우리치과) 등 총 9명의 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