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3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BDEX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지부에 따르면 BDEX 2025의 등록자는 1,600여명에 달한다. 이틀간 약 3,000명이 BDEX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0% 정도가 증가한 수준으로, 영남권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더불어 부산광역시치과기공사회와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의 학술대회가 동시에 개최된 것도 BDEX 흥행에 힘을 보탰다. ‘Busan is Good Global BDEX’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진 BDEX 2025에서는 치의학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외 유명연자들의 강연을 만나볼 수 있었다. △노관태 교수(경희치대)의 ‘편안한 의치를 위한 편한 인상과 교합채득’ △주지영 교수(부산치대)의 ‘임플란트 시대에 알아두면 유용한 치주적 개념’ △권긍록 교수(경희치대)의 ‘총의치장착자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허중보 교수(부산치대)의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원인과 해결방안’ △주보훈 원장(서울스타28치과)의 ‘투명교정치료 20년 노하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이 심사 제출자료를 대폭 간소화했다. 요양기관에서 청구한 요양급여 비용의 적정성 심사를 위해 제출해야 하는 필수자료를 기존 430개에서 221개 항목으로 축소한 것. 심평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문가 논의를 거쳐 필수적인 핵심 자료만 요청하도록 목록을 대폭 줄였다. 또한 심평원이 요양기관에 심사 제출자료 요청 시 사유를 명확히 기재하도록 해 자료제출에 따른 요양기관의 민원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이 ‘2025년 요양기관(병·의원)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3월부터 총 7개 항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점검제도는 착오 등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사전에 요양기관에 통보하고, 병·의원이 자발적으로 시정해 청구형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처분 전에 개선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자율점검을 성실히 이행한 경우 부당이득금은 환수되지만 현지조사 등 행정처분은 면제된다. 자율점검운영협의체 논의를 통해 결정된 7개 항목 가운데 치과는 ‘동일악에 실시한 완전틀니 및 임플란트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가 상반기 점검 항목으로 포함됐다. 완전틀니의 급여기준은 ‘상악 또는 하악의 완전 무치악 환자’로 대상이 정해져 있고, 임플란트 급여기준에서는 ‘완전 무치악 환자에게 시술하는 경우’는 요양급여하지 않고 시술전체를 비급여 적용토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일악에 완전 틀니 및 임플란트가 요양급여비용으로 모두 청구된 경우’는 완전 무치악이 아님에도 완전틀니로 청구했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는 4월부터 토요일 오전 9시 이전 시행되는 정규진료에도 토요가산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진찰료 및 약제비 토요가산 산정기준 일부 확대안’을 지난 2월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서면 의결했다. 보건복지부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적용하던 진찰료 토요가산을 지난 1월 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 중이다. 하지만 제도 시행 후 오전 9시 이전 정규진료를 시작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토요가산 적용 여부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쏟아졌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토요일 외래진료 중인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3분 2 이상이 오전 9시 이전 외래진료를 시작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토요일 정규진료 시간에 가산이 산정되도록 한 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오전 9시 이전 정규 진료에 토요가산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적용기관은 치과, 한의원,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의원급 의료기관, 그리고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을 제외한 병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토요일 정규진료를 오전 9시 이전에 시작하는 사례를 고려해 토요가산 적용이 가능하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수면연구학회(회장 신원철)가 지난 3월 4일 ‘세계수면의 날’ 기념 심포지엄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수면의 날 올해의 주제는 ‘건강한 수면, 건강한 삶의 시작’으로, 수면이 건강과 직결됨을 강조하고 있다. 수면연구학회가 발표한 ‘2024년 한국인의 수면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58분으로 OECD 평균보다 18%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0%는 수면문제를 경험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된 원인으로는 심리적 스트레스가 62.5%로 압도적이었고, 신체적 피로, 불완전한 신진대사 순으로 나타났다.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이나 웨어러블 기기 및 디지털 보조장치 이용 등 수면치료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이것이 실제 ‘중재’ 단계로 넘어가고 있지 못한 상황이었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의 64%는 수면문제로 의료진 상담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전문의 상담 경험은 25%에 불과했다. 글로벌 평균인 50%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수면질환은 면역 저하, 체중 증가, 심혈관질환 및 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정신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2월 2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 주최하고 노년치의학회가 주관했다. 좌장에 나선 노년치의학회 소종섭 차기회장은 “이미 지난해 말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노쇠라는 개념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많은 연구에서 전노쇠 단계에서 노쇠 상태로 악화시키는 위험 인자로 노인의 ‘구강노쇠’를 언급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신 노쇠 관리와 예방을 위해서는 노인의 구강건강 및 기능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청회에서는 먼저 노년치의학회 강정현 연구이사가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필요성’, 이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주연 부장이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을,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 검사의 신의료기술 및 급여 등재 과정’을 각각 발표, 구강노쇠 진단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구강노쇠 관련 진료항목 개발과 관련해 연구를 진행
訃 告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前 회장의 모친인 오분례님께서 2025년 3월 8일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번길 82) ■ 발인 : 2025년 3월 10일(월) 오전 7시 30분 ■ 장지 : 용인평온의숲 ■ 마음 전하실 곳 : 신한은행 1101-4927-7878(예금주 : 김민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청남도회(회장 유명숙·이하 충남치과위생사회)가 오는 3월 30일, 단국대치과대학에서 ‘2025년 상반기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치과위생사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신 치과 의료환경 변화에 맞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50분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치과위생사 필수 이수 2학점을 포함한 총 4평점이 인정된다. 강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김동현 교수(단국대죽전치과병원)가 ‘장애인 치과 진료’를 주제로 장애인 환자 치료의 특성과 접근법, 실무에서의 적용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박선미 대표(앞선케어)가 ‘One skill multi jobs’를 주제로 치과위생사들의 환자 유지관리 역할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법을 소개한다. 충남치과위생사회 유명숙 회장은 “치과위생사들이 변화하는 치과 의료 환경에 발맞춰 전문성을 키우고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보수교육을 준비했다”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로 구성된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지난 2월 27일 ‘돌봄 종사자를 위한 노인 구강관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종의 돌봄 종사자가 참여했다. 서울·강원·경기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요양원 및 데이케어센터 실무자 22명이 참석,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관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구강 관리 평가지표 도입에 따른 대응 방안을 시작으로 노인 구강질환과 치료법, 효과적인 구강관리 접근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서혜원 원장(따뜻한치과병원)은 노인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실무 적용법을 설명했고, 장효숙 겸임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강관리 기술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강사로 참여한 치구협 이미애·정주아 이사는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강관리법을 세심하게 지도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구강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협조를 얻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 것 같다.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구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높은 만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전원) 본과 4학년 임유나 학생이 세계적인 치주과학 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ology(JCR 상위 6.6%)에 논문 게재 승인을 받았다. ‘Triglyceride glucose index and periodontitis: A nationwide stud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트리글리세라이드-포도당 지수(TyG)와 치주질환 간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활용해 총 2만2,994명의 데이터를 검토했으며, TyG 지수가 높은 그룹에서 치주질환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허리-키 비율(WHtR)을 보정한 TyGWHtR 지수가 치주질환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하는 지표로 나타났다. TyG 지수는 혈액검사만으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인슐린 저항성 지수로, 최근 다양한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TyG 지수를 활용한 치주질환의 조기 예측 가능성을 제시하고, 혈액검사만으로도 치주질환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연구팀은 앞으로 구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량광형광장비(QLF)가 치아균열을 진단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입증됐다. 부산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박정길, 손성애 교수는 2024년 12월 Scientific Reports에 ‘균열치아 진단에 대한 정량광형광장비로 촬영한 이미지의 유효성 및 검사자간 일치도 조사’와 2025년 3월 Journal of Dentistry에 ‘균열이 있는 치아의 치수 진단을 위한 정량광형광장비의 정량적 값의 타당성’이라는 논문을 연이어 게재했다. 해당 논문들은 균열치아에 대한 정량광형광장비 사용을 대한민국 식약처로부터 사전 승인 후 진행된 첫 임상연구로, 치아균열 진단 시 QLF 이미지의 유용성과 치아균열 및 치수진단과의 정량적 관계를 밝힌 국제적 임상연구 논문이다. 특히 진단이 어려운 치아균열선의 위치 파악 시 QLF의 형광 이미지는 균열선을 감지하는데 유용하며, 검사자간 일치도를 높이는 결과를 제시했다. 또한 치아 균열선에 대한 QLF의 정량적 값은 치아균열로 인해 치수염이 심화될수록 정량적 값의 절대치가 높아지며,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QLF의 정량적 값으로 치아균열로 인한 치수진단의 예측 가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지난 2월 27일 LW컨벤션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승인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등이 다뤄져 이견 없이 통과됐다. 하지만 집행부가 내놓은 △도소매 회원사 월회비 인상안과 △회원의 자격(정회원/명예회원)을 명확히 하는 정관개정안은 안건 상정조차 못하고 집행부 스스로 폐기했다. 치산협은 지난 2018년 제33차 정기총회에서 제조/수입 회원사에 대해 월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을 승인한 바 있다. 반면 도소매 회원사에 대한 월회비 3만원은 동결했다. 이후 제35차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연회비를 매출액 기준의 멤버십 회원제로 운영하는 안이 승인됐지만,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바로 시행되지 못했는데, 지난 2024년 1월부터 △프리미엄 △골드 △실버 △브론즈 △일반(제조) △일반(도/소매) 등 회원사의 연매출 기준으로 월회비를 차등 적용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집행부는 도소매 회원사 회비인상안을 제시한 것. 도소매 회원사 월회비 현 3만원을 2만원 증액, 5만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 제72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4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수원분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불법마케팅척결위원회 상설화 및 관련 활동 예산책정 촉구의 건 △경기지부 학교구강검진 전산화 및 검진비 상에서 전산앱 비용 보전 촉구의 건 △학교구강검진시 파노라마 촬영 의무화로 기준변경 촉구의 건 등을 경기지부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2024 회무보고 및 결산,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이 통과됐고, △회비 결손처리의 건 △2025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경기지부 대의원 변경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수원분회 김종구 감사는 “한가족센터의 활발한 운영과 MOU 업체의 체계적 관리, 통신비 절감 등 현 집행부의 노력이 보인다”면서 “학생 구강 검진비 수익 감소와 과년도 장기 미납회비, 미입회 개원의 회원가입 등에 대한 대책과 대응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분회는 정기총회를 맞아 의미있는 시상도 진행했다. △공로회원 표창에 안윤표 前회장, 이필연 회원 △감사패 표창에 조성희 영통구보건소 지역보건팀장 △감사장 표창에 임준우, 최현성, 신승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염증이 발생했다며 치과의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환자가 일부 승소했다. 일반적인 합병증에 해당하지만 설명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다. 최근 광주지법에서는 환자 A씨가 치과의사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20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A씨는 2022년 6월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 이틀여가 지난 시점부터 시술부위에 통증을 호소한 A씨는 B치과의사의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았으나 통증이 이어져 열흘만에 임플란트 제거술을 받았다. 이후 상급종합병원에서 ‘하악골 전방부 골수염’ 진단을 받은 것. A씨는 B씨가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의무를 위반했고, 통증 호소에도 원인 규명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증세가 악화됐고, 충분한 설명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치료비와 위자료 명목으로 3,700만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나타난 증상은 임플란트 시술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일반적인 합병증 증상에 해당한다. 시술방식도 적절해 보여 주의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다만, “B씨에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돌봄통합 기반의 방문구강관리 서비스 시행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구축 연구 공청회’가 지난 2월 20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의 연구과제를 수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먼저 연구책임자인 신선정 교수(국립강릉원주대)가 돌봄통합 기반의 방문구강관리 서비스 시행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최용금 교수(선문대)의 돌봄통합지원법의 타 분야 추진사례와 제언 △이수향 교수(국립강릉원주대)의 통합돌봄 기반의 방문구강관리 서비스 규정을 위한 질적 분석 및 고찰 결과 △최진선 교수(국립강릉원주대)의 돌봄통합 기반의 방문구강관리 서비스 규정 개발 과정 △손정희 교수(대원대)의 통합돌봄 기반의 방문구강관리 서비스 규정 검토를 위한 FGI 결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신선정 교수는 돌봄통합지원법 방문구강관리 서비스 규정(안)을 발표하면서 “전문 치과의료인력의 역할 정립과 타 직종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