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기관지 부치신문의 디지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1976년 8월 발행을 시작한 부치신문은 회원들에게 치과계 이슈, 진료 팁, 노무 관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온 부산지부의 대표 매체다. 최근 종이신문의 쇠퇴와 개인 PC 및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온라인 디지털 신문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부산지부도 지난해부터 부치신문 디지털화 준비에 착수했다. 그 결과 1월부터 발행된 578호를 기점으로 디지털 신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지털 부치신문은 평소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카카오톡 친구톡을 통해 발송된다. 신문은 다른 링크를 연결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에서 바로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 디지털 부치신문을 통해 부산지부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종이신문에 익숙한 회원들을 위해 기존 종이신문은 계속 발행된다. 부산지부 남형진 공보이사는 “부치신문은 49년 전통의 신문으로 애독자가 많다. 오랜 시간 부산 치과계 소식을 전해온 만큼 발전을 멈출 수 없다고 생각했다. 부산지부도 부치신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이제식)가 지난 2024년, 전년대비 20.5% 증가한 1만 3,702명을 진료해 전국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중 3년 연속 진료실적 1위를 달성했다. 2015년 개소한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치과치료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 환자를 위해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 치과치료에 필수적인 전신마취 진료실을 갖춰 안전하고 신속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진료봉사, 사전·예방적 구강관리를 위한 장애인 구강보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설 개보수를 통한 장애인 맞춤 편의시설을 완비해 장애인 환자가 병원 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는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의 적극적인 운영의지에 따라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식 센터장은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대구권역뿐만 아니라 전국 장애인의 미충족 필수의료를 충족시키고 싶다”면서 “장애인 구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단순히 비의료인이 병원 운영에 개입했다는 정황만으로 요양급여비를 환수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구지방법원은 최근 A의료법인 파산 관재인이 건보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환수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018년 A의료법인이 비의료인 B씨와 C씨가 운영하는 사무장병원에 해당한다며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대구지검에 송치했다. 이에 건보공단은 병원 운영의 결정권이 비의료인에게 있었다며 A의료법인이 운영하던 4개 요양병원에서 청구된 요양급여비 593억2,059만원에 대해 환수 처분을 내렸다. A의료법인은 의료법인 설립 절차를 준수했고, 의료법인으로 하여금 의료기관을 운영했다고 반박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사무장병원에 해당한다는 점을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환수 처분을 모두 취소했다. 이 같은 판결에는 B씨의 사기 및 의료법 위반 혐의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점이 영향을 미쳤다. 형사재판에서 대구지방법원은 B씨가 A의료법인 의사결정을 주도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A의료법인이 실체 없는 법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이 AI 기반 건강관리 프로젝트와 함께 본격 추진된다. 임지준 준비위원장(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장)은 지난 2월 10일, 박상민 교수(서울대의과대학)와 윤홍철 대표(아이오바이오)를 만나 ‘AI-Ten(아이텐) 프로젝트’와 국민운동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박상민 교수는 보건의료 데이터 사이언스와 설명가능 의료인공지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AI 기반 건강검진 및 조기 진단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박 교수는 “AI-Ten 프로젝트를 통해 정밀 건강검진 및 예측 시스템(AI-Checkup), 수면 건강 및 피로 관리(AI-Sleep), 약물 관리(AI-Medication)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홍철 대표는 AI 기반 치과 진단 및 예방의료 분야에서 활동하며,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해왔다. 윤 대표는 “구강건강이 나빠지면 흡인성 폐렴, 심혈관 질환, 치매 등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AI 기반 구강 상태 분석을 통해 조기에 위험 인자를 파악하고 선제적인 진료와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2월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의대 신설과 수급추계위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지역 의대 신설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전남지역 의대 신설과 관련해 지역 내 의대 신설 대상 대학을 명확히 하고 절차가 진행 중인데, 의대 정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의견에 따라 의대 신설도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면서 의대 정원 협상과 전남지역 의대 신설은 별도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뿐만이 아니라 지역 의료수준을 제고한다는 것을 명분으로 제시했다. 전남지역에서는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 의대를 설립한다는 데 의지를 모은 상태다. 이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전남의대 신설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총리, 관계 장관이 모두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면서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서는 의평원 예비인증 평가를 받아야 한다. 검토가 빨리 이뤄지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와 관련해서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가 법제화되면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규홍 장관은 “추계위가 법제화되면 의료대란을 해결할 수 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시민단체 및 노조가 지난 2월 14일 국회 앞에서 ‘의료인력 수급추급위원회의 올바른 도입과 조속한 의료정상화를 위한 국민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특정 직종에 의해 독점 돼서는 안 된다”며 “사회와 경제, 지역과 국민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료분야에 대해 특정 직종의 전문성만을 인정해서도 안 된다.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의료 공급자와 수요자, 복지·행정·통계·경제 등 사회분야 전문가가 동률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료인력 수급에 대한 최종 결정은 사회적 논의와 타협에 기초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체들은 “막대한 사회적 자원을 들이고, 더 들여야만 하는 의료인력에 대한 의결 권한을 수급추계위원회 스스로 가진다면 그것은 무소불위의 권력이 될 수밖에 없고, 특정 직종의 이해관계를 늘리기 위한 도구로 전락하게 된다”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의료인력 수급 방안을 의결하는 기구가 아니라 심의하는 기구로 입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법상 간호사 정원의 일부를 간호조무사로 충당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앞서 지난 2020년 5월, 간호사 5명은 의료법과 시행규칙이 간호사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청구인들은 △의료법 제36조 제5호 △의료법 제80조의2 제2항 △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 제1항에 따른 별표 5 중 요양병원 항목에서 ‘다만 간호조무사는 간호사 정원의 3분의 2 범위 내에서 둘 수 있음’으로 규정한 부분 △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 제3항 △ 간호조무사 정원에 관한 고시 등이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조항들이 간호사 정원의 일부를 간호조무사로 충당할 수 있도록 하고, 간호조무사가 간호사의 업무 일부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은 간호사의 직업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고 근무 기회를 박탈할 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의 질을 저하시켜 결국 국민의 보건권과 생명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헌재는 “간호사로서 의료기관에 취업할 기회나 의료기관에서 간호조무사보다 높은 처우를 받을 기회가 기본권으로 보장되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기도 광주시치과의사회(회장 김태관·이하 경기 광주분회)가 최근 열린 경기도 광주시 월례회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총 65명의 치과의사로 구성된 경기 광주분회는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경기 광주분회 최민철 회원의 발의로 지난 2016년 시작된 ‘디딤 씨앗 통장 지원사업’이 대표적. 지역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 매년 40여명의 아동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 광주분회 김태관 회장은 “지난해의 경우 자발적인 치과의사들의 모금뿐 아니라 경기 광주분회의 지원금이 합쳐져 총 3,000만원의 성금이 조성됐다. 또 여기에 공공기관의 후원까지 더해지며 총 84명의 아동들에게 후원할 수 있었다”며 “동참해준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재일·이하 치평원)이 단국대학교치과대학(이하 단국치대)과 원광대학교치과대학(이하 원광치대)을 대상으로 치의학기본교육 평가인증을 시행한 결과, 단국치대는 ‘인증 2년’, 원광치대는 ‘인증 6년’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치평원은 고등교육법 제11조의2항과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치의학기본교육 평가인증을 시행하고 있으며, 각 치과대학(원)은 인증기간 만료 1년 전까지 차기 평가인증을 신청해야 한다. 평가인증 신청 대학(원)은 자체평가연구보고서를 작성해 치의학교육 인증기준에 따라 프로그램의 운영과 지속적 질 개선, 교육과정, 학생, 교육환경-교수 및 자원 등의 영역별로 평가를 받는다. 치평원은 지난 1월 31일, 교육부 및 평가대상대학에 판정 결과를 안내했다. 또한 치의학기본교육 평가인증의 인증유지를 위한 이행결과보고서 평가 결과 △경북치대 △경희치대 △연세치대 등에 대해 인증유지를 결정했다. 치평원은 각 대학에서 제출한 이행결과보고서를 평가한 데 이어 추가로 방문평가를 시행한 결과 ‘인증유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차기 정기평가에서 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 책자 2025년 3월판을 발간했다. 치협은 지난 2월 12일, 보건복지부 고시 등을 반영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의 내역, 건강보험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요양급여비용의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심사지침, 산업재해보상보험·자동차손해배상보험 등 치과분야를 중심으로 발췌·정리했다고 밝혔다. 발간된 책자는 PDF 형태로 치협 홈페이지 ‘치과의사전용’ 게시판 ‘건강보험홍보실’에 게재하고, 이를 지부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회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옥수민 교수 연구팀이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 감염이 TRPV1 이온 채널을 통해 구강 작열감 증상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치의학 분야 세계 상위(Q1) 저널인 ‘Journal of Dental Sciences’에 게재됐다. 구강 작열감 증상의 원인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연구팀은 임상 환자 데이터, 마우스 모델, 그리고 제브라피쉬 모델을 이용해 칸디다 알비칸스 감염과 TRPV1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감염된 환자들은 TRPV1 발현 증가로 인해 신경 염증과 통증이 심화됐으며, 항진균제(나이스타틴) 치료 후 증상이 개선됨을 확인했다. 또한 감염된 마우스와 제브라피쉬에서도 TRPV1 발현 증가 및 신경 손상이 관찰됐다. 옥수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칸디다 알비칸스 감염이 TRPV1을 활성화해 구강 작열감 증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며 “TRPV1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감염성 구강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원광대학교치과병원(원장 강경화·이하 원광대치과병원)이 지난 2월 14일, 전북농협과 농촌지역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취약지인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및 예방교육 등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주민들의 의료진료 선택 폭을 넓히고, 건강복지 증진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원광대치과병원 강경화 원장은 “호남 및 전북의 대표적인 치과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에 기여하고 있고, 치과 분야의 모든 전문 임상과를 갖추는 등 뛰어난 의료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촌 구석구석을 방문해 고령 취약계층 농업인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북농협 이정환 본부장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우수한 실력을 보유한 원광대치과병원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농촌 어르신들의 구강진료 및 예방교육으로 의료비 지출 감소, 치아관리를 통한 식생활 개선 등 건강한 농촌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주시가 만 20세 이상부터 65세 미만까지의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도모와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틀니,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지원 중인 틀니,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수급자가 대상으로, 현재 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층은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충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자체적으로 만 20세 이상부터 65세 미만까지의 의료급여 수급자들에게 틀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장년층들의 임플란트 지원 수요 또한 증가해 지난 2022년부터는 지원사업을 임플란트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년 연말에서 연초 사이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른 지원자를 선정하고 있다. 충주시는 이를 위해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신청자 중 60여 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틀니와 임플란트 종류 상관없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시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틀니, 임플란트 비용이 부담됐던 청장년층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해 취약계층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전자도서관이 회원들의 독서 열기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도서 열람 서비스를 넘어, 치과의사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정보를 한곳에서 접할 수 있는 ‘치과의사의 서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바쁜 진료 일정과 병원 운영으로 독서를 위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회원들에게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은 효과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임상뿐만 아니라 경영, 최신 경제·트렌드 등 폭넓은 주제의 도서와 베스트셀러까지 제공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전자도서관 이용 회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책을 볼 수 있어 유익하다”,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접할 수 있어 개인 성장에 도움이 된다”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보유 도서 역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리더십·경영 △경제·트렌드 △인공지능·미래 △문학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추가됐다. 서울지부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해간다는 계획이다. 전자도서관은 서울지부 회원이라면 누구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여동문회(회장 나경선·이하 조선치대여동문회)가 오는 3월 22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 루비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조선치대여동문회 운영 보고와 주요 안건 논의가 진행되며, 강연과 문화행사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총회 이후에는 ‘천천히 달리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연자로 나서는 이슬기 트레이너(슬기런바디 대표)는 스포츠의학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00년 체력을 위한 달리기 처방전’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오랜 기간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해 온 그는 이번 강연에서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러닝 습관과 체력 관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선치대 김호섭(18기) 동문의 성악 공연과 박광범(14기) 동문의 사진전도 진행된다. 성악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며, 사진전에서는 박광범 동문이 직접 촬영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조선치대여동문회 관계자는 “동문회의 중요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자리인 만큼,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