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의학대학원 금기연 교수(치과보존학교실)가 지난 19일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2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금기연 교수는 “교직에 종사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정년에 도달할 때까지 일정 목표를 가지고 계속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이 자립해 또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은 “기부는 확고한 마음과 철학이 있어야 하는데, 금기연 교수가 꾸준하게 기부하고, 학교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는 등 선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금 교수의 소중한 마음을 전달받아 뜻이 잘 펼쳐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6년부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금기연 교수는 이번을 포함하면 총 4,000여 만원을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엄흥식) 임직원 50여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지난 2일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연탄구입 후원금 200만원과 임직원 및 내원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강릉시 중앙동 일대 10가구에 직접 연탄 2,000장을 배달하며 훈훈한 연말을 선물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엄흥식 원장은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아 장수사진 촬영봉사, 배식봉사, 김장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공헌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16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보미·이하 치위생학과)가 강릉원주대 나눔문화센터에서 주최한 ‘사다리 프로젝트’에 참여,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강릉시 운산동에 소재한 노인회관을 방문해 ‘구강건강관리 및 문화나눔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다리 프로젝트’는 2017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의 핵심과제 중 지역문화 창작환경 개선 사업으로, 치위생학과 봉사동아리 ‘늘’은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을 전개했다. 66세 이상 어르신 50~60여 가구가 모여 있는 마을을 방문, 첫째 주에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문제를 확인하고, 둘째 셋째 주에는 필요한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하며 1대1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참여한 40여명의 어르신 가운데 90% 이상이 틀니를 장착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틀니 관리법과 노후된 칫솔 및 틀니보관함 교체 및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그리고 마지막 주에는 강릉시민행동 나눔실천단과 강릉시 식생활네트워크와 연계해 어르신들을 위한 만찬을 준비하고, 강릉원주대 음악과 학생들의 합창을 선보이며 마을잔치를 열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신선정 교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김철환·이하 단국대치과병원)이 제5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단국대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QI 경진대회에는 교수, 전공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올 한해 진행해온 각 팀별 QI 활동내역을 발표했고, 열띤 경연 끝에 소아치과 이유정 전공의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동의서 수정을 통한 질 향상’을 발표한 소아치과 이유경 선생이, 우수상은 ‘의료장비 수선비 절감 방안_핸드피스 오일링 개선’을 제안한 총무팀 김관영 선생이, 장려상은 ‘교정치료 종료환자의 계속관리’를 주제로 발표한 교정과 기혜림 선생에게 돌아갔다. 단국대치과병원은 이날 입상자에게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참가상 5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김철환·이하 단국대치과병원)은 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와 단국대 세종치과병원이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단국대 세종치과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세종정부청사연합회 회원은 물론 세종시민, 입주 공무원들의 구강보건 증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세종청사연합회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보훈처,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등 9개 부처 공무원 조합원들로 구성돼 있다. 단국대치과병원 김철환 원장은 “세종시는 성장세에 있는 도시로, 치과 전문 의료기관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세종시민과 입주 공무원들의 치아건강 증진과 질 높고 안정적인 치과 진료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개원한 단국대 세종치과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5개 진료과목을 비롯해 입원실 5개 병상과 수술실, 회복실 등을 갖추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총동문회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대회가12월 16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개최된다.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강연 내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이 동문회 측의 설명이다. 강릉원주치대 박찬진·이재관·조경모 교수를 비롯해 연세치대 이중석 교수, 수원초이스치과 김평식 원장, 보스톤스마트치과 김종엽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선다. 강연주제 또한 △임플란트 피개의치 임상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 △자연치아 어디까지 활용이 가능한가? △개원의가 생각하는 practical endodontics △CAD/CAM 이용한 소통을 통한 보철치료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낸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치과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족사랑 한마당’이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비전선포식’과 ‘20주년 기념식’이 이어진다.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엄흥식 원장은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지역사회와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준비했다”면서 “새로운 20년, 그 이상의 앞날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학술대회 기간은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이하 강릉대치과병원) 엄흥식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8사랑봉사단이 주최하고 강릉치대병원, 한국남동발전영동에코발전본부, 참빛영동도시가스가 후원으로 마련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것.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아진 가운데 김장김치 1,500여 포기를 담가 강릉시지역아동센터 20개소와 강릉시 독거어르신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강릉대치과병원은 이번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 외에도 장수사진 촬영, 점심나눔 배식, 연탄 나눔 등에 나서며 지역민과 호흡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광만·이하 연세치대)에서는 매년 가을이 되면 연세치대만의 특별한 축제 ‘연아제’가 열린다. 올해도 어김없이 11월 3일 금요일 오후에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과는 달라진 구성으로, 재학생 다수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 올해부터 연세치대 동아리 가입은 일반적인 학교들의 동아리 모집시기와 달리 예과 1학년 생활이 끝난 직후부터 신입생들을 받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연세대학교의 방침상 예과 1학년은 송도에서 다른 학과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신촌을 주 영역으로 하는 연세치대 동아리 활동을 하기에 송도는 거리적 제약이 있으므로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송도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치과대학 교수님들의 합의하에 바뀐 방침이다. 그래서 매년 3월에 열리던 ‘동아리 소개제’가 없어진 대신 11월에 열린 ‘연아제’가 예과 1학년 신입생들의 동아리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아리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 것이다. 축제를 즐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1인당 1권의 축제 팸플릿이 제공되는데, 이 팸플릿의 뒤쪽에는 스탬프 칸이 있어 각 부스를 체험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학생회 주최의 3개 게임부스와 13개 부스 총 16개의 스탬프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김철환 병원장이 지난 2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개최된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총장 공로표창을 수상했다. 김철환 원장은 의료진 및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치과병원의 발전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치과병원 세종분원 개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종분원이 성공적으로 개원해 열악한 환경의 지역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공헌하도록 병원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 김 원장은 구강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2010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데 이어 2013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단국대치과병원 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보미·강릉대 치위생학과)가 2017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과시했다. 지난달 21일 한국치위생과학회가 개최한 학술대회에 강릉대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 전원이 참가한 것은 물론, 학생 학술포스터 경진대회에서 6년 연속 최고 및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총 108개의 일반·학생 회원초록이 등록된 이번 대회에서 ‘주문진 수산시장 소매상인의 구강보건행태와 구강보건교육 요구도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정세환)’를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예비 초등교사의 구강보건 지식 및 행태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유기연)’와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가 아이의 구강건강 행태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신선정)’이라는 주제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신보미 학과장은 “학생들의 수고와 열정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고,이러한 경험을 통해 사고의 폭이 더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대 치위생학과는 매년 에델학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학생과 지도교수가 한 팀이 돼 5~6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지며 연구발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
지난달 26일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양이홀에서 전북치대 밴드 동아리 ‘CHAOS’의 신입생 환영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 공연은 새로 입학한 예과 1학년과 본과 1학년 편입생들을 위한 자리로 전북치대 축제인 ‘아원제’ 2일째 공연으로 펼쳐졌다. 예과 2학년부터 본과 3학년까지 각자의 역량에 맞게 최선의 공연을 펼쳐보였다. 객석은 빈 공간이 없이 꽉 찼고 콘서트장을 연상시킬 정도의 뜨거운 열기로 땀이 식을 틈이 없었다. 조용필의 ‘Bounce’를 선보인 예과 2학년의 공연을 시작으로 본과 3학년의 앙코르곡인 로맨틱 펀치의 ‘토요일 밤이 좋아’까지 모두 수준급의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 본과 3학년과 본과 1학년 보컬이 같이한 신해철의 ‘그대에게’는 학년을 어우르는 멋진 무대였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본과 3학년 정지원 학생은 “본과 1학년에 입학해 신입생 환영회를 하고 공연을 준비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공연을 하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면서 “매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맞춰보고 끝나고 같이 한잔 하던 기억이 아련한데 좋은 추억만 있어서 좋다. 평생 이 추억을 못 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CHAOS 선배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우리에게 좋은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하 강릉대치과병원)이 ‘홍제동 어르신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경로잔치’를 열고 지역주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갔다. 강릉대치과병원은 지난달 14일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홍제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스런 한끼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였다. 이를 위해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봉사단 15명이 홍제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자치위원들과 더불어 점심식사 배식에도 나섰다. 식사 후에는 강릉대치과병원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강릉대치과병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추진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내년이면 창립 30주년을 맞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원광치대) ‘사랑다지’는 민중가요와 문선을 공연하는 민중가요 노래패다. ‘노래를 무기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구호 아래 잊혀져가는 민중가요를 찾아 부르고, 문선 혹은 몸짓이라 불리는 율동을 추며 반주단을 갖추어 스스로 노래에 반주를 한다. 매년 한 번씩 개최하는 정기공연은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는 행사지만, 150여명의 회원들이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등 선후배 간의 교류가 잦다는 점이 사랑다지인들의 자부심이다. 2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원광치대의 대표 동아리로서 왕성하게 활동을 해 온 ‘사랑다지’는 사실 몇 년간 동아리의 정체성에 관한 깊은 고민 중이다. 과거와는 달리 민중가요가 널리 불리지 않는 현실 속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일이 부쩍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대다수 동아리 구성원들 조차 ‘사랑다지’ 활동을 하는 이유로 민중가요에 대한 관심보다는 동아리원들에 대한 애정을 꼽는 실정이기 때문에, 민중가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친근하게 신입생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하는 일이 무리일 수밖에 없다. 동아리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고자, ‘사랑다지’는 다양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지난 11일은 ‘제70회 치과의사 국가고시’가 진행될 예정인 2018년 1월 19일로부터 D-100일이 되는 날이었다. 국가고시를 100일 남겨둔 시점이 되면 전국의 치과대학은 학부생이 주축이 돼 예비 수험생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하거나 국시 100일 응원 모임, 국시 100일 고사를 치르는 등 본과 4학년 학생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치러진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강릉치대)은 매년 학생회 주관으로 교수와 재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34명의 본과 4학년을 위한 ‘국시 100일 응원행사’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김광석 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릉치대 김영준 치의학과장, 서현우 치의예과장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15개 동아리에서 6년 치과대학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국가고시를 앞두고 있는 선배들을 위한 응원 영상을 직접 제작해 상영했다. 선배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추억영상, 영화 패러디, 실제 가족들의 영상편지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본과 4학년 학생들을 울고 웃게 했다. 야구동아리 ‘Tetrabase’의 흥미로운 영화 패러디 영상으로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고, 종합예술동아리 ‘색다른’에서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우즈베키스칸(이하 우즈벡) 구강보건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벡 치의학자를 대상으로 의료연수 및 견학을 진행했다. 타슈켄트국립치과대학 Jasur Rizaev 학장과 교수 4인이 참여한 의료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 치의학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서울대치과병원의 첨단 시설 및 특수진료센터 견학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 뿐만 아니라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수탁운영 중인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을 견학하는 등 우즈벡 치의학자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은 “매년 우즈벡 현지에서 구순구개열 수술과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하는 등 우즈벡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구강보건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세계 치과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타슈켄트국립치과대학 Jasur Rizaev 학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교류를 통해 배움을 나누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