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APRO기공소가 모델리스 전악보철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치과보철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APRO기공소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에 영감을 받아 환자 개개인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맞춤형 보철물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 기술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모델리스 전악보철 기법을 도입, 보철물 제작 과정에서 모형을 필요로 하지 않는 획기적인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제작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보다 정밀하고 생동감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 APRO기공소 김용진대표는 “모델리스 전악보철은 기존 제작방법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적합성과 신속한 제작과정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자연스러운 미소를 되찾아주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PRO기공소는 특화된 전문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모델리스 전악보철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수준 높은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회원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전자차트 도입 본사업에 돌입했다. 앞서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특위)는 서울지부 임원과 위원들을 대상으로 전자차트 도입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병원경영개선특위는 시범사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서울지부 회원들에게 더 큰 혜택을 돌려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참여자들의 건의사항과 사업 개선점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이달부터 전자차트 도입 본사업을 본격화하고,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치과에서는 환자 치료 등 원장 업무가 아닌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진료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개원가의 구인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행정업무 역시 점차 늘고 있어 개원의들의 부담감이 높은 상황이다. 전자차트는 기존 종이차트를 관리하는 데 드는 인력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데스크에서 이뤄졌던 업무를 간편화함으로써 효율적인 업무 분배가 가능하다. 실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진료시간 단축과 업무 효율성 증대라는 측면에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부 전자차트 도입 본사업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5월 21일 ‘T2 Plus’ 메가 얼리버드 특집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오는 6월 열리는 전시회에 방문하지 못하는 치과원장이나 미리 CBCT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자 하는 니즈를 반영해 역대급 혜택으로 구성된 만큼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는 5월 21일 방송하는 T2 Plus는 0.05㎜ Voxel size를 구현할 수 있어 초고해상도 영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MAR(Metal Artifact Reduction) 기능을 강화해 임플란트 주위 골, 보철 주변의 영상을 왜곡 없이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정확한 영상 획득을 위해서는 환자의 움직임에 의한 Motion Artifact를 최소화해야 하는데 T2 Plus는 기존보다 2배 빨라진 10초 촬영 기능을 통해 왜곡 없는 영상을 획득할 수 있어 가이드 제작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획득된 영상들을 재촬영 없이 고해상도 영상 변환이 가능한 영상재구성 기능(Recent data)도 강화해 사용자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레진 시멘트 ‘Variolink N’이 편리한 조작법과 우수한 심미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Variolink N은 글로벌 임상에서 장기간 검증된 심미보철용 레진 시멘트로, 글라스 세라믹과 리튬 디실리케이트, 복합레진으로 제작된 까다로운 수복물의 접착성 합착에 도움을 준다. 광중합과 이원중합 중 술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 가능하고, 높은 심미성이 요구되는 인레이나 온레이, 비니어, 크라운 접착에 적합하다. 높은 방사선 불투과성의 특징을 지닌 Variolink N은 최종 수복물의 심미적인 결과를 지원하고, △Yellow △White △Transparent △ Bleach XL 등 다양하면서도 조화로운 쉐이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비니어와 같은 수복물의 경우 합착재의 쉐이드가 너무 밝거나 어둡다면 기존 치아와 수복물 간 쉐이드 차이가 있어 심미성이 떨어질 수 있는데, Variolink N은 심미적인 요소를 고려해 환자에게 적합한 쉐이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수 있다. Variolink N LC는 접착성 합착에 특화된 광중합형 합착재로, 매우 얇고(2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6월 16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 강의장에서 16기 1차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이하 시구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은 노년치의학회는 지난 4월 6일과 7일 2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비전을 선포한 노년치의학회는 특히 ‘노인치의학 전문가 양성’을 강조하고 있다. 치과대학 노인치의학 필수교육 및 노인치의학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및 제도를 도입하고, 대학병원 노인치의학 임상 교육제도 도입 등을 위해 무엇보다 관련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한다는 비전을 선포한 것. 노년치의학회는 15기에 걸쳐 시구전을 진행했으며, 새롭게 16기 과정을 시작한다. 이번 16기 과정에서는 노인 건강의 전반을 이해하기 위한 의과적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치매의 이해, 통합돌봄에서의 치과의 역할, 실질적인 노인치과치료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오승원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와 김선영 교수(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가 ‘노인 영영관리’와 ‘노쇠와 구강건강 중요성’을 살핀다. 이어 박미애 부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뷰티스 홈(Vuttes Home) 15와 10 제품을 모두 출시, 자가미백제 라인업을 완성했다. 뷰티스 홈은 치과에서 처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자가미백제 진입 장벽을 낮춰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뷰티스 홈15와 뷰티스 홈10은 특허 성분이 함유돼 미백 효과가 높고 오랜 유지 기간뿐만 아니라 시림 증상도 완화해 준다. 치과용 미백제의 분해 반응속도를 높게 유지해 치아미백 효과를 향상시키는 특허 성분을 함유했기 때문이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실제로 오스템 자체 내부 평가에서 타사 동일 농도 제품 대비 62% 높은 미백 효과를 보였으며, 치아색상표 VITA Classical Shade Guide 기준, 미백 전 A3.5에서 미백 후 A2로 최대 7단계 향상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용 미백 제품 사용 시 평균 7~9단계 미백 효과가 있다는 것과 비교하면 자가미백제임에도 뷰티스 홈의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다. 뷰티스 홈은 치과에서 트레이를 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개선했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원내에서 미백용 트레이를 별도 제작해야 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시멘트리스 보철 ‘Safe-Fit(세이프 핏)’을 5월 20일 출시했다. 2013년 이후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구강스캐너의 보급 확산으로 디지털 보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기존의 시멘트 보철물은 치주염 등의 단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연구개발이 지속됐다. 최근에는 SCRP 타입의 보철물 외에 시멘트리스 시스템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덴티스의 ‘세이프 핏’은 emergency profile을 완벽 구현했으며,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합병증에 강하면서도 사용이 쉽고, 호환성도 폭넓은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다. 메탈 링크와 스크루 체결방식을 도입하고, 보철물의 안정성과 견고성을 높였다. 특히 싱킹 다운에 의한 파절위험을 최소화하고, 스크루 풀림 방비, emergency profile을 위한 베이스 어버트먼트의 S-line 디자인 등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 정확도 높은 ‘세이프 핏’ 전용 스캔바디와 라이브러리를 통해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링크의 정밀한 결합, 그리고 3중 구조를 통해 파절 저항성까지 높였다. 또한 링크와 지르코니아 크라운이 직접 접촉하는 구조로 장기적으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2024년 건강보험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보건의료분야 국제기구 관계자 및 국내외 유명 학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의 미래 : 지역기반, 개인 맞춤, 디지털 혁신’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ISSA(국제사회보장협회),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하버드의대, 국립대만의대 등의 석학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지역 기반의 포괄적 건강·의료 서비스 발전 방안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와 정책적 함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 혁신 등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일차의료에 대한 관심부터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혁명까지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관련 정책 제언과 국제 표준모형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일차의료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미국 하버드의대 커스틴 마이싱어 교수는 “일차의료의 중요성을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고민하고 발전적인 논의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건보공단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발전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이하 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메디트가 국내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국산 디지털 구강스캐너 교육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1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총 3회로 구성되며, 올 하반기에는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산 의료기기 교육 훈련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이뤄지는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와 구매 촉진을 목표로 한다. 메디트 교육세일즈 트레이닝팀 남재용 팀장은 “치과용 국산 의료기기의 치과 전공의 및 전문의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적합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26일과 11월 3일, 경기도 성남시 광역형 교육 훈련 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치위협과 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에서 할 수 있다. 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의료진들이 국산 제품을 보다 활발히 활용하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국산 의료기기의 홍보와 활용법 교육·훈련에 적극 나서 신규 시장을 개척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의료기관에 지급해야 할 급여비를 제대로 계산하지 않다가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최근 ‘공공기관 회계처리 적정성 점검’을 통해 ‘건강보험 급여 충당부채 산정 방식 개선’이라는 결과를 건보공단에 통보했다.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건보공단은 의료기관에서 치료에 소요된 진료비를 청구하면 심사를 통해 건강보험급여를 지급하고 의료기관은 진료 후 3년까지 건보공단에 보험급여를 청구할 수 있다. 때문에 건보공단은 이미 이뤄진 진료에 대한 보험급여가 해당연도 말까지 청구되지 않아 다음연도 이후 청구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험급여를 추정해 결산 시 충당부채로 인식한다. 감사원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 건보공단의 현물급여비, 본인부담상한 환급금 관련 충당부채는 7조737억원으로 총부채 10조6,760억원의 66% 수준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때문에 급여비 지급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급적 실제에 가깝게 산정해야 한다. 하지만 감사결과 충당부채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 지급연도 기준비율 산정 시 의료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때는 의료비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경우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 스탭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의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엄상필)는 살인미수, 상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50)의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와 위치추적전자장치 20년 부착을 명령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4일 경기 수원의 한 치과에서 스탭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치과 원장에게 제압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카운터로 나온 B씨로부터 “오전 진료 끝났어요”라는 말을 듣자 “그럼 지금 안돼요?”라고 말한 뒤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질렀다. 같은 달 11일 수원지검 남부서호송출장소에서 호송 업무를 담당하던 경찰관의 턱과 입을 때려 치아가 흔들리게 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A씨는 2009년 정신장애 2급 판정을 받았고, 조현병 등 정신과 질환으로 판단력이 떨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와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 치료감호는 검사의 청구가 있고 법원이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고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선고된다. 1심 재판부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난 5월 8일 의료법 시행규칙 제18조(외국면허 소지자의 의료행위)를 개정, 외국 의사면허 소지자에 대한 국내에서의 의료행위를 일부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복지부는 “정부는 의사집단행동에 따른 보건의료재난위기상황 ‘심각’단계 장기화로, 국민에 실질적인 위해가 발생 됨에 따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체 수단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면서 “의료전달체계 개선, 보상체계 강화 등과 함께 우선적인 제도 보완 조치 일환으로 외국 의료인의 국내 의료행위 승인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대본에 보고해 논의했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가 지난 5월 8일 입법예고한 개정령안을 보면, 개정이유에 대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 부족으로 인한 의료공백 대응을 위해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가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의료법 시행규칙 제18조에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가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이하 의협)가 ‘긴급을 요하는 전공의 생계 및 법률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집행부 초도이사회에서 ‘전공의 지원대책’을 논의한 바 있는 의협은 지난 10일 임현택 회장과 전공의 면담을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임현택 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정책패키지 사태로 인해 전공의들은 사직을 택하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의협 회장으로서 굉장히 안타깝다”면서 “의협의 경제적-법률적 지원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협은 “협회의 지원이 필요한 전공의는 전용 콜센터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면서 “이후 회장과의 면담을 거쳐 경제적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률지원은 소송참여 현황 및 지원 유무를 판단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의정갈등이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전공의들은 복귀도 취업도 어려운 상황에 놓이고 있다.
날씨도 화창하고, 따뜻한 봄기운을 완연하게 느낄 수 있는 5월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은 유독 휴일이 많아 설레기도 하지만, 치과를 운영하는 원장님들께서는 매출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는 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칼럼 연재를 시작하면서 어떤 주제를 소개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법정휴일 관련 노무 이슈에 대해 치과 원장님들이 궁금하신 내용이 많을 것 같아 첫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휴일의 구분 휴일의 구분내용에 앞서 휴일에 대한 부분을 먼저 정리해보겠습니다. 휴일(休日)은 근로로 생긴 피로를 회복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보장하는 날입니다. 휴일 중 근로기준법 및 관계법령에서 의무적으로 쉬도록 정한 날이 ‘법정휴일’,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쉬기로 정한 날이 ‘약정휴일’입니다. 약정휴일의 설정은 사업장 권한으로, 법정 의무사항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법정휴일에는 어떤 휴일이 있을까요? 법정휴일에는 주휴일, 관공서 공휴일, 근로자의 날 등이 있습니다. 5월의 경우 △5일 어린이날(관공서 공휴일) △6일 대체공휴일 △15일 부처님오신날(관공서 공휴일)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1주 개근 시 하루를 유급으로 쉬게 해주는 주휴일이 있습니다. ◆법정휴일 준수사항 그렇다면 근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