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6월 10일까지다. 저선량 휴대용 X-ray 촬영장치가 의료기관 밖에서도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 규칙에서는 X-ray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의료기관 외부에서 사용하려면 이동검진차량에 장착해야 한다. 이에 최근 휴대용으로 개발된 저선량 X-ray 촬영 장치를 의료기관 밖 의료현장에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존재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최대 관전류 10mA 이하, 무게 6㎏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포터블(휴대용) 장치는 의료기관 밖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풀게 된다. 또한 의료기관 밖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사용으로 인한 방사선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사선량 누설선량 허용한도를 강화하고 사용자가 준수해야 할 방사선 방어조치를 마련했다. 출입통제선을 설치하고 방사선 잔해방어용 기구를 사용하는 것 등이다. 의료기관이 X-ray 등을 활용해 순회진료를 할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장이 안전관리 상태를 지도 감독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이유미)가 오는 5월 26일 ‘수면치의학, 정밀치의학의 새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남촌강의실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수면질환의 진단부터 치료전략, 협진의 중요성까지 최신 지식과 임상경험을 공유할 전망으로 개원가의 기대를 모은다. 치과수면학회 이유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수면질환과 구강건강의 밀접한 연관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치과수면 연구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학술대회는 ‘치과에 내원하는 수면호흡장애 환자 감별진단 및 치료’와 ‘전신질환 및 치과질환 동반 수면호흡장애 환자의 협진 치료’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춘봉 원장(부천 고운미소치과)의 ‘간이수면검사를 활용한 치과 내원 OSA 환자 관리’ △홍미희 교수(경북치대 교정과)의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의 수면호흡장애와 교정치료의 효과적 관리’ 강연이 펼쳐진다. 수면무호흡 환자의 진단법과 효과적인 관리법을 통해 이 분야를 시작하고자 하는 개원가에도 유익한 강연이 될 전망이다. 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지난 4월 24일 개최됐다. 현재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 전회원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효과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4월 19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바 있는 보조인력특위는 진료스탭들의 요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 “개원가에서 통용되고 있는 세후 기준으로 시급을 산정하는 것이 혼선을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수정키로 했으며, 지속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진료스탭 입장에서도 휴직 후 재취업 또는 신규 취업의 경우 치과현장을 먼저 경험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반응이 많았던 만큼 이 부분을 강조해 홍보에 활용하기로 했다. 긴급지원을 희망하는 회원들의 요구도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어, 그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기로 하고, 치과의사가 여러 명 근무하는 치과의 경우 소속 치과의사 모두 서울지부 회원인 경우만 지원한다는 기준도 재확인했다. 한편, ‘제10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오는 9월 23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박정원·이하 접착치의학회)가 오는 5월 11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제28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Must-Haves in adhesive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접착치의학의 최신지견과 임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장지현 교수(경희치대 보존과)가 ‘아는 만큼 보이는 접~~착!’을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강정민 교수(연세치대 소아치과)는 ‘발육이상 치아의 수복과 접착: 소아 청소년의 기묘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어 박민주 원장(마이스터치과)이 ‘증례를 통해 살펴보는 전치부 복합 레진 수복’을, 김선영 교수(서울치대 보존과)는 ‘Fiber post에 대해 중요한 부분 짚어보기’에 대해 강의한다. 끝으로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임상 지르코니아 총정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접착치의학회 측은 “최근 치과 임상에서는 접착이 빠지면 진료가 어려울 정도로 치과진료의 가장 기본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접착치의학의 최신동향과 연구에 대해 살펴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해 의료이용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가 60만명을 돌파했다. 2009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전체적인 비율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룬 치과계의 활약도 보인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3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가 60만6,000명으로 2022년 24만8,000명 대비 2.4배(144.2%) 증가했다고 지난 4월 29일 밝혔다. 이는 팬데믹 이전 외국인환자를 최대로 유치했던 2019년(49.7만 명) 실적보다도 1.2배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환자 유치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연평균23.5%)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12만명으로 급감했다. 이후 3년간의 회복 단계를 거쳐 2023년에는 60만6,000명까지 증가해 누적 외국인환자 수가 388만명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중국·미국·태국·몽골 순으로 일본(762.8%)과 대만(866.7%)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과목별로는 피부과, 성형외과, 내과통합, 검진 순이었으며,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에서 6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이 주최하고 경희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후원한 ‘2024년 경희대치과병원 학술대회’가 지난 4월 28일 세텍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 1,130명과 현장등록을 포함해 총 1,200여명이 등록,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에 적을 두고 있는 경희치대 동문들도 대거 등록했는데, SRT가 정차하는 수서역 근처라는 지리적 이점을 톡톡히 누렸다는 평가다. ‘내 치과를 사랑해줘-원 포인트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총 8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 ‘모두가 편해지는 유치 깊은 우식의 치료 전략’△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 ‘골결손부 형태에 따른 전략적인 골이식 테크닉의 활용 - 최소 침습 GBR부터 수직·수평 골증대술’ △홍성옥 교수(경희치대)의 ‘치과의사가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해?’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의 ‘인공지능 투명교정장치’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재근관 치료 : 어떤 부분이 어려울까?’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의 ‘치과 디지털 장비의 임상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4월 29일 올해년도 첫 재무위원회(이하 재무위)를 개최, 신규회원 감소 및 면제회원 증가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회비 수입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재무위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 함동선, 김진홍 부회장과 특참해 재무위원장인 양준집 재무이사를 비롯해 노형길, 진승욱, 강호덕, 김중민, 양경선 등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강현구 회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여러 사회적인 변화가 가까운 일본의 전철을 밟아가는 모습이 역력한데, 치과계 또한 매우 유사한 것 같다. 일본 동경도치과의사회도 회원가입율이 점차 떨어지고 이로 인해 회비수입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며 “우리도 이와 유사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 신규 회원들의 가입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치과계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30~50대 회원, 특히 성실하게 의무를 다하고 있는 회원들이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실현돼야할 시기다”고 강조했다. 양준집 재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회원 감소 및 회비 면제회원 증가에 따른 회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 4월 2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약 450명이 등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The Science of the Root Canal Filling’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강연을 청취하려는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학술대회에서는 △더 나은 근관충전을 위한 개원의의 작은 노력들 △칼슘실리케이트 실러와 함께한 7년 △MTA 실러, 과연 만능일까? △Bioceramic sealer 알고 사용하자 △근관치료 시 쉽고 빠르게 충전하기 △바이오세라믹 근관실러에 의해 발생하는 biomineralization 알아보기 △근관치료 받은 치아의 장기 생존에 관해서: 임플란트 결정에 앞서 생각해 볼 증례들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 백미로 꼽히는 핸즈온에서는 △염지완 원장(센텀타워치과)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 △김평식 원장(수원초이스치과) 등이 최신장비와 재료를 활용한 임상경험과 근관치료에 필수적인 술기를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근관치료학회가 처음 선보인 임상증례경진대회에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치대 조리라 교수가 집필한 ‘100% 보험청구 가능한 IARPD 쉽게 도전하기’가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월간치과계가 지난해 9월 초판 인쇄한 책으로, 에듀덴트 온라인 임상강의로 인기를 입증한 조리라 교수의 강연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라 교수는 “임플란트와 RPD의 혼합인 IARPD는 임플란트에 대한 지식과 RPD에 대한 지식 모두를 알고 있어야 제대로 적용할 수 있다”면서 “꼭 필요한 부분만 골라 임상 단계별로 소개하고, 그간 임상에 발생했던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누구나 임상에 쉽게 IARPD를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IARPD의 진화 △서베이드 크라운 타입 IARPD △△기성 지대주 선택과 CAD-CAM 지대주 디자인 △서베이드 지르코니아 △임플란트 보철물 장착 △IARPD 인상채득 △IARPD 금속구조물 적합확인 및 악간기록 △IARPD 국소의치 장착 △IARPD 교합조정 등의 임상 노하우와 IARPD 환자 교육 및 유지관리법 등으로 구성됐다. 저자의 실제 IARPD 설계 흐름을 따라가며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4월 24일 SIDEX 2024 고문단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SIDEX 발전을 위한 고문단의 조언을 구했다. SIDEX 2024 대회장인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SIDEX 2024를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SIDEX 2025의 전초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SIDEX 발전을 위한 고문단의 허심탄회한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수구·김성옥·최남섭·정철민·권태호·이상복·김민겸 등 전임회장과 나성식, 홍성덕 고문이 참여한 가운데,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 조직위원장, 함동선·조정근·한송이·김진홍 부회장, 정기훈 사무총장, 양준집 재무이사 등이 배석해 SIDEX 2024의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먼저 이수구 고문은 “우리나라 치과계를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국민과 소통하는 SIDEX로 발전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의 협조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남섭 고문은 “SIDEX 외에도 다양한 지방권역 학술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국제화 등 지방권역 학술대회와 구분되는 SIDEX만의 차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이 지난 4월 25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경북대치과병원과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간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된 이번 진료봉사에는 경북대치과병원 의료진 4명과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원자 2명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세명학교의 장애인 학생들 총 97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을 실시했다.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인 이두형 교수는 “공공의료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갖고,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치과병원은 정부가 수립한 제2차 구강보건사업기본계획에 따라 앞으로도 매월 예방치료 중심의 진료봉사를 대구광역시 소재 장애인시설 및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정재연·이병진, 이하 충치연)가 지난 4월 24일 인천 학산초등학교에서 똑똑한 치아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스마트 해빗(SMART HABIT) 글로벌 스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치연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한국·핀란드·일본·베트남 4개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해빗 글로벌 스쿨에는 인천 학산초등학교와 일본의 시나가와 쇼우에이 초등학교, 베트남의 츙짝 초등학교, 핀란드의 쿠로사리 초등학교에서 각각 20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충치연 이미애 교육팀장의 구강건강교육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치아건강 선진국으로 알려진 핀란드의 구강건강 관리법인 ‘스마트 해빗’에 대해 4개국 학생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퀴즈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좋은 구강건강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충치연 정재연·이병진 공동회장은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해서는 낮동안 생활하는 곳에서 칫솔질이 중요하다”며 “‘스마트 해빗 캠페인’으로 아이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기관 압수수색 시 피의자들에게 사전공지하지 않을 경우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실손보험 분쟁 등 의료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의료기관 압수수색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최근 “의료기관 압수수색 과정에서 피의자에게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은 것은 기본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해당 경찰에 대해 직무교육 실시를 권고했다. 경찰 압수수색 방식에 부당함을 느낀 피의자들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고, 인권위가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보험사로부터 ‘보험사기 혐의’ 수사를 의뢰받은 경찰은 진정인들이 진료받은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면서 진정인들에게 집행 일시 및 장소 등을 사전에 통지하지 않았다. 이에 진정인들은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인권침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원칙적으로 압수수색영장 집행 전 집행일시와 장소를 피의자나 변호인에게 통지해야 하지만, 진정인들의 경우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급속을 요하는 때’로 판단해 사전에 통지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급속을 요하는 때’란 압수수색영장 집행사실을 사전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LISTERINE®)’이 지난 4월 28일 대한구강보건협회와 서울시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제1회 ‘튼튼이 마라톤’ 후원에 동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구강관리 정보를 전달했다. 튼튼이 마라톤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지난해 입법화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제도’에 대해 알리고,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관리 방안을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리스테린은 이번 행사에서 구강관리 정보 및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 홍보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과 적극 소통에 나섰다. ‘프라그를 잡아라!’ 풍선 다트 게임을 통해 구강청결제 사용으로 프라그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전달했으며, ‘리스테린 포토존’에서는 토탈케어 제품 홍보뿐 아니라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사진 촬영, SNS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리스테린은 마라톤 참가자 전원에게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 액 100ml’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제품은 7배 더 강력한 충치예방 효과를 지닌 기능성 제품으로, 더욱 튼튼하게 치아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마일드 제품은 자극이 적은 순한
하루 일과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믹스커피를 타는 일이다. 시판하고 있는 종류가 무척 많지만, 필자는 연아커피를 좋아한다. 예전에 김연아가 선전하여 연아커피라고 불린다. 믹스커피 한잔이 공깃밥 한 개 만큼 칼로리가 있다는 말은 이미 국민 상식이다. 많이 마시는 경우엔 하루에 4~5잔을 마시다 보니 설탕과 프림에 의한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을 걱정해 믹스커피 줄이기를 시도하여 보지만 매번 실패한다. 이번에도 2주간 성공하였지만 역시 또 실패하였다. 담배 끊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믹스커피를 끊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믹스커피 중독도 심리학에 중독 현상에 한 부분으로 들어가야 할 듯하다. 일단 멈추면 금단현상이 나타난다. 계속해서 믹스커피가 심리적으로 유혹을 한다. 처음 마실 때 혀끝에 느껴지는 따스함과 달달함, 그윽한 커피향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준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 끊어보려고 노력은 하지만 결코 유혹을 견디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페이스북 이용자가 뽑은 ‘한국을 빛낸 발명품 10선’에서 9위 첨성대를 제치고 5위를 할 정도 국민의 선호를 받고 있으니 대단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필자가 믹스커피를 마시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