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 토요일부터 3월 17일 일요일까지 타이베이 월드트레이드센터 전시장에서 GTIDEC(Greater Taipei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 Convention), 즉 타이베이 국제치과전시회 및 학술연례회의가 열렸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타이베이치과의사회와 사단법인 신베이치과의사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서울시치과의사회와 경기도치과의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 및 학술 연례회의라고 보면 된다.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는 강현구 회장, 함동선 부회장, 송재혁 보험이사와 필자가 함께 방문했다. 타이완이 처음인 필자로서는 선배님들과 함께하여 든든한 마음으로 방문을 할 수 있었다. 타이완의 첫 느낌은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았다. 타이베이의 모든 면은 서울보다 작지만 그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았고, 사람들의 느낌이나 심지어 치과의사들의 복장 및 삶의 고단함조차도 한국과 다르지 않았다. 심지어 학술대회와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 및 느낌마저도 비슷해 놀랐다. 3월 15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이 시작되었다. 환영식에는 타에베이치과의사회 임원들과 마닐라치과의사회, 그리고 서울시치과의사회가 함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4월 11일 태국 방콕에서 ‘덴티움 태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을 비롯해 태국 현지 연자들이 참여해 덴티움의 주력 제품인 ‘bright CT’와 B.T.S를 이용한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태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히돌국립대 Ongart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덴티움 태국과 중국법인이 협력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수술, 보철, 교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정확하고 실용적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준 높은 주제와 연자 구성으로 심포지엄이 끝나는 순간까지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심포지엄은 △Dr. Pokpong의 ‘Facial Driven Design with Dentium Implant’ △한승민 원장의 ‘How does digital process simplify daily practice’ △Dr. Ongart의 ‘Utilizing Dentium Angulated Screw Channel with Di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기존 핸드피스를 HZ 핸즈피스로 교환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의료기기 소독관리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중고 핸드피스를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고, 치과 진료 수준 및 멸균 소독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직 HZ 핸드피스를 경험하지 못한 예비 유저들을 위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리뉴메디칼 측은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비용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치과의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뛰어 넘는 고품질 제품을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치과가 진료를 위해 가치 있는 투자를 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뉴메디칼 김성호 대표는 “리뉴메디칼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고, 제품을 믿고 사랑해주는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 중국법인이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4 Dental Show West China에 참가한다. Dental Show West China는 중국 중서부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치과 전시회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중국 치과시장을 선도할 중요한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7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출품을 확정지었으며, 5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C-SLA™ 기술이 적용된 ‘SQ 임플란트’를 선보인다. 특히 자외선(UV) 조사기 ‘SQUVA(스쿠바)’를 활용, 친수성을 제고한 임플란트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SQ 임플란트’는 우수한 골유착 능력과 초기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C-SLA™ 표면처리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빠른 골유착을 도모한다. 또한 다양한 임상 상황에 적용 가능한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임상가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며, 환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결과를 보장한다. 이외에도 3D프린터 솔루션인 ‘제니스 D’와
영화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kin’ On Heaven’s Door)’의 배경이 됐던 네덜란드의 섬 ‘텍셀(Texel)’. 영화 속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텍셀의 바닷가는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그런 아름다운 곳에서의 캠핑을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네덜란드에서 일과 육아 그리고 일상에 고군분투하며 지내던 하루하루를 살짝 접어놓고, 나름 쉼표를 찾아 나섰던 작은 캠핑은 이제는 당연한 듯 매 여름마다 텍셀로 이동하고 있답니다. 그런 텍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텍셀(Texel) 텍셀은 네덜란드의 섬이자 노르트 홀란트주에 속하는 자치시입니다. 보통은 차를 가지고 섬으로 들어가거나 자전거를 렌트하여 다니는 경우가 제일 많은데요. 자동차를 가지고 들어가기 위해선 우선 페리를 예약해야 하며, 짧지만 알찬 20분 동안 페리 안에서는 간단한 스낵바를 즐길 수 있고, 배 위에서 갈매기들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여름휴가에 올인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럽 사람들은 물론이고, 네덜란드 사람들 또한 일년동안 열심히 일한 노동에 대한 휴가를 제대로 즐기는 듯한데요. 5박, 6박이 아닌 여름방학 내내 1~2달 동안 장박을 하며 긴 캠핑휴가를 즐기기도 한답니다. 캠
제주도는 본과 3학년 수학여행 때 처음 가 본 곳이었지만(무려 1997년 되시겠다), 10여년 전부터 사계절 간 여러 지역을 넘나들며 오가다 보니 이제는 동네도, 풍경도 식당의 간판들까지도 낯설지 않은 곳이 되어 있었다. 수많은 제주여행을 다니며 부모님을 위한 코스였든, 아이들을 위한 일정이었든, 외국에서 온 지인들을 위한 일정이었든 목표는 빠른 시간 안에 한 바퀴를 죽 돌려주는 것이었으며, 목적에 맞게 스피드를 올리려면 렌트카는 제주여행의 시작이자 끝이었다. 2022년 2월, 동네지기들에게 공항 뒷동네 어영공원에서부터 협재항까지의 올레길 걷기를 제안 받았다. 이전에 올레길을 이용하던 형태는 차로 올레길 시작점으로 가서 주차를 하고 올레길만 잽싸게 걸은 다음 택시를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던 식이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걷기만 하는 여행을 제안 받은 것이다.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방식이었지만 힘들어서 안될 것 같다는 변명을 하고 싶지 않아 바로 준비하고 여행을 떠났다. 걷기여행의 성공은 맑은 날씨가 관건인데 2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박3일 일정 동안 맑고 따뜻한 날들(중간에 망고빙수도 시원하게 먹을만큼)이었고, 숲길을 걷다가 갑자기 마주친 이호테우 해변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 제7회 정기총회가 지난 4월 12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2002년 출범한 치의학회는 2017년 보건복지부 사단법인 승인을 거쳐 이날 사단법인으로서 일곱 번째 정기총회를 맞게 됐다. 권긍록 회장은 “치의학회는 38개의 치과전문 학술단체가 기간, 융합, 세부학회로서 함께하는 대한민국 치과 학문을 선도하는 융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학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학회 행정 및 재정의 효율화, 책임과 윤리를 기반으로 치의학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관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치의학회가 새로운 역동성을 마련할 시기가 됐다”며 “국가 차원의 치의학 발전방향과 연구정책을 제시하는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관심을 모았다. 축사에 나선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치의학 관련 연구용역을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진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한국 치의학 대표단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치하함과 동시에 “보수교육을 시행함에 있어 지부와 치협 학술대회에서는 회원과 비회원의 차등이 있지만, 학회는 그렇지 않은 경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치료와 관련, 치료비가 부담돼 미충족 의료를 경험했다는 응답이 4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병의원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다. 지난 4월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21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분석대상 5,878가구의 전체 가구원 1만2,874명 중 의료서비스 이용자는 1만1,844명에 달했다. 의료서비스별 이용자 수를 살펴보면 △응급 1,006명 △입원 1,667명 △외래 1만1,803명이었다. 또한 일반 병의원에서 미충족 의료율은 남자 14.1%, 여자 16.6%로 확인됐다. 연령별로 남자는 40~49세가 16.5%로 가장 높았으며, 여자는 80세 이상이 21.1%로 가장 높았다. 미충족 의료를 경험한 이유로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가 39.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 26.7%, 비용 부담 등 ‘경제적 이유’ 19.1% 순이었다. 다만 병의원과 달리 치과에서는 미충족 의료를 경험한 가장 큰 이유로 ‘의료비(교통비 포함)가 부담돼서(44.4%)’가 꼽혔다. 이어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가 36.5%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롯데웰푸드와 공동으로 지난 4월 12~13일 양일간 ‘2024년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영유아, 초·중·고교생 등 우리나라 아동이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아동 심신건강 증진방안 모색을 통해 사회성과 감성을 길러주는 참신한 놀이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닥터자일리톨 캠페인에는 치협 황혜경 부회장과 관련 임원, 롯데웰푸드 담당자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무료 구강검진 후 구강위생 용품과 롯데웰푸드 과자 등을 선물했다. 치협은 이번 박람회에 자일리톨버스를 행사장에 배치, 어린이들이 직접 버스에서 구강검진을 받고 구강건강 교육과 구강위생 상담을 통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도왔다. 치협 황혜경 부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한 걸음으로 평가한다”며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치협 최종기 대외협력이사는 “박람회에서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원장님~ 진료 차트가 몇 장 안 남았는데 인쇄 주문할까요?” 작년 가을, 실장으로부터 병원 차트를 인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하였다. 며칠 전 중구 보수교육 때 전자차트의 편리함과 유용성, 그리고 매출 증대 등 효과를 들은 바, 관심이 있었던 터라 더더욱 고민이 되었다. 최근 CT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위해 컴퓨터 사양을 높은 것으로 바꾸기도 하였고, 이 기회에 전자차트를 도전해볼까 생각하면서 덴트웹을 알아보았다.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데에도 3개월은 기다려야 한다고 해 그만큼 전자차트의 인기가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개원 25년차, 50대 중반인 필자가 앞으로 진료할 기간이 10년 남짓일 수도 있는데 굳이 번거롭게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며 전자차트 도입을 주저하게 되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 39대 집행부 공약사항인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오스템과 전자차트 관련 지원사업을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됐고, 용기를 내어 사업에 신청하였다. 신청하면서 전자차트 도입을 위한 컴퓨터 사양과 적합한 크기의 모니터, 그리고 태블릿 PC에 대해 안내받았다. 컴퓨터 사양은 윈도우 10, 모니터는 최소 24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특위)가 회원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병원경영개선특위는 지난 4월 1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지부와 각 구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자차트 시범사업의 개선점을 꼼꼼히 검토했다. 병원경영개선특위가 시범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전자차트 도입 만족도에 대해 설문한 결과, 대다수가 전자차트에 매우 큰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종이차트를 찾는 시간이 크게 줄어 진료시간이 단축됐다는 점과 차팅-보험청구 과정이 단일화돼 비효율적으로 소비되는 인력·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보험청구 간편화 △종이차트 보관을 위해 사용됐던 공간의 새로운 활용 등을 전자차트의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기존 종이차트 복사 지원 △빠른 업데이트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병원경영개선특위는 시범사업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 본사업의 로드맵을 구축해 차질없이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전자차트 도입 본사업은 오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세계의사회(WMA)의 젊은의사네트워크(Jounior Doctors Network·이하 JDN)가 전 세계 의사들의 존엄성, 권리 및 복지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JDN은 성명에서 “전 세계 젊은 의사들의 권리와 복지를 옹호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한국 정부는 현 상황에 대해 공정함, 공평함 및 상호존중의 원칙을 준수하는 해결책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을 중심으로 의료개혁을 강압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JDN 측은 “수많은 젊은 의사들의 중대한 집단행동으로 표현되는 한국의 현재 상황은 의료계와 정부 정책 사이의 심각하고 해결되지 않은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의과대학 증원은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지만, 합의에 도달되지 않았고, 의료교육 및 건강서비스 제공의 품질을 향상시키기보다는 악화시키려는 조치로 인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JDN은 “우리는 의사들의 항의에 대한 정부 당국의 강압적 조치에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는 위협적인 사법적 조치와 의사면허 정지 등이 포함돼 있다”며 “이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이하 보철학회)가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 최우수학회로 선정됨과 동시에 윤형인 이사(서울대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 교수)가 제20회 연송치의학상을 수상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보철학회는 ‘겹경사’로 표현하며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먼저 치의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에서 최우수학회로 선정됐다.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논문게재 활동, 학술적 커뮤니티 운영 등을 학술활동평가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이사회를 거쳐 지난 4월 12일 개최된 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시상했다. 보철학회 곽재영 회장은 “4,300여 회원들의 노력으로 이러한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더욱더 발전적으로 학술활동을 이끌어 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개최된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는 보철학회 윤형인 이사가 영광의 수상자로 시상대에 올랐다.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후원하는 연송치의학상은 명실상부 치의학계 최고 학술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내 시장에 처음 자성 어태치먼트 판매를 개시했던 신원덴탈이 25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국내 최초로 기능성을 더한 자석(MagDen™ CM)을 출시했다. 신원덴탈의 자성 어태치먼트 MagDen™은 자력에 의한 착탈로 지대치에 유해한 측방압이 가해지지 않아 치조골 흡수가 적고, 작은 자석 사이즈로 고경이 낮은 환자에게 보다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상악 2point 무치악 임플란트 오버덴처, 자연치 적용 오버덴처 등 기계식 어태치먼트 적용이 어려운 오버덴처 케이스에 좋은 대안으로 평가돼 왔다. 이번에 출시된 기능성 Cap 자석은 일반 자석에 레진 캡이 더해진 형태로, 자석구조체와 레진 캡 사이에 공간이 있어 수직 0.5㎜, 좌우 10°까지 움직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지치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지지치를 보호한다. 슬라이딩 기능으로 연조직과 경조직의 침하량 차이를 보정해 보다 자연스러운 저작기능을 구현해냈다. 또한 기공소에서 미리 덴처 상에 작업이 가능해 체어타임 역시 감소시킬 수 있다. Cap 자석 출시와 더불어 기존 Flat 타입의 자석까지 국산화 양산 체계로 전면 전환하면서 소비자가를 대폭 인하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한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신흥연송학술재단(박영국 이사장)과 대한치의학회 주최로 지난 4월 1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다. 제20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는 윤형인 교수(서울치대)가 선정됐다. 윤형인 교수는 “더욱 정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중심을 잃지 않고 치의학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서 연송상은 권재성 교수(연세치대), 치의학상은 임현창 교수(경희치대)가 각각 수상했다. 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국내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와 인용지수 업적이 있어야 한다. 올해 제20회 연송치의학상은 역대 최다 인원인 12명의 후보자가 등록했으며, 대한치의학회 마득상 부회장을 비롯한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 박영국 이사장은 “제20회 연송치의학상을 통해 역대 수상자들의 놀라운 성취뿐만 아니라 그들의 업적이 사회에 끼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