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소양·이하 서여치)가 지난 11일 간담회를 열고 상호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치과의사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여성 회원들의 애로 해소와 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한송이·김진홍 부회장이, 서여치에서는 김소양 회장과 김현미 수석부회장, 임진숙·고승아 부회장, 김선영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날 서여치는 지난 5월 개최된 SIDEX 2023에서 운영된 서여치 홍보부스의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서여치 회원 화합한마당 △여성 치과 신규개원의 사업 △영락 애니아의 집 진료봉사 등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서울지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치협의 ‘출산 여성 회원 당해연도 연회비 금액 면제’ 정책과 관련해, 출산 여성에 국한하지 않고 남성을 포함한 출산 가정으로 의미를 확대함으로써 출산 가정 남녀회원 모두에게 당해연도 서울지부 회비면제 혜택을 주는 정책을 제안키도 했다. 정책 제안에 나선 서여치 임진숙 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 보험사기에 가담한 의료인의 공개 가능성이 커졌다. 의료계 역시 해당 개정안에 큰 이견을 보이지 않는 만큼 법안은 무리 없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지난 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법안은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정무위원회 법안소위 통과는 관련 법안의 노후화로 보험사기에 유연한 대응이 어려워졌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특별법으로 보험사기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고 보험사기범죄에 대한 처벌·제재를 강화해 관련 범죄가 근절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지난 3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보험사기 적발현황 및 향후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은 1조818억원으로 2018년 7,982억원 대비 35.5% 증가했다. 보험사기 적발인원도 7만9,179명에서 10만2,679명으로 29.7% 늘었다. 보험금을 노린 강력범죄와 보장성보험 및 실손보험을 악용한 허위·과다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지난달 29일 간담회를 열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과 민경호 의장을 비롯해 허영주·김병곤·조진현·박창석·이원혁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치협에서는 박태근 회장과 박종호 의장이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은 치협에 자율징계권 확보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적극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대구지부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박태근 회장은 “치협에서 관계기관과 협의해 잠복결핵검진 검사 기간을 3개월 연장시킨 점과 회원 보수교육 규정을 현실에 맞는 규정으로 개정하기 위해 권역별로 위원을 추천받아 구성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은 “대구지부는 올해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메디엑스포의 한 축이 되는 DIDEX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준 치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상철·이하 서울치대총동창회) 자선 골프대회가 오는 9월 10일 충북 코스카 C.C.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서울치대총동창회 자선 골프대회는 매회 참여 신청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개학 100주년 기념 골프대회에도 120명의 동문 및 내외빈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올해 신청마감은 8월 15일까지며, 참가비는 자차 이용 시 20만원, 단체버스 이용 시 23만원이다. 참가비에는 그린피, 카트비, 중식 및 만찬, 참가상품 및 경품이 포함됐으며 캐디피는 개별 부담이다. 참가팀은 30팀 기준이며, 선수조 10팀은 선착순 마감된다. 자선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인 서울치대총동창회 임종호 부회장은 “골프대회 자선 기부금 조성 및 협찬에도 많은 동문의 참여와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가 지난 10일 제15차 회의를 가졌다. 정관서 위원장과 송종운 간사, 김백중, 김정현, 남도현, 신동환, 신화섭, 윤석채 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지난 제39대 서울지부 회장단선거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도 참석, 지난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른 선거관리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서울지부 회장단선거의 최종 투표율을 검토하고 보다 많은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선거기간 △선거운동 가이드라인 △정책토론회 △불법선거운동 및 징계 등 지난 선거의 개선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논의과정에서는 각 후보들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어필할 수 있도록 선거운동기간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문자발송 횟수나 선거인명부 공개여부 등 현재의 선거관리규정을 보다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정관서 위원장은 “지금까지 서울지부 선거는 고소고발 없이 비교적 잘 치러졌지만, 선거과정에서 불편한 점도 분명 있었을 것”이라며 “선거운동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치과진료부가 주관하는 ‘이화 치과 연수회’가 오는 29일과 다음달 12일, 19일 총 3회에 걸쳐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내 임상치의학대학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29일 구강외과 코스에서는 ‘상악동 골이식술 기본술식과 합병증 예방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과 핸즈온이 진행된다. 특히 핸즈온에서는 상악동 모델에 직접 골이식술을 실습함으로써 실제 임상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12일 열리는 보존·치주 코스에서는 ‘빼고 임플란트냐 아니면 치료 후 재식이냐?-의도적 재식술(International replantation)’ 강연과 핸즈온이 진행된다. 핸즈온에서는 발치된 대구치를 이용해 Root resection, Retro-prep 후 MTA-filling을 함으로써 의도적 재식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이 마련돼 있다. 이어 2부 강연에서는 ‘언제나 성공하는 GBR’ 강연과 Pig jaw에 발치 후 차폐막과 골이식재를 이용한 GBR술식을 실습할 수 있는 핸즈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회 마지막인 다음달 19일에는 교정·보철 관련 강연이 펼쳐진다. 교정과 핸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전문가 커리어매칭 덴탈스퀘어가 지난 7일 이프라자에서 치위생(학)과 교수 대상 ‘임플란트 디지털 치과직무 교수연수회’를 개최했다. 먼저 센트디아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이다정 강사가 ‘임플란트 환자 관리를 위한 디지털 구강관리 딥클렌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강사는 세균관리를 위한 혀 클렌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는데, 입 속 가장 많은 세균이 있는 혀에 대한 여러 논문을 바탕으로 혀 세정 및 세균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글로메디스 교육컨텐츠 개발위원인 정희연 강사가 ‘임플란트 환자 관리를 위한 디지털 임프레션‘을 다뤘다. 정 강사는 메디트 후원으로 구강 스캐너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핸즈온을 진행했다. 정희연 강사는 디지털 임프레션 워크플로우를 임상 케이스별로 소개했다. 이번 덴탈스퀘어 교수연수회에서는 예비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는 교육에도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맞는 교육과정 필요을 제시했다.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치위생 교육과정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교육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덴탈스퀘어는 앞으로 치과위생사 양성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와 토론의 장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 2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온라인 AI CAD를 이용한 디지털 치과 만들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최윤석 소장(제로네이트 랩)이 연자로 나서 치과와 치과기공소에서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소개하고 디지털 보철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다. 원데이 핸즈온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이마고웍스의 온라인 AI CAD인 ‘Dentbird Solutions’의 활용법과 임시치아 3D프린팅, 지르코니아 크라운 초크 컨투어링 및 스테인 & 글레이징 순으로 크라운 자동 디자인부터 완성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특히 세미나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질문에 대한 최윤석 소장의 명쾌한 답변으로 여러 가지 솔루션을 공유할 수 있었다. 최윤석 소장은 “‘Dentbird Solutions’는 불필요한 작업과정을 간소화하고 무엇보다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도구”라며 “세미나에서는 이를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CAD 디자인하는 방법은 물론 3D프린팅 과정, 지르코니아 크라운 제작 시 필요한 컬러링과 스테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마고웍스 관계자는 “온라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3(이하 SID 2023)’ 사전등록이 인터넷 DVmall에서 17일부터 진행된다. 사전등록비는 5만원, 현장등록비는 10만원이다. 사전등록 시 행사 당일 임플란트 부스에서 ‘S-Oss’ 0.15g 1ea를 증정한다. 사전등록비 전액은 DV 포인트로 100% 적립된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SID는 오는 9월 3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명품 임플란트 심포지엄으로 매년 많은 임상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SID 2023의 주제는 ‘Guided Decision Making’으로 임플란트 임상 시 고민되는 부분의 가이드라인을 잡아줄 예정이다. 강연장 밖에서는 DV World 전시회가 함께 진행된다. 새로 출시한 ‘S-Oss’를 비롯해 △SIS(Shinhung Implant System)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 등 각종 치과용 재료와 기기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담은 DV쿠폰북이 제공된다. 한편 SID 2023 임상 케이스 공모전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임플란트 임상 시 결정 장애요소와 케이스’를 덴탈비타민에서 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이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를 위한 자료제출 및 공개 일정을 발표했다. 7월 7일자로 전체 요양기관에 안내문을 발송한 상태로, 7월 12일부터 8월 8일까지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비급여자료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 개별 제출한 정보는 오는 9월 20일 심평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건강e음)에 게재된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항목은 모두 565항목으로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줄었으나 치과 항목은 변동이 없다. 치과 공개항목은 △치태조절교육 △인레이 △온레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치석제거 △자가치아이식술 △잇몸웃음교정술 △치과임플란트 △크라운 등이며, 제증명수수료가 포함된다. 각급 치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제출하고, 공개 이후 진료비용이 변경된 경우에는 ‘의원급 수시등록’을 이용해 변경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변경사항을 제출토록 돼 있다. 지난해 제출해 공개돼있는 항목과 금액에 달라진 부분이 없다면 ‘비급여 가격공개 미변경 확인’을 클릭하는 것으로 제출에 갈음할 수 있다. 한편, 심평원은 해당 공문에서 ‘비급여 보고제도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의학박물관(관장 진보형)이 오는 9월 27일까지 ‘나눔의 삶, 치과의사의 비전’을 주제로 상반기 전시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치과의사들의 봉사 활동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그간 소외된 지역에서 진료봉사를 이어온 구라봉사회를 소개하고 50년 넘게 봉사활동을 이끌어 온 故 유동수 교수를 추모하는 기획전이다. 특히 한센병과 한센병 환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의 생활 유물 9점이 포함돼 한센인의 삶을 투영하고, 한센인 진료봉사를 이어온 구라봉사회의 활동을 사진과 기록으로 만날 수 있다.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박물관에서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서울치대총동창회 정상철 회장, 국립소록도병원 박혜경 원장, 한국구라봉사회 오성욱 회장, 故 유동수 교수의 배우자인 김성희 여사, 한수부 명예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박물관 진보형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봉사와 나눔의 활동을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라봉사회는 1969년 7월 서울치대 유동수 교수와 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험 임플란트에 지르코니아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법정 최고한도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는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이 지난 한주 치과계 이슈로 떠올랐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 임플란트를 시술하고 청구하는 과정에서 급여기준에 명시된 보철수복재료인 PFM 대신 지르코니아를 사용하고 급여 청구한 건이 적발돼 과징금 5억9,717만6,800원을 부과받은 A재단의 사건이었다. A재단은 약 20개월 동안 이같은 방식으로 요양급여비용 1억1,943만5,360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지급받았고, 부당청구 금액과 비율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업무정지 100일, 그리고 업무정지 대신 선택한 과징금은 법정 최고한도인 5배로 계산됐다. 이번 건은 과징금 부과처분취소 소송일 뿐. 현행 급여기준의 문제를 인정한 것은 아니다. 소송을 진행한 법무법인은 “이번 소송은 행정처분 자체의 잘잘못을 따진 것으로, 1~3단계 청구액을 전부 합해 과징금을 매긴 것은 과도하므로 재처분 시 1, 2단계는 감경사유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아직 항소 가능성이 남아있어 향후 확정판결과 그에 따른 재처분 결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김현정·이하 치과마취과학회)가 오는 9월 17일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과 치의학대학원 교육동 5층 등에서 제16회 정주진정법 연수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는 9월 17일과 24일, 10월 22·29일, 11월 12일과 19일, 총 6회 4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연수회 강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정주진정법이란 무엇인가? △진정법 시 모니터링 △진정과 관련된 합병증 △응급상황에서 사용하는 약제 △진정법 가이드라인 △의료분쟁과 법적인 문제 등 이론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며, 감명환 교수(서울대), 강구현 교수(한림대), 김승오 교수(단국대), 김은정 교수(부산대) 등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료증은 11월 19을 기준으로 2년 이내의 기본소생술(BLS), 전문소생술(ACLS, PALS, DALS 중 1개) 수료증이 있어야 발급 가능하다. 연수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치과마취과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지난 7일 올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대한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대국민 행사인 구강보건의 날 기념 이벤트 및 행사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2024년 개최할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회에는 준비위원장인 조정근 부회장을 비롯해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석중 치무이사, 양준집 재무이사 등 준비위원들이 참석, 행사의 긍정적인 측면과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특참해 첫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치른 준비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행사에서 온라인 콘텐츠 참여 대상 확대 및 혜택 강화 등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실제 치아그리기의 경우 서울시 내 초등학교, 치과의원, 보건소, 미술학원에 홍보 포스터를 발송해 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홍보를 강화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보다 10배 가량 늘어난 659명이 작품을 출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호사교정연구회(회장 이춘봉)가 지난 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2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단 13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소규모 학술단체이지만, 호사교정연구회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Align with us, Expand your scope’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교정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투명교정을 중심으로, MSE와의 만남을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춘봉 회장을 비롯해 백운봉 원장, 김훈 원장, 채화성 교수 등 호사교정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연자로 나서 총 3개의 세션, 12개의 강연을 구성했다. 학술대회 현장에서 만난 이춘봉 회장은 “지난 2019년 Aligner Orthodontics 역서 출간 및 백운봉 원장의 AJDOD 이달의 케이스 3회 선정 기념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두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사교정연구회는 10년 전 김석훈, 김훈, 백운봉, 채화성 등 4명의 교정전문의가 서로의 임상노하우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