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인들이 스스로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폐쇄적 의미의 고전적 자유주의가 새로운 양상으로 발전한 오늘날 신자유주의는 세계화의 미명아래 여러 나라의 절대적 빈곤의 감소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 그럼에도 신자유주의는 이미 실패의 징후를 지구상 곳곳에서 다분히 드러내고 있을 뿐 아니라 그 결과에 있어서도 심한 비판적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서 이 신자유주의의 흐름은 때론 미국의 네오콘적 정치유형에 가까운 특정 분파의 한시적 자본주의로 정의되기도 한다. 특히 이런 상업주의 방식은 실제로 자본의 축적과 확대를 위해 세계 여러 국가를 공격을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극대 이익을 추구하며 영향을 끼친 곳마다 국가 내에서 그리고 국가 간에도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를 심화시켰던 것이다. 그럼에도 현재 의 자본 이데올로기는 도덕이 거세된 괴물같이 오직 부의 확충만을 목적으로 복지제도 마저도 먹어치우는 탐욕을 과시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대표적 위험의 예로 스타벅스 카푸치노의 거품에 비교되기도 하는 미국발 금융위기의 규모는 각 나라에 있는 이 커피매장의 숫자와 비례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역시 음식점보다 흔한 다양한 커피전문점들의 숫자를
금주의 지식검색1. 연평도 점차 안정화…피격 후 첫 병원선 진료 2. 남희석, “치과의사 아내 덕 보며 살고 있지 않다”3. BC카드, 의료비결제지원 서비스4. ‘빙속’ 제갈성렬 감독, 4월 2일 치과의사와 결혼 연평도 점차 안정화… 피격 후 첫 병원선 진료 연평도 피격사건 이후 처음으로 소연평도 주민을 위한 병원선 진료가 실시됐다. 지난 22일 옹진군은 치과, 내과, 한방 공보의, 간호사 등 의료진을 구성해 소연평도 주민 20여명의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소연평도 주민들은 치과는 물론 내과, 한방 진료를 받았으며, 처방전을 통해 약품도 전달받았다. 네티즌들은 ‘북한의 도발적인 피격으로 혼란스러웠던 연평도가 안정화돼 가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장회·이하 서치기)의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3월 13일 63빌딩에서 열린다. 김장회 회장이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회비 자동이체 회원의 학술대회 등록비 면제를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자동이체 신청 회원에게는 등록비를 전액 면제키로 결정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총 4개 강연장에서 열리는 학술 강연은 △심미보철 △CAD/CAM △교정, 교합, 가철성 이론 △신인연자 강의와 논베릴륨에 대한 테이블클리닉 등을 주제로 동시에 진행된다. 심미보철 실습 코너에서는 빌드업 테크닉과 자연치를 표현하는 컨투어링 방법 등에 대해 윤원상 소장과 박치민 소장의 강의가 진행된다.CAD/CAM 강의에서는 올세라믹 보철 수복 발생 시의 문제점 고찰에서부터 CAD/CAM 시스템의 변화과정, CAD/CAM을 이용한 다양한 보철물 제작 테크닉에 대해 소개한다. 또 경영에 도움을 주는 CAD/CAM의 활용법도 강의한다.교정, 교합, 가철성 보철물에 대한 이론 강좌에서는 교정 장치 제작을 위한 교정진단학과 교합이론 등에 대해 소개한다. 그 외에도 신인연자를 위한 강연 세션과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논베릴륨 메탈에 대한 QA 강의가 준비돼 있다.기술과 경영의 혁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AIC는 2011년 상반기 OSSTEM AIC 핸즈온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핸즈온 세미나는 ‘구치부 임플란트, 더 빠르고 안전하게 할 수는 없을까?’라는 주제로 전국 AIC 연수센터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20회 코스로 진행된다.강연 연자로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을 시작으로 이대희 원장(송명구·이대희서울치과),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오영학 원장(송파올치과),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 김경원 교수(충북대학교의과대학), 문대희 원장(뉴욕치과), 김운규 원장(첨단뉴욕미래치과),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 권우철 원장(제일부부치과), 김진열 원장(하단부부치과), 양춘모 원장(예나치과), 김영일 원장(한일치과) 등 총 13명이 강연을 준비 중이다. 주요 내용은 지난해 오스템에서 출시한 CAS-KIT의 다양한 임상 적용과 TSⅢ SA 임플란트의 임상적 활용으로 2시간의 강연과 CAS-KIT를 이용한 Sinus 모델 실습, TSⅢ SA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핸즈온으로 진행된다.오스템 AIC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핸즈온 세미나는 작년 하반기에 실시된 CAS-KIT 핸즈온 세미나에 이어 새롭게 계획된 세미나
이날 28주년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우수관리자, 모범 사원 포상과 함께 총 98명의 임직원 승진에 대한 축하의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28주년 창립기념식 에는 덴츠플라이 본사 Chris Clark부회장과 아시아지역 Markus Boehringer 본부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덴츠플라이 임원들은 디오가 덴츠플라이 패밀리가 된 것에 대해 기뻐하며 향후 계획에 큰 기대를 내비쳤다. 기념식에 함께한 김진철 회장은 “28년의 역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 더 큰 발전을 도모하는 출발점에 서 있기에 2011년부터는 세계 속으로 들어가 한국인의 역량을 펼쳐 보여야 한다”고 강조,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부탁했다. 디오 관계자는 “앞으로 맞이하게 될 글로벌 패러다임에 대해 모든 준비가 끝났으니 디오의 무한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재창 기자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안형준·이하 강남구회)가 지난 18일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류홍열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최남섭·이하 서치) 회장단에 당연직 여성부회장을 포함하는 내용의 회칙개정안을 서치 총회에 상정키로 의결했다.‘부회장 3인’을 두도록 한 현행 회칙을 여성부회장 포함 4인으로 개정하고, ‘총회 위임을 받아 여성부회장을 임명한다’로 명시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체 회원의 20%에 달할 정도로 여성 회원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서치 일원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제안설명으로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총회에서는 “구회에서도 여성 부회장을 당연직으로 두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집행부가 차기 총회에 대안을 제시해줄 것을 위임하는 내용으로 통과돼 관심을 모았다. 강남구회는 또한 10여년간 동결돼 온 구회비를 2만원 인상했다. 이러한 내용은 이미 지난 총회에서 의결된 바 있어 큰 무리없이 통과됐으며, 이로써 강남구회 회비는 22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외에도 불법적인 개원행태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일부 네트워크 치과에 대한 문제와 AGD 경과조치 후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박주식·이하 강북구회) 신임 회장으로 박정희 부회장이 선출됐다.지난 17일 강북구회 제16차 정기총회가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열렸다. 서치 최남섭 회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현풍 前 강북구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박정희 부회장은 회원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박정희 신임회장은 “강북구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기본 회무에 충실한 가운데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권익 대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강북구회는 그간 꾸준히 진행해 왔던 강북구청과의 연계사업을 더욱 공고히 해 향후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관리에 보다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박주식 회장은 “실란트 지원 사업, 강북구 보건소 치과의 센터 승급 등 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며 “차기 집행부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이후 회무보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차기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하며 성황리에 총회가 마무리됐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2011년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지난 18일 치위협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동안 추진할 다양한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치위협은 운영의 내실화, 치위생사 위상강화, 업무 수행능력 향상 등이 포함된 이번 계획 중에서 ‘기구 및 조직의 활성화’를 강조했다.치위협 김영숙 부회장은 “산하조직 관리 및 기구 육성, 사회 교류활동 등을 큰 틀로 올 한해 동안 치위협의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산하조직 연계강화, 위원회별 전국 네트워크 활성화, 유관단체 교류 및 협력사업추진, 정부 정책사업 참여 등을 내세웠다. 치위협 내부 조직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가운데 외부 단체와의 협력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풀이된다.치위협의 사업 계획은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치과계에서 고심 중에 있는 치위생사 구인·구직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을 갖고 있다. 회원 권익 증진과 처우 개선을 통해 치위생사의 위상을 강화하고, 동시에 인력수급 문제에도 관심을 쏟겠다는 것이다. 김영숙 부회장은 “현재 치위생사 구직난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치과의사협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이하 치협)가 현재 탈퇴중인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이하 APDF) 재가입을 추진키로 했다.치협은 지난 15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3 FDI 서울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APDF 재가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많은 관심을 모았던 2013 FDI 서울총회 등록금도 결정됐다. FDI 총회 등록금은 FDI 측과 논의 끝에 사전등록비를 220유로로, 현장등록비는 300유로로 확정했다. 총회 등록비는 3년에 걸쳐 분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련 안건을 치협 총회에 상정할 계획이다.치협에 따르면 국제 기준은 사전등록의 경우 회원 365유로, 비회원 460유로이며, 현장등록은 회원 400유로, 비회원 500유로로 책정돼 있다. 또한 2013 서울 총회 등록금은 아태지역 이외의 국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한편, 치협은 미국치과의사협회(ADA)가 지난해 1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 재건 사업에 동참해 달라는 요청을 해 옴에 따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지역 치과의원 재건을 위해 5,000달러를 지원키로 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에 유양석(3회)·양원식(15회)·명노철(23회) 동문이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홍예표·이하 서울치대동창회)는 총회를 이틀 앞둔 지난 21일 이같이 발표했다. 1949년 졸업한 유양석 동문은 52년 군입대 이후 17년의 군복무 기간동안 치과군의관 최초로 미국으로 건너가 구강외과와 치과고등교육반 과정을 이수, 한국군치무병과 발전은 물론 전치과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양원식 동문은 61년 졸업 후 서울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치과병원장, 치과대학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150여편의 연구논문과 치과교정진단학에 대한 저술 등 학생교육 및 연구에 큰 족적을 남겼다.1969년 치과대학을 졸업한 명노철 동문은 이후 구라봉사회 활동에 매진하며 국내외 진료봉사에 큰 획을 그었다. 또한 1979년 서치신협 설립에 참여해 이후 이사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최학주 기자
한 대형 네트워크 치과가 영화시사회까지 마케팅에 활용해 개원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지난 14일 서울의 쫛네트워크 치과는 자사 고객들을 상대로 특별 영화시사회를 실시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가 바로 이 네트워크 치과의 광고 모델인 것. 0네트워크 치과는 영화의 주인공 배우가 자사 광고 모델임을 대대적으로 알림으로써 시사회를 통한 자사 홍보에 더욱 열을 올렸다.한 개원의는 “유명 배우를 광고에 기용한 것도 모자라 그 배우가 출연한 영화시사회까지 열다니 0네트워크 치과의 자금력이 상상이 안 간다”며 “시사회는 물론이거니와 유명 배우 섭외를 통한 광고는 개원의로서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라고 답답함을 털어놓았다.특히 0네트워크 치과는 이번 특별 시사회 관련 내용을 일간지를 통해 보도, 자사 고객이 아니더라도 일반 시민이 시사회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다른 개원의는 “이제는 진료를 받는 환자에게 영화티켓까지 제공해야 되는가”라며 “0네트워크 치과의 과도한 마케팅은 결국 상품권 제공과 같은 저수가 경쟁에만 더욱 불을 붙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거대한 자본력을 활용한 일부 네트워크 치과의 진료와 전혀 상관없는 마
기나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낼 채비를 갖추고 있다. 봄과 함께 치과계를 찾아오는 것은 다름 아닌 각종 학술대회와 세미나! 올해도 변함없이 풍성한 학회별 춘계학술대회와 크고 작은 세미나들이 계획돼 있다. 이에 개원의가 소망하는 강연의 주제와 큰 틀에 대해 들어봤다.춘계학술대회 및 세미나에 바라는 점은?규모에 맞는 인원 설정 필요!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임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세미나가 많이 열리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로 열리게 되면 정확한 술식을 배우기가 쉽지 않다. 소수정예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정 인원을 정해놓는 것이 필요하다.●도봉구 P원장‘보존’ 관련 세미나가 더 많아졌으면…세미나 공고 중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술식에 관련된 내용들이 나오면 아무래도 눈길이 간다. 개인적으로 최근 임플란트보다 자연치아 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세미나가 올해에는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노원구 J원장충분한 시간 확보로 알찬 강의를평소 듣고 싶었던 해외 유명 연자의 강연을 신청한 적이 있다. 그런데 출국 시간에 쫓겨 약간 급하게 강연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충분한 QA 시간까지 확보될 수 있도록 넉넉한 시간 배정을 한다면
△소감은?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 젊은 구회장을 지지해 준 것은 활동적으로 움직이라는 선배들의 뜻이라 생각하며 신구 세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중점적으로 이끌어갈 회무는 어떤 것이 있나? 용산구회의 전통있는 계모임을 활성화시킬 생각이다. 아울러 5월에 처음 시도하는 서부지역 3개구 연합체육대회 역시 용산구가 주관할 계획이어서 만족스럽게 치르려 노력 중이다. 또한 보수교육을 활성화해 회원 간 만남의 시간을 늘릴 생각이다. △용산구회 회원들께 한 말씀.회원 대표로 구회 일을 열심히 하겠다. 치과 경영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이나 애로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송재창 기자
△당선 소감은?그간 강북구회에서 다양한 회무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임기 동안 회무와 친목이 잘 어우러지는 화합된 강북구회를 이끌 생각이다.△구체적인 방안은?큰 테마는 ‘즐거움’이다. 회원들이 즐겁게 치과생활을 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삼각산 등산, 4개구 체육대회, 강북구회 체육대회 개최 등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반회 모임 시간을 저녁으로 권장, 회원들이 편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회원들이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치과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모든 회원이 회무를 ‘딱딱하게’가 아니라 즐겁게 느끼고,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김민수 기자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이하 보험학회)가 오는 3월 12일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치과 건강보험의 미로찾기-상대가치수가와 신의료기술 등재’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펼쳐진다. ‘상대가치수가제도의 현황과 이해’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송윤헌 원장(대한구강내과학회 보험이사)은 2001년 처음 적용된 상대가치점수의 산출 과정과 이해를 시작으로 2008년 다시 적용된 신상대가치점수 개정 과정과 의의에 대해 소개한다. 상대가치제도는 의료행위 간 불균형 개선이 우선돼야 하는데 현행 제도가 항목간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상무 단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 이선희 팀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 평가사업팀), 이재천 원장(CDC어린이치과병원) 등은 신의료기술평가와 관련, 현 제도와 평가현황, 치과 건강보험 등재의 실패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제도권 밖에 있는 의료행위가 급여 또는 비급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신의료기술 등재가 필수적이다. 신의료기술제도를 위해서는 새로운 의료행위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거쳐야 하며, 신의료기술 평가가 이뤄져 새로운 의료행위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