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정철민 회장, 김용식 총무이사와 함께 베트남 호찌민시 치과의사회(Hochiminh city Odonto-Stomatology Association· 이하 HOSA)와의 상호협력과 교류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하기 위해 호찌민시를 방문했다. 마침 3월 1일이 금요일이어서 토요일 하루만 휴진하면 되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호찌민시 여행길에 올랐다.HOSA와 서치의 교류는 2008년 호찌민시 치과대학 Dr. Hung 학장의 SIDEX 방문으로 시작되었는데, 그동안 서치 임원진의 호찌민시 방문 등 교류가 부분적으로 있었다. 1982년도에 설립된 HOSA는 호찌민시와 그 주변 지역의 치과의사 약 1,20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산하에 학술, 봉사, 교육, 국제교류, 재무의 업무를 위한 5개의 부서가 있으며, 치과기공사회와 치과위생사회가 하부조직으로 포함돼 있다.우리가 방문했을 때 마침 호찌민시 치과의사회 2013년도 신년 축하회가 열렸다. 중국의 영향으로 음력설(춘절)을 쇠며, 오후에는 학술집담회가 열리고 저녁에는 현지 치과의사와 그 가족 등 500여명이 함께 참가하는 만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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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광주AIC가 다음달 6일부터 5월 26일까지 2개월에 걸쳐 총 6회로 진행되는 ‘Sinus GBR 트레이닝 코스’를 광주AIC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코스는 오희균 교수(전남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코스 디렉터를 맡아 진행하는 것으로, 상악동 처치 및 골증대술 관련 이론 및 실습 그리고 라이브 서저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첫 세미나가 열리는 다음달 6일과 7일에는 악악안면 및 상악동 관련 해부학적 이해를 높이고, 오스테오톰 테크닉을 이용한 상악동 거상의 개념을 파악하게 된다. 이에 실습에서는 파노라마 판독과 특수 제작된 덴티폼에 CAS 키트를 이용 sinus lift 테크닉을 익힐 예정이다. 또한 lateral 어프로치를 통한 상악동 골 증대술은 LAS 키트를 이용해 익히게 된다. 이 밖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ridge expansion, block bone graft 등이 다뤄지며, 상악동 거상이나 골증대술 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예방과 처치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특히 연수회에 참가하는 임상의들이 직접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실전 술식을 익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이번 코스에는 오희균 교수 외에도 박홍주 교수와 국민석 교수 그리고 권
오스템(대표 최규옥) 서울 AIC가 오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이대희 원장이 디렉터로 나서는 ‘SinusGBR 코스’를 개최한다.이번 코스는 이대희 원장의 세심하고 심도 있는 강의 및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임플란트의 기초 개념부터 고난위도의 술식, 그리고 최종적으로 라이브 서저리로 완성하는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이대희 원장 특유의 세심하고 다양한 수술 테크닉을 선보이면서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코스 참가자들은 오스템이 출시하고 있는 다양한 키트 및 기자재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베이직 코스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지만, 이번 코스에서는 비교적 간단하면서 유용한 Osteotome 테크닉, CASLAS KIT의 사용, Smart builder를 이용한 GBR 테크닉 등 치과의사들이 임상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오스템 AIC 측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대희 원장의 환자와의 소통 노하우와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수회 이후에도 커뮤니티를 통해 연수생의 실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매년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국민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전달하고, 치주병에 대한 인식과 홍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제정한 ‘잇몸의 날’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께서도 아마 “잇몸의 날?, 그런 날이 있었나?” 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또한, 6월 9일 ‘치아의 날’이 있는데, 굳이 치과계에 다른 날이 필요할까하는 우려를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2011년 건강보험통계연보의 질병 소분류별 다빈도 외래 진료를 참조하면 치아우식증은 6위에 치수 및 치근단 주위 질환은 7위에 있지만,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2위에 올라있다. 1위가 급성상기도염인 것을 고려하면, 우리 국민이 감기 다음으로 가장 많이 앓는 질환은 치주병인 것이다. ‘치주병’이라고 홍보병명을 따로 지은 이유는 잇몸병과 치은염, 치주질환이 점막질환과 혼란을 초래하고 어렵고 길어 국민이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었다. 처음 홍보를 시작하기 위해 기초작업을 준비한 것은 2007년 부터였다. 연중 내내 홍보와 관계된 보도자료를 만들고 배포하고 지면에 올린 기사를 스크랩하고 하는 일을 반복적으로 병렬식으로 하다 보니, 효과 있는 홍보가 되질 않았다. 그리하여 소위 ‘날’이
치과근관치료학 분야의 세계 석학들이 서울에 총집결한다. 제17회 아시아·태평양치과근관치료학회연맹 학술대회(대회장 백승호·이하 APEC 2013)가 오는 23일부터 24일 양일에 걸쳐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APEC은 13개국의 회원국이 번갈아가며 격년으로 대회를 치르고 있다. 이번 국내 개최는 지난 1998년 이후 두 번째로 열린다.근관치료의 새 지평을 연다!이번 대회는 APEC(회장 김성교)이 주최하고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황호길·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주관을 한다. 대회장을 맡고 있는 백승호 교수(서울치대 보존학교실)는 지난 2011년부터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국제학술대회 면모에 맞는 행사를 치르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New Horizon in Endodontics’를 대주제로 삼고 있는 APEC 2013에는 전세계에서 근관치료 관련 석학들이 총 집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미래 근관치료학을 선도할 국내 인재를 발굴해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 조직위원회 측은 이점에 주안해 학술대회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APEC 2013은 근관치료학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상호 교환하는
김도영 원장, 김현종 원장, 한승민 원장, 이학철 원장이 진행하는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다.오는 23일과 24일 그리고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명의 연자가 한 자리에서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펼쳐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연수회에 대해 참가자들은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을 네 명의 연자가 각자 동일한 목표를 서로 다른 관점에서 풀어내어 더 흥미로웠다”는 평가를 한 바 있다. 특히 치주과를 전공한 네 명의 연자들이 실제 임상에서 벌이는 환자 치료와 관리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내기에 충분했다.이번 연수회도 치주치료 관련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될 전망이다.연수회는 비외과적 치주치료, 수술, 그 외의 환자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들과 다른 분야와의 접목 등 치주치료의 전반에 대해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마네킨, pig jaw, clinical photo taking 실습은 물론, 라이브 프렉티스까지 다양한 방식의 실습이 연자 네 명의 개인 지
“임플란트 주위염은 어떻게 치료하는가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는 5월 4~5일 열리는 SIDEX 2013 종합학술대회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진단 및 치료법’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 말이다.함병도 원장은 “우리나라 개원가에서 발생하는 임플란트 합병증은 다른 나라의 평균 빈도수에 비해 월등히 높다”며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 치과계의 현주소를 꼬집었다.그는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수가 하락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함병도 원장은 “임플란트는 치과계의 블루오션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경쟁도 심해져 지금은 이상하리만치 국내에서만 임플란트 진료비가 낮게 책정돼 있는 상황”이라며 “진료비가 저렴해지다 보니 임상경험이 충분하지 못한 개원의들이 너도나도 임플란트 시술에 뛰어들게 됐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병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적정한 수가 형성을 통해 정확한 시술과 철저한 사후관리가 병행돼야만 임플란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기록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현실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함병도 원장은 “국산 임플란트의 경우는 장기자료가 거의 없다. 길어
신원덴탈이 주최하는 ‘스마트한 치과 꾸미기’ 세미나가 오는 16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수 차례에 걸쳐 진행된 바 있는 세미나는 올해도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과 이영규 원장(울산BBS치과) 그리고 신윤희 치과위생사(미소를만드는치과)가 함께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먼저 박창진 원장은 ‘스마트 세상의 이해’를 주제로 덴탈아이큐가 높아지고, 스마트한 생활 패턴에 익숙해진 환자들을 잘 응대하기 위한 현명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박 원장은 지난해 세미나를 통해 “환자들의 이야기를 충실하게 들어주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하는 것이 고비용의 마케팅보다 훨씬 효과가 있다”면서, 실제로 온라인 마케팅보다 적절한 상담 툴을 이용한 친절한 설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박 원장은 지난해 각종 세미나를 통해 “SNS, 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졌다.지겨울 정도로 치과경기가 불황이라는 말을 듣고 있는데, 이정도 상황이라면 대부분 원장들이 불안하기 마련이고,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런 불안한 원장들의 심리 상태는 틈을 만든다. “그 틈을 비집고 효과도 없는 광고와 SNS 마케팅을 내세운 ‘업자’들이 판을 치기 마련
이보클라 비바덴트와 오스템 임플란트가 오는 17일 오스템 AIC에서 ‘완전정복 심미수복과 최신접착 핸즈-온 코스’를 개최한다.이번 코스는 접착과 수복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오랜 연구활동을 해온 박성호 교수(연세치대 보존과)와 김선영 교수(경희치대 보존과)가 연자로 나선다. 먼저 박성호 교수는 전치부 수복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접착과 수복기법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오후에는 김선영 교수가 증례에 맞는 구치부 직/간접 수복방법 선택과 성공적인 합착방법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이보클라 비바덴트와 오스템임플란트 심미수복 완전정복 핸즈온 코스는 지난해 꾸준히 진행돼 많은 임상의들에게 심미수복 노하우를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심미수복 핸즈온 코스는 진료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을 콕콕 집어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주최 측은 “진료과정에서 반드시 부딪히고 고민하게 되는 케이스들을 검증된 연자의 지식과 노하우를 통해 단 하루 만에 완벽하게 익힐 수 있는 기회”라며 “원활한 실습 교육을 위해 정원을 15명으로 한정했다”고 전했다.◇문의 : 070-7016-4930신종학 기자/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김민겸·이하 구회장협의회)가 지난 4일 정기모임을 갖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구회장협의회는 매년 가장 연장자를 추대형식으로 회장으로 선출해왔는데,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경선이 진행됐다.경선에는 강서구 권영희 회장과 은평구 이석초 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혔으며, 투표결과 이석초 회장이 24표 중 14표를 득표해 최종 당선됐다. 일부 구회장들은 경선까지 가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면서 “구회장들의 친목모임인 구회장협의회장을 투표까지 해가면서 선출하는 것은 별로 모양새가 좋지 못하다”면서 두 후보자 중 한 명이 사퇴의사를 밝혀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지만, 경선은 피할 수 없었다.협의회 간사는 마포구회 신임회장인 신승모 회장이 임명됐다. 또한 협의회는 서치 치과의사전문의제도특별위원회로 박관수 회장과 신승모 회장을 협의회에 배정된 2명의 위원으로 추천할 것을 결정했다. 협의회 임기를 마친 서초구 김민겸 회장은 “지난 1년간 무엇보다 개원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신임 구회장들도 지연, 학연을 떠나서 협의회 구성원이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3일 열
성실납세와 나눔문화를 실천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올해 ‘아름다운 납세자’ 수상자에 대한치과기재협회 김한술 회장 등 33명이 선정됐다. 김한술 회장은 10여년 전부터 연세대에서 치과를 전공하는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2명씩을 뽑아 연간 1,000~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 2011년부터 고향인 정읍에 '정읍보성장학재단을 설립 장학생을 선발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지원하고 있다. 김 한술 회장이 지원한 액수만 5억6,000만원에 달하는 등 성실납세와 더불어 꾸준한 나눔을 인정받아 선정하게 됐다고 기획재정부 측은 밝혔다.김한술 회장은 지난 4일 남대문세무서(서장 장운길)의 47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아름다운 납세자 수상과 함께 1일 명예서장에 위촉됐다. 김한술 회장은 “더욱더 공정하고 깨끗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앞으로 나눔의 실천을 더욱 열심히 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아름다운납세자로 선정되면 3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되고 세무서 전용창구 이용, 의료비 할인, 대출금리 경감, 지자체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업무상 주중 철도이용시 운임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김희수 기자/G@sda.or.kr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회장 서영수·이하 운동본부)와 애경산업(대표 고광현)이 지난달 27일 기능성 칫솔 공동개발 및 구강건강캠페인 진행 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운동본부와 애경은 이번 조인식을 통해 치과의사의 의학적 견해와 임상경험을 수렴한 기능성 칫솔을 공동 개발하고 자연치아를 아끼고 보존할 수 있는 구강건강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는 2006년 바람직한 의료윤리와 진료문화활동 등을 위해 치과의사들이 힘을 모은 단체다. ‘건강한 치아에서 진정한 웰빙이 시작된다’는 기치아래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구강관리 방법 전파, 진료문화 회복운동을 전개하는 등 국민들의 구강보건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애경 관계자는 “애경의 기술력과 치과의사의 의학적인 제안을 바탕으로 건강한 구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칫솔을 새롭게 출시하고 올바른 치아관리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운동본부 측은 “구강보건 상향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준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희수 기자/G@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과 함께 치과질환으로 인해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들을 대상으로 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4’를 실시한다.스마일재단은 심각한 구강 질환으로 인해 대인관계를 기피하거나 자신감이 상실되어 원활한 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을 대상으로 보철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원대상자들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보철치료비 지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스마일재단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저소득 성인보철지원사업을 통해 약 9억원의 예산으로 저소득 성인 336명에게 보철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은 “인터알리아공익재단과 네 번째 아름다운 협약을 맺었다”며 “구강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함께 하고 있는 인터알리아공익재단에 감사드리며, 치과 치료가 시급히 필요한 전국의 저소득 성인들을 위해 많은 치과 병·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스마일재단에서는 이번 ‘희망드림4’ 외에도 6월 저소득중중애인·9월 저소득근로자 보철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김희수 기자/G@sda.or.kr
지난 8월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법안소위 등에서 일부 수정을 거친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종 통과된 법안에는 진료기록부 기재 내용을 환자의 주된 증상, 진단 및 치료내용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과 의견으로 명시했다. 또한 진료기록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의료인은 행정처분(자격정지 15일)과 형사처벌(3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본격적인 시행은 통과된 법안이 정부에 송부돼 보건복지부가 공포한 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다. 현행법상 각각의 의료인은 진료기록부 등을 갖추고 그 행위에 관한 사항과 의견을 ‘상세히’ 기록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 기록하는 것이 상세한 것인지에 대한 행정기관이나 법원의 자의적인 해석과 집행으로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지만 처벌 수위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는 것이 문제로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정림 의원은 ‘상세히’를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필수적 기재사항과 임의적 기재사항으로 분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