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가장 큰 욕심은 무엇일까? 우리 업체, 우리 제품을 한번 더 알리고 선보이고 구매로 이끄는 것. 올해 SIDEX는 참관객은 물론 참여업체를 위한 행사로 첫날을 ‘Dealer Press Day’로 진행했다. 국내 치과기자재전시회 사상 첫 시도로 관심을 모았고, 업체의 만족도 또한 높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원활한 바이어 상담을 위해 조직위원회는 SIDEX 인터넷 홈페이지(sidex.or.kr)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SIDEX 2015 참가업체 방문예약’ 시스템을 설치해 편의를 도왔다. 또한 효과적인 제품홍보를 위해 마련된 ‘Press Day’는 업체의 사전신청을 받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SIDEX를 신제품 론칭의 기회로 삼는 참가업체가 많은 만큼 이날 브리핑에서도 눈에 띄는 신제품이 다수 소개돼 집중적인 관심을 모았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전시회 참가 업체들이 보도진이나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사 혹은 출시 제품 홍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Press Day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예년의 경우 Student Day로 진행됐던 첫날을 올해는 실질적인 상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는 지난달 28일, 전자차트의 전자서명 기능 업데이트를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25개 구회로 하달했다. 전자차트가 의료법상 전자의무기록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전자서명이 기재돼야 하지만, 현재 개원가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자차트는 전자서명 기능이 없어 의료분쟁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법원은 “전자차트는 전자문서의 속성상 진료기록부에 비해 기재된 정보가 손쉽게 위·변조되거나 대량으로 유출될 수 있는 위험성이 상존한다”며 “의료인이 전자차트로 진료기록을 작성하면서 전자서명법에 따른 전자서명을 하지 않은 경우 적법한 전자의무기록으로 볼 수 없다”고 판시한 바 있다. 이에 서치는 지속적으로 전자차트 제공업체에 문제를 제기해왔고, 최근 관련 업체로부터 전자서명 업데이트 서비스를 실시하겠다는 공식 답변을 받았다. 이로써 이미 전자서명 기능이 포함돼 있던 앤드컴의 ‘Jedero’에 이어 오스템의 ‘하나로’와 신흥의 ‘i-pro’도 법적효력을 갖추게 됐다. 앤드컴 ‘Jedero’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자서명에 진료시점 확인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하나로’는 시점인증 서비스(TSA) 사용에 따른 비용(의사 1인 월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평생교육위원회(이하 평생교육위)가 주최하는 ‘임플란트 베이직 연수회’가 다음달 2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부산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연자로는 김용덕 교수(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와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가 참여하고, 정창모 교수(부산치대 보철과)의 특강이 별도로 진행된다. 1회차인 6월 20일에는 △서지컬 키트의 이해 △External과 Internal의 장단점과 선택 △식립간격과 각도의 이해 △지연식립과 즉시식립을 위한 해부학적 고려사항, 2회차인 6월 21일에는 △임플란트 시스템의 리뷰, 임플란트 디자인과 표면의 이해 △정확하고 쉬운 임플란트 인상법과 Interocclusal Record Taking △심미부위 연조직 재생을 위한 임시치아 제작법 △고정성 보철물의 Delivery와 교합 조정(특강) 등이 펼쳐진다. 이어 7월 4일과 5일에는 각각 △상악구치부 식립을 위한 상악동 극복 △멤브레인의 선택과 활용 △임플란트 보철을 쉽게 하는 캐드캠 적용법 △임플란트 유지와 합병증 처치 등이 강연된다. 특히 모든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핸즈온 실습이 마련돼 있다. 평생교육위 관계자는 “보편화된 임플란트 치
이보클라비바덴트가 다음달 14일 오스템 가산동 ATC/ICDE에서 ‘완전정복 심미수복과 최신접착 핸즈온 코스’를 개최한다. 많은 관심과 참가 속에 11년간 지속되고 있는 이 코스는 접착과 수복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성호 교수(연세치대)와 올 세라믹 수복물의 오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이 연자로 나서 완벽한 임상을 위한 노하우와 지식을 빠짐없이 전달한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직·간접수복재료들과 접착기법들을 성공적으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덕분에 임상 경력에 관계없이 진료과정에서 부딪히고 고민하게 되는 다양한 케이스를 하루 만에 익힐 수 있다. 오전과 오후 첫 시간은 박성호교수가 전구치부 심미수복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진행하고, 오후 마지막 시간은 이훈재 원장이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 올 세라믹 수복과 이들의 성공적인 접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코스는 12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은 전화나 홈페이지(ivoclarvivadent.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공보의와 수련의는 참가비 20%를 할인해준다. ◇문의 :
지난달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 각 지역에서 진행된 ‘MTA Biofilling 근관내이식술, 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 투어 세미나가 지난달 25일 부산에서 마무리됐다. 베이직 코스 세션에서는 MTA에 대한 기본 개념, Ortho MTA, Retro MTA에 대한 개념 정리, 임상 적용 증례, 근관내 이식술에 대한 개념 및 적응증 등에 대해 다뤄졌으며, 단근관 Biofilling과 기구관리 소독법에 대한 hands-on 실습, 질의응답을 통한 임상 토론 등이 진행됐다.치과위생사를 위해 마련된 세션에서는 근관내 이식술에 대한 개념을 비롯해 장기 임상 증례, 보험 청구법과 환자 상담법 등이 진행됐고, 핸즈온 코스로 근관 Biofilling과 기구관리 소독법에 대해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신흥은 지난 3월 MTA 세미나를 처음 시작해, 이번 투어 세미나로 더욱 큰 호평을 받았다. 신흥 관계자는 “오는 5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진주, 강릉, 광주, 원주, 대구, 창원, 전주, 부산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연수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MTA 투어 세미나에서는 BioMTA 대표인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을 비롯해 총 1
덴티움 Practical Course가 다음달 2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대구 인터불고호텔 엑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지역에서 매년 성황리에 진행됐던 임플란트 코스로, 올해는 영남 15기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이번 대구 코스 연자는 윤성만 원장(A플란티아치과)이 나설 예정으로,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GBR Sinus 등을 추가해 수강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윤성만 원장과 함께 권태영 원장(울산수치과)과 윤현옥 원장(울산우리치과)이 패컬티로 나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덴티움 관계자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연자의 임플란트 임상 팁을 들을 수 있어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 등록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문의 : 070-7098-9151신종학 기자/sjh@sda.or.kr
덴티움이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카자흐스탄 치과의사 초청 임플란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Advanced Course로 진행된 이번 방한 세미나에서는 라이브 서저리 등을 통해 수준 높은 한국의 임플란트 술식과 장비, 재료 등을 소개했다.또한 치주와 GBR/Sinus 관련된 강의를 진행해 카자흐스탄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강의 후에는 덴티움 용인공장과 Milling Center 방문을 통해, 최신식 생산 설비와 물류시스템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업체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치과의사들은 Digital Dentistry를 주도하고 있는 덴티움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덴티움은 이번달 중국 치과의사 방한 세미나 예정 외에도 세계 각국의 치과계가 공유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덴티움은 이번달 싱가포르 포럼과 다음달 서울 심포지엄, 그리고 10월 상해 심포지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덴티움 측은 “글로벌 브랜드 로서의 덴티움을 홍보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세계 치과시장에서 등대와 같이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신종학 기자 sjh@sd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치주과학회 역사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27대 임원 임기의 연보편찬에 즈음해 학회 창립 초기 연혁을 바로잡는 작업에 돌입한다. 특히 55년 역사를 가진 분과학회로서 학회 태동기에 활발한 활동으로 학회의 초석을 다지고 발전에 공헌한 고문들을 찾아 매달 한 명씩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뷰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학회 고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연보편찬TFT 위원장인 허익 부회장은 “학회 초기뿐만 아니라 연보 편찬과정에서 부족하게 느껴졌던 학회 연혁의 모든 부분들의 내용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강할 예정으로 우선 치주학회 고문들을 인터뷰하고 이를 종합, 객관화해 치주학회의 역사를 내실 있게 정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인터뷰에 응한 이재현 고문(6대 회장)은 “당시 故문동선 교수가 주도한 치주학회와 故김낙희 선생이 미국 유학 후 한국으로 돌아와 창립한 ‘페리오 학회’가 함께 있었으며, 이어 두 학회가 대한치주과학회로 통합되고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인준을 받았다”는 기억을 회고했다. 이재현 고문 인터뷰는 치주과학회 김남윤 재무이사가 직접 진행했으며, 최상묵·이만섭 고문
두바이 보건부가 한국 치과의사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두바이는 이번 SIDEX 2015에 자국 보건부의 타리크 쿠리(Tariq Khoory) 구강정책관을 파견, 두바이 진출에 대한 조건과 자격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리크 쿠리에 따르면, 현재 두바이를 비롯한 아랍에미리트는 치과의사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때문에 외국 치과의사의 자국 진출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그에 합당한 대우를 제공하고 있다. 타리크 쿠리는 “GP면허 소지자의 경우 주 5일 근무에 평균적으로 2만5,000달러 정도의 월급을 받고 있다”며 “월급에 대한 세금도 부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년 얼마나 많은 외국 치과의사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확답을 피했다. 국내 치과의사에게 두바이 진출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비교적 수월한 면허 발급과 일정 수준의 소득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타리크 쿠리에 따르면 두바이 GP면허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BDS(Bachelor of Dental Surgery), DMD(Doctor of Dental Medicine), DDS(Doctor of Dental Surgery) 중 하나의 학위를 보유하
기업형 사무장치과에서 근무한 페이닥터 100명에 대한 탈세 혐의가 포착, 현재 세무당국으로부터 추가 세금을 추징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의 제보가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 무엇보다 이번 세금 추징이 기업형 사무장치과의 내부 분열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치협은 지난해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국내 127개 기업형 사무장치과에서 근무한 페이닥터 100명의 탈세혐의를 세무당국에 제보했다. 탈세 건수만도 280여건에 달한다. 현재 기업형 사무장치과 각 지점의 관할세무서 57곳에서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미 추징이 이뤄진 곳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탈세 혐의가 포착된 페이닥터 100명은 적게는 5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에 이르기까지 기업형 사무장치과에서 근무했으며, 월급을 실 수령액보다 적게 신고하는 방식으로 탈세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매달 평균 400개 가량의 임플란트를 식립했던 한 페이닥터는 그 대가로 7,000만원에서 8,000만원 가량의 월급을 받았다. 하지만 해당 페이닥터의 월급으로 신고된 금액은 1,700만원이 전부였다. 차액은 모두 현금
치아보험의 역풍이 치과의사 간 불신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어 관심이 요구된다. 서울에 개원하고 있는 A원장은 최근 경찰서로부터 보험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평소 치아보험을 집중적으로 많이 하는 치과도 아니었기에 갑작스런 소환에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A원장은 “진료기록부를 나눠서 기록하는 등 허위작성한 것은 당연히 처벌받을 일이지만, 사건을 짚어보는 과정에서 제보자가 보험사가 아닌 동료 치과의사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를 듣고 황당한 심경을 감출 수 없었다”고 전했다. A원장은 경찰에 제출한 경위서에서 “민간보험에 적용되는 임플란트를 한 지 10년이 넘지만, 그간 문제가 없었다”면서 “두 세 번에 나눠 할 것을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하루에 하게 되고, 기존에 동시 식립해도 관행적으로 보험금을 받는 것으로 알았기에 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문제가 될 것을 알았다면 치과의사가 무리를 해서 굳이 한번에 식립할 필요가 없었던 정황, 그리고 이러한 오류로 환자들도 보험사기범으로 조사받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실제로 최근 개원가에서는 치아보험을 둘러싼 크고작은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적용대상이 되지 않는데도 무리한 요구를 하는
“SIDEX에서 미국치과의사협회(이하 ADA)의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된 것은 미8군뿐 아니라, 미국 본토에 있는 치과의사에게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미8군 치과사령부 박동수 부사령관은 SIDEX에서 ADA 보수교육을 최대 10점까지 이수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미8군 치과의사를 비롯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 면허 소지자 등 많은 치과의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그는 기대하고 있었다. 박동수 부사령관에 따르면 미국의 치과의사 보수교육 제도는 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년 20~30점을 이수해야 한다. 국토가 매우 넓고, 미국 면허를 소지한 사람이 전 세계로 뻗어 있는 만큼, ADA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학술대회에 보수교육 자격을 주고 있다. SIDEX는 올해 대회부터 그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박동수 부사령관은 “현재 미8군 내에서 자체적인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SIDEX의 ADA 인증으로 보수교육 취득 루트가 더욱 다양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SIDEX에서 최대 10점의 ADA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됨으로써, 미국 본토에 있는 치과의사 중 다수가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에 손님을 소개하고 수수료를 챙긴 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수술비가 없는 여성에겐 ‘성형 대출’을 알선하고 이자를 챙겼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돈을 받고 병원에 성형수술을 할 여성들을 소개한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성형 브로커 이모(29)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씨 등에게 수수료를 주고 성형수술 환자를 소개받은 이모(55)씨 등 성형외과 의사 3명과 성형외과 직원 등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50여명을 알선하는 대가로 성형외과 세 곳으로부터 1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병원에서 받은 수수료는 수술비의 30%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주로 강남 유흥업소 여종업원에게 접근해 “싸게 성형수술을 받게 해 주겠다”, “돈이 없으면 저렴한 이자로 대출받게 해 주겠다”며 유인하거나 인터넷에 ‘성형 대출’ 광고를 올려놓고 이를 보고 연락한 여성들을 병원에 소개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씨 등은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이른바 ‘후불 성형’이라는 신종 대출 영업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병원이 먼저 환자에게 수술을 해주면 대부업체가 환자로부터 수술비를
“미국 등 치의학 선진국, 세계 치과계 주류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이 활발하게 SIDEX에 참가하는 그날을 기대한다.”지난 2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는 미국한인치과의사회(회장 김필성·이하 KADA)와 MOU를 체결, 학술활동 등 상호 활발한 교류를 다짐한 바 있다. 이에 지난 8일 SIDEX 2015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에서 KADA 김필성 회장을 만날 수 있었다. 서울지부와 KADA가 MOU를 체결한 결정적인 계기는 SIDEX 2015(조직위원장 강현구)가 올해부터 미국치과의사협회로부터 보수교육(ADA CERP) 인정기관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KADA 김필성 회장은 “미국 치과의사들은 라이센스를 갱신하기 위해 많게는 50시간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SIDEX에서 ADA CERP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대부분 미주 지역에 그 인정기관을 두고 있고, 해외에서는 보기 드문 ADA CERP를 한국의 SIDEX가 획득했다는 데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김필성 회장은 지난 8일부터 10일 3일간 SIDEX 2015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그는 “한국은 아직까지 기초치의
장애인구강보건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기 위해 권역별 센터가 설립될 전망이다. 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해 11월 대표발의한 ‘구강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이 더욱 확대 시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등 각 지역단위로 운영되고 있던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외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별도로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돼 전신마취 등을 요구하는 고난이도 치과진료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도록 추진한다. 정부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상급기관 역할을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개정안에서는 제5조에 보건복지부 장관은 구강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5년마다 구강보건사업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토록 해 정기적으로 관련 사업들이 정비되도록 했다. 기본계획에는 구강보건에 관한 △조사·연구 및 교육사업 △수돗물불소농도 조정사업 △학교·사업장·노인 및 장애인·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보건사업 △구강보건관련 인력의 역량강화에 관한 사업 등이 포함된다. 각 시·도 지자체장들은 매년 기본계획에 따라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