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가 지난 3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회 보험위원회 및 보험119 구급대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지부 보험위원회 위원장인 강호덕 보험이사와 정기홍 보험이사를 비롯해 한송이, 최태근, 송재혁 등 보험위원과 각 구회에서 추천을 받은 약 20명의 보험119 구급대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강호덕 이사가 보험119 구급대원을 위해 치과건강보험의 흐름과 현재 경향에 대해 짚어주는 보험교육을 진행했다. 강호덕 이사는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 급여화가 오는 11월 시행된다는 것”이라며 “아직까지 수가는 물론, 빈도 수, 재료비 포함 여부 등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지만, 적정수가 책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지난 3월 수가협상 결렬 이후 복지부 회의를 보이콧하는 치협도 관련 학회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적정수가는 급여화의 전제조건”이라면서 “적정수가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치과계 내부의 합의와 결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지부는 지난해부터 ‘보험119 구급대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서울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제정했다.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1일 ‘2018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제정하는 안을 논의하고, 해당 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이날 ‘턱관절의 날’ 제정을 위한 다양한 후보 날짜 중 11월 9일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11월 9일은 턱관절 문제의 긴급성을 강조하기 위해 ‘119 안전신고센터’에서 숫자를 차용한 것. 구강내과학회는 턱관절 기능의 중요성 및 턱관절장애 유병률 증가 추세 등을 ‘턱관절의 날’ 제정 이유로 들었다. 구강내과학회는 “턱관절 문제가 지속될 시 심리장애, 수면장애, 영구적인 안면비대칭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전문적 진단 및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턱관절장애 유병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턱관절장애’ 진료인원은 연 35만명 이상이다. 이에 우리학회는 ‘턱관절의 날’ 제정뿐 아니라 대국민 홍보, 건강강좌 등 턱관절의 중요성과 생활습관 관리 및 치료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7월 11일과 8월 8일, 두 장의 힙합 앨범을 프로듀싱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치과의사가 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34회졸업생으로, 현재 공중보건의로 근무하고 있는 유승진 씨가 그 주인공. 치과의사이자 힙합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그를, 모교 후배 김혜령 학생기자가 만났다. <편집자주> Q. 치과의사인 동시에 또 다른 특별한 목표를 가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한마디로 말하자면, 행복이다. 예전부터 직접 작곡한 곡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이번에 발매한 Godiflow의 ‘Party Boat’라는 곡으로 목표를 이루었다 할 정도로 큰 의미가 있지만, 앨범 발매 후 일상에 변화가 온 건 아니다. 치과의사 국시 합격 때처럼 면허가 나온 것도 아니고, 방송에 섭외되어 유명세를 탄 것도 아니다. 지난 몇 년간 어떻게 해서든 결과를 내고, 성취해야만 하는 환경에서 살아왔는데, 앨범발매는 그런 것이 전혀 아니었다. 하지만 음악 작업을 하고, 앨범 준비를 하게 되면 내일이 기다려지고 다음 주가 기다려지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생각해봤다. 나중에 개원을 하거나, 페이닥터로 일을 하게 되었을 때 내일이 기다려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는 지난 1일 안산상록경찰서 3중대를 방문해 구강보건교육 및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무경찰 및 경찰관 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유성 회장, 박인오 치무이사 등 경기지부 임원 14명과 동남보건대학교 이춘선 교수 및 치위생과 학생 31명이 참여했다. 경기지부 임원들은 대원들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치과이동버스에서 스케일링은 물론 간단한 충치치료도 진행했다. 참여한 치과위생사들은 올바른 치실사용법과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에 나섰다.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 경기지부 위현철 총무이사는 “학생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고, 대원들이 적극 참여해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고, 동남보건대 이춘선 교수 또한 “경기지부와 연합해 지역사회에서 고생하는 대원들에 대한 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지부는 지난 6월에도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기동1중대를 찾아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나라를 지키는 여러분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과 치료도 겸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이하 광중합레진)’ 급여화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정부의 계획대로라면 광중합레진 급여화는 오는 11월 시행하게 된다. 11월 시행을 위해서는 최소 한 달 전인 다음달 초에는 관련 고시가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보험수가를 비롯한 치료 치아 갯수, 빈도, 부대조건 등 현재까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보험위원회는 지난 2월말 건강보험공단과 내년도 상대가치점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지난 3월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중합형 복합레진 급여전환 수가개발 실무협의체를 보이콧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급여화와 관련해 모든 진행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오히려 급여화 시행을 위한 협의의 ‘칼자루’를 쥐고 있다는 게 치협의 입장이다. 치협 마경화 부회장은 “우리의 출구전략은 한마디로 ‘적정수가’ 책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틀니나 임플란트 등 수가개발 과정을 보면, 수가를 협의 과정 막바지에 제시하고 논의했지만, 광중합형 복합레진의 경우 치협이 선제적으로 적정수가를 전제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간의 양상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치과는 어떤 과보다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에 적극 협조
구인구직난이 심각한 현재, 원장이 아닌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에서는 ‘우리를 좀 이해해 달라’는 요구가 새나오고 있다. 컨설팅 전문가들 또한 “우리가 고용하고자 하는 진료스탭들도 여행을 좋아하고 자기계발에 열심인 보통의 20대일 뿐”이라고 조언한다. 원장들은 막연히 급여나 복지에 국한해 문제를 생각하기 쉽다. “이직이 잦은 스탭들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도 많다. 그러나 진료스탭들의 이직원인은 단순히 급여에만 있지 않는다는 주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경기지부 토론회에서 경기도치과위생사회 우은영 대외협력이사는 “요즘 젊은 세대가 그렇듯 20대 초중반의 치과위생사들은 휴가를 쓰더라도 나의 필요보다는 치과의 필요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는 데에서 첫 번째 불만이 터져 나온다”고 말했다. “일과 직업보다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생활방식을 찾는 요즘 세대들을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적정 급여와 연차에 따른 보상이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 시기가 되면 원장들이 고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것을 스탭들이 가장 먼저 파악한다는 점 또한 장기근속을 막는 걸림돌로 꼽힌다. “최저임금 문제가 거론될 때마다 여전히 열악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든다”, “
독일 기술력으로 만든 가성비 최강 GI 이노디 ‘uniGlass’ 시멘트·필 4종 출시, 접착력·믹싱감·불소 방출 ‘탁월’ 이노디(대표 최병환)가 글래스 아이오노머 제품군인 ‘uniGlass’ 시리즈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40년 이상의 기술력을 겸비한 독일제품이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신뢰감을 준다. 실제로 지난 6월 열린 SIDEX 2018에 첫 선을 보인 ‘uniGlass’ 시리즈는 선주문으로 입고된 물량이 전량 판매되며 흥행을 예고했다. 당시 추가주문도 상당수에 이르렀으나, 제품이 입고되지 않아 판매를 개시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1만 세트가 공급되며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uniGlass’ 시리즈 출시를 위해 5년간 공을 들인 이노디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편집자주] 단 두 방울의 리퀴드로 최강의 믹싱감을 ‘uniGlass’ 시리즈는 △uniGlass Cem △uniGlass Plus Cem △uniGlass Fil △uniGlass Fil LC 등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크게 보철물 접착에 사용되는 시멘트 두 종류와 미세한 치아마모를 때우는 필 제품 두 종류로 나뉜다. 먼저 ‘uniGlass’ 시멘트의 최대 장점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지난달 25일 ‘Trios User Seminar’를 개최했다.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오스의 다양한 활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디오는 치과 스탭의 업무 스킬 향상과 치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솔루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Trios User Seminar’는 이론과 실습을 통해 Trios 장비를 이해하고 케이스별 사용방법과 유지관리 등 디지털 솔루션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필수적인 트레이닝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계자는 “디오나비의 전반적인 원리와 프로토콜, 수술 키트 등에 대한 이해과정도 구성돼 있어 유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만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에 걸쳐 총 12회로 트리오스 유저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으로, 올해에만 1,000여명의 치과 스탭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오 마케팅팀 임상욱 이사는 “디오는 특성화와 차별화만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환경에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교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임플란트 핵심 개념부터 실전 응용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All in One’ 실전 임플란트 핸즈온 코스를 오는 13일과 14일, 그리고 27일과 28일 총 4회에 걸쳐 덴티스 서울본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덴티스는 이번 서울 세미나에 앞서 지난달 대구 덴티스 의료기기사업부 세미나실에서 올인원 핸즈온 코스를 진행,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세미나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임플란트 수술 파트를 진행하고,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이 GBR을, 그리고 나기원 원장(나의치과)이 임플란트 보철과 관련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수술파트를 맡은 김재윤 원장은 임플란트의 치료 단계별 핵심을 짚어 줄 예정이다. 그는 최근 출시된 덴티스 ‘SQ’ 임플란트에 대해 소개하고, SQ 픽스처를 식립하기 위한 골 상태별 drilling protocol에 대해 다룬다. 또한 incision, flap management, suture는 물론, 전반적인 implant treatment plan에 대해 강의한다. 김재윤 원장은 “새로 출시된 SQ fixture의 경우 골폭이 부족한 하악 전치부를 제외하고 모든 부위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KAOMI)가 지난달 22일 학술자문 위원들과 좌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협력방안 및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KAOMI 구영 회장과 김명진 차기회장, 김정혜·심준성·김남윤 부회장, 김종엽 총무이사, 김현종 학술이사 등이 참가했으며, 대한골대사학회 백정화 교수(서울치대 치과약리학교실), 대한구강생물학회 우경미 교수(서울치대 치과약리학교실), 대한영상치의학회 최용석 교수(경희치대영상치의학교실) 등이 각 학회에서 학술자문위원으로 추천받아 참여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구영 회장은 임플란트학은 대표적인 다학제적 학문분야로, 유관학회와의 공동 학술활동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학회 간 학술지에 대한 상호 홍보 협조 △다 학회 간 공동 position statement 발표 △학회 간 학술대회 시 연자 교류 △공동 학술집담회 △학회 간 공동 연구 진행 등 임플란트학 및 학회 상호 간 다양한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백정화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약물에 의한 악골괴사증(MRONJ) 발생이 높은 것은 임플란트 시술빈도가 극히 높은 국내 상황과 관련이 있다”며 “학회 간 프로젝트를 만들어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최근 5년간 20~30대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질환은 ‘구강, 침샘 및 턱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보융합실 의료정보분석부 이풍훈 주임연구원의 ‘최근 5년간 우리나라 20~30대 진료경향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구강, 침샘 및 턱의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20~30대가 120만1,26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29만7,191명?549만8,452명). 이는 장 감염(27만3,309명), 기타 급성 하기도 감염(21만7,533명), 장의 기타 질환(13만2,078명) 등의 증가인원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이러한 결과의 원인은 ‘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스케일링이 급여화되기 전 3년 동안은 ‘구강, 침샘 및 턱의 질환’ 진료인원이 400만명선에 머물렀지만, 급여화된 2013년 이후에는 74만5,761명이 대폭 증가하며 500만명선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최근 5년간 20~30대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요양기관종별 역시 ‘치과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경우 치과병원 이용률이 가장 높아 눈길을 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른 연령대에서는 치과병원의
신흥이 개최한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2018(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8): RISK BUSTERS’가 지난 2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필리핀, 태국, 러시아, 미국 등지에서 온 외국 참가자 60여명을 포함해 총 8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최고의 임플란트 고수들이 임플란트 시술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들로 구성됐다. Surgical Risk, Denture Risk 등 각 단계별 위기상황과 임플란트와 관련된 모든 위험요소를 총망라한 통합강연, 그리고 라이브 서저리에 이르기까지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커리큘럼이 진행됐다. SID가 자랑하는 라이브 서저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맡았다. 김현종 원장은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Transmucosal GBR’을 주제로 실전에서 불규칙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 사회로 진행된 통합강연은
예견됐던 일이 벌어졌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를 위한 임상실습교육이 신청접수를 개시한 지 1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됐다. 임상실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허성주·이하 치병협)는 지난 3일 오후 1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자격시험 인증을 위한 임상실습교육 접수를 오픈했다. 오픈과 동시에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임상실습교육 신청은 1분 만에 모두 마감됐다. 신청이 너무 허무하게 마감되자 치병협 사무국은 관련 문의전화로 한 때 업무가 마비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임상실습교육 조기 마감은 예견된 일이었다. 실제로 현재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조치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미수련자는 2,700여명에 달하지만, 이번에 개설된 임상실습교육의 정원은 고작 219명이었다. 치병협이 공지한 임상실습교육 일정을 살펴보면, 지난 7일 연세대치과병원(50명)을 시작으로 △8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15명)/울산대병원(30명) △9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15명) △12일 연세대치과병원(15명) △15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15명) △19일 연세대치과병원(15명) △20일 이대목동병원(4명) △27일 연세대치과병원(30명) △29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15명) △30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총동문회(회장 박민갑·이하 동문회)가 지난 1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총장공관, 노천극장 등 신촌 캠퍼스 일대에서 ‘2018 연아동문 신촌페스티벌(준비위원장 강충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세치대 동문회원은 물론, 재학생, 회원 가족과 회원 치과 스탭 그리고 내외빈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치카라카를 온누리에’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동문회가 3~4년마다 개최하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직전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된 바 있다. 강충규 위원장을 비롯한 준비위원회는 동문회원들이 모교에서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를 마련, 동반 가족 및 치과 직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연아신촌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로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 팀과 기수단이 응원가 배우기 시간으로 연아인들의 흥을 돋웠고, 이어 클래식 공연과 가수 홍진영, 아이돌 그룹 에이스 등이 무대를 장식했다. 연아신촌페스티벌 행사를 위해 총장공관 앞 잔디밭을 만찬 장소로 제공한 연세대 김용학 총장은 축사에서 “단과대학 단위에서 이런 대규모 행사를 치르고,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동문들의 단합된 힘이 없다면 결코 꿈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을 돕는 마라톤 대회가 펼쳐졌다.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2018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열렸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주최하고,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 및 치과인 마라톤회, 아람비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치과인 및 마라톤 동호회 회원, 일반 시민 3,5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치협 이수구 고문·김종환 대의원총회 의장 및 박인임·안민호 부회장뿐 아니라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기부천사로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션과 개그맨 오정태·안상태·허안나 등도 참가해 구강암 환우 돕기에 적극 나섰다. 이날 스마일 Run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치협 박인임 부회장은 “나눔, 기부를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토대로 제10회를 맞이하는 내년 페스티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