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건강보험 청구와 관련한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복잡한 항목과 숫자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건강보험 구성의 원리와 구조를 먼저 알아둔다면 앞으로 다루게 될 구체적인 보험청구 사례들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보험청구에 일반적인 적용되는 진료비의 구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치과건강보험의 보험진료비는 환자가 지불하는 본인부담금과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하는 청구금의 합산금액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러한 합산금액, 즉 총진료비는 진찰료, 진료행위료, 재료대, 약제료, 가산료를 합한 금액이다(그림1). 실제 청구프로그램 상에서 이러한 항목들로 진료비가 구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그림2). 먼저, 진찰료는 급여 진료에 대해 진찰을 시행했을 경우 적용되는 수가로, 기본진찰료와 외래관리료라는 두 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기본진찰료는 병원관리료 및 진찰권 발급 등의 비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외래관리료는 외래환자의 처방 및 조제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포함하고 있다(치과의원급 초진료 166.59점 = 기본진찰료 152.11점 + 외래관리료 14.48점). 만약 처방 내용에 문제가 있을 경우 진찰료 전체가 조정된
‘내실있는 정진’을 슬로건으로 내건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과학회) 허익 집행부가 제13회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이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2009년부터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하고 국민들에게 치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치주병과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이 계속 밝혀지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한 치주상태 유지 시 코로나19 감염환자에게 사망과 같은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90%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사회적인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올해 잇몸의 날에 즈음해 치주과학회는 ‘건강한 잇몸은 코로나 감염의 합병증을 줄여줍니다’ 제하의 포스터를 제작, 회원 및 수련기관 등에 배포한다. 포스터는 ‘3월 24일’ 숫자를 ‘삼(3)분 이상 칫솔질, 일년에 두(2)번 스케일링, 사(4)이사이 잇몸까지 잘 닦자’로 풀어내 이해를 돕고 있다. 매년 성분도복지관 원생들에게 진행하던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코로나19로 올해는 진행하지 않고, 복지관 내 구강보건실을 새롭게 단장하는 방식으로 대신했다. 이외에도 3월 23일에는 잇몸의 날 사진행사를, 24일에는 일간지 등을 대상으로 ‘코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우리나라 보건산업을 대표하는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이 코로나 여파로 진단용시약 등에 순위가 밀렸다. 다만, 진단용시약의 수출급증으로 인한 순위 바뀜일 뿐 임플란트 자체의 수출실적 하락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0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실적’에 따르면, 의료기기 전체 수출액은 57억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진단·제품 기술력 및 선제적 개발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진단용시약 수출 확대 △중국 경기회복에 따른 초음파 영상진단기, 임플란트 등 수출 회복세 등을 이유로 꼽았다. 수출실적 순위를 보면 종류가 다른 두 개의 진단용시약이 각각 11억300만 달러와 4억8,6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3억9,900만 달러를 기록한 초음파 영상진단기가 3위, 3억7,200만 달러의 임플란트가 4위에 랭크됐다. 2019년의 경우 초음파 영상진단기기가 1위, 임플란트가 2위를 기록했으나, 코로나로 수출실적이 급증한 진단용시약에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수출실적으로 보면 2019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지난 11일 제30차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찬숙, 최말봉, 이지나 고문을 비롯해 장소희 명예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민정 회장, 각 대학 여동문회 회장 등 총 45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2020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감사보고 승인의 건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의 건 등 상정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정혜전 회장은 “정기총회를 준비하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니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재난 속에서도 서여치를 지켜준 회원들과 임원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좋은 날 좋은 곳에서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민정 회장은 “현재 대여치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여성 대의원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서여치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이 서여치의 정기총회를 축하하는 동영상을 보내, 서여치의 발전을 기원하고 여성 치과의사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 등 보다 활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이하 보철학회) 제85회 학술대회가 오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과 현장강연을 접목해 개최된다. 학술대회 첫날인 1일은 전공의 교육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한 Pre-congress프로그램만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주요 학술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보철학회는 “Ontact era, New horizons of prosthodontics를 대주제로, 언택트의 일상을 뛰어넘어 보철학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초적인 보철치료 술식은 물론 임플란트 및 Digital dentistry에 대한 필수적이고 풍부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관심을 모으는 Special Lecture에는 3명의 해외연자가 초청됐다. 임플란트 학계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히는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Dennis TARNOW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Interdisciplinary Management of Aesthetic Problem Cases’를 주제로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수복의 40년 노하우를 선보인다. 일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진행한 온라인 치과건강보험이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부터 15일 ‘New Normal 시대, 2021 새로 바뀐 치과건강보험’으로 공개된 강연에는 1,127명의 치과의사가 신청하고, 이 가운데 998명이 직접 수강했다. 연자로 나선 서울지부 최성호 보험이사와 정기홍 보험위원(前보험이사)은 각각 ‘보존, 하나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근관, 모두 다 청구할 거예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개원의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인 것은 물론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준비된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연을 들은 치과의사들은 “깔끔하게 도식화한 명쾌한 강의였다”, “매우 잘 정리된 강의였다. 진료실에서 진료하는 것처럼 설명해줘 큰 도움이 됐다”, “이제부터라도 빠짐없이 청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서울지부는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던 강연인 만큼 4월 중 홈페이지에 게재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 기간 중에는 보수교육점수 인정은 되지 않는다. 한편,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정확하고 깊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상화되지 못했던 학교구강검진 및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1학년도 학교보건 기본방향’에 따르면 학생건강검사 가운데 구강검사는 건강검진학년을 제외한 초등학교 2, 3,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검진비용은 7,600원이다. 검진기관은 구강검진을 완료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학생구강검진결과통보서를 제출하고 검진비용 청구를 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청구일 기준 15일 이내에 비용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예년의 경우 1학기 내에 검진을 완료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올해는 2학기까지로 검진기간을 늘렸다. 특히 서울시와 서울시치과의사회는 구강검진 전산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구강검진과 관련한 서류는 물론 결과통보서, 진료비용청구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토록 한 시스템으로, 행정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은 노원구, 중랑구, 동작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 치과는 비용없이 사용 가능하다. 서울시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도 올해는 정상화될 전망이다. 초등학교 4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틀니 진료단계별 중복청구 항목이 올해 자율점검 대상으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는 지난 16일 8개 항목에 대해 단계적으로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율점검제도란, 착오 등 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항목을 선정하고 그 내용을 사전에 의료기관에 통보함으로써 부당·착오청구 내용을 자발적으로 시정하도록 하는 제도다.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성실한 점검에 나선다면 부당이득금은 환수하지만, 현지조사나 행정처분 등의 조치는 면제받을 수 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자율점검 대상 기관은 개별통지 된다. 급여가 인정되는 보험틀니의 경우 진료단계별로 급여비용을 산정토록 돼 있고, 중간단계에서 진료가 중단되면 해당 단계까지만 청구하도록 정해져 있다. 그러나 복지부는 “그간 239개소에서 자율점검을 실시한 결과 진료단계를 중복해 청구하는 사례가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2021년에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에서 파악하고 있는 중복청구의 사례 중에는 “지난해 상악을 하고 올해는 하악틀니를 했지만 동일하게 상악으로 청구하는 경우”, “2년에 걸쳐 진행하게 되면서 같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가 지난달 20일과 24일 각각 서울과 부산 AMII임상교육원에서 ‘MagiCore 발치즉시 임플란트’를 주제로 ‘Channel AMII Live Seminar’를 진행됐다. 지난달 20일 서울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AMII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의 기본 개념 이해를 위한 입문과정으로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연자로 나서 ‘발치 즉시 임플란트 MagiCore’를 강의했다. 이 원장은 발치 즉시식립이 가능한 MagiCore의 개발 원리와 상악동과 관련된 상악 구치부 발치 즉시 식립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지난달 24일 부산에서 진행된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의 ‘임플란트의 진화에 맞춰 발치 후 즉시식립의 기준도 달라져야 합니다’ 또한 호평을 받았다. 김 원장은 세미나에서 ‘MagiCore가 발치 후 즉시식립 임플란트에 최적화인 이유’, ‘발치 후 즉시식립 임플란트와 MagiCore를 이용한 최소침습 테크닉이 만났다’ 등을 주제로 발치즉시 임플란트에서의 MagiCore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기관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지난 4일 ‘전인성 원장의 끝까지 간다!’ 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이날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은 자연치와 임플란트의 연결방식과 개념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인성 원장의 끝까지 간다’는 평소 임상의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를 매월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강의중 궁금한 질문을 실시간 답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개방송을 통해 조회수 3,000여 회의를 기록, 그 인기를 실감케했다. 자연치와 임플란트를 연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게 되면 막연하게 힘들 것으로 생각하고 대부분 포기하게 된다. 수많은 임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개념을 제시한 전인성 원장만의 임상 팁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전 원장은 “랜선을 통해 동료 치과의사들과 함께 소통하는 양방향 교육 콘텐츠의 가장 큰 장점은 보다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실시간 질의응답이 일방적인 지식전달을 넘어 집단지성의 힘으로 발휘된다. 앞으로도 서로 토론하고 소통하는 웨비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 내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과 치과병원의 배치와 공간 특성 III 한국 내 대학교캠퍼스와 별도의 의학캠퍼스를 구성하는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과 치과병원인 서울대학교와 부산대학교 그리고 별도의 치의학 캠퍼스인 경북대학교의 현황과 공간구성을 살펴본다.¹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과 치과병원의 공간구조와 위상을 살펴보기 위해 대상 캠퍼스의 동선체계를 공간구문론(Space Syntax)을 이용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과공간의 배치 특성을 살펴본다. 캠퍼스 내 교육공간과 병원공간의 관계 모캠퍼스와 별도의 공간을 구성하는 의학캠퍼스는 캠퍼스 부속시설로 의과병원, 한방병원과 치과병원 그리고 의과대학, 간호대학,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등과 다수의 의학연구소들로 구성된다. 서울대학교는 독립된 의학캠퍼스인 연건캠퍼스가 주공간이나 2015년 관악캠퍼스에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첨단교육연구복합단지를 설립해 양쪽에 치과공간이 있는데 이는 기초치의학과정은 관악캠퍼스 내에서, 임상치의학과정은 연건캠퍼스치과병원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공간의 확보와 동시에 관악구 지역의 치과 진료 향상을 위한 의도의 결과다. 부산대학교의 치과공간은 부산 시내 부산대학교 병원 내 치과에서 시작해 2009년에 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이하 교정학회)가 의료 소비자들을 위해 학회 회원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정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학회 의사 찾기’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교정학회에 등록된 회원을 찾을 수 있는 편의 서비스다. GPS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내가 위치한 곳에서 가까운 곳 또는 원하는 위치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교정학회 소속 회원 치과의 위치와 의료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검색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와 다음 등 검색포털에서 ‘대한치과교정학회’를 검색 후 메인 화면에 있는 ‘학회 의사 찾기’를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방법은 교정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보다 자세하게 영상으로 안내하고 있다. 해당 정보는 유튜브에서 ‘대한치과교정학회’를 검색하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교정학회 측은 “불규칙한 치열, 부정교합, 돌출입 등 다양한 기능적·심미적 문제를 개선하고자 치아교정을 찾는 수요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치아교정의 수요가 늘어난 만큼 재교정 사례도 많아지면서 지역 내 신뢰할 수 있는 교정치료치과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영진·이하 대전지부)와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현수·이하 충남지부),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만규·이하 충북지부)가 지난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성백길·이하 대전건보공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무장치과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공정한 의료공급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건보공단 측은 △관내 불법개설 사무장치과병의원 사전분석 △관내 불법개설 사무장치과병의원 행정조사 실시 △공단 특사경 등 불법개설 관련 현안 공유 △치과의사회 간담회 등 지속적인 정보교환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의료질서 확립하고 대국민 의료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에 공조 등을 협조하게 된다. 또한 3개 치과의사회는 △관내 불법개설 사무장치과병의원 제보 및 정보공유 △공단 특사경 등 불법개설 관련 현안 홍보 △치과의사회 간담회 등 지속적인 정보교환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협조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건보공단 성백길 본부장과 대전지부 조영진 회장, 충남지부 박현수 회장, 충북지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로나 시대, 개원가는 신환의 감소는 물론, 기존 환자의 유지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달 3일과 10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33차 세미나에서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함께 타개할 수 있는 치과 시스템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번 33회 APEM 세미나에서는 오랜 기간 임상예방치과를 중심으로 쌓아온 임상경험과 지속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박창진 원장이 직접 수립한 예방치료 프로토콜이 공유될 예정이다. 예방치과 진료는 이제 많이 익숙한 개원가의 풍경이 됐지만,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베테랑 개원의들조차 명확한 프로토콜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더구나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면, 예방치과를 통해 기존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 신환 이끌어내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이루겠다는 기대감은 자칫 실망스러운 결과로 끝날 수도 있다. 박창진 원장은 오랜 기간 예방치과의 강의를 통해 임상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해왔다. 이번 세미나 또한 예방치료 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개원의라면 누구나 매일같이 접하게 되는 신경치료. 그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근관장 측정의 불편을 확실히 덜어줄 신제품이 출시돼 관심을 모은다. 하빌리스테크놀러지(대표 하상윤·이하 하빌리스)의 세계 최초 디지털 근관장측정기 ‘신비(SINBI)’가 그것으로, 빠르고 정확하고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신경치료 비서’라는 제품명 속뜻 그대로 신경치료에 있어 똑똑한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비’는 기존 근관파일 룰러의 아날로그적인 길이 측정 과정을 세계최초 디지털 개념의 룰러로 개발된 제품이다. 측정모드는 파일을 꽂으면 1초 내외로 자동 측정된다. 근관치료 시 한 근관 당 4~5단계의 근관확대가 필요한 경우, 원하는 숫자만 입력하면 원하는 길이에 Bottom Plate가 위치돼 있어 Top Plate홀에서 Bottom Plate 바닥까지 파일을 밀어 넣으면 쉽게 원하는 길이의 파일을 얻을 수 있게 세팅할 수 있다. 임상 활용도를 고려해 4개까지 근관장 값을 저장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0.5㎜ 단위인 아날로그 룰러에 비해 신비는 0.1㎜ 단위로써 좀 더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