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베리콤이 오는 11월 22~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YESDEX 2024에서 부스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과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이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 최신 트렌드와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최성백 원장은 ‘Well-Root PT & ST를 이용한 Pulp Therapy’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최 원장은 Pulp Therapy의 임상적 적용과 Well-Root PT & ST의 활용법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이를 통해 임상에서 치과의사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팁과 노하우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조상호 원장은 ‘DenFil을 이용한 Posterior Direct Composite Restoration’을 주제로 강의한다. DenFil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진료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직접 수복에서 어려움을 겪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베리콤 부스에서는 세미나 외에도 핸즈온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핸즈온에서는 최신 재료 및 활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10월 26일과 2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ODEX 2024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체험형 부스로 큰 주목을 받았다. 네오는 △디지털존 △제품존 △상품존으로 부스를 구성해 다양한 제품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했다. 핸즈온존도 마련해 참관객에게 네오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될 tapping tool ‘Maxy Kit’를 비롯해 픽스처와 스크루, 어버트먼트까지 제거 가능한 토탈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를 경험하고자 하는 참관객이 대거 몰렸다. 핸즈온존을 체험한 참관객은 “이번 전시를 통해 출시예정인 네오의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또한 평소 스크루나 픽스처 등의 리페어 문제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곤 하는데 ‘All-in-One Remover Kit’ 하나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디지털존에서는 신개념 디지털 가이드 ‘VAROGuide’등 치과진료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첨단 장비를 소개했다. 제품존에서는 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용구·이하 건보공단 서울본부)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를 내방했다. 지난 11월 4일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두용 보험이사는 건보공단 서울본부 이용구 본부장과 박지선 요양기관지원부장, 신선숙 지사업무지원2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건보공단 서울본부는 현재 건보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담배소송 항소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대국민 홍보 등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건보공단과 의약단체가 힘을 합쳐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척결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아가자고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현재 임플란트나 틀니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고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행위, 불법개설 기관에 대한 건보공단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과 결과가 도출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두용 보험이사 또한 “구회를 통해 접수된 불법사례를 바탕으로 건보공단 서울본부, 심평원 등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전했고, 이용구 본부장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불법개설기관 척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두용 보험이사는 또 최근 장애인 치과처치 및 수술료 가산율이 300%까지 확대된 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성남 중원)이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2025년 예산안에 대해 6,472억원을 증액하고, 4,239억원을 감액하는 심사안을 제출했다. 이수진 의원이 제출한 안에 따르면 △국민연금 저소득 지역가입자 확대를 위해 1,758억원 △출산크레딧 전액 국고 지원 30억원 △국민연금공단 관리운영비 국고지원 확대 484억원 등 총 2,272억 원의 증액안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OECD는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에 대한 국가 책임성이 낮다는 점을 지적, 국가 책임을 강화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며 “국민연금 재정 안정성 강화를 위해서도 국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낮은 병상 이용률로 적자 폭이 커지고 있는 지방의료원 지원을 위해 928억원의 피해회복 지원금 등 지방의료원 지원을 위한 예산 총 1,049억원의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수진 의원은 “코로나19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한 지방의료원의 어려움에 대해 정부가 더는 외면해선 안 된다”며 성남시의료원 등 35개 지방의료원에 대한 코로나19 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유럽 최대 임플란트학회 ‘EAO 2024’에 참가해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Regenernation 제품군과 B.T.S에 대한 핸즈온 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MiCo-Milano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EAO 2024’는 IAO, EAO, SIdP가 공동 주관하는 유럽 최대 임플란트 학술대회다. 이번 행사에서 덴티움은 메인 부스에 bright CT를 배치하고 디지털 콘셉트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쉽고 간편한 수술이 강점인 bright Implant △Wireless 구강스캐너 Shining 3D AoralScan △IOS 대비 정확한 인상채득과 보철제작이 강점인 B.T.S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하며 덴티움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덴티움 관계자는 “전시홀 입구에 부스를 위치시키고 대형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등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덴티움의 Simple & Minimalism 콘셉트를 부스 디자인에 반영해 간결하고 정돈된 디스플레이를 선보임과 동시에 전시, 핸즈온 등 다방면으로 덴티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 중소기업벤처부의 ‘2024 중소기업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전략형)’의 일환으로 ‘구강유해균 검사를 위한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운 PCR 진단키트와 POC(현장) 분자진단기기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과제는 치주염 원인균을 포함한 구강 유해균 9종을 검출할 수 있는 qPCR 진단키트와 POC PCR 진단기기를 치과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구강 내 세균 분포를 정밀하게 분석해 치주염 진단과 구강건강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구강 유해세균 진단키트와 POC 분자진단기기를 개발하는 과제에 연구기관으로 참여,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구강세균검사기기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과제에는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위즈바이오솔루션이 참여, 사과나무의료재단과 숙명여자대학교가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의 사과나무치과병원은 구강미생물과 구강건강 간 상관관계 연구에 오랜 경력을 가진 연구중심 치과병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여성 졸업생들의 모임인 연세치대여동문회(회장 이경선)에 소속된 ‘양육미혼모 돕기 모임(회장 이영순)’ 회원들이 지난 11월 2일 예주랑 호라이어스 홀에서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지난 7년간 양육미혼모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부금 누적 1억원 달성을 기념하고, 기부활동에 꾸준히 함께한 연세치대여동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이하 여성재단)이 진행하는 ‘With Mom Project’는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경제활동까지 해야하는 양육미혼모들의 자립돕기 위한 사업으로,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이 아닌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직업교육지원사업’이다. 연세치대여동문회 양육미혼모돕기모임은 지난 7월 17일 여성재단 측에 누적 기부금 1억원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이 사업을 7년 전 처음 기획하고, 추진한 김진 고문은 “이 사업의 의의라고 한다면, 인구 절벽이 되어가는 나라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탰을 수 있다는 것, 우리는 이제 시작을 했을 뿐이고, 앞으로 많은 후배들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덴탈씨어터’의 스물 네 번째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덴탈씨어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에서 ‘꽃피는 체리’를 무대에 올렸다. ‘꽃피는 체리’는 영국 작가 로버르 볼트의 1957년작으로, 현실과 꿈 사이의 괴리를 극복하지 못한 현대인의 실존적 모습을 다룬 대표작이다. 주인공 제임스 체리를 중심으로 사회 적응의 어려움, 가족 간의 갈등, 비인격적인 기업문화, 실직과 명예퇴직 등 다양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무대 위에 생생히 그려냈다. 이번 작품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최종률 연출과 박승구 기획의 세심하면서도 치밀한 연출이 돋보였다. 또한 이석우·박해란·김형순·장영주·이용균·박영현·백종민 배우는 무대 위에서 각자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배우들은 탄탄한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연극의 주제의식을 더욱 극대화해 전달했다. 연극이 끝난 후 관객들은 일제히 뜨거운 박수로 출연진과 스태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8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1월 5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회원교육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 정책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치과경영 아카데미’ 교육 계획이 보고됐다. 김두용 보험이사는 “덴트웹과 원클릭 전자차트 프로그램을 충실히 준비해 진행했다”면서 “전자차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흥식 정책이사는 “11월 12일과 19일, 26일 3회에 걸친 경영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리더십과 차별화, 최신 TMD 완전정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현재 사전등록은 마감됐고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전자도서관 또한 새롭게 정비하고 회원들을 찾아간다. 고승아 정책이사는 “e북 베스트셀러, 최신 인기작, 한강 작가의 작품, 내년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는 다양한 서적을 구비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최근 식약처 고시에 따라 의료기관에 보관 중인 수은 함유 체온계나 혈압계 등을 폐기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mall이 연말을 맞아 DV Point 적립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년 1월 1일 기준 DV Point 잔여 보유량에 따라 사은품인 GSB 라텍스 글러브 또는 GSB 라텍스 레몬그린 글러브를 차등 지급한다. 최소 800만 포인트 이상 보유 시 20통부터 최대 4,900만 포인트 보유 시 280통을 증정한다. DV Point는 DV패밀리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포인트 제도로, DVmall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DVmall 내의 DV Point Shop을 통해 포인트로만 구매가 가능한 전용 코너도 운영 중이다. DV Point는 DV Point 적립권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DV Point 적립권은 10만 포인트부터 4,900만 포인트까지 총 10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 중 DVmall 멤버십 회원만 구매가능 한 적립권은 △1,100만P △2,000만P △3,800만P △4,900만P이며, 해당 적립권 구매 시 신흥 주식을 차등 지급한다. DVmall 멤버십 회원은 DV Point로 치과재료 뿐만 아니라 삼성·LG전자, 세라젬, 위니아 등 가정에서 유용한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광명을)이 연금의 노후보장 기능을 강화를 골자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남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보험료율을 점진적으로 인상하고(2037년 13%), 소득대체율을 50%로 상향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출산 크레딧’과 ‘군 복무 크레딧’을 확대하고, 저소득 지역가입자와 육아휴직자에게 연금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안이 담겨있다. 개정안은 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청년을 지원하는 방안도 담아 청년의 국민연금 가입 사각지대를 해소해 청년 세대의 노후 소득을 담보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김남희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연금 개혁의 가장 큰 원칙은 국민의 노후소득보장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청년과 육아휴직자, 저소득 지역가입자 등 국민연금 가입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을 지원하고, 국가의 책임을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개정안의 취지를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임플란트학회 ‘EAO 2024’에 참가, 유럽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럽지역의 신규 딜러를 발굴하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임플란트 SQ Long, EQ, 디지털상부 Scanbody Pro 등 유럽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으며,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를 유럽에서 최초로 전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럽시장을 타깃으로 자체 개발한 덴티스의 신제품은 유럽 출시가 임박한 만큼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덴티스 관계자는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학회인 ‘EAO 2024’에 참가해 덴티스의 임상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덴티스 신제품에 대한 많은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전시 참여를 통해 유럽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덴티스의 이번 ‘EAO 2024’ 참가는 유럽시장은 물론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0월 31일 ‘제10회 환자안전주간 캠페인 및 손 위생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글리터버그 장비를 활용한 손 씻기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손 씻기 방법을 점검하고 올바른 손 위생 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선대치과병원 교직원을 비롯한 환자 및 보호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손 위생 청결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을 받았다. 조선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손 위생은 감염 예방의 첫걸음으로, 모든 교직원과 환자들이 이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통해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원균 명예교수의 개인전 ‘한지에 담은 그림과 글씨’가 오는 11월16일부터 30일까지 샘갤러리체임버홀(서울 중구 다산로 소재)에서 개최된다. 정원균 명예교수는 21세기치과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학사학위과정 치위생학과인 연세대치위생학과 초대 학과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연세대 치위생학과 및 대학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치과 교수로 23년 동안 치위생학 교육에 헌신하다가 지난 8월 정년 퇴임했다. 정 명예교수는 1급 한지공예사로서 전국한지공예대전(동상)과 대한민국한지공예대전(특선) 등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현재 한지 그림에서 서예로 전향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서예 작품 23점과 한지 그림과 한지 인두화 13점이 전시되며, 재야 주역학자인 김성욱 선생의 우정 출품작 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오픈식은 11월 16일 오후 5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부산 센텀 본사에서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NYU DDA’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디오가 뉴욕대치과대학(NYU)과 공동 개발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캄보디아 현지 진료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디오의 NYU DDA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뉴욕대치과대학(NYU)과 협력해 핸즈온 실습, 라이브 서저리 참관 등 고품질의 디지털 치의학 교육을 제공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치과 전문가들에게 최신 임플란트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첫째 날 오전에는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이 ‘DIOnavi를 활용한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VUV 임플란트의 초친수성 표면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 실패 케이스 극복법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디오 본사 투어와 함께 DIOnavi. Narrow Kit를 통한 전치부 즉시식립 및 즉시 보철 케이스 핸즈온 실습을 통해 실제 시술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최강덕 원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이하 보존학회)가 지난 10월 26~27일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수련기관 전공의들의 연구논문 포스터 발표와 보존학 분야의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730여명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 첫날인 26일에는 신인학술상 발표를 시작으로 △보존과에서 바라보는 임플란트 △LLM Agent 개념과 활용방안 △Privacy preserving machine learning for biological signals 등 강연과 Reuben Kim 교수(UCLA School of Dentistry)의 ‘Keys to success in adhesive dentistry: Mastering the concepts and techniques in bonding protocols’ 특강 등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어 27일에는 △Cracked tooth의 치수 진단을 QLF 장비로 할 수 있을까? △치은연하로 진행된 cracked tooth의 생존율 분석 및 해결방법 △라미네이트 이럴땐 어떻게? 다양한 케이스에서 해결방법에 대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1월 3일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대치과병원 한화홀에서 진행된 100주년 학술대회에는 동문, 전공의, 학생 등 370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개회사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00년 동안 교육과 연구, 진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치의료를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며 “오늘 학술대회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지식과 기술을 함께 나누는 귀한 자리로 임상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든 치과의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치의학계의 미래를 밝히는 지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치대총동창회 정상철 회장은 “지난 100년간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며 수많은 인재를 양성한 서울대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은 물론 세계 치의학 분야에서도 중요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며 “9,000여 동문 모두가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변함없이 치과계 발전과 혁신을 위해 기여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총 11개의 연제, 5개 세션으로 장기택·백승학·한정준·구기태·금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투명교정장치 ‘클라라 AI’를 제공하는 이노디테크 주보훈 대표(스타28치과 원장)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핸즈온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노디테크는 지난 10월 26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클라라 라운지에서 술자와 환자가 편안한 ARS IPR(Interproximal reduction)의 특별한 노하우, 투명교정 상담기법, 효과적인 어태치먼트 부착법 등 투명교정에 익숙지 않은 개원의와 치과 스탭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소개했다. 핸즈온 세미나에는 교정 전문의와 GP 등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가, 예정된 강의시간을 훌쩍 넘을 정도로 질의를 쏟아내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클라라 AI 투명교정 개발자인 주보훈 대표는 지난 23년간 축적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GP들도 쉽고 안전하게 투명교정치료를 할 수 있도록 ‘클라라 AI’를 개발했다. 앞으로도 비기너를 위한 핸즈온 뿐 아니라 악궁확장법, 구치부 후방이동, 미니스크루 식립법 등 어드밴스드 코스를 운영, 투명교정치료가 개원가의 새로운 효자품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노디테크는 오프라인 핸즈온 뿐 아니라 지역적 부담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진행하는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12월 8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열린다. 박창진 원장은 “정기검진을 통한 구환관리, 환자를 통한 지속적인 소개 등이 치과경영에서 중요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개원의가 인식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환자를 검진하고 상담할 정확한 프로토콜이 없다면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할 것”이라며 “이 막막하고 추상적인 고민을 명확하고 실질적인 문제로 풀어 환자의 평생 주치의로 거듭나는 방법이 바로 ‘APEM’이다”고 소개했다. APEM 세미나는 ‘행복한 환자와 함께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대주제로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치과의사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치주환자의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SOOD Technique과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구강위생용품의 선택기준과 교육 △치아 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 △치면열구전색, 불소제품의 종류와 도포방법, 적응증 △실제 증례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11월 2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잘 씹고 잘 삼키는 즐거움, 구강 노쇠의 극복’을 대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과 이재훈 교수(연세치대 보철과) 그리고 일본의 구로이와 원장(무라타치과)이 연자로 나서 지견을 펼쳤다. 먼저 이희경 원장이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중년기의 치과치료’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섰다. 이 원장은 강연에서 중년기 치과치료가 노년기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유지관리가 용이한 교합환경 구축의 중요성, 중년기 치과치료의 장기적인 혜택과 임상적 사례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이재훈 교수는 ‘노년기 무치악 환자의 저작기능 회복을 위한 보철치료’를 주제로 노인환자, 특히 무치악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환자의 개별적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인임 부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두 번째 파트에서는 일본의 구로이와 원장의 초청강연이 펼쳐졌다. 구로이와 원장은 ‘구강에 생명을 불어넣는 구강케어’, ‘구강에 생명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의료기관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 지정제로 운영되는 연구중심병원 제도를 인증제로 개선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11월 1일 ‘연구중심병원 인증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9일까지 연구역량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의료법에 따른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전문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이다. 이들은 연구수행에 필요한 기본역량인 병원의 연구조직, 연구인력, 연구 시설, 장비 등에 대한 평가와 최근 3년간의 병원의 연구 실적 등 연구역량의 질 등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판단 받는다. 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먼저 연구기본역량 평가(1단계)를 실시한 후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역량의 질 평가(2단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인증기준을 통과한 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해 ‘연구중심병원육성R&D’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며, 인증 효력은 3년간 유지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마스터컨설팅(이하 덴탈마스터)과 대한치과경영컨설턴트협회가 주관한 치과경영컨설턴트 직업설명회가 지난 10월 20일,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치과경영컨설팅 분야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소개하고, 치과경영컨설턴트 직무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은 이날 치과위생사의 직업적 방향성과 마음가짐에 대한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조언을 제공했다. 또한 장은진 이사(덴탈마스터)는 치과경영컨설턴트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고, 김성룡 원장(치과다운치과)은 치과의사 입장에서 본 치과경영컨설턴트와의 협력 관계에 대한 고찰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정나희 차장·조윤상 과장(덴탈마스터)은 각각 치과경영컨설턴트의 경력 개발 과정과 준비사항에 대해 다뤘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치과경영컨설턴트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덴탈마스터 이다혜 대표는 “앞으로도 치과경영컨설팅의 필요성과 잠재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사나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프로포폴(마취제)을 처방하거나 투약할 수 없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 프로포폴 셀프처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10월 31일 밝혔다. 프로포폴은 주로 수술 및 진단을 위한 진정이나 전신마취 유도에 사용되는 주사제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마약류 본인 처방이 확인된 의사는 4,883명, 의료기관은 4,147개소로 집계됐다. 중독성·의존성이 있는 마약류 의약품에 대해 의사,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내년 2월 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프로포폴 등을 셀프처방 금지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본인에게 처방한 의사와 의료기관에 법령 개정을 안내하고 안전 사용을 당부하는 서한을 배포하는 등 규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내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식의료용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대상을 오남용 상황 등을 고려해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약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