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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구강보건의 날 함께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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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 원장 초청강연 등 올바른 양치법 알려

(주)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가 지난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개최된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필립스 소닉케어는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 기획한 ‘치아사랑 필립스 UCC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기세호 부회장과 필립스코리아 장진석 마케팅 이사가 ‘행복한 백세시대 건강한 치아부터’를 주제로 진행된 UCC 공모전의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 중앙에 마련된 필립스 소닉케어 홍보 부스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파칫솔을 활용한 올바른 양치법 교육이 실시됐다. 필립스 측은 치아 표면뿐만 아니라 치간과 잇몸선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첨단 커넥티드 및 센서기술로 개인형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와 미세분사기술로 치간과 잇몸선을 세정하는 치간세정기 ‘에어플로스 울트라’를 포함한 필립스 소닉케어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도 선보였다.

이날 오후 2시 30분 메인무대에서는 필립스 소닉케어 초청강연 ‘우리는 양치질을 왜 할까요? 올바른 양치질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펼쳐졌다. 스타 치과의사 김형규 원장이 연자로 나서 당뇨,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입 속 세균의 위험성 및 음파칫솔 등을 활용한 올바른 양치법을 소개했다.

김형규 원장은 “구강건강 관리는 전신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제대로 된 구강건강 증진과 관리를 위해서는 양치를 통한 잇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치아 표면만을 닦는 것이 양치질의 전부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잇몸까지 한꺼번에 닦고 관리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필립스 소닉케어 관계자는 “지난해 론칭한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양치습관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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