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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총회] 대의원총회 안영재 의장·최인호 부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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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단에 최대영, 이경선, 한정우 회원 당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대의원총회를 이끌어갈 신임 의장단에 안영재 의장과 최인호 부의장이 선출됐다. 제39대 집행부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챙겨볼 감사단 3인에는 최대영, 이경선, 한정우 회원(득표 순)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지부는 오늘(2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장단과 감사단 선출에 돌입했다. 서울지부 회칙에 따르면 의장단과 감사단은 공천위원회를 구성해 배수공천을 받고, 대의원총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다득표자 순으로 선출하게 돼 있다.

 

먼저 의장단 선출은 공천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안영재(강북구), 최인호(영등포구), 박경태(영등포구), 박민재(성북구) 대의원이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박경태, 박민재 대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자진사퇴했다. 남은 두 후보 중 투표를 통해 다득표자를 가려야 하나, 최인호 후보의 제안과 대의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투표 없이 안영재 대의원을 의장으로, 최인호 대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안영재 의장은 “지금까지 부의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십분 살려, 최인호 부의장과 함께 대의원총회를 원활히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사단 선거 역시 공천위원회의 배수공천을 통해 이경선(중구), 최대영(동대문구), 윤영호(성동구), 한정우(용산구), 김덕(노원구), 김재호(강동구) 회원이 후보에 올랐다.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 김덕 회원을 제외한 다섯 명의 후보를 놓고 투표를 진행했다. 출석대의원 151명이 투표한 결과 다득표 순으로 최대영(49표), 이경선(38표), 한정우(32표) 후보가 감사단으로 선출됐다.

 

최다득표로 당선된 최대영 신임감사는 “대의원들의 무거운 뜻을 잘 받들어, 발목만 잡는 감사가 아닌 발전적인 방향으로 감사를 진행해 서울지부의 전성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경선 신임감사는 “대의원들의 믿음에 어긋나지 않도록 3년간 열심히 감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으며, 한정우 신임감사는 “서울지부 제39대 강현구 신임집행부가 내세웠던 공약과 이와 관련된 재무감사를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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