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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총회] 박종호 의장·홍순호 부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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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감사단에 안민호(서울)‧이만규(충북)‧김기훈(충북) 회원
의장 선거 경선, 부의장 찬반투표, 감사단 선거는 서울-지방 분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늘(29일) 치협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진 의장단 선거결과, 박종호 대의원(대구)과 홍순호 대의원(서울)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감사단으로는 안민호(서울), 이만규(충북), 김기훈 회원(충북)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의장 선거에는 기호 1번 황상윤 대의원(경남)과 기호 2번 박종호 대의원(대구)이 출마했다. 투표결과 기호 2번 박종호 대의원이 109표(54.2%)를 획득, 92표(45.8%)를 얻은 황상윤 후보를 제치고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는 홍순호 대의원(서울)이 단독 출마, 93%의 압도적인 찬성(186표)으로 부의장에 선출됐다.

 

 

박종호 신임의장은 “의장으로 선출해준 대의원께 감사드린다. 치협 집행부와 대의원간의 가교역할을 통해 치과계가 화합할 수 있도록 조율하겠다. 더불어 각 대의원간 발언을 균등하게 배분해 효율적인 총회를 이끌도록 하겠다”며 “대의원총회의 전통과 관례를 존중하며, 정관을 수호해 나가겠다. 회원의 권익을 지키는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순호 부의장은 “박종호 의장을 잘 보좌해 전문인단체인 치협의 최고의결기구인 대의원총회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사단 선거는 대의원총회의 관례에 따라 서울과 지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서울지부 추천 감사후보에는 조성욱 후보와 안민호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투표결과 안민호 후보가 117표(58.2%)를 얻어, 84표(41.8%)의 조성욱 후보를 제치고 감사로 선출됐다.

 

지방회원을 대상으로 한 감사선거에는 남상범(울산), 김기훈(충북), 한상욱(부산), 이만규 후보(충북)가 배수 공천됐으나, 남상범 후보가 사퇴하며 삼파전으로 치러졌다. 투표결과 이만규 후보가 42.6%(86표)로 1위를, 그리고 김기훈 후보가 29.2%(59표)로 28.2%(57표)의 한상욱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2위에 오르며 감사로 선출됐다.

 

안민호 감사는 “원칙을 준수하고 정관과 규정에 맞게끔 감사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김기훈 감사는 “정관과 원칙, 그 이상의 가치를 준수하면서 감사 의무를 수행하겠다”, 그리고 이만규 감사는 “안민호, 김기훈 감사와 함께 한 치의 오차도 없이 3년간 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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