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협총회] 박종호 의장·홍순호 부의장 선출

URL복사

신임감사단에 안민호(서울)‧이만규(충북)‧김기훈(충북) 회원
의장 선거 경선, 부의장 찬반투표, 감사단 선거는 서울-지방 분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늘(29일) 치협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진 의장단 선거결과, 박종호 대의원(대구)과 홍순호 대의원(서울)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감사단으로는 안민호(서울), 이만규(충북), 김기훈 회원(충북)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의장 선거에는 기호 1번 황상윤 대의원(경남)과 기호 2번 박종호 대의원(대구)이 출마했다. 투표결과 기호 2번 박종호 대의원이 109표(54.2%)를 획득, 92표(45.8%)를 얻은 황상윤 후보를 제치고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는 홍순호 대의원(서울)이 단독 출마, 93%의 압도적인 찬성(186표)으로 부의장에 선출됐다.

 

 

박종호 신임의장은 “의장으로 선출해준 대의원께 감사드린다. 치협 집행부와 대의원간의 가교역할을 통해 치과계가 화합할 수 있도록 조율하겠다. 더불어 각 대의원간 발언을 균등하게 배분해 효율적인 총회를 이끌도록 하겠다”며 “대의원총회의 전통과 관례를 존중하며, 정관을 수호해 나가겠다. 회원의 권익을 지키는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순호 부의장은 “박종호 의장을 잘 보좌해 전문인단체인 치협의 최고의결기구인 대의원총회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사단 선거는 대의원총회의 관례에 따라 서울과 지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서울지부 추천 감사후보에는 조성욱 후보와 안민호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투표결과 안민호 후보가 117표(58.2%)를 얻어, 84표(41.8%)의 조성욱 후보를 제치고 감사로 선출됐다.

 

지방회원을 대상으로 한 감사선거에는 남상범(울산), 김기훈(충북), 한상욱(부산), 이만규 후보(충북)가 배수 공천됐으나, 남상범 후보가 사퇴하며 삼파전으로 치러졌다. 투표결과 이만규 후보가 42.6%(86표)로 1위를, 그리고 김기훈 후보가 29.2%(59표)로 28.2%(57표)의 한상욱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2위에 오르며 감사로 선출됐다.

 

안민호 감사는 “원칙을 준수하고 정관과 규정에 맞게끔 감사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김기훈 감사는 “정관과 원칙, 그 이상의 가치를 준수하면서 감사 의무를 수행하겠다”, 그리고 이만규 감사는 “안민호, 김기훈 감사와 함께 한 치의 오차도 없이 3년간 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인하 이후 다가올 경기 침체와 경제 위기: 금리인하 사이클과 대중 심리, 자산 배분 전략에 대해

최근 자산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하와 관련된 전망과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9월 18일에 열린 FOMC 회의에서 연준(Fed)은 50bp(0.5% 인하, big cut)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보다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는 향후 전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 예방을 목적으로 한 금리 인하는 대중의 기대심리와 맞물려 단기적으로 자산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경기 침체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금리 인하의 의미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중앙은행은 경기 둔화 또는 침체를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통화 정책을 사용한다. 높은 금리는 대출 비용을 증가시켜 소비와 투자를 억제하고, 반대로 낮은 금리는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만들어 경기를 부양하게 된다. 미국 기준금리의 고점은 2023년 7월이었는데, 23년 11월 FOMC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따라 A → B 구간 동안 미국 증시는 22년 하락장을 벗어나 상승 랠리를 거쳤고, 미국채와 금, 비트코인, 원 달러 환율이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하기 시작했다. 24년 8월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의 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