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금천구회 신임회장에 ‘한석환’ 만장일치 선출

URL복사

지난 2월 19일, 제31차 정기총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정석·이하 금천구회)가 지난 2월 19일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한석환 회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및 결산 보고 △올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신임 회장 및 감사 선출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박정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천구회, 나아가 치과계의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등이 감사보고로 대체·승인됐다. 강창성·김정무 감사는 집행부의 성실한 회무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일부 회원들의 회비 납부 지연 및 미가입 치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구강보건 증진 사업 강화 △회원 복지 확대 △지역사회 치과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금천구회 임원개선도 이뤄졌다. 한석환 회원이 후보로 추천된 가운데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됐으며, 김정무·박정석 前 회장은 신임감사로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금천구회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일부 개원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보험사기, 덤핑치과 및 불법의료광고 등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서울지부 신동열 부회장과 김영삼 국제이사가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구회와 서울지부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금천구회 강창석 감자가 서울지부 모범회원 표창패를, 박정석 회장이 금천구회 모범회원 표창패를 각각 수상했다.

 

[Interview] 금천구치과의사회 한석환 신임회장

 

“회원과 호흡하며 구회 발전 이끌 것”

 

신임회장으로서 각오는?

많은 회원들이 ‘힘들겠다’라는 말을 한다. 이는 모든 임원진이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회장을 맡게 되며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지만, 중요한 것은 멀리 가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2년 동안 겸손한 자세로 회무를 이끌어 나가겠다.

 

구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회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금천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길 바란다. 또한 구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이상한 나라 Ⅲ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재테크

더보기

2025년 5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4월 8일 원·달러 환율은 1,487.07원으로, 202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중 간의 무역 관세 갈등이 격화되고,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이탈하는 등 4월 초 증시 하락과 함께 환율이 강세를 보인 탓이다. 반면에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일인 4월 2일 이후 달러 인덱스는 하락 기조를 이어가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달러 인덱스와 원·달러 환율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4월 8일까지 원화가 달러화보다 약세를 보이며 환율이 높게 유지됐다. 4월 11일 이후 미국증시가 바닥에서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황금연휴가 있었던 5월 2일부터 5월 6일에 걸쳐 가파르게 하락하며 1,375원까지 하락했다. 근래에 보기 힘든 원·달러 환율 급락에 투자자들은 ‘달러화 약세 원화 강세’ 기조가 얼마나 이어질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 원·달러 환율은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이 B~C 구간 후반부로 접어들며 경제 위기의 전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기준금리 사이클과 원·달러 환율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금리 사이클의 국면을 분석할 수 있다. 기준금리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