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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마포구회 노형길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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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 정기총회서 만장일치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포구치과의사회(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2월 25일 서울치과의사신협 대강당에서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년 임기를 다한 노형길 회장 등 임원진의 퇴임, 그리고 새로운 회장 등 임원선출의 건이 진행됐다. 마포구회는 신임회장 후보 추천이 총회 당일까지 이뤄지지 않아 현 노형길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의태 의장은 “마포구회 회칙 중 임원의 임기를 명시한 조항에는 회장은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고, 회장을 제외한 임원은 횟수 제한 없이 연임이 가능하다”며 “따라서 노형길 회장이 수락한다면, 추대형식으로 연임을 의결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총회에 참석한 마포구회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형길 회장의 연임에 찬성했으며, 노형길 회장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노형길 회장은 “우리 구회뿐만 아니라 현재 여러 구회에서 2년 임기를 다했지만, 차기 회장 후보를 구하지 못해 임기를 연장하거나, 연임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과의사회의 가장 밑바탕이되는 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물이 나오길 기대했지만, 현재로서는 어쩔 수 없이 집행부 연임을 결정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노 회장은 “이렇게 녹록지 못한 상황이지만, 저를 비롯한 집행부 임원들은 치과의사회 근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집행부 연임을 결정해준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무엇보다 회원간 유대와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회무 및 재무·결산 보고를 감사보고로 대체, 이견 없이 승인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서왕연 감사는 “여러모로 구회 안팎으로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보수교육, 송년회, 장학금 지원 등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고정성 비용의 증가로 인한 회무 추진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이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서도 무사히 회무를 잘 수행한 회장 및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감사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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