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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74차 정기대의원총회, 10시 개회식으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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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의장 “협회 개선 위한 합리적 결정 내려주길”
박태근 회장 “치협 미래 밝히는 역사적인 총회 기대”
협회대상 공로상에 김철수 前 회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4월 26일(오늘)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총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개회식에는 치협 역대 회장단 및 의장단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 대한치과병원협회 권대근 회장,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대한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안제모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정삼순 부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협 대의원총회 박종호 의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집행부 활동과 예산 집행을 평가하고, 전국 회원들의 민의를 전달함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매우 의미 깊은 자리다. 집행부가 잘한 것이 있다면 마땅히 격려하며 축하해주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보다 심기일전할 것을 촉구하고 개선토록 하는 것이 대의원들의 역할”이라며 “1년간 많은 정책적 성과를 이끌어낸 33대 집행부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총회를 통해 치협이 보다 민주적·효율적으로 개선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근 회장은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데 이어 △건강보험 수가 2년 연속 3.2% 인상 △장기요양 평가 구강관리 항목 신설 △협회비 미납회원 보수교육 등록비 차등 적용 △지르코니아 보험 확대 등 1년 간의 성과를 자신 있게 보고할 수 있는 것은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오늘 총회에는 사상 최다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힘든 과정이 예상되기는 하나 협회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고 역사적인 정기총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회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이 진행됐다. 먼저 제46회 협회대상 공로상은 김철수 前 회장이 수상했다. 강남구치과의사회장과 치협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치과의사 권익 향상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前 회장은 “협회대상은 치과계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는 무게 있는 상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상을 수상하는 것이 과분하다는 마음도 들지만, 앞으로도 치과계에 애정과 봉사의 정신을 가지고 한 알의 밀알이 되는 마음으로 살라는 채찍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치과계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분들께 이 공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4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송종운)와 이화준 회원이 공동 수상했다. 이화준 회원은 오랜 기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진료봉사를 지속해왔고, 강서구치과의사회는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왔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치과계 공공보건과 지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김기원 회장,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강경동 회장, 강원도치과의사회 김성민 회장, 경남치과의사회 박성진 회장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번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는 치협 정관개정(안) 및 103건의 일반의안이 상정돼 대의원들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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