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 맑음동두천 14.8℃
  • 구름많음강릉 20.2℃
  • 맑음서울 14.3℃
  • 흐림대전 13.4℃
  • 구름많음대구 21.0℃
  • 흐림울산 19.9℃
  • 흐림광주 12.4℃
  • 흐림부산 19.2℃
  • 흐림고창 10.1℃
  • 흐림제주 13.9℃
  • 맑음강화 14.0℃
  • 흐림보은 14.0℃
  • 흐림금산 13.1℃
  • 흐림강진군 14.1℃
  • 흐림경주시 20.5℃
  • 구름많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지부, 조선일보에 정정보도 요구

URL복사

유디 관련 보도에 강력한 유감 표명

조선일보 7월 3일자 ‘규제 묶인 가격파괴 임플란트 치과, 美 건너가 급성장’ 기사와 관련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해당 언론사에 항의서한을 발송하고 정정보도를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지부는 조선일보에 게재된 ‘규제 묶인 가격파괴 임플란트 치과, 美 건너가 급성장’ 제하의 기사와 관련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고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지난 4일 항의서한을 발송한 서울지부는 조속한 시일내 정정 보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4,700여 서울 회원을 중심으로 ‘조선일보 수취 및 구독거부 운동’을 전개할 수도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

 

서울지부는 항의서한을 통해 “유디치과 김종훈 미국법인 대표원장은 2012년 상반기에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공업용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불법 치아미백제 제조 및 시술과 연루돼 해외에 도피중인 자로 이미 국내에서 체포영장이 신청돼 지명수배 중에 있다”며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유력 일간지에서 국내에서 이미 범법자로 낙인찍힌 유디치과 김종훈 미국법인 대표원장에 대한 홍보성 기사로 독자들에게 혼란을 준 사실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디치과가 미국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국내 성장에 발목을 잡혔기 때문’ ‘네트워크 병원이라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치아 한 개당 300만~400만원 수준이던 임플란트 비용을(후략) 80만~100만원까지 낮추었다’ ‘대한치과협회가 유디치과의 과잉 마케팅과 상업주의를 비판하고 나서 국회는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유디치과의 확장 전략에 제동이 걸렸다’ 등의 기사내용은 이미 국내에서 △진료스탭이 진단과 치료계획을 전담하는 위임진료 △불필요한 치료까지 환자에게 시술하는 과잉진료 △‘비멸균 임플란트, 공업용 과산화수소 및 베릴륨 사용 논란 등으로 전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은 유디치과에 대한 최소한의 사실확인 없는 보도로 건전한 치과의료질서 정립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지부 4,700여 회원은 물론 3만여 치과의사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일보는 7월 3일자 지면을 통해 유디치과 미국법인이 최근 뉴욕 맨해튼에 3곳, 퀸스에 2곳, 뉴저지에 1곳 등 모두 6개의 병원을 한꺼번에 인수하는 등, 현재 미국 내 8곳의 병원이 있으며, 지난해 1,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유디치과그룹 측은 내년부터 미국에서만 매년 20곳의 병원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라며 “10년 안에 미국 최대의 치과 네트워크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본다”는 유디치과 김종훈 미국법인 대표원장의 발언 등도 인용보도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계룡시 교사 흉기 피습사건’의 시사성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에서 천하에 세 가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으니, 첫째는 하늘이요, 둘째는 스승이요, 셋째는 부모라 하였다. 하늘·부모·스승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학문의 시작이라 하였다. 여기서 두려움이란 공포의 대상으로 삼으라는 뜻이 아니다. 두려워할 만큼 소중하고 존귀한 영향을 지닌 존재란 뜻으로 경외심의 표현이었다. 최근 교육 현실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이야기다. 계룡시에서 고3 학생에게 교사가 흉기로 찔린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학생의 정신적인 문제는 검토되지 않아 교권문제인지 학생 정신문제인지 알 수 없다. 다만 경기도 광주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체육 수업 도중 남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응급실로 간 사건을 보면 현재 우리 교육 현실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던 전통적 교육관은 소멸됐다. 스승의 권위는 사라지고 직업만 남았다. 교사가 존경은 고사하고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사회가 됐다.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교원에 대한 상해·폭행 건수는 2020년 113건에서 2025년 504건으로 늘었다. 수업일 기준 하루 4명의 교사가 폭행에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재테크

더보기

지정학 리스크 완화 속 미국 증시 반등과 자산배분 전략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이후 크게 반등하고 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생산과 교역의 충격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으며, 그에 따라 물가 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에서는 인플레이션 영향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 또한 경기 둔화 신호와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동시에 누적되고 있다. 주식시장은 낙관과 경계 사이에서 이란 전쟁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중요한 분기점에 근접해 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S&P500 지수의 가격 구조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단기간에 강한 반등이 나타났지만, 2026년 1월 28일 이후의 추세적 저항 구간을 완전히 돌파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위치다. 주가는 회복되었지만 추세 돌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현재 흐름이 상승 추세로의 전환인지, 기존 하락 흐름 내 기술적 반등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석이 엇갈리는 구간이다. S&P500 지수는 2026년 1월 28일 고점 이후 하락 추세를 형성하며, 3월 마지막 주에는 상승세 유지에 중요한 조건이었던 200 EMA마저 확정적으로 이탈했다. 3월 30일 전쟁 위험의 피크와 함께 고점 대비 약 10% 하락했으나, 3월 31일부터 휴전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되며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