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넥스웨이즈(NeXway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큐브세븐틴(대표 김진수)이 지난달 18일 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김용철·이하 경기치기회)와 ‘치과기공소 디지털전환(DX)’ 및 기공물 해외 수출 등 글로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큐브세븐틴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치기회 소속 회원 치과기공소에 기공소용 앱솔루션 ‘NeXLab’을 무료로 제공한다. NeXLab은 기공물의 주문, 거래처, 배송, 정산 관리 등을 자동화할 수 있고, 한국형 Dental CAD 프로그램인 ‘QuveCAD’ 기반 인공지능 덴탈 캐드 및 3D 프린팅 솔루션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큐브세븐틴 측은 “기공소는 운영 프로세스 개선 및 디지털전환을 통해 기공소와 치과 간 업무처리를 자동으로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넥스웨이즈 플랫폼을 통해 기공물을 해외로 수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큐브세븐틴은 미국에 조인트벤처 설립을 시작으로 넥스웨이즈를 글로벌화할 계획이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치과 기공물 제작단가가 국내에 비해 3~4배 이상 높고 제작기간도 국내보다 긴 편이다. 넥스웨이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 자격증을 따지 않고 인기과목 진료과인 피부과·안과·성형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분야에서 근무하는 일반의사 수가 5년 9개월 새 2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등 분야에 전속으로 근무하는 일반의는 지난달 기준 245명. 이는 2017년 말 128명이었던 것 대비 약 2배로 늘어난 수준이다. 그중에서도 절반 이상인 160명이 피부·미용 분야인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과목 중 일반의들이 가장 많이 진료를 보는 과목은 성형외과다. 전체 인기과목 근무 일반의 중 35.5%인 87명이 성형외과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것. 이어 피부과(73명, 29.8%), 정형외과(52명, 21.2%), 안과(21명, 8.6%) 재활의학과(7명, 2.9%), 영상의학과(5명, 2.0%) 순이었다. 지난 2017년과 비교하면 진료과목이 성형외과인 일반의 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2017년 말 30명에서 87명으로 2.9배 급증했다. 피부과도 28명에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 운영하는 사과나무치과병원(일산소재)이 어린이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오늘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구강보건 교육은 구강관리가 중요한 7세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우식 예방과 올바른 양치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충치가 생기는 원인을 알려주고 연령에 맞는 양치법을 아이맞춤형 영상과 체험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보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사과나무의료재단과 닥스메디 오랄바이옴 기업부설연구소가 함께해 아이들이 직접 연구실을 방문하고 아이들의 입속 세균을 검사,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체험을 진행하는 등 보다 집중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모든 아이들에게 구강보건교육 이수증과 구강용품을 전달해 아이들이 치과를 방문했을 때 즐겁고 의미있는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은 “아이들의 구강위생증진을 위해서는 치과에 내원해 시행하는 검진과 치료도 중요하지만, 가정 내 보호자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CDC 2023’이 이번주 금요일(3일) 시작해 주말이 11월 5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 가을 치과계 최대 축제가 될 CDC 2023은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광호·이하 대전지부) 전 임원 및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미중)를 중심으로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공동 주최하는만큼, 이번 CDC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참가자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6점이 인정된다. CDC 2023 조직위원회 김미중 위원장은 “올해는 CDC가 첫발을 내디딘 2003년 이후 2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치협과 공동주최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인 만큼 역대 최고의 치과계 축제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학술대회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조직위 측은 ‘CDC, 다시 중심에 서다! 대전, 디지털 ISSUE!’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조직위 측은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치과의료 신기술을 임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알차고 풍부한 강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원가이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2일만에 원가이드 시스템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신형균 원장(서울정鋌바른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임플란트 식립 시 술자의 편의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원가이드 시스템을 이론부터 실습까지 익힐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평소 원가이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궁금증이나 다른 장비와 연계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세미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Q&A를 통해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진단 및 치료 계획과 원가이드를 이용한 보철 장비와 기구는 물론, 원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구축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다뤄진다. 무엇보다 이번 세미나는 실습 시간을 늘려 참가자자가 원가이드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미나에서는 △OneGuide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OneCAS KIT를 이용한 상악동 수술 △OneMS KIT를 이용한 좁은 골폭의 하악 전치부 수술 △OneGuide KIT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가 최근 의료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 앞으로는 치과전문과목을 표방하는 치과에서 그 명칭에 ‘치과’가 중복될 경우 의료기관 종류 명칭에서 ‘치과’를 생략할 수 있다. 의료기관의 명칭 표시에 관한 의료법 시행규칙 제40조 제4호 구문에서는 「병원·한방병원·치과병원·의원·한의원 또는 치과의원의 개설자가 전문의인 경우에는 그 의료기관의 고유명칭과 의료기관의 종류 명칭 사이에 인정받은 전문과목을 삽입하여 표시할 수있다. 이 경우 의료기관의 고유명칭 앞에 전문과목 및 전문의를 함께 표시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번에 개정 공포된 시행규칙을 보면, 「병원·한방병원·치과병원·의원·한의원 또는 치과의원의 개설자가 전문의인 경우에는 그 의료기관의 고유명칭 앞에 전문과목 및 전문의를 함께 표시하거나 의료기관의 고유명칭과 의료기관의 종류 명칭 사이에 인정받은 전문과목을 삽입하여 표시할 수 있다. 이 경우 전문과목에 '치과'가 포함된 치과병원·치과의원의 경우에는 제1호 전단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의 종류 명칭에서 '치과'를 생략할 수 있다」고 의료기관 명칭 표시 관련 시행규칙이 개정된 것. 따라서 소아치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명훈·이하 KAO)가 오는 11월 1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23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이의석)를 개최한다. ‘No Pain, No Worries: 환자·술자 모두 편하고 안심하는 진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9명의 국내 연자들과 다양한 주제로 환자에게 최대한 통증 부담을 줄이는 임플란트 치료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이의석 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No Pain, No Worries: 환자 술자 모두 편하고 안심하는 진료’를 주제로 삼았다”며 “임플란트 식립전 골다공증 투약 권고의 원칙을 비롯해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국소마취, 진정법, 발치 및 좁은 치조골에 대한 임플란트 수술, 부종과 동통을 최소화하는 골이식 방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식립 위치와 방향이 좋지 않은 임플란트 보철수복 및 유지 노하우, 임플란트를 이용한 의치수복 시 고려사항 등 최근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토픽들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이 ‘누가 나에게 발치의 권한을 주었나?’로 포문을 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의 인기 프로그램 ‘성공경영’이 전체 커리큘럼 제작을 완료했다. 덴올 ‘성공개원’은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를 위한 정보 전달 프로그램으로, 개원 프로세스부터 자금 마련, 입지 선정, 인테리어, 의료기기 선정, 세무, 노무, 마케팅까지 실제 개원에 필요한 8가지 주제로 총 40편의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매회 연자로 참여해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는 물론, 이전 개원 및 확장을 고려 중인 개원의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제작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덴올 성공개원은 김병국 원장(죽파치과), 강익제 원장(NY치과), 김민수 차장(부산은행), 손국호 이사(메디114), 이세근 세무사(택스케어), 최민호 노무사(노무법인 태종) 등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이 포진돼 있다. 지난 5일 업로드된 최종 회차는 오스템 개원코디팀 유병재 팀장이 연자로 나서 ‘개원 시장 분석 및 개원 예상 비용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성공개원 프로그램 구성도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취합해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다. 최근 5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39회차를 맞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임상예방치과 APEM 세미나가 12월 3일 서울대치과병원 남촌강의실에서 열린다. APEM 세미나는 박창진 원장의 오랜 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토콜 및 진료 철학을 전수하는 임상예방치과 강의로 자리를 잡고 있다.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을 타이틀로 진행되는 APEM 세미나는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주제로 삼았다. 세미나에서는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의 상담법 △치주환자의 관리 △최신 개인구강위생관리법 SOOD Technique △개인구강위생용품의 선택과 환자교육 △치아우식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 △실란트, 불소도포의 모든 것 △APEM의 임상적 적용과 예방치료를 통한 수입증가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박창진 원장은 “예방치료를 통해 윤리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환자의 만족을 이끌어 신환 소개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양질의 진료를 명확한 프로토콜로 구현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인 이기준 교수(치과교정학교실)가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World Implant Orthodontic Association)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는 지난 2008년 창립돼 치과교정치료에서 필수적인 생역학의 임상과 연구 분야를 다루는 세계적 학술단체로 매년 WIOC(World Implant Orthodontic Conference)를 개최, 국제 학술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2년 9월에는 브라질 마링가 대회, 올해는 이탈리아 로마 대회를 마치고, 내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앞두고 있다. 회장 선출은 16개국 4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 직전 회장인 이탈리아의 줄리아노 마이노 교수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이기준 교수는 차기회장에 입후보, 위원회의 압도적 지지로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이기준 차기회장은 WIOC의 적극적 홍보와 함께 젊은 연구자의 연구활동 진작을 위한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임기를 시작, 우리나라는 임상과 연구 분야에서 여러 선진국과 함께 종주국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활약이 기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다음달 4일부터 부산 연수센터에서 총 24회에 걸쳐 부산 마스터코스(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임플란트 보철의 모든 것’을 대주제로 이선규 원장(연세위드치과), 이인우 원장(원더플란트치과), 주현철 원장(서울S치과) 등이 연자로 나선다. 연자들은 기초부터 어드밴스까지 강의를 펼칠 예정이며, 122 Taper kit를 활용한 임상 케이스와 핸즈온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임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내용과 디지털을 접목한 보철 과정까지, 치과의사의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경험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마스터코스의 핵심 포인트는 △엔진과 수술키트에 대한 이해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체계적인 베이직 커리큘럼 △돼지 뼈 등을 이용한 실습과 라이브 서저리 △원가이드를 활용한 실습 등 크게 세 가지다. 개인 맞춤형 교육에도 중점을 뒀다. 개인별로 엔진, 마네킹, 맞춤 교보재 모형 등을 지원해 교육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선규 원장은 다음달 4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을 담당하고 이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턱얼굴연구회)가 지난 21일과 22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라복영 실용해부센터에서 ‘제9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사체해부연수회’를 진행했다. 턱얼굴연구회는 매년 국제사체해부연수회를 통해 안면윤곽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관련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데, 지난 수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수회가 중단된 바, 올해 4년 만에 재개했다. 턱얼굴연구회 회장인 최진영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사체해부연수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매년 많은 해외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바 있다”며 “4년만에 재개한 이번 연수회에도 해외에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여전히 관심이 높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체해부연수회에서는 사체 1구당 2명의 실습인원이 배치돼 연수회의 모든 수술을 연자들에게 1:1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수회에서는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턱얼굴미용 수술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회는 크게 Hard tissue surgery와 Soft t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5월 개정 공포, 다음달 20일 시행을 앞 두고 있는 의료인 면허결격사유 관련 의료법 제8조 소위 ‘의료인면허취소법’에 대한 재개정안이 국회서 발의됐다. 지난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재형 의원(국민의힘)은 의료법 제8조 제4호 및 제5호를 일부개정하고, 같은 조 제6호를 삭제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재형 의원 측이 밝힌 일부개정법률안 제안이유에 따르면, 의료법은 의료인 결격 및 면허취소 사유로 의료 관련 법령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를 규정하고 있었으나, 2023년 5월 개정을 통해 범죄에 구분 없이 금고의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로 자격요건이 강화됐다. 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직업 특성상 의료인에게 높은 수준의 직업적 윤리와 사회적 책임이 요구된다고 하더라도 모든 종류의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 의료인이 될 수 없도록 한 것은 기본권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라는 지적이다. 최재형 의원 측은 “따라서 의료인 결격 및 면허 취소 사유를 기존의 의료 관련 법령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 및 특정강력범죄, 성폭력범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부가 간호사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등 설치 운영을 통해 재취업교육과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병원 현장에 다시 돌아와 일을 하는 40대 이상 간호사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 간호사 증가율은 전체 간호사 증가율보다 3.3배 이상 높았다. 지난 18일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이하 간협)에 따르면, 2020년 말 현재 전국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1만6,408명 가운데 40세 이상은 7만1,662명으로, 2년 전인 2018년 말보다 1만3,194명(22.57%)이 늘어났다. 이 중 39세 이하 간호사는 14만4,746명(77.43%)이다. 전체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간호사에서 40세 이상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2018년 30.60%(5만8,468명)에서 2020년 33.11%로 2.51%P 상승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70세 이상이 75.79%(169명)로 2년 새 가장 많이 늘어났다. 이어 60대 31.20%(1,289명), 50대 25.64%(4,667명) 순으로 증가했다. 50대 이상 간호사의 증가율은 평균 44.21%로 전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가 최근 충북의대 정원 확대는 물론, 국립의과대학 및 치과대학 신설을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국립치과대학은 충북대와 통합하는 교통대(충북 충주시 소재)에 설립하겠다는 입장으로 지역 치과계도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치대 신설’카드, 치과계 혼란 가중 의대정원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치대 신설론까지 가세해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치과의사공중보건의사(이하 치과공보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치대 신설’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180명)의 99%가 치대 신설을 ‘반대’ 한다고 답했고, 그 이유는 ‘원내생 진료에 환자 수급도 원활하지 않다’, ‘현재도 치과의사는 과잉 공급 상황’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한치과의료인적자원관리협회(회장 박창진)가 치과공보의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에는 총 180명이 응답했다. 응답자는 2021년 졸업자가 35.6%로 가장 많았고, 2022년이 29.4%, 2023년 24.4% 순으로 대부분 최근 3년 이내 치과대학을 졸업해 현재의 치과대학 및 치대병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연령대로 분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