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교정학교실 동문회(이하 경교회)가 경희대치과병원(원장 황의환) 교정과에 4,500만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현물로 기증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경교회에 감사의 마음 표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병원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황의환 원장과 교정과 김성훈, 김수정, 김경아, 최진영 교수, 그리고 경교회 조진영 회장, 강승구 전 회장, 정용구 부회장, 김동환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경교회는 올해 유니트체어 두 대, 간이수면다원검사기, 그리고 무통마취주사기 등을 기증한 바 있다. 기증품들은 2층 바이오급속교정센터와 1층 교정과 진료실에 설치돼 수면무호흡교정환자 진단 및 교정치료 과정에서 진행되는 소수술 통증 경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경교회 조진영 회장은 “경희치대 교정과 동문으로서 자부심과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발전기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번 물품 기증을 통해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의 진료환경이 더욱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의환 원장은 “어려운 개원환경에도 불구하고 동문들의 단합된 힘으로 유니트체어와 치과용 물품들을 기증해줘 대단히 감사하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국세 2억원 이상의 고액·상습 체납자 7,966명의 신상정보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이중에는 치과의원 2곳을 비롯해 병원급 의료기관 10곳, 의원급 4곳, 약국 3곳, 한약국 1곳이 포함됐다. 치과에서는 ◯◯하는치과 김◯◯ 원장과 ◯◯아름다운치과 이◯◯ 원장이 각각 60억3,900만원과 3억3,900만원의 세금을 체납하며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병원급 고액·상습체납자는 △365열린병원(이◯◯, 46) 19억4,100만원 △굿닥터튼튼병원(김◯◯, 52) 12억1,000만원 △의료법인 새싹의료재단 흥해아동병원(정◯◯, 49) 8억5,900만원 △주식회사 행복한복지마을더행복병원(성◯◯, 73) 4억9,600만원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 세종병원(손◯◯, 61) 4억440만원 △세종한방병원(장◯◯, 53) 4억700만원 △고덕탑병원(김◯◯, 43) 3억3,300만원 △신흥한방병원(서◯◯, 60) 2억6,000만원 등 10곳이다. 의원급에서는 △연세중앙의원(서◯◯, 66) 5억1,300만원 △명한의원(안◯◯, 73) 4억200만원 △정원한의원(조◯◯, 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의료사고가 소송으로 확대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분쟁조정제도가 시행 중이지만, 신청된 조정의 38.9%는 절차를 시작하지도 못하고 종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의료분쟁조정중재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2,051건의 조정이 신청됐고, 이 중 645건이 각하됐다. 각하란 조정절차를 시작하지 않고 종료하는 것을 말한다. 의료분쟁조정법에 따르면 조정신청이 접수되면 의료분쟁조정원은 피신청인에게 조정절차에 응할 것인지를 묻고, 피신청인이 14일 이내에 동의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신청은 각하된다. 일명 ‘신해철법’이 2016년 11월 시행된 이후 의료행위로 인해 환자가 사망하거나 1개월 이상 의식불명, 중증 장애인이 되면 자동으로 조정절차가 개시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피신청인이 동의해야만 조정절차가 시작되기 때문에 제도를 통해 환자가 피해를 구제받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지난해 자동 개시된 조정 391건을 제외하면 일반 개시조정(1,660건) 사례 중 645건이 각하돼 각하율은 38.9%에 달한다. 의료분쟁조정원은 “병원 측의 거부로 조정 절차가 각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내년 1월 6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실전 개원 가이드’를 개최한다. 다뤄질 내용은 △개원 세무의 모든 것(세무법인 택스케어 이세근 세무사) △치과의원 기초 노무 세팅 가이드(노무법인 태종 김동현 노무사) △2024년 변화가 필요한 병원 인테리어(아임디자인 정지택 대표) △덴티스 개원 플랫폼 안내(덴티스 개원전략팀) △개원 시 필수 온라인 마케팅과 최신 트렌드(단비 마케팅 나대진 대표) 등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개원에 필요한 필수사항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과거에도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사전상담을 신청할 경우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O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등록 및 문의도 가능하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한국성장기교정연구회(회장 주상환·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2일 2023년 마지막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발표는 김재준 공보위원(닥터준치과교정과치과)이 맡았다. 김재준 위원은 엘라스틱 오픈 액티베이터(EOA)와 립 범퍼를 이용한 Ⅱ급 환자의 조기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EOA라는 독특한 장치를 통해 어린 시기부터 큰 수평피개로 악골 및 기능부조화를 나타내는 증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하악 맹출공간 확보를 위해 사용한 립 범퍼와 관련된 노하우도 공유했다. 성장기교정연구회 관계자는 “성장기 Ⅱ급 치료의 경우 그 효과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한다. 하지만 학술집담회 참석자들간의 토의와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기 Ⅱ급 교정치료도 가치가 있는 치료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며 “더 이른 시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에 대한 참석자들간의 경험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내년에도 회원들의 학술교류 및 임상 노하우 전수를 위한 학술집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신흥이 오늘(1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DVmall에서 온라인 전시회 WHITE WINTER DV on WORLD를 개최한다. WHITE WINTER DV on WOLRD는 총 4주간 진행되며, DVmall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DVmall 회원이라면 WHITE WINTER DV on WORLD 프로모션 제품 구매 시 ‘GSB 덴탈 마스크’ 1박스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퀴즈 전용 상품 내 퀴즈를 맞추면 3,000 DV Point씩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DVmall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프로모션 제품에 5% 추가할인을 적용 받으며 치과의사는 ‘GSB 덴탈 거즈’ 1박스를, 치과기공사는 ‘BEABERS 카바이드 버 HP’ 1pkg를 쿠폰으로 제공 받는다. 또한 WHITE WINTER DV on WORLD 참여 후 2024 DV WORLD 전시에 참여하면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DVmall 관계자는 “새하얀 눈처럼 선물 같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준비했다”며 “올 겨울도 DVmall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방사선 관련 환자안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실시한 의료영상 촬영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조사결과 의료방사선 용어 인지도는 81.5%로 높았지만, 잘못된 정보 인지율 62.5% 등 환자 정보인식 측면에서는 상대적 허점이 다수 발견됐다. 주목할 점은 환자 안전을 위한 의료방사선 안전관리법 필요성에는 응답자의 89.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는 대목이다. 나아가 의료영상 촬영검사에 대한 이력관리서비스 제공 시 이용하겠다는 응답도 87.8%로 매우 긍정적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 이내 의료영상촬영검사는 일반 엑스레이 82.0%, 초음파 57.3%, CT 43.8%로 나타났으며, 경험자 중 72.2%는 검사가 미치는 구체적 영향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영상촬영검사와 관련해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보는 의료방사선 안전성·부작용(83.6%) 및 의료방사선 유효선량(48.0%) 등이며, 효과적 정보제공 방법으로는 의료진 설명 및 안내(43.7%)와 언론매체(35.8%)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영상 촬영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통해 의료영상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분양대행사(브로커)가 위조된 의사 면허증까지 동원해 분양사기를 일으킨 사례가 적발돼 주의가 요구된다. 수원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최근 A씨가 분양대행사를 상대로 건 분양대금반환 소송에서 분양대금과 손해배상액 등 5억166만원을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6월 4억5,606만원에 병원 상가를 분양받았는데, 분양계약서에는 병원 입점이 이행되지 않을 시 계약이 해제될 수 있다는 조건이 기재돼 있었다. 분양대행사는 A씨에게 병원이 입점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의사와의 임대차계약서와 해당 의사의 면허증까지 보여줬다. 그러나 해당 면허는 A씨를 속이기 위해 위조된 면허라는 것이 나중에 확인됐다. 결국 2022년 12월까지도 병원은 입점하지 않았고, A씨는 내용증명을 발송해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이후 분양대금 4억5,606만원과 손해배상액 4,560만원을 돌려달라는 반환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병원 입점을 이행하지 못해 원고에겐 해제권이 발생했다. 원상회복으로 분양대금을 반환할 의무가 있다”면서 “분양계약에 따라 계약금 상당액인 4,560만원을 손해배상으로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가 지난 8일 ‘SIDEX 2024 준비 제4회 학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위원회에서는 △해외연자 △각분과별 연자 및 연제 △핸즈온 △포스터 발표 등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구성하는 각 요소의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보철 △임플란트 △디지털 전환 △소아치과 △구강내과 등에 대한 공동강연, 그리고 △전신질환 △근관치료 △약처방 △교정 등을 주제로 한 원데이 마스터 코스 등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코스에 대한 주제선정을 마무리했다. 이와 동시에 각 주제에 맞는 최적의 연자를 추리고 섭외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진행상황이라면 늦어도 내년 1월부터는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코스에 대한 각 주제별 연자간담회를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다뤄질 내용과 역할 분담 등 구체적인 내용을 모두 확정하게 된다. 특히 학술위원회는 학술프로그램을 내년 2월로 예정된 AE EDC두바이 2024 이전에 확정하고, 영문 브로슈어 제작에 돌입하는 등 해외치과의사 유치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더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경희대학교치과대학 52회 졸업예정자의 경희치대동창회(회장 정진) 입단식이 지난 5일 경희대치과병원 인근 식당에서 열렸다. 입단식에는 졸업예정자 66명을 비롯해 동창회 정진 회장, 양성현·김정현 부회장, 주성숙 여성부회장, 홍종현 총무이사, 그리고 경희치대에서 박기호 교수가 참석했다. 앞서 열린 경희치대동창회 정기총회에서 3연임을 확정지은 정진 회장은 동창회 평생회비 납부를 더욱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졸업예정자 대부분이 한 번에 동창회에 가입하게 된 이번 입단식 역시 동창회 사업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다. 정진 회장은 “내년 11일로 예정돼 있는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을 기원한다”며 “치과의사로 활동하게 될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 기원한다. 동창회는 경희치대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항상 동문들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취리히&연세대 CE코스’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연세대학교와 덴티움 본사에서 열렸다. 유럽, 중동, 인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24일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된 1일차 세미나에서는 ‘GBR과 연조직 처치, 최근 Ridge augmentation에 사용되는 재료’를 주제로 한 연세치대 치주과 정의원 교수, 차재국 교수, 박진영 교수, 이중석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WBA Implantologie에 특화된 취리히대학 Ronald Jung 교수의 임플란트 가이드 플래닝과 식립이론 강연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지와 수처 패드를 이용한 Incision & Suture technique 핸즈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25일 덴티움 본사에서 이뤄진 세미나는 △정성민 원장의 ‘Minimalism in dentistry’ △정의원 교수의 ‘Transmucosal(경점막) healing of GBR’ △취리히대학 Daniel Thoma 교수의 ‘디지털 워크플로우에서의 즉시 식립’ 등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디지털 가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2023년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고객의 97.6%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전체 만족도 97.6%에 이어 임플란트 픽스처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96.9%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임플란트 픽스처의 만족 이유로는 편리함이 36.4%(195명)으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 △골유착 23.9%(128명) △품질 21.7%(116명) △UV 시스템 17.6%(94명) 순이었다. 디오 마케팅본부장인 이창민 이사는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며 “항상 고객에게 정직하고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459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진행됐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앞으로 의료소비자들은 본인이 이용한 의료기관 후기를 온라인에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맘카페에 의한 동네소아과 폐원과 같은 적잖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료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최근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2023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규제 개선을 바탕으로 육성이 필요한 신산업영역으로 ‘강남언니’ 등 의료플랫폼을 꼽고, 의료소비자 이용후기 허용범위를 만들었다.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닌 자가의료기관 정보를 알리는 행위는 불법의료광고로 간주된다. 하지만 의료기관을 이용한 의료소비자가 온라인에 이용 후기 등 의료정보를 게시하는 것도 불법의료광고에 해당되는지에 대한 기준은 명확치 않았다. 이에 공정위는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단순 이용후기는 의료광고로 보지 않기로 했다. 단 △대가를 조건으로 작성한 후기 △환자 유인 의도로 의료기관과 의료인을 특정한 경우 △일반인 상식을 벗어난 전문적인 의료행위 내용이 포함된 경우 등은 의료광고로 취급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위는 “의료정보 플랫폼 등을 활용한 신산업 성장을 촉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18일 대구무역회관에서 ‘세라핀 핸즈온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즉시 적용 가능한 투명교정 실전 세미나’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투명교정 전반에 대한 강의와 ‘구강스캔부터 어태치먼트 부착까지’라는 주제의 핸즈온이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천주희 원장이 연자로 나서 △투명교정 소개 및 특장점 △투명교정 도입을 위한 실전가이드 △증례를 통한 투명교정 적용과 효과적인 진료 방법 △보철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투명교정 등 여러 상황에서의 활용법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스 관계자는 “△투명교정 시작을 고민하는 분 △투명교정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 △투명교정 적용 케이스에 확신이 없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핸즈온은 실전에 충실한 강의와 가감 없는 노하우 공유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세미나에 참석한 박준범 원장은 “투명교정을 하면서 어떤 케이스를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치아가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가에 대한 궁금증으로 참석하게 됐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치부 보철을 한다고 하더라도 교정과 보철을 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모바일 진료예약 플랫폼 ‘똑닥’으로만 진료예약을 받은 의료기관 8곳이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의료법 위반 가능성을 이유로 행정지도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애플리케이션 이외의 접수를 받지 않은 경우 진료거부 소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병)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애플리케이션이나 네이버 예약, 태블릿PC를 통한 무인접수 등으로 인해 진료를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전국 3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기됐다. 이중 ‘똑닥’ 애플리케이션 예약자가 많다는 이유로 운영 종료 2시간 전에 현장접수를 마감하거나 유료화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진료예약을 받은 의료기관 8곳에 대해 행정지도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 3만5,393곳 중 11.1%인 3,922곳이 ‘똑닥’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9월부터 ‘똑닥’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월 1,000원의 이용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현장접수 이용자나 디지털 소외계층의 진료 받을 권리가 침해당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