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1인1개소 합헌 결정 이후의 과제’를 주제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윤일규 의원 주최-보건의약 5개 단체 공동주관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헌법재판소의 의료법 제33조 제8항 등 합헌 결정 이후, 건전한 의료기관 개설 및 운영 방향 모색을 통해 의료영리화를 방지하고,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는 치협 조성욱 법제이사가, 패널로는 복지부, 건보공단, 소비자원, 건강소비자연대 등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와 일본 치주병학회(회장 신야무라카미)가 지난달 25일 일본 키타큐슈 리가호텔고쿠라에서 ‘학술교류 협정 연장조인식’을 갖고 상호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본 키타큐수에서 개최된 ‘제62회 일본 치주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 구영 회장, 허익 부회장 등은 학술대회 기간 중 ‘상호 학술교류 협정 연장 조인식’을 진행했다. 양 학회는 지난 1991년 첫 MOU를 체결한 이래 3년마다 협정을 연장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 치주학자 학술교류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본 치주병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치주과학회 구영 회장이 연자로 초청돼 ‘GTR, GBR and their coexistence’를 주제로 치주조직 및 임플란트 주위조직의 재생치료 사이 상호 연관성 및 공존에 대하여 오랜 임상 경험 자료를 기반으로 특강을 진행해 현지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치주과학회는 일본 치주병학회와 연장 조인식 외에도 최근 젊은 연구자간 교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8월 헌법재판소의 1인1개소법 합헌 결정 이후 보완입법 추진 등 후속 대책 마련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그 일환으로 최근 ‘불법 사무장치과 신고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치협은 지난달 31일 치과의사회관 1층서 불법 사무장치과 신고센터 현판식을 갖고, 기업형 불법 사무장치과로 인한 국민적·사회적 폐해를 방지하고, 신고자 신분보장을 통한 신고 활성화로 불법 사무장치과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치협 ‘불법 사무장치과 신고센터’는 연중 상시 운영되며, 치과의사, 치과관계자, 일반인 모두 불법 사무장치과 개설·운영이나 대상 의료기관의 불법행위 등에 대한 정보를 인지할 경우 신고센터 홈페이지(www.kdahelpu.com)에 접속해 언제든지 신고 가능하다. 신고는 취지 및 이유를 기재하고, 불법행위 관련 증거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특히 치협은 신고자 및 협조자의 신분과 진술내용에 대해 비밀보장 및 경제적·행정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 사무장치과 신고센터는 신고접수된 내용에 대해 이해관계인 등 의견수렴 및 조사, 타 기관 이첩 및 신고 여부를 검토 후 최종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임기 막바지 중점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 당위성을 담은 근거자료를 발표했다. 치협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치의학 및 치과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중심 연구기관, 즉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치협에 따르면 정부 내 R&D 투자에서 치의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고는 있지만, 각 부처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2017년 기준 전체 보건의료 R&D 분야 투자의 1.9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저작기능과 수명의 상관관계, 삶의 질이라는 측면을 고려하면 ‘치의학의 발전’은 고령화 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치의학 연구는 부족한 정부 지원과 중심연구기관의 부재로 각 치과대학(원)에서 소규모로 진행돼 치의학 발전을 더디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이 치과의료 분야 중장기 발전 계획과 방향을 수립해 궁극적으로는 치과의료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치협은 설립에 따른 기대효과로 △치과산업 발전 및 세계시장 점유율 향상 △치과의료서비스 해외 교류 활성화 △국민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전남치대동창회)가 지난달 27일 장흥 JNJ골프리조트에서 동문 및 치과계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전남치대동창회 동문 골프대회에는 전남대치전원 김병국 원장, 전남대치과병원 박홍주 원장,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 전남지부 홍국선 회장, 충북지부 곽인주 회장, 치협 나승목 부회장, 박영섭 치협 前부회장 등 내외빈과 많은 동문이 참석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동문 골프대회 메달리스트는 박영섭 동문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우승은 김대업 동문, 준우승은 박준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은 10기인 김동현·조규승·정창선·기세일 동문이 기쁨을 누렸다. 전남치대동창회 정용환 회장은 “올해 골프대회는 제1회 용봉치인의 날 행사와 함께 1기 동문들이 입학 40주년이 되는 해로 선후배 간 유대를 돈독히 하고 자랑스러운 용봉치인의 높은 위상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19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 제59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Convergence and Divergence:Clinical Strategies Revisited’를 대주제로 열리는 종합학술대회는 치주와 임플란트 분야에서 현재까지 이뤄온 연구결과들을 되짚어보고 다시 정리해 다가올 미래에 활용될 새로운 치료 기술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 첫날인 16일 오전, 신인학술상 연제 발표로 출발을 알릴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각 수련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임상과 기초 연구분야의 최신 결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오후에는 치주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연구자의 열띤 강연이 될 Young faculty session이 기다리고 있다. 조영단(서울치대), 이원표(조선치대), 임현창(경희치대) 교수가 ‘치주질환에서의 후생유전학’, ‘히알루론산 필러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구강연조직 처치’,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심미 그 이상’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International session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 연자들의 최신 연구주제들로 치주학의 세계적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전남치대동창회)가 지난달 26일 첫 번째 ‘용봉치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대치과병원에서 동문 학술대회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용봉치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전남대치전원 김병국 원장, 전남대치과병원 박홍주 원장, 인천시치과의사회 정혁 회장, 광주시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 전남치과의사회 홍국선 회장, 충북치과의사회 곽인주 회장, 박영섭 치협 전 부회장, 조선치대동창회 권훈 회장, 조선치대재경동문회 김응호 회장 등 내외빈 및 동문 다수가 참석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모교 및 동창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문 11명에게 공로패가 주어졌으며, 졸업 10주년을 기념해 25기 대표 정상윤 동문이 모교와 동창회에 각각 3,000만원과 1,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전남치대동창회 정용환 회장은 “용봉치인의 날 행사는 입학 40주년을 맞이한 기수 동문을 축하하고, 2,500여 용봉치인 동문이 모두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동창회 발전은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가능한 만큼 앞으로도 용봉치인의 날 행사가 더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의료정책연)이 11개 치과대학의 R&D현황과 더불어, 지역별 구강건강 수준, 치과의료 인프라 등에 대한 내용이 추가된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행했다. 치과의료정책연이 올해로 여섯 번째 발행한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지난 2013년부터 치과의료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뢰성 높은 정보와 통계로 각종 치과의료 정책과제와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감의 주요 내용은 △구강건강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구강보건의료 관련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등 총 8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연감에는 11개 치과대학의 R&D현황, 지역별 구강건강 수준, 치과의료 인프라 등이 추가됐고, 부록에는 국내 치과대학병원 현황 및 진료과목, 이동치과버스 운영현황이 담겨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 에서 PDF 파일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민구강건강수호연대(공동대표 박영섭, 안진걸, 이윤상, 기세호·이하 국수연)가 지난달 23일 강남역 토즈타워점에서 ‘1인1개소법 합헌결정에 따른 의료계의 남은 과제는?’을 주제로 초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수연 초청토론회는 기세호 공동대표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박영섭 공동대표, 관악구한의사회 오춘상 회장, 건치신문 김철신 편집인,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황해평 전 부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기세호 공동대표는 기조발표에서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오기까지 5년간 의료계는 원인과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내부의 불안과 갈등을 봉합하기 급급했다”며 “이제부터라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책임있는 의료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문을 꺼냈다. 특히 기세호 공동대표는 △후속 보완입법 마련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윤리교육 강화 및 치과의사 과잉문제 해결 △대국민 홍보 및 인식개선을 헌법재판소 합헌결정 이후 치과계가 해야 할 4대 과제로 규정했다. 기조발표 이후 토론에 나선 패널들은 헌법재판소의 합헌결정은 치과계가 의료영리화의 폐해에 대한 끊임없는 문제제기와 함께 국민적 공감대 형성, 시민사회단체 및 보건의료단체의 지지를 이끌어 냈기 때문이라는 데 입장을 같이 하고, 앞으로
2022년 개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하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준비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한 달간 부속 치의학박물관에서 사진전을 개최했다. 한 달간 진행된 사진전에는 경성치과의학교에서 시작해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친 소공동 시절부터 연건동으로 이사한 후 현재까지 강의, 실습, 진료, 봉사의 시대적 변화가 사진으로 전시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 7일 개막식을 가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개학 100주년 준비 사진전’에는 19명의 동문이 기증한 사진 375점이 전시됐다. 사진전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본관 2층 복도와 동창회실에서 진행됐으며, 학생 휴게실 근처에는 상아제 및 학생활동 관련 사진이 액자와 슬라이드쇼로 전시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준비사업단 ‘백년대계’에서는 지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준비사업단 관계자는 “인화된 사진 자료는 디지털 방식으로 스캔 후 원본을 다시 반납하기 때문에 공유할 사진이나 자료가 있는 동문은 준비사업단(02-740-8759 / dentistry@snu.ac.kr)에 꼭 연락주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
우즈베키스탄 로프샨 이자모프 국가혁신보건의료위원장이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방문해 선진화된 진료시스템을 둘러보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로프샨 위원장이 내방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외래진료실, 전신마취시설과 회복실을 살펴보고, 향후 우즈베키스탄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07년부터 러시아 연해주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강제이주 1세대 고려인을 위한 의치보철(틀니) 제작사업 등 해외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봉사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병원에서 결손가정 어린이 20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취약계층 노인 20명의 틀니 제작을 진행한 바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24일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70여명에게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 후원으로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정기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는 인천 부평구을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이 현장을 방문,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을 격려했다. 구영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은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발치, 스케일링 등은 물론 구강검진 및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구강 관리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치과치료를 받기 힘든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한 서울대치과병원에 감사를 표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치과치료 접근성이 힘든 독거노인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은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끊임없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서울대치과병원의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경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의료인이 구직활동 시 피해야 할 치과 사례 및 위반 시 처벌 안내문’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지하고 전 회원에게 이메일로 배포했다. 치협 전 회원에게 배포된 이번 안내문은 헌법재판소의 지난 8월 합헌 결정으로 1인1개소법이 명확히 정의됨에 따라 치과 의료인 구직 활동 시 피해야 할 불법 치과 의료기관 사례 및 해당 기관 취업 시 받을 수 있는 처벌 내용 등을 담았다. 치협은 이번 자료를 홈페이지(www.kda.or.kr) 게시판과 치과의사 구인구직사이트 KDA 덴탈잡 공지사항으로 게시했으며, 기타 구인구직 사이트 등에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1인1개소제도개선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성욱 법제이사는 “치협 회원을 포함한 치과 의료인이 1인1개소법 합헌 결정으로 기준이 명확해진 불법 의료기관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처벌받는 불상사를 방지하고자 안내문을 배포하게 됐다”며 “선량한 의료인의 명의를 빌려 개설, 운영된 일부 불법 치과의료기관은 관계기관에 적발되더라도 명의대여 의료인만 환수로 신용불량자가 되는 부작용이 발생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1인1개소법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한성희 원장(한성희치과의원)이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지난 17일 1,0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서울치대 동문인 한성희 원장은 그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한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정기탁 기부금 취지에 맞게 한성희 원장의 기부금을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층 장애인의 치과치료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희 원장은 “나눔의 기초는 먼저 타인에 대한 작은 배려에서 출발한다”며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지만 주변 사람과 정을 나누고 돕는다면 분명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한성희 동문의 큰 뜻과 따뜻한 마음을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질환자들에게 전달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학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치과의사 윤리포럼 활성화, 치과계 자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등 회원 윤리의식 제고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치협 김철수 집행부는 지난 15일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최근 몇몇 치과대학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1인1개소법 합헌판결의 의미와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윤리의식 함양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사회에서 김철수 회장은 “치과계 40년 선배로서 의료인의 윤리의식에 대해 스스로가 엄격할 때 환자로부터 존경받고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권위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치협 30대 집행부는 치과의사 윤리포럼의 지속적인 활동은 물론, 치과계 자정노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받을 수 있는 전문의료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안전한 치과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울산 및 광주지부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치과계 숙원과제인 자율징계권 확보 및 전문가 단체로서 자율성과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치협은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