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기세호)가 지난달 21일 제2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자체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복 회장, 기세호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과 함께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대한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기세호 위원장은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고 얼마 안 돼 SIDEX와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무사히 치르게 돼 감사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다양한 의견을 논해 보고 내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보자”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회의에서는 UCC 공모전의 경우, 응모 기간이 짧았던 점을 고려, 내년에는 충분한 응모기간과 심사기준 변경 등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구강건강의 날을 홍보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에 따른 다양한 포맷도 고려해보자는 의견이 오갔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서는 그동안 치과계에서 사용해왔던 ‘치아의 날’이라는 명칭을 공식 법정기념일 명칭인 ‘구강보건의 날’로 변경해 사용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치아의날준비위원회라는 이름도 구강보건의날준비위원회로 변경됐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치경부 마모가 발생하는 원인 중 치과의사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교합이라고 생각한다. 교합이 문제인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치경부 마모를 치료할 수 있는 재료를 소개하고, 각자의 재료가 가지는 장단점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눠보고자 한다.” 최상윤 원장(최상윤치과)이 접착치의학회가 주최하고 3M이 후원하는 치과임상 A to Z 세미나 연자로 나선다. 다음달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 임상을 기본에서부터 되짚어 보는 자리로 최 원장을 비롯해 총 6명의 연자가 강연을 준비중이다. 그 중에서도 최 원장은 ‘치경부 마모, 시리지 않게 치료하기’를 주제로 치경부 마모 치료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의 전반적인 기획에 참여한 최 원장은 세미나를 편하고 쉽게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뒀다. 최 원장은 “임상을 시작하는 초보 개원의와 연세가 드신 시니어 개원의들을 타깃으로 만든 세미나다. 각 강의를 30분씩만 진행함으로써 집중력을 높였고, 강연 후에는 핸즈온 실습이 이뤄져 세미나 후 임상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경부 마모증 치료를 준비 중인 최 원장은 “
내구성·편리성 높이고, 단점 개선으로 보다 완벽한 근관충전 ‘3년 무상 사후관리’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다이아덴트(대표 류재훈)가 내구성과 술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문제점을 줄인 ‘Dia-Duo’를 출시했다. 지난 SIDEX 2017에서 처음 공개되며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는 등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Dia-Duo’는 기존에 다이아덴트가 판매했던 무선 근관충전장비인 ‘DiaPen & DiaGun’을 새롭게 리뉴얼, 자체개발한 장비다. 이미 지난 3월 독일에서 개최된 IDS 2017에서 첫 선을 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다이아덴트는 이러한 평가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SIDEX 2017을 통해 성공적인 소개와 론칭을 마친 바 있다. ‘임상가의 마음으로’ 제품 품질, 편리성 향상으로 경쟁력 Up 다이아덴트는 임상가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내구성을 강화, 고장발생 빈도를 낮추는 등 품질개선에 주력했다. 특히, 이전 제품에서 보여졌던 실제온도와 표시온도의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 실제 표시 온도와 도달 온도 간의 차이를
치과검사 개발 및 발전을 위해 창립된 ‘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가 치의학 진단 검사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학회를 창립하고 첫 출발을 알렸다. (가칭)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지난 1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창립된 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는 최신 의학의 혁신적인 발전을 치과 의료에 접목, 근거중심의 치료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신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자료 축적과 치과의료인 육성을 취지로 창립됐다. 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는 그동안 다섯 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내부에서 학회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이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 및 창립 총회와 동시에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금기연 교수(서울치대)는 ‘Endodontic diagnostic tests and their clinical interpretation’을 주제로 근관치료 영역에서 치수 및 치근단 감별진단에 유용한 진단검사의 정확한 사용법과 검사결과에 따른 치수 및 치근단 상태의 임상적인 해석을 밝혔다.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에서는 학회소개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경과보고 및 성원보고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문경숙 회장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입법이 다음달 치위협 종합학술대회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숙 회장은 지난 12일 치위협 창립 40주년 종합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의료인화 입법 추진경과를 소개했다. 문 회장은 “치위협은 치과위생사 업무의 법적 보장과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치위협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부각시키는 등 홍보에 주력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치위협은 문경숙 회장 취임 이후 ‘의료인화’ 입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임기 마지막 해에 접어든 문경숙 회장 역시 전방위로 입법 추진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대전에서 개최된 치위협 총회에서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등의 관련 법안을 3월에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혀 급물살을 타는 듯 했지만 이후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의 거센 반발 등으로 아직도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는 중이다. 간무협은 현재까지도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추진에 대해 치과에서 종사하는 간호조무사와 치과위생사는 별도의 직종으로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욱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3일 양산에 위치한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16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제3차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소아치과 김지연 교수를 비롯한 의료봉사자 4명이 참석해, 24명의 아동들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칫솔질 교육 등 구강질병 예방을 도왔다. 양산지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기는 일생의 건강기반이 확립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의료봉사를 진행해준 부산대치과병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원덴탈이 운영하는 신원 아카데미가 다음달 1일 전남대치과병원에서 오버덴처·엔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훈재 원장(서울종합치과)과 김평식 원장(수원초이스치과)이 각각 오버덴처와 엔도 연자로 준비중인 이번 세미나는 총의치 및 임플란트·자연치를 이용한 오버덴처와 최신 경향의 프랙티컬 엔도 세미나로 마련된다. 이훈재 원장은 총의치 기본 개념 정리를 시작으로 △임플란트·미니 임플란트·자연치를 이용한 오버덴처의 편의성과 장점 △오버덴처의 임상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김평식 원장은 Conservative access opening에 이어 △Ni-Ti metallurgy, geometry and instrumentation △Passive ultrasonic irrigation △Canal filling 등을 설명한다. ◇문의 : 010-8754-8238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조선대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이 지난 10일 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인턴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 인명구조(BLS)’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1일 교육 실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BLS교육은 심폐소생술, 기도확보 등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인턴 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은 의료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라도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전 교직원(1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이하 치과수면학회) 김연중 회장과 태일호 정보통신이사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제26차 미국치과수면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미국치과수면학회는 3,000여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할 정도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학회다. 이번 26차 보스톤학회에서는 3일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연이 진행됐다. 김연중 회장은 “미국은 치과수면학에 대한 치과의사나 대중의 관심도가 크고, 관련 업체도 많이 활성화 돼 있다. 치과의사들에게도 저변이 확대돼 있어서 많은 치의들이 코골이 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의 경우 시장규모가 작고, 홍보가 부족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치과수면학이 성장할 가능성은 높다. 이 점을 국내 치과의사들이 이해하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연중 회장과 태일호 이사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치과수면 수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보스턴의 Tuft 치과대학 치과수면 크리닉을 방문, 진료상황 견학 기회도 가졌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대학 제18기 동창회(이하 동창회) 동문들이 지난달 20일 경북치대 강당에서 졸업 2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를 가졌다. 경북치대 졸업생들은 1회 졸업생이 20주년이 된 2000년부터 매년 졸업 2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를 실시, 경북치대 발전기금과 동창회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올해는 경북치대 18기 졸업동문 61명중 60명이 참여해 2억원이 넘는 기금을 모았다. 그 중 경북치대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경북치대 동창회 장학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나머지는 향후 동기행사나 기부행사를 위한 기금으로 적립했다. 18기 졸업생들은 이번 기념행사에서 퇴임한 명예교수를 포함해 전·현직 은사들을 모시고, 재학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 속에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공식행사 후에도 57명의 동문들이 부산 해운대로 이동해 요트관광 및 만찬행사 등 을 가지면서 26년간의 우정을 다시금 확인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치과의사이자 소프라노 성악가, 한 때는 의류 디자이너였던 구경모 원장(연세에이스치과)이 자서전 ‘산토끼에서 밤의 여왕까지’와 자선기념 음반을 제작했다. 동물자유연대 회원인 구 원장은 동물보호단체 수익금 기부와 함께 지천명을 넘긴 구 원장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인생을 돌아보기 위해 책과 음반을 출간하게 됐다. 특히, 구 원장은 자서전에서 그간의 인생사를 돌아보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 등을 담담한 필체로 소개했다. 자서전 마지막 부분에는 유언장까지 담아 구 원장의 삶에 대한 고뇌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번 도서와 음반 수익금은 전액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며, 책은 서점에 유통되지 않아, 개별 주문해야 한다. 책과 음반 세트는 1만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문의 : 031-889-2275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시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대구 MBC 라디오 공익광고를 실시한다. 이달 방송은 7월을 기준으로 다시 시작이 되는 보험 스케일링과 보험 임플란트 보험 틀니에 관한 것이다. 보험 스케일링을 받지 못한 시민들에게 1년의 기준이 바뀜을 알리고, 만 65세 이상 환자들은 평생 2개의 임플란트와 7년에 한 번씩 틀니 건강보험이 적용됨을 안내한다. 다음달 라디오 광고에는 대구지부가 저소득 계층 중 구강건강이 열악한 이들을 선정해 치과치료를 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내용이 담겨 있다. 신청 대상은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위탁가정아동·청소년, 장애인 중 저소득자 순으로 구강검진을 통해 치과치료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대구지부는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오는 9월과 10월에는 대구 시내버스에, 12월에는 대구 지하철에 홍보물을 게시할 예정이다. 대구지부의 대국민홍보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내년부터 구순구개열 환자의 구순비교정술 및 치아교정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백승학·이하 구순구개열학회)가 오는 9월부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현재까지는 1차 수술과 구순열, 구개열 수술로 인한 안면부 반흔 제거술 등이 건강보험 급여로 인정됐었다. 하지만 내년부터 구순구개열 환자에 대한 치과교정치료 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교정치료 등에 대한 보험 적용이 현실화 돼 많은 구순구개열 환자들이 쉽게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순구개열 환자의 교정치료에 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국가는 일본과 호주, 캐나다 등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행위별 수가제를 적용, 구순구개열의 장기간 치료 및 지속적인 유지 등 환자의 특성을 잘 대변하고 있다는 평가다. 구순구개열학회는 정부의 구순구개열 환자에 대한 치과교정치료보험 실시에 따라 향후 예상되는 구순구개열 치료와 관련해 전문가 과정을 실시한다. 학회 측은 구강외과, 교정과, 언어치료사들을 대상으로 통합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 치과진료가 주1회에서 주3회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취약계층 외국인을 무료 진료해주는 서남권글로벌센터 치과진료를 주3회로 늘리고, 매주 일요일 오후 2~5시 진료 뿐 아니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반 동안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센터의 치과 진료는 사전 예약 후에도 1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만큼 주1회 진료로는 치료가 시급한 환자 또는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적절한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센터는 우선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만 10세 이상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발치, 신경치료, 치아 홈메우기, 불소 도포 등 다양한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남권글로벌센터는 2013년 1월부터 매주 치과, 내과, 재활의학과, 한방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외국인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에게는 의료통역상담사를 배치, 진료에 힘쓰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다음달 16일까지 간호조무사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에게 간호조무사를 알리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은 사진을 선정해, 협회 홍보물 등에 다각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 사진은 간호조무사의 모습을 반드시 포함하고 있어야 하며, 실무간호인력으로서의 이미지나 환자가 보건의료기관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친근한 보건의료인의 이미지 등을 표현하고 있어야 한다. 접수는 다음달 16일까지며, 간무협 이메일(lpnnews@daum.net)을 통해 진행된다. 간무협 홈페이지(www.klpna. 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관련 사항을 기입한 후 이미지 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간무협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상금 50만원, 장려상 상금 2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기타 선정작(20명)에는 상품권이 증정된다. 수상작은 8월 중 간무협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