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인비절라인코리아가 지난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Growth program : Step Up’ 지역 세미나를 개최했다. ‘Growth program’은 인비절라인과 치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연자의 임상 세미나 △교정전문의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 △아이테로 세미나 △스태프 및 마케팅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지난 1월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부산지역 교정전문의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는 정건성 원장(아이비라인교정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정 원장은 1996년부터 치과의원을 운영하며 다양한 인비절라인 치료 경험을 쌓아왔다. 또 삼성의료원 교정과, 미국 UCLA, 하버드대학교 교정과 등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정건성 원장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과개교합과 개방교합에 인비절라인을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강의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비절라인 북아시아 한준호 대표는 “부산 지역 교정전문의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인비절라인의 우수한 임상증례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부정교합 케이스에 인비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인비절라인코리아가 지난달 22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2022 인비절라인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비절라인코리아 측은 “인비절라인 데이는 지난해 고객들이 보낸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새해를 맞이해 인비절라인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라며 “매년 인비절라인 데이를 개최해 유저 고객들과의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인비절라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행사는 인비절라인 북아시아 한준호 대표의 2022년 비전과 전략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인비절라인코리아 이윤이 사장이 올해 전략을 발표, 교정전문의들에게 더욱 향상된 인비절라인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임상 강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실제 인비절라인을 활용한 치과운영 사례 및 노하우, 교정전문의들의 인비절라인 치료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Dr. Carlos Augusto는 강연을 통해 병원운영 및 차별화 방안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후 이양구 원장(아이디치과), 장연주 원장(서울리마치과), 최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오는 27일과 28일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The Future of Tweed-Merrifield-Kim Il Bong Philosophy’를 주제로 제45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온라인으로도 송출된다. KORI 관계자는 “올해는 KORI 설립 45주년이자, 설립자인 故 김일봉 박사의 10주기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런 뜻에서 올해 개최되는 제45차 초청강연회에는 KORI의 정회원이면서 김일봉 박사와 인연이 깊은 연자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대학에서 김일봉 박사로부터 교정 수련을 받은 바 있는 성재현 명예교수와 정규림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Ⅲ급 부정교합 환자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최고 권위자인 성재현 교수는 이번 초청강연회에서 ‘Non growing Class III treatment aided by Micro-implant Anchorage’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일봉 메리휠드 트위드 교정철학의 핵심요소는 무엇일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정규림 교수는 Tweed-Merrifield와 김일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인비절라인코리아가 지난 13일 광주 홀리데이인에서 ‘Growth Program : Step Up’ 지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Growth program’은 인비절라인과 치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른 국가에서 이미 그 효과가 검증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 중에서도 ‘Step up’ 프로그램은 △국내외 연자의 임상 세미나 △교정전문의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 △아이테로 세미나 △스탭 교육 및 마케팅 교육 등으로 구성돼, 인비절라인 교정치료 결과를 더욱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내용과 자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관계자는 “특히 교정전문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다양한 연령과 부정교합 케이스에 인비절라인을 적용하고,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는 물론 디지털 워크플로우로 좀 더 효율적인 진료를 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광주 세미나는 올해 첫 Step up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연자로 나선 이춘봉 원장(부천 고운미소교정치과)은 ‘인비절라인 퍼스트 적용 및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 방안’과 ‘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다음달 27일과 28일 양일간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제45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The future of tweed-merrifield-Kim il bong philosophy’를 주제로 하는 이번 초청강연회에서는 총 6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첫 날인 다음달 27일은 양규호 명예교수의 ‘소아치과에 내원한 자라는 아이들의 부정교합 치료’를 시작으로 △경희문 교수의 ‘Progress of anchorage in orthodontic treatment’ △정규림 교수의 ‘김일봉 메리휠드 트위드 교정철학의 핵심요소는 무엇일까’ △성재현 교수의 ‘Non-growing class Ⅲ treatment aided by MIA’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다음날인 28일에는 강혜경 교수의 ‘Suggestion for modifying the tweed formula in treatment planning for skeletal class Ⅰ and Ⅱ caucasian adolescents’와 채종문 교수의 ‘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주임교수 김성훈)이 주관하고,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동문회(회장 강승구)가 후원한 ‘5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이하 ISOF)’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덴올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국내 200여명, 미국과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 12개국에서 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포럼은 △Danny Eckert 교수(Flinders대학)의 ‘Clinical relevance of OSA phenotyping for dental sleep medicine:Implications for targeted therapy’ △김성완 교수(경희대학교의과대학 이비인후과)의 ‘How to explain Sleep-disordered breathing(SDB) to the patients?’ △Peter Cistulli 교수(시드니대학)의 ‘Advances in oral appliance therapy (OAT): Ready for first-line treatment of OSA? △김기범 교수(St. L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지난 23일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제5회 KORI 온라인 계속교육’을 실시했다. 줌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계속교육에서는 정규림 경희치대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서 ‘Orthodontic Target Approach by TAD’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강의는 TAD를 이용한 목표치아의 이동 중, 특히 매복치가 있을 때 매복치를 목표치로 삼아 악간 고무줄을 이용해 견인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었다. 교정치료에 있어서 고무줄의 이용은 이미 Dr. Angle에 의해서 시작됐음을 그의 저서를 통해 알려주고, 연자 자신만의 프로토콜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정립됐는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의 임상자료를 차례로 보여주며 설명했다. 연자는 매복치의 경우, observation만 하기보다는 발견 즉시 치료할 것을 권유했다. 부득이하게 observation을 하게 될 경우라면, 치료 전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도 공유했다. 또한 교정치료에 앞서 매복치의 치근 발육과 성장방향을 염두에 두고 관찰해야 함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설명했다. 더불어 연자가 주료 사용하는 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인비절라인코리아가 지난 12일 ‘인비절라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비절라인 콘서트는 인비절라인과 iTero 관련 디지털 교정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온·오프라인으로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인비절라인 콘서트에서는 정건성 원장(아이비라인교정치과)이 ‘Accelerated orthodontic treatment with Invisalign’을 강연했으며, 최형주 원장(서울바른교정치과)이 ‘Complex cases treated with mini-screw’를, 최광효 원장(아너스교정치과이 ‘Keys for successful Invisalign First treatment’를, 박홍식 원장(홍선생교정치과)이 ‘iTero와 함께하는 디지털 교정’을 각각 다뤘다. 이들 연자들은 인비절라인과 함께 발전하고 있는 치아교정 기술과 인비절라인, iTero를 이용한 교정치료 사례 등을 공개했다. 아울러 인비절라인의 치료계획 및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클린체크(ClinCheck)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과 아이들이 투명교정 장치의 외부를 장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액세서리인 ‘인비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교정도 오스템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올해 새롭게 출범한 교정재료 전문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 12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에서 ‘오스템올소돈틱스 미팅 2021-이기준 교수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난 8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특강은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일정을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참가 신청하고 기다려온 교정전문의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정부 방역지침 이상의 세심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여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얼굴 살리기 원샷 원킬 키워드 교정’을 대주제로 진행된 강연회에서 1강과 2강은 성인 교정, 3강과 4강은 성장기 교정으로 구성해 성장기와 성인까지, 수술과 비수술에서 얼굴을 살리는 임상 팁을 공유했다. 이기준 교수는 교정치료 전후 얼굴 변화에 대한 여러 의문점을 실시간 질의응답 등으로 해소했다. 특히 오스템 덴올의 방송장비를 활용한 생동감 있는 시연이 돋보였다. 이번 특강은 준비단계부터 많은 교정전문의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만큼, 강연장의 집중도는 매우 높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교정도 오스템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교정전문의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교정재료 보급과 확산에 역점을 두고 있는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 2일 ‘MTA(Mini Tube Appliance) 파워유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MTA 파워유저 미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MTA를 임상에 적용해 온 리더급 파워유저가 참석해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 치료의 최신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저 미팅에서는 김은지 원장(동탄예나교정치과)이 ‘mini-tube 및 변위기반 접착술을 활용한 전체 교정치료’를, 안윤표 원장(고운미소치과)이 ‘Tube appliance를 이용한 torque control’을, 임선영 원장(행복나눔치과)이 ‘전치부 교차교합을 가진 성인 환자에서 MTA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각각 강연했다. 또한 김왕식 원장(상동모아치과병원)이 ‘프랑켈과 MTA의 효율적 병행치료’를 강연했으며, 김용 원장(서울USC치과)이 ‘Clear aligner와 Mini-tube appliance, Motion 장치의 콜라보’를, 조진형 원장(웃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교정학교실(주임교수 김성훈)이 다음달 19일 제5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이하 ISOF)을 개최한다. 이번 ISOF에는 치과교정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 범세계적 수면의학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수면무호흡 환자의 치료법을 심도 있게 다룬다. 학술프로그램은 △Danny Eckert 교수(Flinders대학)의 ‘Clinical relevance of OSA phenotyping for dental sleep medicine:Implications for targeted therapy’ △김성완 교수(경희대학교의과대학 이비인후과)의 ‘How to explain Sleep-disordered breathing(SDB) to the patients?’ △Peter Cistulli 교수(시드니대학)의 ‘Advances in oral appliance therapy (OAT): Ready for first-line treatment of OSA? △김기범 교수(St. Louis대학)의 ‘Mandibular midline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지난달 31일 ‘제29회 가을학술대회 및 제3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KORI 설립자인 故 김일봉 박사를 추모해 격년으로 열리는 김일봉 국제학술대회와 연례행사인 가을학술대회를 겸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는 물론 중국, 러시아, 몽골,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등에서 150여명이 참가하며 국제학술대회의 면모를 과시했다. KORI 회원들이 직접 연자로 참여하는 가을학술대회의 취지에 맞게 △임종호 원장(임종호치과) △임진열 원장(기아치과병원) △Khoun Tola 원장(캄보디아 Aries Dental Clinic) △Li Bo 교수(중국 Dalian Medical University) △Evseeva Kristina 회원(KORI 러시아지부) 등 국내외 8명의 회원들이 7개의 강연을 맡았다. 초청연자로는 문원 교수(아주대임치원)가 나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낙현 회장은 해외지부 회원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회장은 “KORI 국내외 회원들이 학술대회를 통해 함께 만날 수 있게 된 것을 생전에 교육과 봉사로 세계를 누비던 김일봉 선생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티에네스가 주최한 ‘세라핀 더 퍼스트’ 전국투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월 21일 부산으로 시작으로 △9월 4일 제주 △10월 2일 대구 △10월 23일 광주 △10월 24일 대전에서 진행됐다. 내년에는 울산과 전주에서도 세미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세미나에서는 △‘세라핀’ 시스템의 소개 및 특장점 △‘세라핀’ 시스템의 사용법 및 임상가이드 △교정치료의 진단과 치료원칙 등이 다뤄졌다. ‘세라핀 더 퍼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번 전국투어에는 교정전문의뿐 아니라 ‘세라핀’으로 투명교정을 처음 접하는 치과의사들도 상당수 참여했다. 티에네스는 ‘세라핀 더 퍼스트’에 이어 ‘세라핀’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the Expert’ 세미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세라핀’ 투명교정은 치료계획 수립부터 장치제작 및 배송까지 일괄적으로 진행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술자의 치료계획을 자체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결정하고, 계획된 치료단계를 ‘세라뷰’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단계마다 치료진행을 확인하고 치료계획을 수정할 수 있으며, 모든 증례에서 자문의들의 치료계획 확인과 자문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제54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와 제12회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WIOC) 조인트 학술대회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7일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이하 교정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교정학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Facing new ideas, expanding possibilities: the value of anchorage’를 대주제로, 특별초청 강의, 임상 연구 과제 및 우수 증례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술대회를 치렀다. 교정학회는 학술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한 오스템임플란트에 감사 메시지와 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 장영일 원장(前 서울대치과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직을 수행한 장영일 원장은 2004년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초대 원장으로 2010년까지 재임한 치과계 산증인이다. 오스템은 연출, 촬영, 편집 등 사내 분야별 전문 인력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9편의 보수교육 강의 콘텐츠를 제작해 교정학회에 제공했다. 또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교정학회 제54회 학술대회와 제12회 세계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이하 WIOC)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WIOC는 지난 2002년 한국, 일본, 대만 교정계를 중심으로 시작된 아시아 중심의 AIOC가 발전해 2008년 창립된 국제학술단체다. 제1회 WIOC는 2008년 한국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이후 일본, 미국, 호주, 두바이, 인도네시아, 대만, 루마니아 등에서 해당국가의 교정학회와 조인트 학술대회 형식으로 개최되며 교정계의 세계적 학술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교정학회 관계자는 “골내고정원은 단순한 교정장치를 넘어 교정학의 큰 변혁을 주도했으며, 악정형치료, 수술교정, 투명교정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미니스크루 교정학의 종주국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제12회 WIOC를 다시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2,632명과 현장등록 228명 등 총 2,860명이 참석했다. 김경호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178명의 외국인이 등록하는 등